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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 관련해서...(원글삭제)
시어머니께서 인맥이 넓으셔서 혹시하는 마음에 원글 삭제했습니다
혼자 침울했었는데 많은 도움과 위로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ㅜㅜ
1. 저런
'08.8.11 9:50 AM (117.123.xxx.97)제가 읽기엔 별로 말실수 같지 않은데.. 오히려 시어머님의 반응이 상식이하이시네요.
뭐 아이들 육아와 관련된 의견 차이나, 소소한 갈등이야 어느집에서나 있는 일이지만..
시어머님의 말투는 분명 제삼자인 제가 읽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오히려 말실수는 시어머니께서 하신 것 같습니다.
참.. 교양없는 분 같네요.2. 이런..
'08.8.11 9:52 AM (211.215.xxx.53)별 실수 아닌 것 같은데요.
시어머니이 좀 과격하신 것 같아요.
너무 상처 받지 마시고 털고 일어나세요.
그리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결혼 20년 만에 깨달은 것은 시어머니는
말이 자꾸 바뀌는 데 정작 본인은 모르신다는 겁니다.3. 가까이
'08.8.11 9:55 AM (203.244.xxx.254)하기엔 먼 분같네요. 멀리~ 하세요..님만 상처받으시고. 정작 가해자는 모릅니다..
뒤끝없는분 제일 무서워요. 본인은 발뻗고 편하게 주무시죠. 뒤끝이 없으니 다 ~~ 해대고4. 네
'08.8.11 9:56 AM (211.244.xxx.118)저도 뒤 끝 없는 시어머니, 시누이 있습니다.
그럼 그렇게 해대고도 뒤 끝이 있겠습니까?
듣는 사람들이나 뒤 끝이 남지요.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은 인간 중 하나가
본인 뒤 끝 없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입니다.5. 부글부글...
'08.8.11 10:00 AM (211.244.xxx.47)원글님. 제가 보기에도 시어머님 말씀하신 게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그것 뿐만이 아니고 아이양육 관련해서도 그렇고...
글 읽는 동안 부글부글 했습니다.
시어머님께서 당신이 정말 뒤끝 없는 사람이라면
툭 터놓고 한 번 말씀드리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저희 어머님도.. 표현이 많이 직설적이시만..;; 이 정도로 비아냥거리고 막말하시진 않습니다..6. ...
'08.8.11 10:03 AM (152.99.xxx.133)우리 시댁과 똑같군요. 교양없는 말들.
특기가 나는 뒤끝없다 였어요.
그래서 한날 받아쳤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뒤끝없는 사람들이 제일 싫다. 먼저 조심하고 살아야지 남은 감정있는데 자기만 뒤끝없다고 해결되냐고..
그랬더니 담에 그말 쑥들어가더군요. 한번씩 벽은 받아줄 필요가 있어요 ㅋㅋ7. ㅋㅋ
'08.8.11 10:04 AM (118.45.xxx.209)뒤끝 심하게 없으신 시누이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가 울 엄마랑 동갑이시구요.
그냥 막말 다하고 나중에 뭔일이 있었냐? 이럽니다.
그러고는 내가 지금 이렇게 기분 좋아서 너한테 이렇게 잘하는데
니가 지금 이걸 안받어? 이러면서 또 질러 주시지요. ㅋ
친구분이 넌 왜 올케한테 그렇게 막하냐? 하니까 이러시더라죠.
쟤 부모 없이 할머니 밑에 자랐쟎아.ㅡ.ㅡ
친구분 기절하면서 그런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한테까지 그 이야기 들어왔는데.
울 시누이 저보고 그러대요. "내가 니 부모없이 자랐단 말 밖에 더했냐?" 하구요.ㅋ
부모없이 자라서 저렇다는말 안들으려고 무지하게 노력하며 살았는데,
그런거 다 부질없더라구요. 그게 저한테 상처되는 말인줄도 몰라요.
님~걍 그러려니 하셔요! 뒤끝 없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8. 저도..
'08.8.11 10:06 AM (211.176.xxx.220)한번 들이받으시라고 하고 싶어요.
시어머니 그렇게 생각없이 말씀하시는 거 식구들이 다 알테니,
아무도 없을 때라도 한번 들이받으세요.
어디서 며느리한테 미친*이라니... 너무 하시네요.9. 뒤끝 없다는 사람
'08.8.11 10:06 AM (58.142.xxx.108)제 손위 동서도 그런 스타일입니다. 뒤끝없다는 사람...
할 말 못 할 말 다 해대는데 뒤끝 있을 수 있나요?
그런 사람 말은 그냥 무시하고 지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시어머님이 원래 거칠게 말씀을 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두세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뒤끝없는 분도 아닌데요. 막말 하시고 뒤끝도 있으신 분 ...
멀리하세요.10. 조중동박멸
'08.8.11 10:13 AM (123.248.xxx.129)허걱~
참 세상에 상식이하의 시어머니들 많습니다요...
원글님~ 날도 더운데 돌아다니시다 탈진할 시어머니 걱정일랑 조금도 하지마시고
지금까지대로 그냥 사시면 될 것 같아요. 대체 뭐가 말실수랍니까?11. 헉
'08.8.11 10:26 AM (121.131.xxx.43)시어머니 무서워요...-_-;;;;
12. ....
'08.8.11 10:26 AM (221.149.xxx.7)막장 시어머니 있는 곳에 시집가신 원글님 가여워요..ㅜㅜ
13. 뒤끝없는
'08.8.11 10:28 AM (121.146.xxx.167)사람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들어요. 자기 스트레스, 화풀이 다 쏟아내고 뒤끝이 없다니요.말도 흉기인데 남 가슴에 비수를 갖다 꽂아놓고 뒤끝없다니...정말 그런 사람들.
14. 무서워2
'08.8.11 10:32 AM (211.35.xxx.146)아무리 더한 실수를 했다고 해도 '잔소리까지마!' 하고는 뚝 끊다니...
포기하고 사셔야겠네요ㅜㅜ15. 가능하면
'08.8.11 10:42 AM (124.28.xxx.187)원글님 말을 아끼세요.
시어머님 말씀은 마음에 두지 마시고요.
입이 거친사람 말 섞지 않는게 최선일텐데
두분 사이에 쌓인게 많으시나 봅니다.
그나마 말을 아끼시는게 실수나 실수유발을 줄이고 덜 상처받는 방법일듯 싶어요.16. 헉.
'08.8.11 10:49 AM (211.210.xxx.30)너무 하시는군요.
에휴.... 울만 하셨어요.17. 말실수라기보다
'08.8.11 10:52 AM (122.34.xxx.54)평소에 원글님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마음이 표출된거죠
똑같은 말이라도 아드님이 했다면 그냥 걱정스러워 그러나부다 했겠죠
탐탁지 않은 며느님이 하니 이게 시어머니 오라마라 잔소리야 하고 짜증이 난거죠
그게 쉽게 고쳐질리 만무합니다.
시어머니한테 살갑게 챙겨드리고 하지 마세요
적당히 거리감을 두시는게 좋아요
전화통화할때도 이얘기 저얘기 많이 하지마시고
정말 안부정도 묻도 간단하게 끊으시구요
말씀하시면 듣다가 대답만 간단히 "네" 하고 말을 덧붙이지마세요
그런식으로 하시면 원글님이 그런행동이 또 못마땅하기야 하겠지만
마냥 만만하게 생각하시지는 못할거에요
그렇게 며느리를 막대하는경우
차라리 적당히 거리감을 두고 어색한 분위기가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