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조 궁금해요.

[바오밥나무]

잘 모르다가 그나마 82쿡에서 올려주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통해
kbs노조 이야기를 대강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궁금한 점은...
저는 왜  kbs노조 가 정연주 사장을 불신임하고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이번 감사를 통해 정연주 사장이 청렴결백하다고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여기 올라온 글의 대부분이 정연주 사장의 임기는 보장해야한다는 쪽인거 같은데요.
하지만 아직도 kbs노조 에서는 정연주 사장을 신임할 수 없으니 내려오라고 하고...
그렇다면  좀...생각이 상반된 것은 아닌가요?
kbs노조 가 어용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말이지요..
에고..이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전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감히 정부가 어제같은 일을 저지는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아마  kbs노조 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지요?
그런 정연주 사장에 대한 것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좀...정리 좀 해주세요..^^

땀 삐질삐질 흘리며 쓰고 있습니다.
생각이 정리 안되서 말이지요.
우문에 현답 기다립니다...

[별님이]

KBS노조는 어용노조 입니다
정권에 공영방송을 상납하고 출세를 해보겠다는 어리석은 자들이지요
KBS앞에서 두달넘게 촛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KBS 내부 구성원 사이에 공영방송을 사수해야한다 라는공감대가 형성중이라는것이지요
촛불의 힘입니다 공영방송은 꼭 지켜내야합니다

[살맛나는세상을위하여]

KBS직원이고요. 우리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생각하잖습니까. 근데 그게 안 통하는 경우가 있잖습니까. 바로 KBS노조 집행부가 그렇습니다. 그를 따르는 무리도 얼마전까지 많았는 데, 지금은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임기가 금년말까지고요. 현 국면과 관련, 지지세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여기에 저항하는 양심세력이 월요일부터 KBS를 생각하는 직원행동(가칭)으로 태어납니다. 동력이 커진 상태입니다. 조만간 현 어용노조를 압도할 겁니다. 국민을 방송 KBS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82에서 읽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KBS 노조가 관리자 위주 조직인데,
정연주 사장님이 피디 등 제작하는 분들의 위상을 높여줘서 노조의 반발이
심하다고 하던데요. 자기네 이익이랑 반하는 행동을 많이 해서요.

[아꼬]

제가 알기로는 간부급이 어용이라고 하고 이사회 후에 뒤늦게 박승규가 삭발한 것은 언론노조에서 제적당한 상황이 말해주지만 아주 지랄맞은 꼼수를 부리는 거라고 하더군요. 전 가끔 걱정됩니다. 저런 사람은 자식에게 인생의 상황에 대처하는 처세를 숱하게 이익에 맞춰 자세를 바꿔나가는 배신을 업그레이드라고 할까요. 참으로 더럽고 추한 인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