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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하지 않지만 존경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그러나 존경합니다.
바보 노무현이라고 할정도로..
내가 결정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는 이유는..
스스로 권력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조직의 핵심 세력은 인사권과 재정권입니다.
국가에서 가장 핵심 세력은 무엇일까요? 군대, 공권력 (검, 경), 세금입니다.
그런데...평시에는 군대는 예외이니 공권력인 검, 경과 국세청이 가장 강력한 권력 기반입니다.
물론 보이지 않는 정보 기관의 권력도 있지만.
대통령이 평시에 쓸수 있는 가장 경력한 권한은...
1 순위가 검찰입니다.
2. 다음이 인사권이며
3. 국세청입니다.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찰 권력의 행사를 포기했습니다.
검찰을 독립시켰습니다.
저도 한부서의 장으로서....권력을 사용하고자 하는 유혹을 뿌리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압니다.
저도....부하 직원이라면 부하직원일수 있는 몇명 만큼은...
이들의 평생을 좌우할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나의 인사고과 평가로....인생이 지옥이 될수도 있게 할수가 있는 권한..
그래서 이 부하 직원은 나에게 절대 복종이라고 할 정도 입니다.
그래서 저는 압니다. 권력의 남용, 민주적인 조직 운용이 얼마나 어려운지..
가끔 의견이 틀리거나..부하 직원이 이의를 제기할때
권력으로 누르고 싶은 유혹을 수 없이 느낍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그런데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스스로 권력의 행사를 포기할수 있는 용기는
나와 같은 인간...그래도 철저히 민주주의 신봉자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도
할수 없는 용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도 없이 나 자신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나라면 노무현 대통령 처럼....자기 맘대로 국정을 운영할 기반이 될수 있는...권력을
저렇게 포기할수 있을까?
검찰 권력을 가지고...있다면 쉽게 국정을 더 잘 운영할 수 있다는 유혹을 뿌리 칠수 있을까?
결론은...솔직히,,나라면 검찰 권력을 가지는 쪽을 택했으리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내가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존경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눌수 없다고 합니다.
부자지간, 형제지간에도 피를 부르는게 권력입니다.
그러함에도 권력을 스스로 포기하고 검찰의 중립성을 위해 어려운 길을 택하였다고 보기에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합니다.
1. 마자요~~
'08.8.7 8:43 PM (220.75.xxx.162)대한민국에서 너무 일찍 태어난 대통령이라고 들었어요.
언제쯤 이 나라는 검찰이 권력으로부터 독립을 할까요??2. 저는
'08.8.7 8:50 PM (211.38.xxx.205)같은 이유로 노무현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그는 정권교체에 실패한 정치가입니다.
그는 자신의 신념을 지켜내고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국민을 위해 개혁세력을 하나로 묶어 정권을 재창출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개혁세력을 사분오열시켰죠.3. 저는님
'08.8.7 8:54 PM (116.36.xxx.142)말씀도 맞는소리네요...
쥐새끼가 대통령이 된것도 다~~노통때문이다 가 정답...4. 조계사
'08.8.7 8:55 PM (61.109.xxx.127)솔직히 국민들이 정치를 모르고 산다는게
무관심 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신경 쓸일이 없다는 예기 일수도 있죠
그런데 이 정부는 진짜 아닌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사고치지 않는 날이 없을만큼
진저리가 납니다.5. 파리(82)의 여인
'08.8.7 9:02 PM (203.229.xxx.160)그냥..하는소리인데요 어린쥐의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에게 있는게 아닐까요?
6. 헉!
'08.8.7 9:03 PM (211.187.xxx.197)어떻게 정권교체 실패했다고 욕먹어야 하나요? 울나라 민도를 생각하셔야죠. 헐...
7. 은실비
'08.8.7 9:09 PM (122.57.xxx.12)원글과 같은 이유로, 스스로를 낮춘 노무현을 존경합니다.
세계사에서도 찾기 드문 인물입니다.
늘 호흡하는 공기의 고마움을 모르는, 늘 봉양하는 큰 며느리의 수고를 무시하는 못난 시어머니들이
세상에 존재해서 문제이긴하지요.
그래도 노무현은 기꺼이 공기의 역활, 미움받는 큰 며느리의 역활에 성심을 다 했다고 봅니다.8. 저는
'08.8.7 9:18 PM (211.38.xxx.205)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기엔 솔직히 너무 빠쁜 사람이죠.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아들.
세 살짜리 딸과.. 또 현재 셋째 아들을 임신중인
다복한(?) 여자입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알고 있죠.
이명박이 아니라는것. 공약을 보면 대한민국 10%가 아니라면
그가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아님은 누구나 알 수 있었으니까요.
정치의 돌아가는 판세에 어두운 저는
가장 가능성 있는 야권 후보에 표를 줄 수 밖에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그가 정동영이었죠.
한가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정동영의 지지자가 아닙니다.
일단 그의 고향은 저의 친정의 뿌리깊은 기피지역이었고
그의 처가 나온 숙대또한 오랜기간 이화여대의 동창회 활동을 해온
저에겐 바람직하지 않은 영부인 감이었죠.
하지만 저는 남편과 함께 정동영을 선택했습니다.
가장 가능성 있는 후보였으니까요.
오마이의 노무현 지지자와 서프의 노빠들.
그리고 노무현 자신이 정동영을 배척하지 않았습니까.
사실이 아닐지라도 밖에서 보는 저희에겐
그렇게 보이고 느껴졌지요.
민주당에서 분당을 한것도 그렇습니다.
뻔한 야당 지지자들 사분오열시켰지요.
하나로 힘을 모아도 이길까말까한 대한민국 기득권층인데...
노무현 자신은 참으로 청렴한 대통령으로 남을지 모르지만
그가 사법부와 경,검을 장악하고
후계자를 키워 정권 재창출을 해냈다면
비록 그는 욕먹었을 지언정 국민은 편했을 겁니다.9. 은실비
'08.8.7 9:18 PM (122.57.xxx.12)노무현씨가 개혁세력을 사분오열 시켰다는 주장은 어처구니가 없군요.
10. 민주당
'08.8.7 9:21 PM (211.38.xxx.205)분당때 개혁세력이 둘로 갈라진걸 부인하시나요?
11. 차떼기와의 연정
'08.8.7 9:22 PM (211.38.xxx.205)주장때 또 다른 지지세력이 분열되어 나갔죠.
12. 은실비
'08.8.7 9:26 PM (122.57.xxx.12)122.38.12xxx 이분....여울마루님이 집요하게 글 오린다고 불평하시는 분이군요.^^
반갑습니다.
길어지니까 열린우리당의 창당을 분당으로 언급하시는 것이라면, 당시의 기사를
보다 충실하게 읽으실 것을 권합니다.
제가 살명해 드릴 수도 있지만 내용이 상당히 깁니다.
다시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일부 언론이나 반대편의 주장에 부화뇌동마시고
진,실. 을 읽으시기 바랍니다!!13. 은실비님
'08.8.7 9:28 PM (211.38.xxx.205)네 댓글을 통해 여울마루님의 글을 말렸습니다.
그걸 여기서 언급하시는 의도도 알고 싶군요.
제 아이피를 보고 조사하셨나요?
뭣때문에 그런짓을 하셨는지.
그리고 저도 이 나이 되도록 큰 과오없이 가정과 사회생활을
해왔다고 봅니다. 부화뇌동이요?
님과 의견이 틀리다고 인신공격을 하시는군요.
참으로...전형적인 태도네요.14. 네..
'08.8.7 9:34 PM (211.38.xxx.205)사람마다 정치적 견해를 다를 수 있으니까요.
노무현에 대한 저의 마음은
애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중,동의 잘못인 걸 왜 모르겠습니까.
그러니 지금 폐간운동에 열을 내고 있는 거겠지요.15. 은실비
'08.8.7 9:35 PM (122.57.xxx.12)부화뇌동이란 님에 대한 인신공격이 아닙니다.
고장난 녹음기 같은 <분당 책임론>을 노무현에게 덮어 쒸우려는 작자들(님 말구요)이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누군가에게 (예 : 분당 책임론--->너무현) 이런 등식을 주장하시는 분이라면,
비판이나 조그마한 분석없이 단지 보도를 뇌에 저장한 부화뇌동이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네요.16. 은실비님
'08.8.7 9:36 PM (211.38.xxx.205)님의 판단을 옳은 판단이고
저의 판단은 부화뇌동이군요. 결국...17. 은실비
'08.8.7 9:38 PM (122.57.xxx.12)분당의 책임을 노무현의 책임으로 몰아붙이는 님의 주장은 부화뇌동의 결과가 분명합니다.
설마 박상천 같은 부류를 민주개혁세력이라고 칭하시지는 않으시겠죠?18. 다른이의
'08.8.7 9:42 PM (211.38.xxx.205)정치적 견해를 부화뇌동으로 몰아세우는 님같은 분이
개혁세력의 분열을 초래하는 분이죠.
내 의견이 아니면 다 틀린 의견이라고 몰아세우는 태도는
고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런 태도로는 어떤 사람도 설득시킬 수 없죠.
님이 저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것
딱 그것까지만 저는 받아들입니다.19. 은실비
'08.8.7 9:44 PM (122.57.xxx.12)오해하실 것 같아서요.
지금 판단의 차이나 문제가 아니구요, 사실과 왜곡된 사실(거짓)의 차이입니다.
조중동에서 받은 상처가 빨리 아물기 바랍니다.20. 조,중,동과
'08.8.7 9:48 PM (211.38.xxx.205)똑같은 행태를 보이는건 님이란 걸 알아두세요.
미워하면서 닮아간다더니....
하긴 황우석 사태때 그리고 디 워 생쇼때
서프의 노빠들과 조,중,동의 개들이 참 비슷한 행태를 보였었죠.21. ㅇ
'08.8.7 9:51 PM (125.186.xxx.143)서프가 디워때 심형래 지지자들이 많았나요?^^;;;;
22. 노무현 비난
'08.8.7 10:07 PM (219.249.xxx.49)저는님이 주장하시는 민주당 분당과 노무현이 정동영을 버렸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민주당 분당은 정확하게는 신정천, 즉 신기남, 정동영, 천정배가 이끌었죠. 이 때 노무현 대통령은 멀
쩡한 당을 왜 깨느냐고 말렸답니다. 그리고 노무현이 정동영을 버렸다는 말은 정 반대입니다. 당시 노
무현 대통령의 인기가 낮으니 노무현 대통령을 탈당시켰죠. 또한 열린 우리당의 지지도가 낮으니까
열린 우리당을 깨버린 것이지요. 지금도 노무현 대통령은 지지도가 낮다는 이유로 당에서 버림받고
당이 깨진 것을 가장 가슴아파합니다. 지금 이순간 약간의 손해가 있더라도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정
치를 하는 정치인들이 많기를 바라십니다. 한번쯤 봉하마을 가셔서 질문한번 드려보십시오. 어떻게
말씀하시는 지. 아마 가슴이 찡하실 것입니다. 대통령선거는 그렇다치더라도 총선에서 이렇게 풍지박
산 난 것은 바로 원칙과 소신없는 정치인들 때문입니다. 참여정부의 지지가 조금 낮더라도 소신을 가
지고 국민들을 설득하고 지조를 지켰으면 결과는 달랐을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조중동
열심히 읽고 노무현 비난하지 말고 사실을 정확하게 알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23. ?
'08.8.7 10:08 PM (121.129.xxx.162)심형래 지지가 나쁜 건가요? 저 넘 감동하면서 봤는데... (줄거리가 아니라 기술적 발전에 감격)
24. ?
'08.8.7 10:08 PM (121.129.xxx.162)글구, 검찰권 독립시켜준 건 잘못한 거 같아요. 지금 하는 걸 보세요. 그럴 그릇이 못되는 검찰이었던 것을...
25. ㅇ
'08.8.7 10:14 PM (125.186.xxx.143)심형래 지지가 진중권을 위시한 평론가 그리고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것과 궤를 함께하고 있었으니까요.
26. 은실비
'08.8.7 10:20 PM (122.57.xxx.12)검찰권의 독립은 <원칙>입니다.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서 노통은 원칙을 원칙적으로 행사한것 뿐입니다.
노통다운 일이지요.27. 참여정부때
'08.8.7 10:28 PM (211.178.xxx.135)대통령의 권력이 이렇게 큰것인줄 몰랐습니다.
혼자 다 해처먹어도 말릴 사람이 없는 자리였는줄 정말 몰랐네요.28. 이든
'08.8.7 10:31 PM (58.102.xxx.181)그나마 괜챦은 노무현마저도
조중동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무현 흔든 사람들이
(민노당이나 구민주당=난닝구들)
이제와서 노무현때문에 정권재창출 실패했다고 말하는 군요.29. 얄궃은 세상..
'08.8.7 10:43 PM (222.239.xxx.21)권력은 휘두르라고 있지요. 검경 가만 나두고 친일이 청산된답니까?
조중동이 검경없으니 제멋대로 휘갈겼지요.
당하는 노통보며 사람들은 은근슬쩍 강한 대통령을 기대했는지도 몰라요.
저 역시 쥐새끼는 말자체가 안 통하니 말통하고 상식있는 노통에게 애먼짓합니다.30. 골수
'08.8.7 10:50 PM (202.136.xxx.31)지금의 모든 현실은 국민이 생각을 표현하지않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바꾸고자한다면 적극적으로 투표하고 의견을 공론화해야하는데, 지역/학연등에 아직도 연연해하는 우리의 보이지않는 악습?때문에 지금의 현실에 직면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82에 희망이 있습니다. 실천하는 82 여러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31. 디워?
'08.8.7 11:11 PM (211.206.xxx.90)뒤늦게 보면서 자꾸 웃음이 나왔어요,,,,,,진중권이 흥분했던 이유를 어느 정도는 파악했습니다,
32. 하바넬라
'08.8.7 11:20 PM (218.50.xxx.39)은실비와 211.38.12.xxx ,(고정 닉이 없으니 죄송) 서로의 입장차가 극명하시군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여러모로 아시게될것도 많으실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노무현의 뒤늦은 지지자입니다 그리고 <노무현비난>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옆지기는 부산때부터 (시댁이 부산이죠)골수노빠라고 할 수있죠그래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저희가 그때 중앙일보와 한겨레를 같이 보고 있을때라서 재밌었어요 ^^
그리고 호주와 프랑스에 가있던 여동생네들에게서 들은 풍월로, 그를 뒤늦게 지지하게됐어요33. 아해
'08.8.7 11:23 PM (211.214.xxx.91)'노무현비난'님 글이 정확한 팩트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잘못 알고 있거나 일부러 '잘못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34. airenia
'08.8.7 11:45 PM (218.54.xxx.93)한미자유무역협정과 몇몇 사안들 빼고는...
다 좋아요.35. 따주리
'08.8.8 12:11 AM (119.67.xxx.156)노무현 탄핵때 한날당과 함께 자신들의 밥그릇 때문에 동조한 사람들이 누구 였든가요
조순형,추미애,박주선, 대통령 후보의 인기도를보고 자신의 원칙 소신도 신의도 던져버린
386세대의 치욕 김민석 그들이 과연 민주세력 이었을까 ?? 그런데 그들이 다시 정치판에 들어 왔습니다 그런 인간들이 야당에 있으니 앞으로도 희망이 안보여요 에~~~휴36. 암튼..
'08.8.8 2:25 AM (116.121.xxx.29)지나고 보니 그만한 사람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소한 그 분은 국민을 이렇게 함부로 하지 않았잖아요?ㅠㅠ
37. rosti
'08.8.8 2:34 AM (218.237.xxx.156)어느당을 지지하는지 대략 알 것 같네요. 전 지금의 민주당이든 작년까지의 민주당이든 거기 속한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은 한나라당과 아주 유사한 입장을 늘 견지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한나라당과 통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좀 전까지 그곳 대표하던 조순형씨는 이회창씨 당에 들어가 있지요. 김민석씨는 정몽준씨를 위해서 몸바쳤던 분인데 정몽준씨는 아시다시피 한나라당 차기 대권 주자 입니다. 최소한의 상식도 없이 당을 넘나드는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습니다.
민주당이 개혁세력입니까? 뭘 개혁하겠다는 거죠? 뭐하나 제대로 해 보기나 했습니까? 안타깝지만 한나라당에도 하나도 없지만 민주당에도 지지하는 사람이 정말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은 뺏지 하나 더 다는 데만 관심있는 사람들 아닌가요?
참고로 전 열린우리당 지지자였습니다. 그건 그 당이 국회의원보다 당원중심의 정당을 표방하고 있었고 다수의 당원들이 훌륭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지정당이 없고 오로지 지지해서 내 의사를 어떻게 반영할지 알수없는 노무현 대통령과 유시민 전 장관의 열렬한 팬일뿐입니다. 이들에게는 국민을 사랑하며 국민편에 진짜로 설수있는 용기와 배짱이 있음을 알기에 그들은 끝까지 지지합니다.38. 감사할 사람은
'08.8.8 12:04 PM (121.179.xxx.71)이 시점에서 갑자기 2mb에게 감사장이라도 드리고싶어지네요.
노무현을 가볍고 무능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정권덕분에 그 분을 다시 보게 되었고,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해주었으니....
역쉬 어둠은 태양을 가릴 수 없어.
역사는 진실을 기억한다니까요. 다소 시간이 걸리고 고통이 따르지만.
벌써 증명이 되고있구만요.
노통! 바보 이반이 바보 아니듯이 그도 바보가 아니었어요.
원칙이 뭔지 확실히 가르쳐 준 사람, 떠난 자리가 너무도 커보인 사람,
남은 민주주의를 우리들에게 완성하라는 당신의 메시지.
그 사람이야말로 정통 보수 민족주의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이라크 파병하고 한미에프티에이 성사시킨 것, 그리고 완벽한 사학비리척결 못한 점39. 저도
'08.8.8 1:40 PM (218.51.xxx.108)저도 여울마루님 생각에 100%로 동의합니다
저 같은 찌질한 사람은 하다못해 아이 하나한테도
말로 하기보다는 손 쉽게 맞을래?...하는 협박으로
아일 대하는데요
그 엄마가 무슨 권한이라고....
정말 창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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