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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시식할때 서너개 끼워 꼬치를 만들어 드시는분..

주부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08-08-08 11:39:44
코슷코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일요일 오후는 사람이 많잖아요...

삽겹살 시식장소에서 하나 먹어볼까..하고 있었어요..
직원이 가위로 자르고..
그앞에..저..아줌마1,아줌마2,어린이...이렇게 있었어요..
뭐..이쑤시개 들고 대기조랄까..ㅎㅎㅎㅎㅎㅎㅎ

근데...저도 사실 시식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없으면..두개도 먹긴 해요..^^
근데..사람이 많으면 걍 하나먹고 말죠..ㅎㅎㅎ

근데..제옆에 있던 아줌마1이 고기가 잘려지는 순간 이쑤시개에 4개를 파바바바박...
꽂아서 남편있고..애있고..그쪽으로 가는거예요..

아줌마2 완전황당...바로옆에 먹으려는 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렇게 꼬치를 만들어 가져갈수가 있는지....

아줌마2도...엄청 기가 맥힌지..코웃음을 치시더군요..

여튼요....
마트에서 그렇게 행동하는 아줌마좀 없었음 좋겠어요..
서방멕이고 새끼멕이려면 걍 하나 사면 되지...추저분하게스리...

IP : 58.227.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8.8.8 11:43 AM (203.244.xxx.254)

    백화점에서 빵 짤라놓으면 지긋~~하신 아저씨께서 옷도 비싼거 입으셨더만 짤라놓은 빵을 한꺼번에 다섯개? 정도 쥐고 야금야금 드시고 또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앵간하면 사드시지..라는 생각이 확!

  • 2. ㅎㅎㅎ
    '08.8.8 11:44 AM (211.215.xxx.45)

    전 양재동 하나로 자주 가는데 그런 분 많으시더라구요
    되게 황당하고 성격상 종종 쌈도 불사합니다 ^^;;; 남편이 창피하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사람이 창피한거지 제가 잘못한거 있나요 뭐~
    온 가족이 시식코너 병풍치고 있는 사람들
    과일 1개를 거의 다 먹고 부페에 온 줄 아는 사람들
    시식용이 아닌걸 무더기로 집어가는 사람등등...
    참 사람 다양하대요 ^^;;;;

  • 3.
    '08.8.8 11:51 AM (125.186.xxx.143)

    이 글 제가 쓸려구 했어요 -_-;; 사람들 시식하려고 기다리는데, 새치기해서 3,4번씩 게걸스레 먹는애들..아~무런 제재가 없는 엄마들-- 정말 황당해요

  • 4. 마트직원
    '08.8.8 12:05 PM (121.254.xxx.158)

    ㅋㅋ 전 마트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입니다 쉬는 시간에 시식 행사하시는분들 이야기 들으면 과간이 아닙니다 시식곁에 애 세워놓고 엄마는 쇼핑하고 아이입이 넘치는데도 더 집어넣을려고 하는엄마 싫어하는데도 억지로 먹일려고하는엄마 그런 고객들 보면 말도 못하고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 하더군요 먹고 하나 사면 그래도 다행, 집에서 못먹은거 마트에서 배채울려고 오는 사람보면 보기가 좀 안좋데요 시식 행사 하시는분들 생각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서라도 이쑤씨개에 한개씩만 꽂으면 어떨까요 ㅋㅋㅋ

  • 5. 짱나
    '08.8.8 12:07 PM (211.236.xxx.104)

    그런아줌마가 명바기를 찍었을거에요 그렇게 이기적이니까 아직도 편하게.살고있을거에요

  • 6. 개념좀
    '08.8.8 1:22 PM (220.64.xxx.230)

    저도 하나로마트에서 나물무침 시식하라고 해놓은거 앞에서 웬 젊은 아줌마가 이쑤시개 하나들고 아예 자리잡고 서서 집어먹고 또 먹던 이쑤시개로 들춰가며 또 먹고 또 들춰가머 먹고.. 거짓말 안보태고 한 몇분 자리잡고 혼자 서서 먹는거 보고 어이없던 적 있어요. 나이도 얼마 안들어보이던데.

  • 7. 분위기
    '08.8.8 1:49 PM (218.147.xxx.159)

    분위기 탓도 있는것 같아요.
    예전에 살던 마트는 시식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시식하는 분들이 일일이 나누어 주어도 별로 먹지 않구요.
    그런데 지금 이사온것은 병풍 그 말이 딱 맞습니다. ㅋㅋ

  • 8. 아놔
    '08.8.8 2:18 PM (222.98.xxx.131)

    전 남자애들 좀 어떻게 했음 좋겠어요. 아예 옆에 서서 도우미가 구워내는거 기다렸다가 냉큼 받아먹고 다른사람 기다리는거 생각도 안하고 얌체같이 먹을때, 나도 이렇게 민망하고 얄미운데 도우미는 속이 터질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얼마전 어떤 중학생정도 되는 여자아이가 생선구이 시식하는데서 이쑤시개 두개를 젓가락처럼 들고(많이 해본폼으로 능숙하게) 모조리 초토화시키고 있더군요.
    옆에 엄마는 암말안하고, 한번 먹어볼까 기다리고있던 전 짜증이나서 그냥 돌아섰지요.
    마트와서 배채울일 있나,,ㅉㅉㅉ

  • 9. 마트불쾌씨리즈
    '08.8.8 4:23 PM (121.145.xxx.186)

    주차시에 진입금지라고 되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반대 방향으로 차 운전하는 사람
    주차장에서 주차지정금이 아닌곳에 주차하고 가는 사람. 또는 주차 금물고 주차해서 옆에 다른 차가 주차하기 애매한 사람으로 만드는 사람

    마트 들어가는 입구에서. 대가족이 와서 자동문 앞에서 카트 두어개를 놓고 오도가도 못하게 하는 사람

    마트내에서... 이건 정말 셀수 없이 많죠. 사은품만 떼어가는 사람부터 시식하고 물건 사는 것처럼 담았다가 아무대나 놓고 가고. 좁은 매장 통로에 카트 가로로 놓고 물건 고르는 사람 딴데 쳐다보면서 걸어와서 카트로 앞사람 세게 치는 사람. 그러고 말없이 그냥가면... 햐~

    계산대에서 은근히 세치기 부터 시작해서 물건놓고 계산도 안하면서 딴데가서 계속 물건 하나씩 집어 오는 사람.

    등등등...

    제발... 공공질서좀 지키자구요.. ㅠ.ㅠ

  • 10. 저는...
    '08.8.8 4:29 PM (203.228.xxx.116)

    어느백화점에서....시식준비중이라는 문구가 써있었는데도 어느아주머니가 직접 구워서 드시는거 봤었어요 -_-;

  • 11. 초승달님
    '08.8.9 1:10 AM (222.236.xxx.79)

    윗님글!!!ㅎㅎㅎ베스트네요.ㅋㅋ

  • 12.
    '08.8.9 10:41 AM (125.186.xxx.143)

    ㅋㅋㅋㅋㅋ아씨 넘웃겨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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