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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경매로 아파트장만하신분계시나요?
가격이 일반시세보다싸니까 이집이 나가지않아도 살던집 전세주고 장만할수 있을거 같아서 주위에 의논을 했더니 왜 하필 경매로 넘어가는집에서 살려는거냐 예전부터 망해서 나간집엔 들어가지말랬는데 ....라면서 만류를 하는사람이 있네요
정말 그런가요? 혹시 그렇게해서 집장만하고서 현재 잘 살고 계신분 계시면 꼭 댓글 좀 부탁드려요
전 심각해요 그런쪽으론 생각을 해보진 않았는데 ...
1. 구름
'08.8.8 6:23 PM (147.46.xxx.168)경매 보통 사람들이 나서다간 낭패당합니다.
여러가지 채권관계와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조금 벌려다 완전히 망합니다.
차라리 공매라면 모르지만요.2. ...
'08.8.8 6:37 PM (221.140.xxx.173)얼마 전 뉴스에서도 경매로 오히려 시세보다 더 비싸게 집 산 사람들 나왔어요.
저 아는 분도 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6개월 강의 듣고도 경매는 쉽게 시도를 안 하시더라구요.
저는 경매로 나온 집이라고 해서 별 편견은 없지만...
같은 단지 내라면 좀 마음이 그럴 거 같네요...3. 하지 마세요
'08.8.8 6:38 PM (121.145.xxx.173)남편이 주장해서 현재 살고 있는집 경매로 샀는데 정말 되는일 이 없습니다.
저는 집 때문이라고 하고 남편은 쓸데없는 소리 한다고 하고... ㅠ ㅠ
권리관계도 잘 모르면 낭패보기 십상이고 채무자가 살고 있다고 해도 일전한푼 없는 사람들 빈손으로 내보내는거 쉽지 않습니다.4. 광팔아
'08.8.8 6:49 PM (123.99.xxx.25)어떻게 들릴는지 모르지만요.
남이 안된집은 안 사시는게 좋을듯 땅은 몰라도.5. 경매가
'08.8.8 7:27 PM (121.169.xxx.32)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매매할때에 전에 살던 사람들이
실패하거나 안좋은일이 조금이라도 있었던 집이라면
망설이게 되는데..하물며..경매에 나올정도면 폭삭 망했다는건데..
되파는것도 아니고 사는것은 더더욱 안됩니다.6. 6개월
'08.8.8 10:03 PM (218.147.xxx.132)공부해서 경매로 20년전 연립하나 장만해서 사업을 하고 있었지만
잘 안돼 살고 있는집과 경매 받은 집 모 두 날려 버리고 쪽박만 찼습니다.
말리고 싶습니다.7. 저도
'08.8.8 10:28 PM (58.148.xxx.74)그냥 마음이 안 내키더라구요,
집 장만하기 전 한 번은
새로 싹 수리한 아파트가 전세로 나왔길래 들어가려는데,
경매로 산 집이라고 해서....안 들어갔어요,
주인 할머니 좀 언짢아하시는 것같았는데,
저도 부동산 아저씨한테 언짢다고 했어요, 왜 미리 그런 거 알려주지 않으셨냐고...
그냥 남이 불행해져서 자기 집 못챙기고 경매로 넘겼다는 게 마음이 아파서요.8. 우리 시누
'08.8.8 11:30 PM (125.186.xxx.21)경매로 낙찰받아 지금 잘 삽니다.
물론 권리관계 및 현 입주자가 어떤 사람인지 미리 잘 파악하셔야 하지요.
현 입주자를 내보내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이것만 잘 해결하시면
싸게 좋은 집 구입하는 일입니다.
'망한 집이라 께름하다'라는 심리적 위축감을 이기실 수 있다면 얼마든지 추천합니다.9. ..
'08.8.9 12:01 AM (118.38.xxx.170)결혼할때 아는 분의 소개로 경매로 24평 낙찰 받았는데..
현대건설이랑 어떻게 얼켜..8백만원 정도 고스란히 날렸네요..
그후로 신랑 경매 절대 안 믿고 안합니다..
경매에 대해서 잘 알아도 어찌 할수 없더라구요..10. 화아니
'08.8.9 1:41 PM (210.109.xxx.37)답들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리구요 그냥 경매는 안 사는게 좋을듯해요 단지내에경매건은 자세한 내용이야 알수있겠지만 망해서 나간집에 내가 들어가산다는게 맘에 걸리긴하네요 살던사람을 쫒아내야한다는건데..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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