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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가 그리 비싼가요?

걱정맘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08-08-05 21:27:11
평범한 샐러리밴을 남편으로 두로 있는  아줌마입니다.
중2딸이 미술을 너무 좋아해 예고를 준비하고 있는데 친구중에 하나가 얘기해준게 너무 충격적이라 글을 올립니다.
친구딸은 아니고 시누딸이 작년에 예고를 분당에서 준비했는데 일년에 이천 사백 평균 한달에 이백이 들었대요

그러고도 떨어져 지금은 일반고를 다니고 있는데 미술학원 60 , 영,수 과외에 각 40이 든답니다.
그곳 고등학교 미술선생님이 유명해 상담하니 요즘은 수상경력으로도 모잘라 해외미술관순방기가 이력에 들어가야  미대 들어갈수 있다고 부자 아니면 포기하라고 했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은 수지이고 친구에게 들은게 있어 미술학원선생님께 상의하니 평소엔 온횟수만큼 원비가 들고 막판 3개월만 130만 낸다고 들었읍니다.

일단 안심하고  다시 예고를 준비하는데 또 이런말을 들으니  참  흔들립니다.
물론 예체능이 돈많이 드는줄은 알지만 그래도  제일 저렴한게 미술이라  도전했는데 사실이 이렇다면 참 슬픕니다.
딸은  공부도 제법 잘하고 정말  그림그릴때면 너무 행복하답니다.
남편월급으론 힘들지만 친정에서 월100씩 도와주신대서 감히 도전했는데 포기해야할까요?

미대보내신 82회원분있으면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2.237.xxx.15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5 9:29 PM (59.5.xxx.104)

    얼마전에 어느고관대작(?)이 그랬죠...........제일 못하면 예능하라고??

  • 2. 예고
    '08.8.5 9:31 PM (211.178.xxx.135)

    예고를 가셔야할까요. 잘 모르겠네요. (저희 집안이 모두 H 미대)
    작년에 저희 은사님 딸이 일반고 다니다가
    비슷한 고민을 하시길래 고 3때 미술학원을 알아봐드려서 서울대를 갔습니다.
    반에서 3-5등정도 했다더군요.
    미술에 소질이 있다면 일반고를 다니면서 성적을 충분히 올리신다음 준비하셔도
    좋은대학 갈텐데요.

  • 3. 조카
    '08.8.5 9:33 PM (121.55.xxx.51)

    조카아이가 지금 홍* 디자인과2학년인데요.그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언니한테 함 다시 물어봐야겠네요.
    참고로 전* 미술학원 다녔거든요.

  • 4. ...
    '08.8.5 9:38 PM (220.126.xxx.186)

    제가 미대 출신이에요...
    미대는 졸전 할때부터 몇천 깨집니다..졸전 준비할때.....2~3개월만 몇천 깨지고요...
    그 전에도 한달에 5백가까이 들어갑니다...
    예능쪽이 돈 많이 들어가지요..그래도 음대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첼로 전공했던 제 친구는 외국에 공부 하러 가는데도....자리 하나 더 예매해서 가던걸요..

    매번 콩쿨때 악기 바꾸느라 정신 없고...

    졸전할때 정말 많이 깨집니다!!

  • 5. 일단
    '08.8.5 9:45 PM (211.192.xxx.23)

    존비할때는 오새 영수가 워낙 비싸서 다른애들에 비해 그렇게 많이 드는건 아닌데요,들어가면
    여학생은 외양에 돈도 많이 들고 방학때 ,졸업전시회나 교수들 작품전할때 좀 깨지지요..
    그래도 저는 애들이 재능만 있으면 시키고 싶어요,ㅡ 맨날 그놈의 공부 ㅠㅠㅠ

  • 6. ..
    '08.8.5 9:50 PM (124.61.xxx.47)

    저 예고 나오고 홍대 졸업했는데요. 예고가 나쁘진 않았는데 꼭 필요하진 않았던거 같아요.
    뭐 12~3년전이니 돈도 크게 많이 안들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학교 실기선생님 화실 다니는데 수백 든다고 하데요.
    그당시엔 40. 위에분이 말씀하신 전*미술학원도 40 이였거든요.

    예고 다니시면 학교 선생님 화실 다녀야하는데... 지금이야 어떤지 잘 모르니 조심스럽습니다만...
    가격대비 효과가 별로입니다... 다른 입시학원들은 굉장히 치열하게 연구하고 완전 스파르타식으로밀어붙이면서 수업하는데 (입시엔 효과적)... 학교 선생님들은 기본적으로 입시담당이라기보단 작가시잖아요. 화가. 암튼... 예고 출신들 어지간한 대학 다 가긴갑니다만 대학 동기들보면 예고출신이 많은것도 아니에요.

    저같으면 예고 안가고... 중학생때부터 그림그린다고 고생하지않고(입시미술은 오래한다고 잘하는거 아님)... 일반고 다니면서 천천히 알아보고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생각하는건데... 몇백씩 받는 미술학원들, 예고 선생님들... 세금은 대체 얼마씩이나 내시고 계실런지... -_-

  • 7. 저는
    '08.8.5 9:55 PM (222.109.xxx.112)

    초등맘인데 이 글을 보고 있으니 갑갑하네요...

  • 8. ㅜㅜ
    '08.8.5 10:13 PM (61.255.xxx.20)

    초등맘인데 이 글을 보고 있으니 갑갑하네요... 222

    우리애도 꿈이 화가인데...
    아무래도 방향전환을 시켜야 할 거같은 ㅜㅡ

  • 9. 미대도..
    '08.8.5 10:24 PM (59.25.xxx.229)

    미술대학도 역시 공부를 잘해야 좋은 학교 가지요?

    친구딸 일반고 다니면서 2학년 때부터 미술 시작했는데 이화여대 미대 갔어요.

    미술 능력은모르겠는데 공부는 참 잘했어요.

    2학년 올라갈 땐 전체 500명중 10등정도 그림시작하니까 성적이 떨어지긴 해도 꽤 잘했어요.

  • 10. 저도
    '08.8.5 10:42 PM (219.255.xxx.16)

    예고 나오고 홍대 나왔는데..미술은 음악만큼 예고가 매리트가 있지는 않아요. 예고는 안가도 그만이라고 생각하셔도 되지만...고등학교 필기 성적관리 절대 잘 해야하구요. 실기는 목표하는 학교에 맞게 '효율적'으로 해야합니다. 재능 좀 있어도 넋놓고 앉아서 그리게 하는 곳 가면 좀 위험합니다.

    해외 미술관 순방기 이력에 없어도 공부 잘 하고 그림 잘 그리면 학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제 친구 하나는언젠가 술 마시면서 하는 이야기가.. 미술학원은 커녕 수능 전날까지 밭에서 무 뽑았다고 하구요, 또 어떤 친구는 그 중요하다는 실기시험 한 달 전에 거의 놀다 시험보고 들어왔습니다. (흑. 전 하루에 12시간 연속으로 그림 그렸는데요! .)또.. 학원비 없어서 선배가 아는 화실 전전했던 친구도 있구요. 옛날 이야기는 아니고 저 졸업한지 몇 년 안됩니다.^^ 여러곳에서 조언 들어보시구요...미대입시에서 예나 지금이나 절대적인 조건이란건 예고도, 수상경력도 아니고 맞춤 실기력과 높은 필기점수밖에 없습니다.

  • 11. 둥실
    '08.8.5 10:57 PM (121.131.xxx.12)

    예체능 중에서도 특히 미대는 공부를 무척 잘해야 들어갑니다.

    그러나 미대 졸업후 진로가 그다지.. 다양하지 않습니다.

    배고픈 프리랜서 너무 많아요 ㅠㅠ

  • 12. ...
    '08.8.5 11:16 PM (121.144.xxx.87)

    꼭...성적관리도 잘해야 합니다.
    그냥 그림만으론 안된다는거죠.
    주변에 그림으로 대학간 ..집 있으면 실제로 겪은 여러 얘기들어보는 것도 참고로...하시구요.

  • 13. ..
    '08.8.5 11:20 PM (218.52.xxx.83)

    울딸 초2...피아노가 꿈인데...
    좌절하고 갑니다..
    꿈을 바꿔줘야 겠어요.

  • 14. dma
    '08.8.5 11:29 PM (121.169.xxx.135)

    조카(언니 딸)가 미대 준비중인데 방학 특강비로 250 넣었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원비는 월 150이라고 합니다. 그외에 재료비 등등 플러스 되고
    예능만 잘해서도 안 되죠. 미대 들어가려면 공부도 신경써야 합니다.
    음악보다는 좀 덜 드는 게 그 정도랍니다.
    걔 오빠는 음악 공부했는데 레슨 종류가 무지 많았고 -청음 작곡 실기등등-
    집 한 채가 갸 앞으로 들어갔답니다.
    평범한 월급쟁이는 아이들 예능대학 보내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물적으로요--;;;

  • 15. 쟈크라깡
    '08.8.6 12:22 AM (119.192.xxx.230)

    저도 미대 나왔는데 입시보다는 입학후, 대학때 보다는 졸업때부터
    쑥쑥 들어갑니다.
    입시때 들어가는건 껌이죠.
    제 경우는 순수 회화쪽이라 더 그랬구요.
    그렇게 돈과 시간,열정을 들인거에 비하면 시장이 넓거나 다양하지가 않아서
    열정만으로 버티기는 좀 힘이 듭니다.
    그렇지만 꼭 돈이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좀 모호하긴 합니다.

  • 16. 예고는
    '08.8.6 3:44 AM (74.58.xxx.64)

    안나오고 설대 미대 나온 사람입니다.
    예고 가고 싶었는데 집안 반대로 못하고 고2초부터 미술학원 다녀서 재수 끝에 합격했지요
    일반 과목 과외는 안해서 매달 미술학원비와 재료비 외에는 더 든건 없습니다.
    미술학원비도 비싸긴 하지만 본인이 열심히 한다면 그 외의 개인지도나 수상경력 해외순방기 등은 별 필요 없습니다. 저희집도 넉넉치 않아 학원비만 해주셨는데
    그게 너무 고마워 더 열심히 하고 도시락 두개 싸가지고 다니며 밥값 아끼고
    용돈 아껴 재료 사고 그랬던것 같아요 본인이 노력해야 하는게 젤 중요하죠
    방학때 특강비는 좀 들어가죠 방학때 바짝해야 실력이 뛰니까...
    제 생각엔 예고가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제가 안나와서 그런지 주변 예고출신 친구들보면 선배도 많고 졸업 후에 서로 끌어주는것도 있고...
    경험도 다양하고...그런게 부럽더라구요
    하지만 상위권 예고를 보내지 않으시려면 그냥 일반고 가는것도 괜찮습니다.
    학원도 좀더 자유롭게 고를수 있고 예고 화실보다는 일반학원이 가격도 좀더 싸고요
    예고 화실이 서울대 이대 입시에서는 강세가 있지만 가격이 너무 세서 전 그냥 일반학원 다녔어요

    입학 후에도 미대 등록금이 타대보다 좀 비싸긴 하지만 본인이 노력한다면 알바 자리도 많습니다.
    전 대학 졸업까지 등록금은 장학금으로 좀 면제받고-설대는 장학금 많아요
    용돈과 재료비는 벌어서 썼습니다. 입학 전까지 들어간 돈이 있으니...
    대학원부터는 등록금까지 벌어서 충당했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내 꿈과 일에대한
    열의가 생기기도 했죠... 90년대 중반 학번이니까 한참 전 얘기긴하지만
    지금도 미술 전공한거 후회 안합니다. 저도 순수 쪽이라 취업을 하진 못했지만
    찾아보면 미술 전공자들이 할수 있는 일들도 많습니다. 본인이 진짜 바라면
    한번 밀어주시는게 어떨까요...

  • 17. 윗분
    '08.8.6 6:08 AM (58.230.xxx.246)

    뭐든 잘 하셧나봐요
    특히 설 미대는 공부도 아주 잘해야돼요
    몇명 안뽑으니까요

    성적관리 이거 중요합니다
    해외 미술관 순례 이런거 필요없어요

  • 18. 역시...
    '08.8.6 11:21 AM (118.41.xxx.66)

    좋은 대학교 미대는 공부가 중요한가 맞죠?
    어느 대학 미대가 좋은지는 개인 생각차이가 있겠지만
    좀 알려진 학교의 미대는 역시 공부더라구요.
    그렇다고 실기가 중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 19. 고3엄마
    '08.8.6 1:25 PM (222.234.xxx.241)

    지금 홍*대 미대준비하는 아이엄마입니다.
    아이가 회화를 할건지 디자인을 할건지 잘 모르겠지만 예고보다는 일반고로 보내세요.
    주변의 도움까지 받아가면서 미술공부시키신다면서 현실적으로 생각해야지요.

    회화지망이면 지금부터 미술하면 좋겠지요.
    디자인지망이면 지금부터 할 필요없습니다.

    서울대, 홍대, 국민대, 이대정도 가려면 성적중요합니다.
    서*홍*국은 실기도 잘해야하고 이대는 실기보다는 성적좋으면 어느정도 유리합니다.
    입시미술이라는게 물론 실력이 없어도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틀이 있어서 그거 배우고 개인의 창의력정도면 가능한 정도거든요.
    물론 쉽다는건 아니지만 꼭 몇년씩 해야 가능한게 아니라는거지요.

    일반고가서 2학년때까지는 성적 충분히 상위권 만들어놓고 모의고사성적도 1,2등급은 기본으로..
    디자인실기 시작은 2학년여름방학정도부터 다니면 무리없어보입니다.
    너무 일찍다니면 긴장감이 떨어져요.

    우리애는 2학년 9월부터 다녔는데 지금 별 문제없어요.
    그리고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지만 학원샘들 말씀으로는 머리좋은 아이들이 그림그릴 때도
    빨리 받아들인다고 하시더군요.

    현재 홍대앞학원들은 2학년때는 대략 50~60정도, 3학년때는 60~70정도구요,
    방학때는 2타임씩해서 2배정도 들어가고 수능 끝나고는 3타임씩 2개월치를 한꺼번에 내서
    400정도에 재료비,식사비,교통비해서 600~700은 들지요.
    아예 2개월동안은 홍대근처의 고시원같은데서 지내는 아이들도 많아요.
    물론 지방에서 오는 아이들은 대부분이고 시간아끼는라 서울아이들도 많이들 그렇게하더군요.

  • 20. 저,
    '08.8.6 2:22 PM (211.63.xxx.176)

    작년에 저희 아이 예고 준비해서 올해는 서울의 한 예고에 다니고 있어요.
    예고를 준비하시려면 반드시 입시미술하는 학원에 보내셔야 하는데,
    이런 학원의 학원비는 장난이 아니죠. 저도 친구분 말씀대로 일년에
    거의 2,500 넘게 갖다 바친거 같아요. 처음엔 그 정도가 아니었는데
    막판에 하루 3타임씩 하다 보니까 정말 학원비가 눈나오게 많이 나와서
    정말 많이 당황했어요. 그런데 입시미술학원이 비싸다고 그냥 일반 미술학원
    보내시려면 차라리 안시키는게 나은 것이, 그런 학원은 빡세게 안시키니까
    결과가 좋지 않더라구요. 예고를 보내고 싶다면 반드시 정평있는 입시미술학원에
    보내셔야 해요. 그래도 다행이 예고에 합격해서 다니고 있는데, 예고는 미술전공
    학생들한테는 그리 돈이 안드는게, 미술학원에 따로 다닐 시간이 없어요.
    저희 아이는 지금 선*예고에 다니는데, 여긴 실기 시간이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미술학원에 다닐 여력이 없어요. 학교에서도 사설 학원에 다니지 말라는 분위기구요.
    학비는 분기별로 250-300 정도 (여기에는 점심, 석식, 보충수업비 등등 다 포함) 드는것
    이외에는 그냥 학과 과외받는 것 정도 들어요. 학과도 수학은 포기하고 (서울대 지망이
    아니니까) 국어, 영어만 하거든요. 예고 다니는 장점은 아이가 편하게 필요없는
    과목에 휘둘리지 않고 실기를 많이 접한다는거 같구요. 단점은 잘 아시는대로 돈이 많이
    들고, 또 학과공부를 그리 많이는 안시키는 거구요. 그런데도 어찌 공부를 그리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지 그것도 참 신기해요.
    아이가 공부는 잘하는 편이니 보내려는 예고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이름있는
    입시미술학원에서 빡세게 하면 합격할 수 있을거예요. 대학은 아직 보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친구 딸이 국립대 조소과에 있는데, 돈은 많이 들지 않는다고 하는걸 봐서
    대학과정중에는 그리 힘든것 같지는 않아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21. 지함
    '08.8.6 3:39 PM (58.142.xxx.88)

    미대를 졸업하고 학생들 가르치면서 일러스트를 하는 작가입니다.
    대학 다닐땐 입시생들을 가르쳤었구요.

    본인만 노력한다면 돈이 특별히 많이 들지도 않고 졸업후의 진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가장 배고프게 생각하시는 전업 작가도 본인이 꾸준히 그림그리고 조교하면서 대학원진학하고
    한다면 장기적으로 보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만큼의 열정과 노력은 필요합니다.
    대학 등록금은 의대보다 조금 싼 정도 입니다.
    회화를 전공하든 디자인을 전공하든 꼭 예고를 갈 필요는 없습니다.
    미대를 생각한다면 그전에 그림에 흥미를 잃지 않는게 아이에게 더 필요할 거 같습니다.
    혼자 뭐든 그려보고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입시를 위한 미술은 1년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특강부터 시작하시는것 추천합니다
    흥미 있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오래 그린 아이들보다 막상 입시 결과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입시를 위한 미술에서 실제로 그림이 느는 시기는 그림에 집중하는 여름 특강 겨울특강
    정도거든요.
    초등학교 중학생들도 가르치지만 같은 내용을 이해하고 그만큼 그려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고3아이가 1달이라면 1년씩 걸립니다.


    좋은 학교를 가려면 그림만큼 성적도 중요하구요.

    홍대 서울대 좋은 학교이지만 실제로 다니면서 느끼는 것과 원하는 방향성과 맞는 학교인지도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원하는 방향이나 가르치는게 많이 다르니까요.교수진이나 분위기도 그렇고요

  • 22. 지함
    '08.8.6 3:44 PM (58.142.xxx.88)

    또한 미술학원 특강비나 학원비는 깎을 수 있습니다.
    상담하실 때 잘 얘기하시면 됩니다.
    모두 그렇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제가 다니고 또 제가 일하던 몇몇학원은 모두 그랬으니까요.
    (홍대앞,방배등지 꽤 큰 학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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