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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더니 넘 뻔뻔해졌어요.

^^*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08-08-04 13:44:05
거제도로 휴가 갔다왔어요.
바다에서 놀고 있는데
우리 그늘막 옆에 왠 잘생긴 두 외국인이 뭐라고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보는 순간 허~걱
넘 잘 생겼더군요.
근데  영어는 아닌것 같고
제가 영어는 못하지만 그래도 영어는 아닌것 같았어요.

너무 잘 생겨서 말이라도 한번 걸어보고 싶더라고요.
울딸 옆에서 아줌마가 왜그리 뻔뻔하냐고..
원래 아줌마가 사학년이 지나면 용감해 지잖아요.
못하는 영어 총동원해서
어디서 왔냐고 했더니 그리스래요.
그 한마디 듣고 바로 베리 핸섬했어요.ㅋㅋ
웃는데 더 잘생겼더군요.
그리스가 바다가 더 아름답지 않나 했더니 산을 끼고 있는 울 나라 바다가 헐 아름답다네요.
그리고 몇마디 더했어요. 엉터리 영어에 콩글리쉬로요.

마지막으로
해브나이스데이 했는데
울딸이 그나마 그게 한 영어 중에선 제일 나았데요.
전 평소에는 말도 많이 없고 조용한 편인데 나이가 들어가니
자꾸 뻔뻔해 지는 것 같아요.ㅋㅋ

돌아오는 길에 거제포로수용소 들렀는데
다시는 우리민족끼리 싸우는 그런일은 없어야겠다는 생각.
좌빨이니 빨갱이니
여기에도 이런 단어들이 많아 기분이 서늘해지는 느낌이었어요.

IP : 211.59.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4 1:45 PM (221.154.xxx.144)

    ㅎㅎㅎ 원글님 즐거운 휴가 다녀오셨네요~^^

  • 2. mimi
    '08.8.4 1:45 PM (58.121.xxx.188)

    오호.......그리스...이탈리아랑..그리스..스페인 이쪽남자들이..진짜..울트라 캡 나이스짱데스..멋지지않아요~~??? (상상만으로도 흐뭇하게 침흘리고있는나.........ㅎㅎㅎ)

  • 3. ...
    '08.8.4 1:50 PM (220.94.xxx.107)

    원글님 귀여우십니다..

  • 4. 피그말리온
    '08.8.4 1:54 PM (221.141.xxx.101)

    여행가서 조각같은 이태리 남자보고 윗님처럼 ...
    침을리고 잇는데 빨리 오라며 큰소리로 ~부르는 남편......이~걸>>........확

  • 5. 부러워
    '08.8.4 2:17 PM (125.183.xxx.158)

    용기가 가상합니다. 나는 영어 잘 해도 말 못부치는데 원글님은 총 동원해서 하셔다니 부러워요
    영어잘하기는 용기가 필요 한것 같아요. 사학년 지나면 용감해 지나요. 난 지금 사학년인데
    아직도 소녀같은니 문제 입니다.

  • 6. 오호
    '08.8.4 2:45 PM (222.109.xxx.207)

    원글님 멋져부러~~

  • 7. 아아
    '08.8.4 3:16 PM (222.98.xxx.175)

    너무나 부럽삼...ㅎㅎㅎ

  • 8. ㅋㅋㅋ
    '08.8.4 4:17 PM (203.235.xxx.92)

    넘 귀여우시당~~~^^

  • 9. ㅋㅋ
    '08.8.4 6:09 PM (122.34.xxx.179)

    나도 바다 갈텐데
    그런 멋진 남자가 출현주신다면 좋을텐데....

    아마
    옆의 남자때문에 말도 못 붙일거에요.
    아마
    두고 두고 피를 말리는 보복이 두려워서.....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질투는 하늘을 찌릅니다.

  • 10. 마음은 꿀떡같지만
    '08.8.4 6:39 PM (211.187.xxx.197)

    절대 앞에 나서서 말한번 변변히 할 재주도 없는데...
    님과 같은 분들의 성격 진짜 부러워요. 아이들도 잘 키워내실것 같습니다...^^*

  • 11. 와우~~
    '08.8.4 7:13 PM (121.165.xxx.105)

    부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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