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달에 이틀씩 휴가라면...

휴가 조회수 : 500
작성일 : 2008-08-11 11:01:59
안녕하세요.
무더운 주말 잘 보내셨나요?

맞벌이 주부인데요, 상반기에 휴가를 안 썼더니만, 하반기에 한달에 이틀꼴로 휴가가 되네요.
저희는 무급휴가라서 안 쓰면 손해라서 다 쓰긴 해야하는데,
막상 한달에 이틀이라니까 좀 막막해져요.
혹시 저와 반대상황이신 분들께는 죄송...--;; ^^;;
사실 다 못 쓸지도 몰라요.
회사 눈치를 아예 안 볼수는 없어서요. 그래도 다들 쓰는 분위기입니당...

밀린 집안일들을 해야하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하나,
이젠 노는 법도 좀 잊었네요. 같이 놀아줄 사람도 없구요...

어떻게 휴가를 보내야 뿌듯할까요?  
IP : 218.239.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1 11:46 AM (221.163.xxx.144)

    우앗.. 너무 부러워요..
    저는 혼자노는거 잘 하는데 휴가가 없네요.. ㅠㅠ

    저라면 전업주부나 결혼 전인 친구들 만나서 점심도 먹고
    혼자 영화도 보러가고 서점도 가고
    책 들고 커피집에 앉아서 마냥 시간 때우며 보내기도 할 것 같아요.

  • 2. 집이 서울이시라면.
    '08.8.11 11:46 AM (121.165.xxx.105)

    서울구경도 참 재미있습니다...
    구석구석 잘 모르는 곳들도 많구요...
    그냥 바쁘게 지나다닐때는 그냥 지나쳐다니던 곳들도...
    여유로운 마음으로 찾아가보면 재미있고.. 우와~~하고 감탄할만한 곳도 많구요..
    요즘은 도시여행(이라기보다는 서울여행이지요..) 책도 많이 나와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혹은... 어느날 하루쯤은...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책을 읽는다던지...
    전 간혹 만화책 잔뜩 빌려놓고 빈둥거리며 보는거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요즘은 낮에 하는 음악회나 연극공연도 많으니까... 보러 간다든지...

    한달에 이틀꼴로 휴가시라면... 매번 여행을 가기는 힘드실테니...
    이런식으로 그때그때 테마를 달리해서 놀아보시는 것도 좋을듯.. ^^

    암튼.. 부러버요~~~ ^^

  • 3. 아 요즘은..
    '08.8.11 11:50 AM (121.165.xxx.105)

    북까페도 많아요.. ^^ 집에서 보는것보다 나가서 보는것도 괜찮은듯.. ^^
    한번쯤은 혼자가는 여행도 좋구요... 우훼훼훼

  • 4.
    '08.8.11 11:57 AM (116.120.xxx.130)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리는것도 좋아요
    집안일이든 여가활동이든 뭘 해야한다는 부담도 어쩔댄 귀찮더라구요
    조용한 집안에 하루종일 티비 돌려가며 인터넷하며 책 봐가며 그냥 빈둥빈둥
    그날은 뭐햇나 싶으며 좀아까운데
    그러다 보면 출근이 좋아져요

  • 5. 원글
    '08.8.11 1:12 PM (218.239.xxx.130)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친구도 만나고 서울구경도 하고 북카페도 가보고 빈둥빈둥도 해보고 하나씩 다 해봐야겠어요. ^_____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6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