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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중산층인지 궁금하시면...
4인가족이면 8천만원... 식구 숫자에 2천만원 곱해서 셈해 보세요.
의외로 평균만큼 사는 것도 쉽지는 않은 거 같네요...
1. 그런데
'08.8.6 6:06 PM (211.35.xxx.146)그런 단순 계산 방식으로 중산층이 되나요?
평균은 되겠지만 확실한 중산층은 아닐것 같네요.
빈익빈 부익부라고2. 거참..
'08.8.6 6:10 PM (122.34.xxx.49)얼마전에 어떤 국회의원놈이..
9억원 정도 있으면 중산층...이라고 하던데...-_-;;
울 남편이랑 그거 보고 그날 밤에 잠 설쳤다죠.. 우린 하류인생이라고...-_-;;3. ..
'08.8.6 6:17 PM (203.228.xxx.178)중산층이란 평균소득층을 말하는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간자산층..어느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계층이죠. 전문직 종사자 정도는 되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4. 글쎄요...
'08.8.6 6:27 PM (152.99.xxx.65)중산층은 중위소득(4인가족 291만원)의 50%-150%에 해당하는 가구,
빈곤층은 50% 미만, 상위층은 150% 이상이라고 하네요.
실제로는 자산(부동산, 현금, 대출)과 고정임금소득을 모두 고려해야 할 것 같은데
저도 정확히 중위소득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렵네요.
다만, 중산층은 중간(중위)계층과는 달리 사회문화적, 심리적 개념이 다 포함되기 때문에
예비부유층부터 생계형 중산층까지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고,
저는 서구의 연혁적인 측면을 돌이켜보면 "중산층 = 중간 자산층" 정도로 이해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고소득층에 계신 분들은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중위소득에 근접한 분들은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여기는 비율이 높고
그런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5. 글쎄요...
'08.8.6 6:34 PM (152.99.xxx.65)저도 전문직 종사자이지만,
제가 중산층이 아니고 서민(?) 계층이라고 해서 심난해 하지 않아요.
돌이켜보면 제 대학시절부터
저희 부모님이나 제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자기가 공부만 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다고 해서 서민에서 중산층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꿈(?)을 가져본 적도 없고 그것이 흉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심지어는 중위소득계층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미덕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편이구요.
물론, 제 인생에 큰 투자 손실 없이 착실하게 관리하고
2세대에 가서도 지금과 같은 직종과 소득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면
중산층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을 수는 있겠지만
알다시피 자식 일이란 장담한 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자본주의 사회이니 별 수 없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현 상황에서 너무 중산층이냐 아니냐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중산층이 아니더라도 제반 사회적 여건이 평등한지, 타인의 다른 삶이 존중받는 구조인지
더 관심을 기울였으면 해요.6. 인천한라봉
'08.8.6 7:03 PM (211.179.xxx.43)어쨌떤 선거때는 다들 중상층이상으로 착각하구 강남정책을 따라가잖아요.
7. mimi
'08.8.6 10:00 PM (61.253.xxx.187)뭔소리여요~~ 울나라 중산층은 9억이상은 가지고있어야 중산층이에요~~ 전 평생을 바닥을 기면서 살다가 길바닥에서 생을 마감할꺼같소....내생전에 9억 쳐다도보지못할테니...ㅡㅡ;
8. 돈만 있다고
'08.8.6 10:26 PM (121.169.xxx.32)장산층 ,상류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감이나 도덕성이 있어야지요.
청와대 있는 분들도 그런점에서 상류층이라고 할수 없고,
빌게이츠처럼 자산을 사회환원하고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고고함이 있는 국민들이 이나라의 중산층이라고 생각해요.
그런점에서 주변을 돌볼줄 알고 옳고 그른 판단력이 뛰어난
82쿡의 모든 회원님들이 진정한 중산층이 아닐까요?9. 중산층....
'08.8.7 7:45 AM (61.104.xxx.17)중산층..... 이거 생각보다 범위가 너무 넓더군요.... 9억 가진 사람도 중산층..... 원글님 말씀처럼 평균으로 따져 연소득 2000만원도 중산층.... 그보다 좀 덜 가진 분들도 중산층...... 그래서 중산층 안에서도 차이가 너무 심한듯...... 경제적인 면으로 따지면 말입니다...
10. ..
'08.8.7 2:54 PM (59.5.xxx.189)소득보다 자산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저희부부는 소득은 많으나 자산이없어 집걱정 자식걱정 노후걱정으로 가처분소득이 너무 적어요.
반면 시부모님은 소득은 적으시지만 자산이 많으니 소비수준이 저희의 몇배는 되시죠.
4인가족 8천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산이 소비수준과 더 직결되는것 같아요.11. ..
'08.8.7 5:48 PM (221.153.xxx.137)여기 영등폰데요
도대체 이놈의 지역은 왜 왜 왜 전여옥을 뽑아주고, 공정택을 밀어주는지 당췌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기살게된지 얼마안되서(2년) 잘 몰라서 그러는지 모르지만 정말 서민적인 동네라고 생각하거든요. 재개발될 지역은 정말 옛날집들 많아요. 그런데도 왜 영등포늘 늘 한나라당 성향의 사람들이 당선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여의도가 있어서 그런건지 생각도 해보았지만 다들 나름 중산층이라 생각을 하는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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