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마음이 지옥같으신분 계신가요?

한숨만..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08-08-04 21:51:00
현재 시국때문이 아니라 개인적인 일로 지금 마음이 지옥 같으신 분 계신가요?

억울하게 누명쓰고, 그걸 밝히려고 돌아다니고, 그것도 제대로 안되서 화나서 한 소리에 또 다시 오해가 생기고..

마음이 정말 지옥같네요..

한 달 전만 해도 조그만 일에도 즐거워하며 웃으며 지냈는데....

이 시기가 지나가기는 하겠죠?

길게 생각하면 살아가며 생기는 재수 없는 일일 뿐이라고 할수 있지만...
지금 이순간은 왜 이리 힘들까요?

하나에 집중을 해버리면 다른 일은 제대로 못해내는 지랄같은 제 성격때문에 더 힘드네요..


이런 지옥에서 벗어나 보신분 계신가요?
IP : 203.232.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은
    '08.8.4 9:55 PM (220.94.xxx.231)

    흐르는것이니 언젠가는 지나가리라 봅니다~~~

    하지만 이정부가 건드리는 하나하나 들이 내년 조차도 맘편히 살수있도록 희망을 주지 못하네요~

  • 2. Rainmaker
    '08.8.4 10:00 PM (222.110.xxx.182)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무기력감을 느낀지 오래입니다. ㅠㅠ

  • 3. 광팔아
    '08.8.4 10:18 PM (123.99.xxx.25)

    안녕하세요!
    이러한 증상이 어찌 님만이겠습니까.
    여름의 태풍은 피해가 나고 무섭지만, 그 뒤로는 대기의 순환으로 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 많습니다.
    무덥던 여름이 태풍한번에 아침 저녁 기후가 변하고, 바닷물이 뒤집어져서 수온의 차이도 바뀌고,
    오히려 고요함이 더 무섭다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모르는게 아니니 조금더 기다리면 곪았던게 한꺼번에 도려지는 순간이 올것입니다.

  • 4. ...
    '08.8.4 10:48 PM (121.88.xxx.96)

    그럼요. 지옥같은 심정 알지요.
    며칠전에 제 심정이 지옥이였지요.
    없는데 도와달라는 형제의 전화를 받고 서글프고 화도 나고 도울 방법도 없고....
    밑빠진 독인줄은 알지만 그래도 부어줄 물이라도 있었음하는 심정, 휴가중에 전화 받고 아무에게도 내색도 못하는데 갑자기 생지옥이더군요.
    남은 휴가 이틀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어느 순간 하느님께 탁,하고 맡기기로 했습니다.(제가 천주교 신자입니다.)
    그러면서도 맘이 편해지진 않았지만 오기를 부리며(?) - '저는 모르겠습니다, 주님만 믿습니다. 전 모르겠습니다....'라구요....
    결과요?? 정말 해결이 된건지 그 형제가 웃는 목소리로 전화왔습니다.
    가족 데리고 휴가차 하루 들른다구요. 와서 즐겁게 지내다 갔습니다.
    도와주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해결됐는지 묻지도 못했습니다만....

  • 5.
    '08.8.4 11:21 PM (222.108.xxx.170)

    항상 지옥같습니다..
    제자신이 측은할정도로요..
    해결방안이 없기에 더더욱더...

  • 6. airenia
    '08.8.4 11:45 PM (218.54.xxx.229)

    괴롭습니다. 요즘 뉴스도 안보게 되요.

    오늘 얼핏 들으니...

    그 쇳소리가 잠시 들리던데... 오우...ㅠㅠ 정말...ㅠㅠ

  • 7. 미소
    '08.8.4 11:47 PM (222.234.xxx.101)

    모든것을 자신이 해결할 수는 없답니다.
    혹, 오해가 생겼을때 화를 내는 것은 더더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차분히 생각을 정리하셔서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하셔야 합니다.
    이야기하실때는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추궁하거나 화를 내시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상대방이 한 행동이나 말들(내생각을 붙이시지 말고)을 조목조목하게 말을 한 다음,
    현재 나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