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크랩] 이혼 위험 줄이는 10가지 부부 수칙

유용한 정보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8-08-07 12:37:01
이혼은 서로에게 엄청난 상처를 안긴다. 정신적인 고통은 물론, 각종 혈관계 질환 및 치매 발병률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수명까지 단축시키는 무서운 일이다.

이혼을 사전에 100% 막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노력과 현명함이 있다면 얼마든지 그 확률은 낮출 수 있다.

다음은 이혼을 방지하는 몇가지 대비책들이다.


1. 2년 정도 사귀고 결혼하라

전문가들은 통계 조사 결과, 평균적인 교제 기간(2년 4개월 정도) 사귀고 결혼하는 커플이 가장 이혼율이 낮다고 밝혔다. 사귀자마자 금방 결혼을 하거나, 너무 오래 사귀기만 하다가 어쩔 수 없이 결혼하는 커플일수록 이혼할 확률은 높았다. 특히, 너무 오래 사귀다가 결혼을 하는 커플이 이혼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결혼 전 동거는 하지 않는 게 좋다

결혼 전에 동거를 함으로써 함께 살만한 사람인지 테스트를 해보려는 커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를 권장하지 않는다. 통계에 따르면 결혼 전에 동거를 한 커플이 더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하기는커녕 오히려 이혼할 확률이 더 높았다.


3. 어린 나이에 결혼하지 말라

통계에 따르면 25세 이전에 결혼하는 커플이 이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게 이후에 결혼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을 조언.


4. 결혼 전에 가족 문제, 금전 문제 등을 논의하라

아이는 얼마나 가질 것인지, 집은 어떻게 하고 생계는 어떻게 꾸릴 것인지 등을 결혼 전에 미리 상의를 해봐야 한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미리 논의한 커플일수록 결혼 만족도가 높으며 더 오래 함께 살 확률도 높았다.


5. 싸우는 것은 좋은 일, 그러나 상대를 멸시하거나 사실을 감추지 말라

싸운다고 이혼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싸우는 방식은 이혼률과 깊은 관련이 있다. 싸우는 동안 서로를 헐뜯거나, 멸시하거나, 자기 방어를 하거나, 사실을 숨길 경우 이혼률은 매우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6. 뭐든지 함께 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서로 취미가 다르다고 여가를 따로 보내는 커플이 늘고 있다. 그러나, 부부는 반드시 함께 하는 활동이 있어야 한다. 함께 취미를 즐기지는 못하더라도 마사지를 해준다던가, 함께 껴안고 낮잠을 자는 등의 최소한의 함께 보내는 친밀한 시간이 있어야 한다.


7. 집안 일은 나눠서 한다

혼자 대부분의 집안 일을 하고, 다른 한명은 놀고 있다면 이는 이혼의 지름길.


8. 최소한의 예의를 지킨다

서로에게 존경심이 없으면 최소한의 예의도 없다. 배우자를 대함에 있어 항상 이런 질문을 해 보자. "친구, 직장 동료, 혹은 전혀 모르는 사람을 오히려 내 아내/남편보다 사려깊게 대하는 건 아닐까?" 무례하게 이것저것 부려 먹는 행위는 삼가하도록. 부부일수록, 친할수록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


9. 문제가 생기면 상의한다

우울증이 생겼다든가, 밖에서 사고를 쳤다든가, 다른 사람과 놀아났다든가, 이런 일이 있으면 되도록 빨리 배우자에게 털어 놓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이혼률은 걷잡을 수 없이 치솟게 된다. 직접 말하기 어렵다면 가정 상담원 등의 제3자의 힘을 빌리는 것도 괜찮다.


10. 무엇보다, 결혼하고 싶은 상대와 결혼하라

뻔한 얘기 같지만, 현실은 거의 그렇지 못하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별로 결혼하고 싶지 않은 사람과 결혼을 하거나, 나와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과 (같은 회유와 협박 간청으로) 결혼하고 있다. 내가, 혹은 상대방이 결혼하고 싶은지 아닌지는 상식적으로 금방 알 수 있다. 일단 결혼하고 보자는 식으로 밀어 붙이면 결국 이혼의 지옥같은 고통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출처: Relationship Advice: 10 Ways to Reduce Your Divorce Risk
http://dating.personals.yahoo.com/singles/relationships/24032/relationship-ad...

IP : 119.196.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번
    '08.8.7 1:16 PM (118.32.xxx.251)

    저희 부부는 1번은 아니네요..
    만난지 235일만에 결혼했거든요~
    대신... 235일 중 간보는 기간 한 달 빼고 거의200일은 만난거 같네요..

    나머지는 다 맞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