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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최민수 ..송일국 여기자 폭행사건???

이건뭡니까! 조회수 : 5,385
작성일 : 2008-08-10 09:22:37
출처 - [스포츠서울닷컴ㅣ김지혜기자]

송일국 폭행시비에 휘말린 김순희 기자가 자신을 사이비 기자로 몰고가는 여론 분위기에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 기자의 측근은 "김 기자는 10년 이상 수많은 특종을 보도하며 성실히 일해온 기자다. 지금껏 글로 보여준 신뢰에도 불구 김 기자는 이번 사건으로 한순간 사이비 기자로 폄하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김 기자가 프리랜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여성동아 이한경 편집장 역시 김 기자의 신뢰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 편집장은 "김 기자는 10년 이상 정치, 경제, 연예 분야에서 발군의 취재력을 과시한 전문기자"라며 "지금껏 취재를 하면서 불미스러운 일은 한번도 없었다. 그녀를 사이비 기자로 몰고가는 분위기가 안타깝다"고 전했다.



현재 김 기자는 여성동아, 신동아, 주간동아 등 동아일보 계열사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심은하 은퇴를 특종보도하며 그녀와의 인터뷰를 월간 중앙에 기고했다. 이승연 위안부 누드 파문 당시 그녀와의 단독 인터뷰에 성공했다. 불미스러운 일을 겪고 6년만에 컴백한 황수정과의 단독 인터뷰도 진행했다.

2002년 조선일보 객원기자로 활동한 김 기자는 연예계 뿐 아니라 정재계에 걸쳐 두루 취재력을 과시했다.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을 단독 인터뷰해 신동아에 실었다. 고 이승만 전대통령 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부터 김대중 전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까지 역대 영부인을 취재한 '영부인 열전' 시리즈는 유명하다. 게다가 17대 대선주자들의 정치입문 과정 밀착취재해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순희 기자의 남편 역시 모 일간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다음은 송일국이 직접 올린 상황 설명글입니다.

송일국입니다.
며칠 전만해도 저는 다음번에 이곳에 남기는 글은 결혼이야기나  앞으로의 제 거취 등 꿈과 희망이 가득한 글일 꺼라 생각했습니다.
허나 오랜만에 남기는 글이 이렇게 어두운 내용에 관한 것이 되어 죄송합니다.
여러분!
주병진씨 사건이나 뽀빠이 이상룡 선생님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두 사건 모두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떻게 됐습니까?
그 여기자 분 주장대로 ‘사과만 했으면 없던 일로 하려고 했다’ 는 일을 저는 왜 이렇게 까지 몰고 갔을까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깡패손자라 사람을 팬다고.
자기 할아버지 닮아 주먹이 센 가부지? 한방에 6개월이 나오게.
효도르랑 붙으면 되겠네! 슬쩍 팔꿈치로 쳤는데 6개월이면...
미국에서도 전화 옵니다.
일국이가 사람 팼다며?

저희 어머니께서 저 어릴 적부터 누누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잘하면 장군의 손녀요,못하면 깡패의 딸“이라고.
그러기에 저는 더 조심하고 살았습니다.

저 같이 대중의 인기를 업고 사는 사람들은 접촉사고를 당해 피해자입장이어도 상대방이 큰소리치면 어쩔 수 없이 가해자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주몽 촬영 기간 중에 정말로 저는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멈춰있는 상태에서 후진하는 차에 받히고도 상대방이 큰소리로 우기는 바람에 어쩔 수없이 제가 죄지은 사람처럼 바뀐 적이 있습니다.

하물며 상대는 기자 분이고 더군다나 여자 분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세상에서 제일 못난 사람이 여자 때리는 남자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설사 고의가 아니었더라도 살짝 밀치기만 했어도 분명 사과를 했을 것입니다.

또 어떤 분은 말합니다.
그냥 인터뷰 해 주면 될 것을 왜 그렇게 피하다가 이런 일이 생기게 하냐고.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제 결혼상대를 소개 해 준 사람이 기자분입니다.
그것도 다름 아닌 연예부 기자분입니다.
그럼에도 이 분은 저희 결혼소식을 거의 다른 기자들의 기사를 통해 접해왔습니다.
저는 이 분께 뭐라 말할 수 없이 미안하고 죄송한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상견례도 하지 않은 상태라
결혼에 대해 이분께 아직 뭐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입장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터뷰를 상견례 이후 결혼발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하는 것 이외에는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저희를 맺어주신 그 고마운 기자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집 앞에서 그 문제의 기자 분과 마주치게 됐고
저는 그분을 피해 안으로 들어오게 된 겁니다.
제가 아파트 현관 안으로 들어와서 현관문을 거의 다 닫을 때쯤, 그 기자 분이 현관문 바깥쪽에 도착하여 문을 밀고 들어오려 하셨습니다.

저는 현관문이 닫혀 자동으로 잠길 때까지 문이 밀리지 않게 붙들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때 현관유리문 너머의 그 기자 분이 저를 향해 미소 지으면서
“그러지 말고 인터뷰 좀 하시죠 일국씨!” 라고 하는 것을 보자,
솔직히 좀 미안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위에 설명한 이유 때문에 인터뷰를 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그냥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10여분 후 그 기자 분은 다른 주민과 함께 현관문을 들어왔는지 이제는 저희 집 문의 벨을 누르며 제게 다시 한 번 인터뷰를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되뇌면서 또 다시 무응답으로 인터뷰를 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가 흔들려 병원에 가고 있다. 정말로 황당했습니다.
엥? 아니 옷깃이 스친 적도 없는데 이빨이 흔들린다니?
그리고
다음날 연락이 왔습니다.
전치 2주 진단 나왔다고!
진단서 끊어서  고소장 접수하겠다!
며칠 후엔 뭐2주 뭐2주 뭐2주 해서 다 합쳐 전치 6주!
급기야는 전치 6개월의 진단이 나왔으니 사과를 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전치 6개월이라면 사과만으로 끝날 수 있을까요?
도대체 왜 저럴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분이 원했던 것이, 정말 저의 사과였을까요?
저에게 잘못이 없음은 그분도 잘 알고 계실테니,
그분이 진정으로 듣고 싶었던 말은 “잘못했습니다”가 아니라,
“기자님, 도대체 왜 이러십니까?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을 그만 두시겠습니까?”라며 저희 쪽에서 조용히 마무리 지으려고 손 내미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자 분 판단에 제가 아무리 억울하고 당당해도 함부로 나오지 못 할 것이라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니 끝까지 가봐야 자기는 손해 볼 것이 없다.
‘송일국 여기자 폭행!’
이 한 줄의 기사 제목만으로 저는 만신창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잃게 되는 건 뭘까요?

여러분 같으면,
불과 결혼을 2달도 안 남긴 상태에서, 아직 공직자 신분이 확정되지도 않은 예비신부를 앞에 두고, 여자를 폭행한 사건에 휘말리고 싶겠습니까?
설사 휘말리게 되더라도, 맞고소를 함으로써 일을 더욱 크게 만들고 싶겠습니까?
일반적인 경우라도 위와 같은 위험을 감수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이미지로 사는 배우인 저는 이 사건의 진실이 뭐든 간에 일단 기사가 나가는 순간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타협하는 사람이었다면 억울하고 분해도 좋게 좋게 해결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배우지 않았습니다.
내가 억울해도 내 입신양명을 위해 타협하라고 배우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보십시오.
저는 이미 기사만으로 많은 것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실명조차 거론되지 않습니다.
진실은 밝혀지겠지만 저는 이 일로 돌이킬 수 없는 이미지의 타격을 입게 되겠죠!

하지만, 그래도 타협 할 수는 없었습니다.
설령 제가 이 일로 배우 인생이 끝나게 된다 하더라도.
저 같은 제2, 제3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올바른 취재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시는 대다수 연예기자 분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잘못된 일은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실수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올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

그것이 제가
이 땅에 태어나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어이없는 일로 송갤 여러분께 걱정 아닌 걱정을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변치 않는 사랑이 이 올바른, 힘든 길을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IP : 222.232.xxx.15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맘
    '08.8.10 9:51 AM (117.20.xxx.60)

    글쎄요... 이 일은 "...여러분의 변치않는 사랑..." 뭐 그런 말로 여론몰이를 해야 할 일이 아니고,
    "맞았다."..., "때린 적 없다"...는 두 사람이 만나거나 재판을 통해서 해결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근데 자꾸 송 일국씨 측에서 이런 식으로 여론을 만들려고 하는 게 점점 좋아보이지가 않네요.

  • 2. ..
    '08.8.10 10:47 AM (211.215.xxx.25)

    송일국씨의 저 글은 1월 29일날 올린 글입니다.
    여론몰이로 당하는 사람은 송일국씨 측이구요.
    이 사건의 진상의 한 면이 궁금하신 분들 한 번 읽어 보세요.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LOyS&articleno=5349960&admin=#...

  • 3. with
    '08.8.10 11:20 AM (58.230.xxx.21)

    송일국이나 그 여기자나(대단할거 같음),주병진이나 뽀빠이나..느낌상으로 안조아 넘 안조아 ㅎㅎ

  • 4. mimi
    '08.8.10 11:48 AM (58.121.xxx.172)

    그날 cctv에 조작흔적이 있다고까지....나오지않았나요? 거기까지현재 상황인거같은대....전 기냥 별로 관심도없지만....송씨도 맘에안들어요....예전에 탤런트와 사귀다가 안좋게 끝날걸로 알고있고...그리고 뭐랄까....너무 스타성이 포장되어있다고해야할까.....? 크기에 비해서....

  • 5. ....
    '08.8.10 12:00 PM (116.124.xxx.111)

    기자의 억지 거짓말이 여기까지 온것 같은 느낌이예요..
    이제는 옷깃가지고 이슈를 만드는 것도 진실성이 의심되고...
    평소 어떻게 해서 유명인과 인터뷰 특종땄는지 알 것 같아요..
    결론은 뻔하지 않겠어요,,
    송일국 별로 안좋아 해도 저 기자말은 한마디도 못믿겠던데요..
    저도 길가다 저런 사람한테 걸려 당할까 무서울 정도..

  • 6. ...
    '08.8.10 12:27 PM (211.175.xxx.31)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지만.. CCTV 조작 흔적 없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 7. ..
    '08.8.10 1:12 PM (116.46.xxx.62)

    저라면 주선해주신 분께 먼저 결혼사실을 올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평생반려자를 소개해주신 사이인데 그걸 숨겼다는것도 이해안되고, 그분이 집앞까지 찾아왔는데 현관문이 잠길때까지 문을 밀고 있었다는건 더더욱 이해안되네요
    유리문을 사이로 그렇게 감사할 분을 파파라치 취급한거아닙니까?

    그리고 cctv는 조작된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cctv가 증거물이랍네 하면서 보여주지도 않고 있는걸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보기엔 그 여기자분이 피해자인듯 싶네요.
    참고로 저는 최민수씨 사건은 최민수씨가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송일국씨 묻어가기 같아서 맘에 안드네요.

  • 8. phua
    '08.8.10 1:42 PM (218.52.xxx.104)

    이순신이 자기 배역이었는데 모종의 압력으로 뺏겼다구 한다 해서

    그 때부터 이 사람 좀 요상타 했네요, 이 사람 어머닌,,, 더 요상하구요~~~(김을동씨)

  • 9. .....
    '08.8.10 2:52 PM (211.59.xxx.76)

    도대체 [특종]의 정의가 뭡니까?
    솔직히 TV의 자칭 연예전문기자라는 사람들_특히나 케이블TV_보면~~~

    누가 그렇게 연예인에 대해 시시콜콜 궁금해 한다고 저렇게 비장하게 무슨 일 난것처럼 저러나 싶기만 하더만요. 온 국민을 바보취급하는데 가장 일등공신이 저런 연예기자 아닌가 싶어요.

    최민수사건만해도 어느정도 생각있는 사람들이라면 기사에 난대로 곧이곧대로 믿진 않죠. 누가 그렇게 자기보고 소상히 알아다 달랬는지 원~~~~

  • 10.
    '08.8.10 2:54 PM (116.39.xxx.206)

    위에 점 두개님, 이 김순희 기자가 아닌 다른 연예부 기자가 소개시켜준 거랍니다. 정작 소개시켜준 분한테도 인터뷰 못했다는 얘기고요.
    CCTV는 조작 아니라고 결론 났습니다.

  • 11. 양쪽
    '08.8.10 5:00 PM (118.34.xxx.102)

    다 뭔가 석연찮은 듯 보이는데요. 이젠 뭐 이쪽도 저쪽도 다 못 믿게 되었어요.

  • 12. 중립자
    '08.8.10 5:43 PM (222.232.xxx.157)

    미치지않고서야 언론이 제일 무서운데 노인네를 태우고 질주하며 폭행하고 칼로 위협을 할까?? 대한민국에서 안 살거면 모르지만 말이에요 그의 아내 강주은씨 이태원 상인들에게 정평이 났더라구요 그렇게 착하고 상냥할수가 없다는...
    송일국 역시 맨정신에 다른사람도 아닌 여기자를 폭행하고 뭔 봉변을 당할라고 그런 짓을 했겠냐는게 그의 호소입니다..더구나 법조인과 결혼을 앞두고... 그녀를 소개시켜준 기자에게도 아직 인터뷰를 안한 판에...인터뷰하자고 지독하게 따라붙는 기자 피해 차에서 내리면 현관까지 거의 달려서 들어간다는

    연예인들 유명세때문에 억울해도 따지지도 못하는 것 같아요..사실이던 아니던 기사한번 터지면 이미지 추락에 파렴치한으로 되는거 잖아요 정말 시청자나 독자들이 이런 언론의 장난을 똑바로 생각하고 판단해야할텐데요..

    김기자같은 프리랜서들이 특종 연예기사하나 쓰고.. 신문사에다는 부르는 값이랍니다..
    김기자..인터뷰안하기로 유명한 심은하부터 위안부사건 이승연. 황수정까지 단독인터뷰 따낸 질긴 능력있는(?) 기자입니다 송일국 잘못걸린겝니다...

  • 13. 천리안 주부동호회
    '08.8.10 7:25 PM (121.124.xxx.3)

    한 10년 훨씬 전의 일인데...
    저 김기자라는 분이 천리안 주부동호회(신혼초야-라는 대화명으로~)에서 활동했던거 기억해요.
    그때 남편분이 조선일보 기자였고요.

    어떻게 기억하냐면 일기쓰듯이 자세히 자신의 취재활동을 자유게시판에 올렸거든요.
    혹시 82가 유명한 곳이니, 김기자분이 이 댓글 읽으면 놀라실거예요.
    이렇게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집사면서 등기도 혼자해서 방송타고(놀랍다, 대단하다의 반응들...)
    취재한다고 새벽부터 집앞에서 기다리고..
    취재일기 읽으면서 저는 많이 놀랬기때문에 기억하지요.

  • 14. 맞아요
    '08.8.10 7:34 PM (222.232.xxx.157)

    부평등기소에서 스스로 혼자 등기를 하고 그 과정을 글로 올렸었는데 당시 부평 등기소 직원들 나태하고 안일하고 개인 등기자에게 불친절하다고 난리를 쳐서 그 등기소 직원들 엄청 뒤집어졌었지요...10년도 전에 이 글이 인터넷 초기에 천리안 주부동호회에서 대단한 반응을 일으겼었고...보통여자는 아니다라고 기억했었는데...그 이후 전업주부이던 그녀가 남편의 기자라는 배경에 힘입어 기자생활을 하고 프리랜서로 뛰면서 지독하게 물고 늘어지는 기자로 종종 스포츠신문 연예부 기자로 또 팍팍 뜨더라구요...그러더니 ..이건 너무 오버네요..아들 둘...중학생이라던데 일전에 그녀는 특목고 카페까지 열어서 온작 정보 수집을 시작 하길래 곧 특목고 보내기...책 한권 써서 돈방석에 앉겠구나 했더니...브레이크가 망가진건지...세상무서운 걸 모르는건지...

  • 15. 어머
    '08.8.10 8:25 PM (211.244.xxx.118)

    주부동호회분들이 여기 계셨네요.
    저도 주부동호회 참 재미있게 다녔는데 그 때 그 글 올린 분이
    바로 김기자였군요.

  • 16. ..
    '08.8.10 9:54 PM (221.140.xxx.108)

    ㅎㅎㅎ 혹시 나우누리 줍동 분들은 안계신지...

    그러니..저두 통신세대입니다...

    그유명한 접속도.....

    개인적으로 송모씨를 별루 좋아라 하지 않아요..
    누구의 잘못이든...이런일로...시끄럽게 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인상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김을동씨가..친박연대라서 더 그렇지요..
    사견이지만...몇년뒤 정치한다 하지 않을까 싶어요...

    김을동씨가 참여정부시절 ...윗글에서 말씀하셨듯이....배역 부당하게 뺏겼네 어쩠네 했지요..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지만...그 기자나..송씨나 같아 보입니다.

  • 17. ..
    '08.8.10 10:29 PM (85.18.xxx.16)

    둘다 별로 안좋아보여요.
    특히나 요즘같아선, 남편이 조선일보 기자라니 싫고, 친박 김을동이라니 또 싫고.
    그런것만 골라서 보여지니 원;;

  • 18. 송씨가
    '08.8.11 2:55 AM (121.174.xxx.4)

    전 의심스럽네요. 10년간 주변에서 성실한 평가를 받았다면 ...더구나 기자라면....그러지 않았을걸로 봐집니다.

  • 19. 놀랍군요
    '08.8.11 3:47 AM (59.11.xxx.121)

    컴퓨터가 켜져있어 자다 일어나 끄려다 잠시 들어와 읽어본 내용...
    정말 놀랍군요.
    어찌 이럴 수가....

    뭐가 놀랍냐구요?
    여러분들의 의견이요.
    정말 놀랍습니다.
    121.174.77.... 분 송일국씨의 뭐가 의심스럽다는 건지요?
    저 위에 어떤 분이 링크 걸어 놓은 거 읽지도 않으셨죠?
    그런 말 하기 전에 최민수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이 곳에 올라온 글과 원 글을 읽었다면 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사건의 본질을 알고자 했다면 최소한 링크된 글이라도 읽어보고 말하십시오.

    링크 글 찾아 스크롤 올릴기 싫으실까봐 제가 다시 복사해 붙여놓겠습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LOyS&articleno=5349960&admin=#...

    김을동씨가 친박연대라 송일국씨를 믿기도 싫고 누구의 잘못이든 이런 일로 시끄럽게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인상찌푸리게 하는 일이라구요...?
    허거덕~~~~~~~
    친박연대이면 어떠한 억울한 일을 당하고 언플을 통해 있지도 않은 사실로 매도 당하고 판결이 나도 뭔가 힘을 발휘한 것처럼 여겨져도 되고 친박연대 아니고 글쓴님 마음에 드는 분이면 절대 그런 일 당해서도 안되고 당할 일도 없고 혹은 상대를 억울하게 몰아간 이라 해도 묻어줄 수 있다는 건가요?
    일의 잘잘못을 논함에 있어 엄마가 친박연대인 것이 영향을 끼치니 언플이 가능할 수 밖에요.
    이때 언플이라 함은 송일국씨가 아닌 김순희의 언플을 말하는 겁니다.
    송일국씨는 객관적인 여러 자료를 찾아본 결과 언플이란 걸 아예 하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참... 자다 일어나 이 무슨 짓인지... 쩝~
    내일 누군가 저에게 송일국씨 가족 아니냐 하는 사람만이라도 없었음 좋겠습니다.
    저 가족도 아니고 이 일을 계속 주시하지도 않았는데 최민수씨 관련 글 읽고 오늘 글 읽고 두번째 댓글님께서 링크해주신 글 읽고 cctv 조작 혐의 없음 판정 난 것 알고 있는 상황에서 댓글들 읽다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로긴까지 했습니다.

    아이고... 정말... 언론도 네티즌의 이해수준도... 답답하기만 합니다.
    한때 황우석 박사님 사태와 관련하여 정말 자료 많이 찾고 글도 많이 썼는데 사태파악에 도움이 되는 진실과 사실을 아무리 말해봐야 고정관념에 강하게 사로잡힌 분들에게는 진실과 사실은 문제가 아니라는 거 경험했지만 진실이 아닌 내 취향에 맞나 맞지 않나가 판단의 근거가 된다는 거 슬픈 일입니다.

    자신의 취향이나 생각과 틀려도 사실이 밝혀지면 혹은 다른 글이 올라오면 그 글도 읽어보고 정확하고 냉정하게 사태를 파악하는 습관 모두가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 20. 연예부기자지독
    '08.8.11 7:35 AM (218.153.xxx.104)

    하지 않나요.
    저라도 폭행하고 싶었을 듯...
    폭행아니겠지만, 전 저런 기자 이번 기회에 맛좀 봤으면 합니다
    정말 싫어요.

  • 21.
    '08.8.11 9:25 AM (118.45.xxx.209)

    기자가 기자회견에서 눈물 흘릴때 솔직히 가증스럽다 생각했습니다.
    송일국..그리고 김을동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
    기자라는 이름으로 특종이라는 이름으로 지독히 한개인을 괴롭히는것..ㅡ.ㅡ
    아~ 기자분들 계시면 괴롭히는것에 딴지 거실라나?ㅡ.ㅡ
    암튼 넘 싫어요. 저~ 시골 마을 무늬만 기자예요. ㅡ.ㅡ
    동료들 싫을때 너무 많아요. 남들한테 저도 그런 모습일지도..ㅡ.ㅡ

  • 22. 뿌띠^^
    '08.8.11 9:36 AM (222.239.xxx.59)

    특종의 비법이 저런식이였나 보네요,..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봐도
    결혼을 앞둔 공인으로서 배우가 기자에게
    전치 6개월 진단을 받을만한 폭행을 할수있었을까요??

    전치 6개월 진단 받을정도로 폭행을 당했다면
    cctv 증거가 아니라 목격자들 엄청 많았을껏 같지 않아요??

  • 23. 경험상...
    '08.8.12 10:24 AM (69.255.xxx.192)

    원래 이런글에 댓글 다는 성격도 아니고 송씨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제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 올립니다. 기자의 성실성, 신뢰도...그거 다 개인의 도덕성이 아닌 업무 능력을 말하는 겁니다. 그 업계에서 특종만 따오면 그게 제일 성실하고 능력있는 거 아니던가요? 그리고 그 김기자라는 분이 말이 사실이었다면 현장에 있던 다른 기자들, 다 증언했을겁니다. 혹 사실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해도 그분이 인간적 성실성으로 업계에서 인정받는 분였다면 업계 사람들로부터 지지받지 않았을까요? 일전의 여기자 성추행사건처럼요 -물론 대형 일간지 기자와 프리랜서라는 차이가 있지만서도요. 송씨도 보여지는대로 건실하다고 믿지는 않지만, 그 기자분만큼은 믿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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