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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에서 고발한다는데요.. 아 정말.. ㅠㅠ

ㅠㅠ 조회수 : 5,644
작성일 : 2008-08-09 23:39:03
오늘 아버지 회갑잔치하고 돌아왔네요,

그런데요.



제가 원래 하기로 한 A라는 곳이 있는데

구청 여성회관에서 하는건데

세상에 음식이.. 정말 너무하더라구요



갈비는 중국산 통조림 가공품이라고 써붙여놓고

음식은 다 식어나자빠지고

온통 냉동식품 데운.. 그런 수준에

수박은 다 곯아있고 파리도 몇마리..



예약은 진작했는데 바빠서 음식을 못봤거든요.

그래서 일주일전에 시식하러 갔다가 맘상해있는데

직원하는 말이 노래 부르는거 안되고

앰프도 15분정도 빌려줄테니 간단히하라고 고압적으로 나오길래

싸우고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겠어서

다른 B 호텔로 잡아버렸네요.

행사 3일전 수요일 밤 7시에 계약했네요.

퇴근하고 부랴부랴



위에 A부페는 우리가 보증인원 50명이라고

부페장소를 안잡아주는거에요.

다음주에 알려주겠다나..

칸막이를 처주겠다고도 하고 참나..



아무튼 그래서 B는 단독홀이고 물론 가격은 더 비싸지만

A 에서 하면 손님한테 욕먹고 정말 식중독걸릴까봐 걱정되서 안되겠길래요...

그리고 회갑 칠순때 노래못부르게 하면 뭐합니까 손님들..



그래서 제가 전화하기도 열받고 (예약금 10만원 날리니까요..)

오는 전화 받아서 니네한테 안할거다 하려고 하니

이것들이 전화를 안하는거에요

그래서 기다렸지요

다른 바쁜일도 오죽 많아요..



저 이번에 다 제손으로 했거든요

떡 꽃 상장식, 심지어 고임도 다 빌렸어요



행사당일까지도 전화가 안오고

저는 오늘 또 식구들 다 화장시키고

미장원 알아봐서 머리하고 정신없이 바빴는데요.



A 부페에서 6시 23분에 전화했더군요.

그때 한참 식진행하고 있어서 못받았는데

몇통 걸고나서..



8시쯤 한숨돌리고있는데

B 호텔로 A부페 부장이라는 놈이 찾아왔어요.

어찌 알았는지?



그래서는 울아부지 환갑안내문을 사진으로 찍었다나?

그러면서 취소한다고 전화를 안해줬기때문에 소송을 걸거라는 식이더라구요

남의 잔치집와서 협박하더만요...



그러면서 낼 자기네 사무실로 나와서 얘길 하든지

아니면 기다리라나요.



계약서를 보니 위약금 얘기는 전혀 없고

취소시 계약금 안돌려준다는 거 밖에 없는데

저 어떻게 하지요.



그 쓰레기음식 부페 절대 돈한푼도 더 주기 싫어요.

주변에 거기서 한다면 다 뜯어말릴겁니다.

시식하고 결정하라고..먹고나면.. 아니 먹으러 가면 바로 다 도망나올거에요..

IP : 121.133.xxx.20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9 11:43 PM (118.37.xxx.198)

    a부페에 취소한다는 전화를 안하신거에요?

  • 2.
    '08.8.9 11:43 PM (125.186.xxx.143)

    취소한걸 알렸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쪽서 준비 했을텐데...

  • 3. 취소
    '08.8.9 11:45 PM (116.42.xxx.52)

    A뷔페에 취소한다고 <분명하게> 전하지 않은 원글님이 잘못한 거 같은데요

  • 4. ..
    '08.8.9 11:48 PM (222.237.xxx.25)

    아무리 화나셔도 취소한다고 전화는 하셨어야죠..
    에구, 그쪽에서 뭐라해도 하실말씀이 없으실듯합니다..

  • 5. 아이고...
    '08.8.9 11:49 PM (116.36.xxx.142)

    취소를 왜 안하셨어요...
    그 족에선 당연히 음식준비 했을거잖아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원글님이 실수하셨네요 ㅠㅠ

  • 6. 다른 문제
    '08.8.9 11:49 PM (123.111.xxx.125)

    그 부페 음식 수준과 계약 문제는 다른 문제 아닌가요?
    그곳 음식 때문에 다른 곳으로 계약한 것은 님의 선택이지만
    달라진 선택에 따른 책임은 지셔야하는 게 아닌지...

    이미 계약은 되었고
    (전화하기 싫어) 전화를 기다렸고
    어쨌거나 계약이 파기된 것에 대해서는 합의가 안된 것이잖아요.
    님의 코멘트가 없으니 업체측에서는 계약사실은 계속 유지된다고 판단한 것 같고요.

    그 업체의 음식 수준이나 서비스 문제와 분리해서
    계약파기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고 다른 업체에서 행사를 진행하신 것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는 게 제 상식인데...

    그 업체가 괘씸하다고 님이 해야할 책임까지 방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그 결과에 대해서 책임은 님이 지셔야 할 것 같고요.

  • 7. 어머..
    '08.8.9 11:50 PM (59.14.xxx.63)

    아무리 맘에 안드셔도 취소전화를 하셨어야죠...

  • 8. 그러게요..
    '08.8.9 11:51 PM (121.88.xxx.144)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겠다 싶었으면 당연히
    취소를 분명히 하고 다른 장소를 정하셨어야죠..

  • 9. 아무래도
    '08.8.9 11:53 PM (218.209.xxx.158)

    그쪽에서는 취소를 안했으니까 당연히 음식 준비했을텐데 그런 황당할 경우가...
    취소한다는 전화 안드린 님 잘못..
    배상하라해도 할 말 없을 것 같네요.
    기분은기분이고 원칙은 원칙이죠.
    예약한 인원수 음식값 물어줘야 할 것 같아요. 잘 절충하시길

  • 10. 식당 입장에서
    '08.8.9 11:57 PM (211.183.xxx.163)

    식당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원글님 때문에 안 써도 되는 재료비와 인건비를 날린 것이기 때문에 책임을 지셔야 하는데, 이번에는 저 쪽 식당에서 연락 오기를 기다리지 마시고 찾아가셔서 사과할 것은 사화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행사장까지 찾아와서 화내는 것을 보면 절대 만만한 식당 같지 않아요. 슬쩍 넘어가시려다가 진짜 소송이라도 걸리면 큰일이니 적당한 선에서 해결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11. 맘에안드셨으면
    '08.8.10 12:19 AM (119.149.xxx.239)

    안하겠다는 전화는 하셨어야죠..
    그쪽에선 당연히 진행하는걸로 알고있죠...
    저도 부페나 호텔에서 여러가지 잔치 해봤지만 예약하고나서 나중에 특별히 다시 전화해주거나 그러지않아요..업체측에서..
    맘에 안드셨어도 이번일은 명백한 님의 잘못이네요.

  • 12. 쯧즛
    '08.8.10 12:28 AM (221.163.xxx.17)

    속 많이 상하시겠네요....에궁...

  • 13. ...
    '08.8.10 12:35 AM (125.189.xxx.82)

    맘에 안드셨다면 시식한 그날 취소를 하셨어야죠.
    어떤 답변을 기다리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그쪽에서야 당연히 준비했을테고, 취소 없이 다른 곳에서 행사를 진행하시다니.
    그쪽에서 고발해도 당연히 할말 없고요, 아무리 음식이 나쁘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요.
    원래 예정된 금액 전부 변상하시고 좋게 해결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14. /...
    '08.8.10 12:50 AM (124.57.xxx.186)

    보통 계약서에 예약후 사전에 취소 연락을 하지 않아서 음식 준비를 하지 않거나 다른 손님을 받지
    못하게 하는 피해를 입히면 영업이익 상당을 보상해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어요
    그쪽 업체에서는 당연히 법적으로 해결보려 할테구요 원글님은 보상을 해야 하는게
    당연할 것 같은데.....
    82쿡에 문의하실 일이 아니라 법률사무소에 자문을 구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ㅋ

  • 15. 아무리
    '08.8.10 1:18 AM (211.59.xxx.76)

    소비자가 왕 이라지만..........

    이 날더운데 너무하셨네요. 그런 식으로라면 장사하는 사람들 어디 살겠어요?
    인정할것은 인정하시고 변상하세요.

  • 16. 졸지에..
    '08.8.10 2:12 AM (61.74.xxx.90)

    행사음식 다 차려놓고 바람맞고. 확인하러 왔다가 졸지에 부장놈이 되버리고
    저는 a라는 업체가 더 안됏네요

    "그래서 제가 전화하기도 열받고 (예약금 10만원 날리니까요..)
    오는 전화 받아서 니네한테 안할거다 하려고 하니
    이것들이 전화를 안하는거에요
    그래서 기다렸지요
    다른 바쁜일도 오죽 많아요.."

    헉 입니다. 결국은 나 바빠서 안한거고 그쪽에서 전화오기만을 기다렸다니요';;
    다른바쁜일중에 가장 우선되어야 할 일을 안하셨네요. 집안행사전에 사전 확인은 기본아닌가요?

  • 17. 에구...
    '08.8.10 2:25 AM (211.176.xxx.220)

    원글님은 뭐라고 하실 말씀이 없네요.
    정말 소송으로 간다고 해도 이길 수 없어요.
    그냥 계약했던 금액만큼 물어주시구요,
    앞으로 다시는 그러지 마세요.
    백번 고쳐 생각해도 원글님이 너무 하셨어요.

  • 18. 뻔뻔
    '08.8.10 2:48 AM (211.54.xxx.108)

    전화를 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3일전에 결정난 일을 가지고 그 쪽에서는 음식하고 더운날 뭔짓이래요
    잔칫날 욕 먹을 일이네요
    명백히 원글님 잘못입니다

  • 19. ..
    '08.8.10 8:09 AM (210.97.xxx.65)

    미안하지만 조금 어이가 없네요
    취소 하지않았으면 배상은 당연한겁니다
    어떤 유명음식점에서 지배인이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가끔 예약했다 취소
    할일 있을때 취소 전화없이 그냥 안오는손님 있다구요
    이경우는 법적으로 해도 배상 판결 날것같군요

  • 20. 50인분
    '08.8.10 8:46 AM (121.145.xxx.173)

    식사대 배상해야 됩니다.
    전화로 해약해서 될일도 아니고 찾아가서 책임자에게 직접 말을 해야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전화로만 해약한후에 해약한적 없다는식으로 나올수도 있는일이고...
    원글님도 나는 조금도 손해보지 않겠다는 사고방식으로 접근하니까 이런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것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고 행동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21. 기본매너
    '08.8.10 9:38 AM (58.76.xxx.10)

    소비자고 사업주고 지켜야 할 기본 매너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매너가 주관적이기 때문에 룰을, 법을 만드는게 계약서입니다
    (이것도 힘있는 한쪽의 일방적으로 유리한 쪽으로 되어 있으면 중재 할 수있는 법이 따로 있습니다)

    원문님 께선 음식이나 서비스 문제는 차후 얘기구요
    계약위반에 대한 변상을 해야 합니다

    최소화 시키기기 위해서는 소송하지 않게 미리 찾아가서 합의를 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소송되면 기타 비용까지 다 변상 해야 합니다

    내 입장만 생각하고 상대방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벌금이라고.....

  • 22. 개념상실
    '08.8.10 12:34 PM (58.141.xxx.26)

    글을 읽고는 정말 어이가 없네요 같은 82cook 회원이라는것도 창피하구요
    어쩜 저렇게 기본개념도 없으면서 그래도 자기가 무조건 잘했네 하고 자기입장 피력만하는지..
    살아가면서 저렇게 무개념한 사람들이 젤로 싫던데.. 창피한줄도 모르고 자기옹호의 글만 썼는지..
    취소전화 한통이면 끝날것을 계약금 돌려받지못할것에 대한 속상함으로 당해봐라 식으로 일을
    크게 만들어놓구는.. 저리도 뻔뻔스러울수 있는지.. 참으로 한심한 사람이란 생각에 경종을 울려야
    겠다싶어 로그인했네요.. 제생각에도 계약위반에 대한 변상을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3. 입장봐꿔
    '08.8.10 12:34 PM (222.238.xxx.172)

    계약 원글님이 가서하셨으니 원글님이 취소하셔야지요.

    음식이 너무한거 당일날 아신것도 아니고 몇일전에 알게된건데 전화오기 기다렸다.....

    원글님이 부페사장인데 음식이 맛있고 맛없고를 떠나 예약해놓고 안오면 가만 계실런지요.

    제가 사장같음 따블로 위약금 받겠네요.

  • 24.
    '08.8.10 1:04 PM (221.143.xxx.125)

    유구무언.
    여길 마지막으로 어디 나가서 말씀하지 마세요.-.-a

  • 25. 참..
    '08.8.10 1:31 PM (211.177.xxx.54)

    최소 전화하고 취소 완료되어야. 위약금10만원 아닌가요? 이건 뭐 그 뷔페 입장에선 장사 준비 다 했는데 한마디로 황당하죠....님 입장이 아니고 바꿔 생각해 보세요. 간단합니다.혼자만 취소했다고 취소 위약금 10만원만 주면 땡이다 생각하면 그게 끝인가요?

  • 26. 쩝님 대박
    '08.8.10 2:55 PM (222.235.xxx.131)

    쩝 님!
    정말 대박입니다
    센스짱이시네요
    이렇게 후련히 표현해 주시다니...

  • 27. 두말말고
    '08.8.10 3:01 PM (222.234.xxx.47)

    그쪽에 사과 하시고 해달라는대로 해 주세요
    씨끄럽게 소송 당하지 마시구요
    원글님.. 참 대책 없는 일을 저지르신거예요
    이번일은 비싼 세상살이 수업료 내신셈 치시면
    그나마 위로가 될까요..

  • 28. 햐~
    '08.8.10 3:23 PM (211.212.xxx.93)

    어쩜 이렇게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을 하실수있는지..
    님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좀 걱정이 되네요.
    위에 쩝님 말씀에 동감!

  • 29. 저도
    '08.8.10 3:31 PM (121.131.xxx.127)

    님이 실수하셨다고 봅니다,,

    식당 계약 하시기 전에
    먼저 음식을 확인하셨어야 해요
    확인해도
    가끔은 다른때와 확연하게 다를때도 있던걸요

    그리고,,
    다투고 나오셧다는데
    혹시 다투는 과정에서 다시 통화하시기로 한게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그 부분 말씀하시고
    비용을 일부 깍아서 부담하세요

    그런게 아니라면
    그쪽에선 계약 되었으니 전화할 일이 없지요

    마음 가라앉히시고
    합의보세요

  • 30. 규리~~
    '08.8.10 3:36 PM (118.41.xxx.73)

    아이구... 세상에나.

    진짜 너무 하셨네요~~
    음식이 맘에 안 든다면 윗분들 말씀처럼 정당하게 의사표현을 하셔야죠?
    그리고 계약파기에따른 보상도 하셔야하구요

    어쨌든 지금은 님께서 100% 잘못하신 것이니
    그쪽에서 원하는대로 피해보상해주시고 빨리 합의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그냥 읽고지나가려다 적반하장격으로 부페 탓만 하시는 것 같아서
    황당해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 31. 참나
    '08.8.10 4:15 PM (121.186.xxx.168)

    정말 원글님같은 분이 계시다니 어이 상실입니다.
    윗님들은 좋게 말해서 속상하겠다. 너무하셨다...정도지만
    제가 바로 그 부장놈이고 원글님같은 사람 만났으면 가만 안둡니다. 정말로.
    부디 잘 해결되지 않길 바라구요.
    그래서 원글님 자기 위주로 이기적으로 생각하는 버릇 좀 고쳐졌으면 합니다.

    원글님이 잔치 준비하느라 바빠서 전화 안줬고,
    남의 잔치집까지 찾아 왔고,, 등등
    너무 본인 위주에요.

    원글님같이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그리고 부장놈이 뭡니까??

    정신차리세요! 좀 심하게 쓴소리했습니다.

  • 32. 에구구..
    '08.8.10 4:16 PM (121.165.xxx.105)

    전후사정이야 어찌되었든지간에...
    원글님께서 잘못하셨네요...
    그쪽이 맘에 안드셨으면...
    취소전화를 하셨어야지요...
    그쪽에서 먼저 전화가 오던, 님이 먼저 하시던..
    취소하시면 계약금 10만원은 당연히 포기하셔야 하는 문제였는데..
    왜 먼저 전화를 안하셨을까요...

    그쪽에서야 좀 꼼꼼한 직원이었다면... 하루전쯤 내일 차질없으시죠?라고 전화할테지만..
    (혹은 소비자 측에서도 꼼꼼한 사람들은 차질없죠?라고 미리 전화를 하죠..)
    이 전화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전화는 아니지요...
    그러니 원글님께서 그쪽에서 전화를 안했다고 뭐라 하실 문제가 아닌것같은데...

    일단 계약을 한 상황에서.. 취소 의사가 없으니 당연히 50인분에 맞게 음식준비를 했을텐데...
    원글님께서 50인분 값 주셔야 하실것같은데요....

    그 부페의 음식이 마음에 안드셨다면...
    미리 확인해보지 않고 계약을 하신 원글님의 책임도 있으니..
    마음에 안들면 계약금을 포기하시더라도 계약취소를 하셨어야지요...

    제가 A부페의 사장이더라도.. 화가나서 찾아왔을것 같아요..
    그쪽 입장에서는 시간되었는데 나타나지도 않지, 연락도 안되지..
    그러던 찰나에 다른데서 하고 있다는 얘기 들으면..
    (알고보면 세상은 참 좁답니다... 특히 같은 업종끼리는 경쟁자이기도 하지만..
    또 서로서로 다 알고 지내는 입장이지요... )
    꼭지 돌지 않겠어요?
    당근 화도 나고.. 위약금 내라고 하겠지요...
    그걸 원글님께서는 협박이라고 받아들이신것 같구요...

    이건 원글님이 억울해하실 문제도 아닌것 같아요...
    정중히 사과하시고, 돈 물어주셔야 할 상황이라고 봅니다...

  • 33. 어쨌거나..
    '08.8.10 6:24 PM (121.253.xxx.135)

    원글님이 잘못하셨네요...취소는 분명히 하셔야죠...

  • 34. 취소
    '08.8.10 7:02 PM (211.176.xxx.14)

    당연히 취소전화 하셨어야지요. 그럼 계약금 10만원땜에 취소를 안하신건가요?
    조금 당황스럽네요.

  • 35. 흠...
    '08.8.10 7:08 PM (61.81.xxx.216)

    이거 지금 님이 잘했다고 올리시는글인가요?ㅡ.,ㅡ;;

  • 36. 구구절절히
    '08.8.10 7:25 PM (210.123.xxx.159)

    원글님 변명만 있네요 원글님 손으로 다 준비하셨다면 왜 취소전화 한통 못하셨는지 취소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있었는데도요

    그리고 계약서에 취소하면 계약금만 안돌려준다 라고 되있다 하시는데 원글님은 취소 안하셨잖아요?
    원글님은 해당사항이 안되네요 십만원 아낄려다 열배넘는돈 물어주게 되셨네요

  • 37. 장사하는사람은..
    '08.8.10 7:31 PM (222.101.xxx.186)

    사람이 아닙니까? 장사하는 사람의 입장이 어떤건지 한번 그입장이 꼭 되길 바랍니다
    장사하다보면 진상들 정말 말도 못할정도의 진상들 많아요...님같은 사람을 두고 진상이라고들 한답니다 소금 뿌립니다!!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 38. 입장
    '08.8.10 8:36 PM (58.148.xxx.74)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그 뷔페 쪽에서는 예약을 받았고, 취소 전화를 받지 않았기때문에
    당연히 예약 인원 수만큼 음식을 준비했겠죠,
    아무리 바빠도, 위약금 아까워서 연락 안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고발이든, 음식값 변상이든 그렇게 나오는 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소박하게 생각해서 원글님 집에 누가 오기로 약속해놓고
    바쁘다고 연락도 안하고 안오면 어떤 생각이 드시겠어요?
    그 뷔페 입장에서는 그보다 손해가 훨씬 클텐데요.

  • 39. 원글님
    '08.8.10 8:55 PM (58.231.xxx.66)

    께서 100%잘못하셨네요..당연히 취소전화는 하셨어야죠..
    그쪽에서 전화오길 기다린다는 자체가 황당하네요..간단히 전화해서 10만원만 날려도 되는걸 10배넘는 돈 배상하게 생겼네요..a업체에서 요구하는 조건 다 들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원글님이 잘못없다는 식의 글로 보여지네요..

  • 40. ..
    '08.8.10 9:02 PM (59.187.xxx.93)

    그러게요.
    정리를 깨끗하게 해주셨어야 하는 경우라고 봅니다.

  • 41. ...
    '08.8.10 9:04 PM (211.245.xxx.134)

    진짜 고발하면 원글님께서 잘못하신거니 상대방 소송비용까지 물어주셔야 합니다.

  • 42. 네에..
    '08.8.10 9:08 PM (218.36.xxx.159)

    원글님 아버지 환갑잔치 잘하고싶으셨던 맘은 이해합니다만 계약전에 음식을 한번드셔보시고 계약을하셨던지하셔야지 계약하고 일주일남겨놓고 음식때문에 계약을 파기하고싶다고하시면 업체측에 사유를 이야기하고 예약취소를 하셨어야지 음식보고 님속상한 기분만 또 바뻤다. 이런이유로는 어찌보면 핑계고요 업체측에선 잔치하는줄알고 준비햇던 음식, 인건비 등등 님이 물어주셔야할듯합니다.
    원글님이 명백히 잘못하셨는데 억울해 하는입장을 보니 참... 상식적으로 한번 상대방측도 생각해주시길바랍니다.

  • 43. 미쳤어
    '08.8.10 9:18 PM (222.232.xxx.157)

    남의 잔치집와서 협박하더만요...

    세상에 이렇게 생각이 없으세요..
    당할수밖에 없는 일이네요...
    바보아니에요? 50명을 예약해놓고 취소없이 안가버리다니...
    에고....이해안가는 사람이네요
    아무도 당신 부모도 남편도 형제도 아무도 당신편 못들어줄 일니니 점잖게 빨리 처리하셔야겠네요..
    고소당해서 전액 보상에 정신적 피해까지 달래도 할말없는일 을 하셨어요

    그나저나 어쩐대..내동생같으면 한대 패주겠어요...ㅉㅉ

  • 44. 살다가
    '08.8.10 9:43 PM (121.160.xxx.169)

    님같은 분이랑 분쟁생길까봐 겁나네요^^;
    철저하게 이기적이시군요..
    이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 45. 심해요.
    '08.8.10 10:44 PM (24.128.xxx.134)

    원글님땜에 로그인했어요.
    너무 이기적이시고 개념이 없으십니다.
    길가는 사람 열이면 열, 다 원글님이 잘못하셨다고 할 겁니다.
    아무리 바쁘셨더라도 원글님 입장에서 전화하셔서 처리하셨어야 하는 상황이 맞고요.
    원글님이 배상과 사과를 하셔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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