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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전락한 재중동포
한국정부,정치인,언론,국민의 오랜 무관심과 어이없는 사고방식으로 인해
결국 재중동포들은 이제는 우리민족이라기 보다...완전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편입해가는 꼴입니다.
올림픽 개막식에서 56개소수민족 어린이들의 공연 및 마지막 56개소수민족 여성들의
공연때 ....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 세계에 방송을 타고 전파되었군요.
우리의 한복을 입은 어린이및 여인들이 마치 중국의 민족중 하나인것처럼 포함되버렸습니다.
이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갈수록 슈퍼파워의 힘을 키워가는 중국을 상대로 언젠가 우리나라 역사 및 정체성 정체를
위협받고...우리는 이에 대해 울부짖으며 항의날 할뿐 ....힘없는 나라에게 그 누구도 편이
되주거나 관심 갖어주지 않는 비참한 날이 올지 모릅니다.
저렇게 우리민족의 고유의복인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말도 구사하며, 한글도 사용하고
고조선,고구려,백제,신라,고려,조선 등의 우리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공유하고 있고
당연히 공유해야하는 중국동포가... '조선족' 이라는 이름하에 중국의 56개 소수민족화
되어 버렸으니...
중국이 동북공정에 박차를 더 가하여 앞으로 이제 대놓고
이렇게 주장할겁니다.
중국 왈 " 조선족은 우리 중화민족을 구성하는 자랑스런 소수민족중 하나이며 조선족의
역사인 고구려뿐 아니라 백제,신라,고려,발해,부여, 조선의 역사까지 모두 우리 중화민족 역사
의 일부분이다 " 라고 주장하고도 남을 녀석들이죠.
말도 안되는 주장이지만....저들의 주장 논리를 바탕으로 하면...조선족이 자기들 민족이면
조선족이 조상으로 여기는 고대 한국의 국가와 영웅들의 역사 또한 중국역사의 일부분으로
삼으려고 작심하겠다면 ...그 우기기기에 우리 속만 타들어갈 뿐입니다.
이때문에 의식있는 학자와 시민들은 오래전부터 '조선족'이란 표현을 사용해선 안된다.
그건 중국당국의 입장이고, 우리는 중국동포, 재중동포 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였던겁니다.
왜정시절의 고통속에 피신을 갔던, 이민을 간것이던...
국적을 해당 국가의 국적을 갖고 있고 그 나라에서 국민의 한사람으로 살아가던 아니던간에...
다른 나라에서 살아가는 우리한국인들에 대해선 모두 동포라고 하면서...
왜 유독 중국동포에 대해선 "조선족'이란 표현과 잣대를 동시에 들이되냐 말이죠.
일본서 사는 한국인은 재일동포, 독일서 살면 재독동포, 프랑스서 살면 재불동포
미국서 살면 재미동포...
즉 중국서 우리의 뿌리를 갖고 있는 동포들은 재중동포입니다.
혹 일부 중국동포에 대해 음해하고 배척하려는 한국인들은 이런 주장을 합니다.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 저들은 우리 동포가 아니라...이제는 이미 중국인과 다를바 전혀 없다
대다수 조선족들은 스스로를 중국인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정체성 자체가 한국인이
아닐뿐더러...오히려 한국을 비하하고 욕하는 조선족들도 많다. 조선족 진짜 싫다 " 라면서
거부감을 표하는 정신나간 분들 꽤 봤습니다.
그렇게 말씀 하시면 안됩니다.
중국동포들이 자신들을 중국인으로 여기고,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을 거의 상실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저도 잘 압니다. 또한 일부 중국동포들이 인터넷상이나 오프라인상에서 한국에 대해
거부감을 표하고 중국을 찬양하고, 되리어 한국을 깔아 뭉개는 분들도 종종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저들을 " 저봐! 저들이 무슨 우리동포야 중국인이지! " 라고 하면
진짜 안됩니다.
왜냐면 저들이 그렇게 중국인으로 동화되어 가고 있는 이유가 저들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작 고국인 대한민국에서 정부가 저들에게 해주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중국눈치만 보며 저들을 완전한 중국인 취급합니다.
국민들 조차도 재중동포라고 하면 무시하고 깔보고, 재미,재일동포등과 같이 대우안합니다.
재중동포 1세대의 절대다수가 왜정때 피난가고, 독립운동하러 이주하고 ,강제로 끌려가기도 한
우리민족입니다. 우리 핏줄이라는거죠. 오히려 미국에는 경제적,교육적 이유로 건너간 이민자
들 케이스가 대다수지만...중국의 경우는 모두 우리가 같이 아픔을 함께 하고 보듬어야할
상황에서 건너간 자들입니다.
근데 이제와서 울민족이 아니고 중국의 소수민족이라고 인정해버리면 이게 말이 됩니까?
이건 앞으로 한국의 국가적 정체성및 역사주권 , 북한과 통일후 간도와 백두산 을 되찾아
오는데도 엄청난 치명타를 당하게 됩니다.
근데 공영방송이라는 MBC에선 한복을 입고 56개소수민족으로 공연하는 장면을 보고
"조선족"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진짜 문제가 심각합니다.
중국동포가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이 무뎌지고,한국을 오히려 미워하는것에 우리가
분하게 여길것이 아니라..
우리가 저들이 이국땅에서 갖은 차별을 받으면서 한국인으로써 정체성을 유지하고
조국을 사랑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했는지 조차 되물어 봐야합니다.
중국공산당정권은 조선족을 중국인으로 완벽하게 동화시키려고 하는데...
저들이 이주 2세대 3세대 4세대 거칠수록 중국당국의 그 치밀한 짓걸이에 빠져들지 않고
베길 재주가 어디있겠습니까?
즉 우리정부가 중국동포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확립해서 일관되게 유지해야하며
동북공정 및 향후 남북통일후에 영토반환 등에도 적극대처할 수 있게 대비해야합니다.
중국동포의 한국입국때 "불법체류자"라는 시각으로 무시하고 ,범죄자 취급하지 말고
우리의 소중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간주해야합니다.
비록 당장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고 장기체류를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다른 외국인노동자들과 동일시 해서는 안되며..그들을 욕보여서도 안됩니다.
조선족이란 단어 절대 대한민국서 사용안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양 열린 올림픽을 재미있게 즐겨야겠지만...
중국의 소수민족에 대한 대응에 대해 분노를 표할수 밖에 없습니다.
56개 소수민족중 자신이 중화민족의 일원이라 여기는 극소수의 소수민족을 제외하고
대다수 소수민족은 스스로를 중국인이라 불르기를 거부하며
강하게 저항하고 독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를 원합니다.
그런데도 뻔뻔스럽게 중국당국은 그들을 자기민족이라고 애써 주장합니다.
자기들이 아니라는데..왜 그러는 겁니까?
(여기서 그럼 중국동포도 자기들을 한국인이라 안하는데 왜 그러냐고 묻는 분 계실까봐 말씀드리면
중국의 55개 나머지 소수민족들은 대다수가 돌아갈 나라가 없습니다. 그자체가 사실 민족이며
나라입니다. 즉 분리독립을 요구하는거구요. 중국동포의 경우 조국이 멀쩡히 있고,,,남한은
엄청난 경제발전을 했음에도 자신들을 받아줄 의사나 여력이 없고 오히려 외면하고 무시하니
중국당국의 시스템아래 중국인으로 동화되갈수 밖에 없는 처지죠.
예를 들어 어떤 아이가 실제 부모가 있고 자기가 돌아갈 집이 있는데....그 아이가 실종되었다가
다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부모가 안색이 변하면서 재는 내자식이긴 하지만
지금은 글세? 라며 거부감을 표하고 무시하고, 업신여김 하면..그 아이가 그 부모를 사랑하고
부모와 같이 살고 싶을까요?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아무튼 중국은 진짜 문제가 많은 나라입니다. 중국 인구 13억의 95퍼센트 전후에 해당하는
12억이 한족(실질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중국인)입니다. 나머지 1억이 채 안되는 인구가
55개소수민족과 +1인 재중동포 입니다. 사실상 만주족의 지배하에 있던 청나라에서
한족이 노예살이에서 독립한후 CHINA를 세운후 한족에 의해 굴러가는 국가이고
민족의 정체성과 국가에 대한 자부심 모두 고대 한족이 세운 국가및 한족문화에 바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타민족을 자기들 민족화 하려고 하는거죠. 영토및 국력을 위해
그리고 자신들의 초라한 과거(1000년이 넘는 노예생활,청나라,원나라,요나라,금나라, 등은
중국인의 역사가 아니죠. 그냥 그 터에서 벌어진 이민족의 역사입니다,중국인은 노예생활
밖에 한거 없습니다) 역사를 덮기 위해서죠.고구려를 지역사라 우기는 것 역시 초라한
지들역사를 (고구려와 전쟁서 수당제국 만날 패배) 덮기 위해서죠.
정말 웃기는 민족입니다. 우리는 한반도에서 백제,신라,고구려등이 서로 다른 나라로 전쟁
하고 싸웠지만...고려,조선 등을 거쳐 모두 완벽히 하나의 민족으로 동화되었고
그 이전에도 원래 하나의 뿌리임을 서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신라땅 기반인 경상도인이 나는 신라인이다 .우리는 신라국으로 독립하겠다.
충청도,전라도인들이 나는 백제인이다. 독립을 요한다.라며 대한민국 정부에 분리독립요구
합니까?안하죠. 바로 이게 한민족이고,한나라의 국민이죠
중국은 그게 아닌데...그걸 무마하려고 군대를 동원해 학살까지 자행하죠.간단히 말해
자국민족,국민으로 속으론 여기지도 않는다는 증거죠.
100프리더의풀파워님의 다른글보기
1. 미친정부
'08.8.10 9:02 AM (121.151.xxx.149)지금 중국은 북한도 자기에게도 편입될게할려고 노력중이지요 그래서 한류가 중국에 들어오는것자체를 거부하고잇구요 그런데 우리나라 정부는 그것도 모르는체 그저 북한하고 싸울려고만하고잇는 정부 참 한심합니다
빨리 내려와야합니다 이대로 나두면 글로벌호구 진짜될것같네요2. .
'08.8.10 9:02 AM (119.203.xxx.87)음... 조선족(?) 선생님께 중국어 배우고 있는데
"당신은 어느나라 사람입니까?"라는 질문에
"나는 중국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해서
현실은 그런거구나 생각했고
중국 소수민족 설명하면서 조선족도 소수민족이라고 하시더군요.3. ㅎㅎ
'08.8.10 10:10 AM (218.149.xxx.40)조선족은 지리적 역사적으로 중국 사람일수밖에 없었습니다.
철이 들면서부터 알게 되는 애국 사랑에는 나는 중화민족의 후손이며를 수도 없이 외우고 있습니다.
역사는 이미 한반도 분열때부터 조선족을 세계적인 고아로 만들었습니다.
조선족은 중국 사람임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조선족에게 민족의 역사를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중국 역사가 곧 조선족 역사이지요. 학교에서 그렇게 배워왔으니까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조선족은 중국 사람인지 알고 있구요...
이제 와서 조선족은 왜 자신을 중국 사람이라고 하냐고 한다면 그건 한반도의 책임입니다.
왜 조선족은 자신들을 중국 사람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셔도...
그들은 엄연히 학교에서 역사에서 수도 없이 우리는 중화민족의 후손이라고 배워왔습니다.
어느 교수님이 우리는 세계적인 고아라고 했을때...
그 말을 듣고 그때 참 가슴아파하고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민족은 싸고 배척하기를 좋아하는 민족이였습니다.
또한 정의롭고 우수한 민족임에도 맞습니다.4. 반찬걱정
'08.8.10 10:39 AM (121.179.xxx.71)48년 정부 수립 이전에 조국을 떠난 사람들은 재외 동포로 인정하지 않은 악법이 있었습니다.
물론 재외 동포법이 2005년에 개정되기는 했으나
그 전에 조국에 들어와 일하고 있던 조선족, 고려인들은 이 법에 걸려 불법체류자 신분이랍니다.
조선족, 고려인들이 누구입니까.
48년 이후 외국에 나가 살고있는 사람들보다 더 우리말, 우리 풍속을 지키며 힘들게 살고있는 그들을 우리들은 애써 애면해왔던 것입니다. (피치못할 사정도 있었겠지요)
윗님말처럼 부모가 외면해놓고 이제와서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저도 tv에서 조선족이 장구춤추는 장면을 봤는데 참 씁쓸했습니다.
어쨌거나 중국은 몽골족, 조선족,... 모두 '하나'라는 슬로건아래 국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부모가 버린 자식, 양부모가 키우고 있는데 잘 키웠네, 마네 할 자격이 없는 거지요.
티벳의 문제와는 다르잖아요.
어떤 수단 방법을 써서라도 조선족, 고려인의 눈물을 닦아주고 조국의 품안으로 들어 올 자리를 만들었어야 합니다.
살기 힘들어 떠난 자, 독립 운동하려고 떠난 자들 아닙니까.
그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게 살았습니까.
그들에게 과연 조국이 있기는 한 것일까요.5. 구름
'08.8.10 1:18 PM (147.47.xxx.131)남탓할거 없습니다. 우리정부가 문제지요. 일제때 왜놈들에게 쫒겨 만주로 이주한 농민들이 독립운동의 터전을 일구었습니다. 대부분 재중동포들은 그 후예들입니다. 하지만 조선에 남아있던 친일파들이 득세하여 귀국한 독립운동가들을 잡아가던 이승만 박정희 정부에 이어, 아직도 뉴라이트 친일파들이 설치는 세상에 재중동포에 무슨 관심이 있겠나요. 눈에가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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