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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벌레(주홍날개꽃매미)가 요즘 너무 많이 보여요

서울임다 조회수 : 938
작성일 : 2008-08-08 00:05:32
이 벌레 유충이 너무 징그러워서(화려해서 징그럽다고나 할까?) 뭔가 했더니 중국벌레래요.

2년 전 부터 퍼지기 시작했다는데 우리 동네에도 슬슬 보이더라구요.

  그러더니 요즘은 왜 이렇게 많이 보여요? 아...괴로워.

  안그래도 벌레라고 하면 덜덜 떠는데 이상한 벌레까지 중국에서 와가지고 아주 더 무섭네요.

  벌레도 올림픽하나?

에프킬라에도 안 죽고 온난화 때문에 생긴 벌레라 천적도 없다네요. 엉엉~

전 정말 이 벌레가 우리나라에 돌아다니는 거 싫고 무서워요.

이제 이 벌레에도 적응해야 하는 거냐구요.

이제 겨우 국산 매미에 적응했건만....
IP : 221.138.xxx.2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8.8.8 12:07 AM (211.215.xxx.45)

    이름이 주홍꽃매미였군요
    근데 매미라기 보다는 나방처럼 생겼던데 동네에 은근히 많이 보이네요
    징그럽게 생겼어요 ㅠ.ㅠ

  • 2. airenia
    '08.8.8 12:09 AM (218.54.xxx.93)

    울긋불긋하죠?

    그거 보면.. 꼭 죽이세요. 우리나라 소나무랑 각종 나무들이 그 놈들 때문에 다 사라질 판입니다.

    눈에 띄면 밟아 죽여 주세요..ㅠ

  • 3. 미뉘
    '08.8.8 12:12 AM (220.93.xxx.172)

    벌레도 올림픽...ㅋㅋㅋ

  • 4. 굳세게!!!
    '08.8.8 12:19 AM (211.117.xxx.68)

    드뎌 우리 동네도 많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ㅠㅠ 서초구인데 산이 있어서 그런지..
    밟으면 터지는 것이 아주 불쾌해요. 그렇지만 굳세게 보는 족족 팍팍 밟아버립니다.

  • 5. 원글이
    '08.8.8 12:20 AM (221.138.xxx.244)

    맞아요. 매미라기 보다는 나방같이 생겼어요. 날개 속이 빨갛더라구요.(무섭다면서 엄청 관찰했군요. --a)

    그런데요....죽여야 되는 건 알겠는데 무서워서 못죽이겠어요.
    으악~ 하고 도망만 다녀요. 어떻게 하죠?

  • 6. 맞아요
    '08.8.8 12:23 AM (121.166.xxx.246)

    저도 서초구에 사는데 집앞에까지 오늘은 날라와서...
    징그럽게 생긴것이 색깔도 화려하면서 완전 나방이던데...
    매미라니 좀 이상하다싶어 검색해봤더니 완전 오늘본 그놈이네요.

    어휴... 나무의 수액을 먹고 산다고 하는데... 일부 사람한테는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니 죽이기도 무섭네요.

  • 7. 아니
    '08.8.8 12:26 AM (211.207.xxx.192)

    오늘도 우리 방충망에 붙어 있는 놈이? 일년전만 해도 없었는데 우째 그리도 많이 생겼을까요/.
    공원에도 푱! 아파트 단지에도 푱! 낼부터 아들넘 데리고 죽이는 일에 한표.
    근데 평소 벌레도 소중한 생명이다라고 했는데..요거이 으떻게 설명이 들어가야 하는지 궁금

  • 8. 원글이
    '08.8.8 12:31 AM (221.138.xxx.244)

    그런데요. 우리가 각개격파식으로 해나가면 없어지기는 할까요? 어쩐지 새발의 피가 아닐까요?
    옛날에 무슨 황소개구리나 무슨 이상한 물고기 얘기할 때는 먼나라 이웃나라 얘기 같더만
    이 나방인지 매미인지는 도시까지 날아오니 참...심란합니다.
    이것들도 소중한 생명인지....참.......

  • 9. 으...
    '08.8.8 12:57 AM (121.131.xxx.43)

    작년엔 저희집에도 들어왔었어요...
    울 애기 어린이집에 유충이 엄청 보였는데 걱정되네요...ㅠㅠ

  • 10. 이게
    '08.8.8 1:22 AM (125.132.xxx.175)

    천적이 없어서 더 심각하다네요.
    그래서 울아파트 사람들도 보면 밟아죽여야 한다고 하던데...
    아.. 정말 징그럽게 생겼어요. ㅠㅠ

  • 11. 새싹이
    '08.8.8 3:00 AM (116.123.xxx.24)

    저 처음 봤네요. 신랑이 주홍꽃매미 집앞에 있다고 방충망 확인 잘 하라고 했을때만 해도 매미..?
    그냥 매미려니..했는데..완전 해충이네요...지금 찾아 봤는데... 징그러운 해충이네요.
    그리고 찾아보다가 식겁했는데 한달 전쯤인가... 놀이터에서 애랑 놀다가 곤충이라고 아들넘이랑 핸폰으로 사진도 찍어가며 색깔이 화려하다고 머지??? 하며 봤었는데...ㅡㅡ;;;; 이넘이 글쎄 주홍꽃매미약충이였네요....아웅...이런...된장.....

  • 12. 남부지방
    '08.8.8 4:15 AM (116.43.xxx.6)

    까진 아직 안내려왔나보네요..한 번도 본적 없어요..
    집뒤 1km가 온통 산인데...
    열심히들 밟아주세요...please~
    저 벌레 엄청 무서워하거든요..
    남편 회사까지 소문이 났어요...ㅠㅠ
    회사 가족동반 mt가서 소동을 벌여서리....

  • 13. 보야
    '08.8.8 5:36 AM (143.248.xxx.9)

    끈끈이를 이용하는 이런 방법이 있긴 하네요. 비교적 효과적인 것 같아요~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FqKe&articleno=7860456&_blogho...

  • 14. ...
    '08.8.8 7:54 AM (121.144.xxx.87)

    http://cafe.daum.net/902030/H1HA/108?docid=lzWK|H1HA|108|20080728153109&q=%C1...

    http://cafe.daum.net/poongryuwoocheon/4AAZ/2930?docid=rCjF|4AAZ|2930|20080726...

    원글님 덕분에 처음 봤어요.
    생긴것이 너무 징그럽고 무서운데.. 천적도 없고 생태계까지 위협 한다고하니...걱정이네요.

  • 15. 아파트
    '08.8.8 8:20 AM (203.244.xxx.254)

    계단에 뭉테기로 죽어있더라구요. ㅠㅠ 징그러워 ㅜㅜ

  • 16. ..
    '08.8.8 1:45 PM (220.87.xxx.217)

    여기 전북인데요..

    저두 요거 봤어요..유충도 보고...울 애기가 (20개월) 만지면서 다리떼고는 손으로 집으니 눌려서 죽었는데...이게 그거라니..헉....

  • 17. 저도
    '08.8.8 2:17 PM (222.233.xxx.247)

    봤어요... 울 아이가 나방이래고 해서 삥 둘러서 왔는데...
    오늘부터 밟아서 죽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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