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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 필요한 이유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여기 그래야 하는 이유 한가지가 오늘 서울신문에
실려있네요.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807002011
시중 돈 줄 “씨 말라간다”
시중 유동성이 지난 5월 15.8%에서 최고점을 찍고 6월부터 속도가 급속도로 하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금호그룹의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되면서 시중 돈줄이 빠르게 말라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6월 중 광의통화(M2)는 15.1%가 증가해 15%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달에 비해 0.7%포인트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7월 중 은행들의 수신액은 1조 2000억원으로 전달의 5조 3000억원에서 큰 폭으로 축소됐고, 자산운용사 수신액은 -3000억원으로 전월에 이어 연속 2개월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6일 내놓은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지표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M2증가율은 15.1%로 전월의 15.8%보다 큰 폭으로 둔화됐다.M2증가율은 지난해 말까지 11%대에 머물렀으나 올 들어 1월 12.5%,2월 13.4%,3월 13.9%,4월 14.9% 등으로 가파르게 올랐다.6월 유동성 증가세는 15%대를 유지했지만 한풀 꺾였다는 것이다. 같은 날 한은이 내놓은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서는 7월 중 광의통화 증가율이 14%대 후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시중 유동성이 수개월 동안 빠른 속도로 증가하다가 다시 빠른 속도로 감소하게 될 경우, 가계와 기업들은 자금경색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시중 자금이 줄어드는 추세는 올초부터 은행과 자산운용사가 수신한 자금이 감소하면서부터 두드러졌다. 대출자원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이 발행하는 양도성예금증서와 은행채를 제외한 올 1월부터 은행의 수신과 자산운용사의 수신을 합친 누적 액수를 살펴보면 7월에는 80조 9836억원으로 전달의 87조 2465억원보다 약 6조 5000억원 정도 줄어든다.6월 수신 누적치도 87조 2465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 5000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5월까지의 월평균 증가액인 16조원에 비해 급속히 둔화된 것이다.
신동준 현대증권 채권분석팀장은 “시중 유동성 증가율이 이미 정점을 지나서 둔화되고 있는데, 통계상으로 명백하게 나타나는 시점은 앞으로 2∼3개월 뒤”라면서 “시중 자금이 긴축적으로 운용될 수 있다는 점을 기업이나 가계가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보유 주식과 펀드에서 평가손이 발생하면서 개인과 기업들의 자금이 묶여버린 것도 시중 유동성을 경색시키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 5월까지는 은행과 자산운용사의 수신 누적액이 -6조 8850억원을 기록했으나 한달 뒤인 6월부터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누적액이 폭발적으로 늘어왔다.
신 팀장은 이외에도 국내 돈줄이 마르는 원인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에서의 유동성 감소 및 자산거품 붕괴 ▲국내 경상수지 적자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매각 ▲외환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등을 손꼽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1. 빨간문어
'08.8.7 8:34 AM (59.5.xxx.104)저두 5월부터 준비하긴 했으나...눈치빠른분들은 더빨리 하셨더군여..
2. gondre
'08.8.7 9:17 AM (220.70.xxx.114)현금이라..ㅜㅜ
3. 무식한 질문
'08.8.7 9:31 AM (210.103.xxx.39)현금을 가지고 무엇(?)을 하라는 얘기인가요?
아님 그냥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가 어떤 시기가 오면 투자를 하라는 얘기인가요?
정말 잘 몰라 여쭙니다.4. 무식한답변
'08.8.7 9:43 AM (59.5.xxx.104)쉽게말해서 백화점에 명품매장있읍니다..평소 찜해둔 명품한점 있읍니다..그가격(정상가)엔 도저희 못사겠지요......그런데찜해둔 명품 세일을 합니다.(예를 들어 30%~40%) 이러면 님은 어떨까여?
5. 두딸아빠
'08.8.7 10:06 AM (220.88.xxx.100)제 1 금융권에서 특판정기예금유치(특별이자)의 권유를 받아보셨는지요?
이걸 역으로 생각하시면 제1금융권도 현금확보에...
저는 현금을 그대로 두지않고 국공채를 구입, 대용으로 활용하여
별도의 투자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국공채는 회사채와 달리 내가 필요하면 바로 환매하여 현금화할수 있습니다...6. 구름
'08.8.7 10:10 AM (147.46.xxx.168)제가 현금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현금화 할 수 있는 유동성 자산을 말씀드린것 입니다.
은행 예금, 적금 등을 포함해서요. 국공립채권도 좋지요.7. 두딸아빠님
'08.8.7 10:18 AM (211.178.xxx.135)보유하고 계신 국공채에 대해 자세히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수익율도요.8. 두딸아빠
'08.8.7 10:30 AM (220.88.xxx.100)국공채..국가에서 100% 보증하는 채권입니다.
종류도 다양하는데, 저의 경우는 국민주택채권을 보유중입니다
만기가 1년짜리도 있고 3년짜리도 있고..
수익율은 제1금융권 이자률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이렇게 구입한 국공채를 대용으로 하여
요즘 증권사나 은행권에서 판매중인 금융공학펀드(?)를
직접 운영합니다...
이전의 저의 글을 읽어보시면 대충 아실겁니다.
이 분야에 남편분과 같이 관심을 가지시면 노후가 편안할 것입니다..9. 두딸아빠님
'08.8.7 10:35 AM (211.178.xxx.135)전부터 쓰시는 댓글은 유심히 봐왔는데
원글로 쓰신걸 많이 몬본거같아요.
찾아볼수있게 도와주실순 없으실지 몰겠네요.10. 두딸아빠
'08.8.7 10:46 AM (220.88.xxx.100)다음에서 찾아보시면 쉽습니다..
http://cafe.daum.net/FOTRADING
금융공학,, 배워두시면 자손대대로 편안합니다.
학력이나 경력 필요없고 평생직업(대를 이은 직업 ㅎㅎ)입니다.
다른분들 돌 던지지마세요 ㅎㅎ11. 그래도
'08.8.7 12:48 PM (203.234.xxx.117)일반인들이 선물,옵션에 뛰어드는 것은 리스크가 좀 크지 않겠는지요.
12. 두딸아빠
'08.8.7 1:50 PM (220.88.xxx.100)그렇지요.. 무작정 뛰어드는것은 위험합니다
하지만 이 분야에 대해 공부도 하고 선배들(먼저 투자하신분들)한테 배우고
3~6개월 모의투자하면서 거래기법을 터득하면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수 있습니다.
대부분 선물.옵션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주식에서
최소 몇억원씩 손실보신 분들이 한방에 손실 만회하려고
이 파생시장에 투자합니다.
허나 이 파생시장은 그런 시장이 아니기에
원리만 깨우치고 욕심을 버리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수 있는 3차원적인 금융상품입니다.
개인이 투자하기에 주식은 1차원 상품이고
선물은 2차원 상품이며, 옵션은 3차원 상품입니다.
이 것, 제대로 배우면 연금이나 펀드 필요없습니다.
또한 목돈도 필요없습니다.
금융권의 자금을 역으로 이용(연 2~3%이자)하면
충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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