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처럼 행주 안쓰시는분 계신가요?

게으른녀자 조회수 : 6,353
작성일 : 2008-08-03 21:05:17
살림스타일이라는 글을 읽고 문득 제 자신의 살림 스타일을 보니 게으름의 극치더군요

전 행주를 안 써요.. 관리를 잘 할 자신이 없어서요,,,
매일 삶고.. 빨고.. ㅜㅜ

그래서 대게 주방 키친타올이랑, 홈스타 주방용 티슈인가 그걸 써요..

근데 아주 너무 헤퍼요.. 어떨땐 키친타올 한롤을 2~3일에 다 써버린답니다.. ㅠㅠ

행주를 써야 할까요? 다들 어찌 주방관리 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IP : 116.41.xxx.2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
    '08.8.3 9:08 PM (116.32.xxx.250)

    키친타올

  • 2. 헉!!!
    '08.8.3 9:14 PM (125.180.xxx.13)

    행주를 안쓰시고 키친타올을 쓰신다는데...할말이 없네요...
    하루에한번 설거질후 주방세제한방울 무쳐서 박박 비벼서
    행군후 물에 팍팍끓이면 되는것을 무슨 관리가 필요한가요...
    귀찮으시면 색깔있는행주 여러개사다가 며칠에 한번씩 삶아서 햇볕에 말리면서 교대로 쓰세요...

  • 3. .
    '08.8.3 9:16 PM (121.183.xxx.46)

    매일 안삶아도 돼요.
    모아놨다가 세탁기에 돌려도 되고, 생각나면 한번씩 돌려도 되고요.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하기도 전에 질려버려요.
    부담갖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행주 좀 더러워도된다 고 생각하고 시작해 보세요.

  • 4. 흠..
    '08.8.3 9:19 PM (118.32.xxx.251)

    그러시면 빨아쓰는 키친타월로 쓰세요..
    이건 별로 안 헤프거든요..

    아님 저처럼 헹주 20장씩 놓고.. 쓰고 모았다가 한꺼번에 세탁기에 삶아쓰셔도 되구요~~

  • 5. 저도..
    '08.8.3 9:20 PM (211.112.xxx.18)

    저도 키친타올써요.. 행주 매일 삶을 자신은 없고, 그렇다고 더러운 행주 (매일 안삶으면 더러워지고 세균많아지는거 맞죠??) 쓰기도 싫고...
    다행히 지금 맞벌이라 집에서 밥해먹을일이 주말뿐이라, 그럭저럭 버틸만해요.. 한 2주에 한롤정도 쓰는듯.
    참. 코스트코 키친타올쓰는데, 꽤 두툼해서 한끼 해먹을때 한장~두장정도로 끝냅니다.

  • 6. ,,
    '08.8.3 9:23 PM (121.131.xxx.43)

    저도요, 코스코 키친타올 써요... 삶을 자신이 없어서용... ^^

  • 7. 인천한라봉
    '08.8.3 9:32 PM (219.254.xxx.89)

    흠.. 저는 화장지 키친타올 너무 헤프게 쓰면.. 쓰레기 문제땜시롱..
    행주를 여러장을 준비하구 매번 빨래할때 같이 돌려요..
    요샌 눅눅한 날씨라 물기 좀 닦으면, 행주가 좀 찝찝해지는거같아서 하루하나씩 세탁기에 돌려버려요. 아님 싱크대에서 퐁퐁이로 행주를 손빨래해서 날 좋을땐 바로바로 빨아서 뽀송하게 말려서 쓰구요.

  • 8. 요새..
    '08.8.3 9:35 PM (125.137.xxx.245)

    나오는 극세사 행주 써보세요. 비누나 퐁퐁으로만 빨아도 냄새없이 쓸 수 있어요.

  • 9. .
    '08.8.3 9:37 PM (121.183.xxx.46)

    엥?
    위에 한심하단 님.
    그런 말씀이 어디있나요?

    종이는 환경오염이고, 천은 환경오염 아닌가요?

    천도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환경오염이죠. 거기다 해로운 주방세제에, 또 가스불에 삶는것도 환경오염, 세탁기에 돌리는것도 환경오염이지요.

    내 몸 좀 힘들면?? 사람마다 환경이나 몸 상태가 다 다르지요.

  • 10. 에궁ㅠㅠ
    '08.8.3 9:42 PM (61.255.xxx.20)

    남의 삶의 방식에 대해 한심하다 어떻다 말할 권리가 있을까요?
    저 분이 행주 사용부분에서는 게으른 여자분이지만
    다른 부분은 무척 부지런할 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가장 한심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고 그것에 둔감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겨우 행주 문제를 가지고 한심하다 어떻다 하면 안돼지요.

  • 11. 한심하단
    '08.8.3 9:46 PM (121.131.xxx.43)

    한심하단님...아끼시는돈은 꼭 좋은일에 많이기부하시길 바래요... 부탁입니다.
    키친타올 쓰는 --; 저희는 기부도 많이 하거든요?

  • 12. 쯔쯔
    '08.8.3 9:49 PM (118.32.xxx.251)

    주관적인 생각에 남 상처주지 맙시다.. 한심하다뇨~~
    어차피 헹주 빨아도 오수 나옵니다...

    위에 빨아쓰는 댓글 썼는데.. 저는 이거 가지고 한참 쓰거든요..

    2-3일에 한 롤을 다 쓰실 정도면 닦는건 잘하시는가봐요.. 전 별로 잘 닦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 13. 음..
    '08.8.3 9:52 PM (211.176.xxx.14)

    저도 별로 부지런하지 않은 주부입니다만 행주 꼭 쓰는 편이에요.
    한떄는 원글님처럼 키친타올로 주방살림 다했던 적도 있어요
    근데 한비야님이 종이컵안쓰는 사연을 알게되면서부터 키친타올은 물론 종이컵, 휴지 이런것들도 좀 아껴쓰게 되었거든요.
    아마존 밀림에 사는 사람들이 눈이 멀어간다네요. 무를 베어버리고 생기는 너무 강렬한 자외선 때문에요... 일회용품 사용 조금은 줄이면 좋을 듯 합니다. 행주 쓰는 거 생각보다 별로 안힘들어요^^

  • 14. 음..
    '08.8.3 9:53 PM (211.176.xxx.14)

    오타수정
    무--> 나무

  • 15. 그냥...
    '08.8.3 10:11 PM (124.50.xxx.161)

    빨아쓰는 키친타올 쓰세요.. 저도 행주 매일 삶아서 깨끗하게 쓸 자신 없어서 특히 여름에는 빨아쓰는 키친타올써요.
    예전엔 코스트코에만 있었는데 요즘엔 클리넥스에서 나와서 왠만한 마트에는 다 있어요. 그거 한번만 쓰고 버리지 마시고 여러번 비누로 빨아서 쓰면 하나가지고 2~3일정도는 쓸 수 있어요.
    종이라 비누로 빨면 건조가 빨라서 냄새나 위생 면으로도 안심되구요.

  • 16. 게으른녀자2
    '08.8.3 10:21 PM (58.140.xxx.32)

    코스코 종이행주,,,빨아쓸수 있으며 후라이팬 기름제거탁월.한장을 반으로 쭉 찟어써도 충분함.
    한국산은 얇고 적어서 기름이나 식탁 훔칠시 다량을 사용하게되어서,,안좋음.
    아기용 물수건....이거이거 청소용으로 그만임. 사은품으로 한상자 왕창 받았는데 일년간 썩여놓고 있다가 방바닥및 베란다 신발장등등 사용빈도가 상당히 높음. 그리고, 한가지 더. 이거 방걸레로 킹왕짱임. 물로 설렁설렁 씻어도 더러움이 싹 가심. 그래서 계속 빨아서 거실방 등등 한개로 끝을 봄.
    유라잡애 걸래 없음.

  • 17. 저도
    '08.8.3 10:30 PM (220.71.xxx.50)

    키친타월 써요.
    물론 살림을 바지런히 못하는 이유도 있지만
    매일 매때 삶지 못한다면 안쓰니느만 못한게 행주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겠죠 뭐.

  • 18. 저는
    '08.8.3 10:50 PM (118.172.xxx.141)

    행주도 쓰지만 오염이 심한 곳은 물티슈를 사용해요.
    물티슈도 빨아서 몇번씩 쓸 수 있거든요.
    너무 더러워지면 비누칠하면 깨끗해 져요.
    나중에 헤지면 현관이나 창틀 닦고 버립니다.

    그리고 자신과 다르다고 쓴소리 하시는 님은 좀 자제할 줄 아셔야 겠어요.

  • 19. 제가아는엄마도
    '08.8.3 11:40 PM (59.11.xxx.134)

    천 행주 안쓰고 키친타올만 쓰는사람 있어요.
    키친타올값도 만만치 않을텐데, 천행주 빨기 귀찮아서 못쓰겠대요....

  • 20. 행주도 쓰고
    '08.8.3 11:43 PM (125.135.xxx.199)

    치킨타올도 쓰고...휴지는 잘 안써요^^
    행주는 극세산데..한 7장정도 쓰는데
    한번에 모아서 삶아요..색깔이 누리낄해서 새하얀 행주가 그립기도 해요..

  • 21. 그치만,
    '08.8.4 12:17 AM (211.41.xxx.195)

    그래도 비누로 빨고 (이왕이면 재생비누) 물에 삶는게 더 환경을 위한거같아서요.
    쓰레기문제가 더 심각한거같아서, 저도 신혼때는 키친타올 무진장 썼는데 요즘은 행주 써요.
    대신 얇은 행주쓰면요, 금방 마르고하니까 자주 재생비누로 빨아주고,
    조그만 냄비에 샤본다마 표백제 살짝넣고 그때그때 삶아주면 힘들지않아요.

  • 22. 빨아쓰는 키친 타월
    '08.8.4 1:45 AM (211.183.xxx.163)

    이게 효자더군요. 그리고 가급적 행주를 써야하는 상황을 줄이세요. 예를 들어 식사하시다가 음식을 흘렸을 때 그 때 그 때 젓가락으로 치워놓으면 나중에 닦을 일이 줄어들더라구요. 냄비에 국 끓일 때 넘치지 않게 신경쓰구요. 저는 헝겊 행주는 깨끗한 것으로 3-4개 가지고, 물기를 닦을 때에만 써요. 그래야 색이 변하지도 않고, 빨아쓰느라 고생 안하거든요. 색이 묻어나는 것은 빨아쓰는 키친 타월 쓰시구요. 빨아쓰는 키친타월은 찢어지기 직전에, 쓰레기통 뚜껑이나 현관 타일에 묻는 때 한번 닦아주고 버리지요.

    천이 친환경적이기는 하겠지만, 비누로 빨고, 도시가스로 삶고, 뭐 이런 과정도 일종의 오염 행위이죠. 그리고 항상 남의 살림을 보면서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이 설겆이하고 그릇을 행주로 닦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물이 빠지는 건조대에 눕혀서 그냥 두거든요. 아무리 빨고 삶아도 행주인데, 그걸로 밥먹는 그릇을 닦는 것이 영 이상해보여요. 발 닦은 수건으로 얼굴 닦는 느낌이랄까요 ?

  • 23. 행주도환경오염!
    '08.8.4 2:25 AM (218.235.xxx.61)

    일단 행주를 삶아쓰는분들은 부지런하다는데 동의합니다!
    극세사는 삶으면 효과 떨어진다고 절대 삶지 말라더군요..

    전 집에 행주 많습니다만..
    제대로 삶아쓰지 않고 다용도로 쓰면 오히려 세균번식의 창고가 된다는건 알기에..

    게으른 저는 주로 키친타올씁니다. 휴지도 쓰구요..
    오히려 젖은 행주 방치했다 식탁도 닦고 싱크대도 닦고 하는거 무척 싫어해요

    행주대신 키친타올쓴다고 한심하다는분도 이해안됩니다! 개개인의 생각이 같을수야 없겠지만 이또한 망발이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돈낭비는 다음문제이고..
    오염된 행주를 세제로 빨고 삶고 헹구는 과정이 수질오염과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버린 세제섞인 물을 정화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한지 알기나 하시는지요..

    경제적 이유로 인한건지 게으름 때문인지를 떠나 일단 한심하다고 매도하는 행동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게으르기도 하고 수질오염되는걸 극도로 자제하는 편이라 김치국물을 흘렸거나 기름기섞인거 닦을때 가능하면 휴지를 씁니다.

    집에 세제도 무지하게 많고 걸레며 행주감들 많고 많지만..걸레 빨때마다 느끼는게 베란다같이 시커먼 먼지나 창틀먼지는 가능하면 여러번 빨아 헹궈야하니 걸레보다 휴지나 버리는 양말들 이용하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이또한 생활의 지혜 아닌가요?

    현대를 살아가는 주부들은 고려해야할게 참으로 많습니다.
    물론 오존층의 파괴 심각하지요..우리 서로에게 상처주는 댓글을 달기전에 최선의 방법을 찾기위해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주부들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너무 긴 댓글 단것을 용서하시어요~^^

  • 24.
    '08.8.4 2:44 AM (59.13.xxx.52)

    미혼인데 행주 안쓴지 몇년 됐어요
    그거 빨고 삶는데 소비하는 세제나 물도 만만치 않고....
    저도 빨아쓰는 키친타올 사용하는데 넘넘 편해요...

  • 25. 행주 안 쓰실거면
    '08.8.4 3:08 AM (222.236.xxx.150)

    엄마표 물티슈 한번 써 보세요.
    잘 닦여요.
    2만원정도에 샀는데 아기때 물티슈만들어서 쓰고도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일주일 정도 쓰고 버려도 돼용

  • 26. 행주 쓰세요
    '08.8.4 6:13 AM (124.51.xxx.215)

    삶는 행주기계도 있던데,,차라리 그걸 장만 하시는게 더 경제적인거 같아요 추천해 드려요
    키친타올은 넘 낭비이네요

  • 27. ...
    '08.8.4 7:15 AM (220.94.xxx.92)

    키친타올 vs 행주..

    키친타올.. 가격
    행주.. 빨아쓰는물,삶는가스,노동력,세제

  • 28. ...
    '08.8.4 8:13 AM (58.73.xxx.95)

    키친타올, 행주..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그렇다구 키친타올 쓰는 사람보고 한심하다니....
    세상 모든 사람이 자기 생각, 자기 가치관가 같은순없죠
    요즘 여기 게시판에, 조금만 자기랑 다르면
    막말 뱉어내는 사람들...그런 사람들이 더 한심하네요 -_-;;

  • 29. 음...
    '08.8.4 8:57 AM (211.110.xxx.80)

    원글님 덕에 전 잘 배우고 가네요..^^;;
    저도 행주를 쓰고 있지만 삶는 문제때문에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원글님 덕에 리플들 보고 많이 배워가용...ㅎㅎ
    리플 다신 님들도 고맙구요..^^*

  • 30. 행주
    '08.8.4 9:15 AM (222.113.xxx.45)

    저도 귀차니스트지만 행주 씁니다.
    행주 10장정도 사놓고 하루에 한개씩 쓰다가 모아서 삶아 빨아요.
    행주로 그릇닦거나하는게 아니고 식탁이나 씽크대 같은거 닦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하루에 한번쓰면
    흰옷 세탁기 돌릴때 같이 넣어 세탁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고 겨울엔 그렇게 해요...
    요즘은 여름이라 삶아 빨구요...

    따지고 보면 그게 그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사고의 차이인지
    전 티슈만 쓰기엔 아깝다는 쪽입니다.

  • 31. 행주를
    '08.8.4 9:49 AM (211.110.xxx.70)

    커다란 대접에 물에 적혀 넣고 돌려서 소독해서 사용하면 편리해요.
    렌지에 가득찬 수증기 덕에 소독 후엔 렌지를 닦아내면 렌지 청소도 깨끗이 되구요.

    물론 직접 삶은 것처럼 하얗게 되진 못하고, 소독만 될 뿐이죠. ^^

  • 32. 아이미
    '08.8.4 10:23 AM (124.80.xxx.166)

    저도 행주 사용하지만 번거롭다고 생각해본 적 없어요,
    저 위에 '행주'님처럼 저도 하루 한개정도 쓰고 바구니에 모았다가
    주1회 정도 한꺼번에 삶아서 세탁기에 돌려요,,
    이 정도는 번거롭지 않잖아요,,, ^^

  • 33. 어느
    '08.8.4 10:34 AM (221.150.xxx.66)

    여자변호사님이 종이 기저귀를 쓰면 내 아이에 의해 희생될 나무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천기저귀를 쓴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전에 자게에 어느 분이 여름 옷도 다리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답변이 자신은 지구를 사랑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다림질을 하지 않는다고 흥분을 하셨던데, 그럼 모든 옷을 다리고 사는 나는 그분들에게 있어서 만큼은 지구를 사랑하지 않는 반역자인가?? 하는 쓴웃음을 지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행주를 안쓰는 분들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댓글에도 행주를 안 쓰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고 놀랐습니다.
    (아, 음식물 쓰레기를 변기에 버리는 분도 계시다는 글을 읽었을 때에도 정말 놀랐습니다.)
    다림질 하는 것도 지구를 사랑하지 않는 행위라던 사고 방식의 82쿡 회원분들은 82를 떠나신걸까...
    저는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샀던 묶음으로 파는 저렴한 행주를 하루에 7~8장씩 사용하고 모아서 수건 삶을 때 같이 삶아서 쓰는데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낡은 행주는 따로 모아서 강아지가 실수로 한 쉬야를 닦을 때 쓴답니다.^^

  • 34. 저도
    '08.8.4 10:48 AM (218.49.xxx.237)

    게으름에선 한 게으름하지만..
    행주만은 삶아서 써요..
    코스트코에서...무형광행주 있길래..30장사서..
    반틈은 다른 사람들 나눠주고...나머지가지고 쓰는데요..
    행주가 많으니깐...정말 좋아요..
    한번 쓰고..휙..던져 놓고..
    새 행주 쓰고..
    부지런이 날때는..그 날 삶아서 빨기도 하고..
    대부분은 좀 모아서 빱니다..
    햇볕 쨍쨍한 날..
    건조대에 반짝이는 행주를 보면..기분이 절로 좋아져요..ㅎㅎ
    (사실..그 전엔..행주 두세장가지고 썼는데..여기 82어떤분께서..
    행주가 미용실 수건 널리듯...널려있는 사진보고..따라해보니..좋던걸요..)

  • 35. ...
    '08.8.4 10:55 AM (211.209.xxx.150)

    음.. 키친타월 만드는 거...펄프인가 뭔가 이용하는 거면.. 숲에서 나무가 많이 없어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행주 소독시.. 가스소독으로 인한 대기오염. 오염물 씻겨내려간 수질 오염...
    걱정하시지만...그래도 그 부분은.. 우리가 가스로 밥해먹고, 세탁기 돌리고 하면서
    해오던 거라... 행주 소독안하고 키친타월 쓴다고 환경오염을 덜 한다고 보기 뭐하네요.

    그냥... 행주 씻고, 소독하기 번거로워 키친타월에 더 손이 가는 걸 아닐까요.
    돈이 좀 들더라도 편한 쪽을 택한다고 말하는 게 더 솔직할 것 같은데...

    그 키친타월... 땅에 묻히면 썩는데.. 시간 걸려
    그거 만드느라... 숲에 나무 없어져...

    가스나 수질 오염 못지 않게 환경패해가 심하죠.

    그러니.. 그 어느 쪽이 더 환경을 위하는 것인양 말하는 거... 좀... 웃겨요.

    저 역시 키친타월 쓰기 좋아해서 사놓으면 쓸데마다.. 행주 안 빨아 좋다
    쓰는 사람이지만... 환경생각하면..


    더러워진 행주 빨때나.. 키친타월로 쓰레기통 채울때나..
    우리 아이들 새대에는 지구 환경이 어찌 될꼬... 싶어 걱정이 됩니다.

  • 36. 저도
    '08.8.4 11:09 AM (125.141.xxx.248)

    행주랑 키친 타월 같이 써요
    행주는 간단한거 색깔 없는것들 닦아 낼때 사용하고 빨아서 쓰고
    키친타월은 김치 국물이나 간장 국물 같은 색깔있는것들 닦아내고
    사용한 키친타월 물로 행궈서 그걸로 또 현관 바닥이나 창틀 닦아내고
    버리면 하나도 아깝지 않더라구요
    덕분에 창틀도 늘 깨끗하구요
    창틀이 더러우면 요즘같은 여름에 문열어놔도 찜찜하잖아요
    우리 애들이 그 먼지 다 들이마시느것 같아서요
    그래서 전 키친타월도 사용하고 빨아 말려서 꼭 모아둡니다
    시간상 행주 빨기 힘들면 세탁기에 골인하고
    나중에 탈수되서 꺼낸녀석 다시 끓는물에 넣어 소독만 한번 더 해줘요

  • 37. ..........
    '08.8.4 11:12 AM (211.207.xxx.177)

    행주 빨기 귀찮은 일이지만..1회용을 계속 쓴다는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제가 정착한 것은 ..얇은 행주를 사용하고 매일 삶지않아도 ..천연 주방비누를 사용해서 행주 를 조물조물빨면 살림하는 재미가 납니다.. (주방비누는 샤본다마 무첨가 비누씁니다.,.하나만 가져도 오래씁니다.. 일반 행주비누쓰시면 때는 잘지워지는데..손이 망가지므로 천연 무첨가 주방비누쓰는게
    좋습니다. 환경비누 ..재생비누라고 하죠..그것도 좋아요..)

    행주에 주방세제 묻혀서 빨면 끝없이 나오는 거품때문에 ..저는 퐁퐁같은걸로 행주빠는거 포기했구요.. 확실히 주방비누로 빨면 물헹굼이 좋더군요..em 성분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헹굼력좋아서..행주빨맛납니다..

    요새는 필받아서.. em이 포함된 쌀뜨물 발효액넣어 직접 천연 주방비누도 만들었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주방의 효자인 주방비누를 만드니 ,,,손도 안망지고 헹굼도 잘되는 비누를 만들어서 너무 좋습니다...주방비누로 설겆이해도 좋더군요...

    환경에도 도움되고 잔류세제 걱정 안해도 되니 좋네요..
    퐁퐁같은 주방물세제로 행주빨지 마세요.. 그 거품때문에 질리고 물도 많이 잡아먹고 아무리 헹궈도 그 미끌한 느낌..손도 찝찝하고... 그런걸로 행주빨아서 여기저기 세제 묻히는 느낌..

    암튼 저는 제가 직접만든 em 천연 주방비누로 행주도 빨고 수세미도 빨고 ..기름기 많은 음식물만지거나..육류 김치 생선 만져서 냄새나는손 그때 그때 뽀송하게 씻습니다..

    결론은 행주는 얇은거 쓰면서 em 주방비누로 빨아준다로 정착했습니다..
    주방일이 쉬어졌습니다..

  • 38. ..........
    '08.8.4 11:18 AM (211.207.xxx.177)

    위에 덧붙여..저도 행주 빠는게 귀찮고 삶는건 엄두도 못내던 사람인데...
    주방비누쓰니 일이 쉬워지네요..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행주도 늘 깨끗하고..
    한때 부지런 떤다고 행주삶아대던때도 있었는데... 행주가 얼마 못쓰고 삭더군요..
    연료비 노동력 낭비라고 생각해요.. 그냥 주방비누 쓰시고... 가끔 삶아주세요...

    그냥 물닿자마자 비누끼가 쫙빠지니 그것도 신기하고..
    시간도 별로 안걸립니다.. 천연주방비누가 행주문제에서 해방 시켜주었네요..

  • 39. 흠....
    '08.8.4 12:06 PM (210.205.xxx.18)

    1회용 행주쓰신분이 한심하단 분의 댓을 보고 놀라서...^^;;;;

    물론 전업주부가 1회용을 행주를 쓴다면 그거야 그렇게 말할수도있지만
    이글을 쓰신분이 전업주부이신지, 직장맘이신지 또 전업주부라도 체력이 너무 약해서 도저히 살림을 할만큼 힘이 없다던지, 직장생활때문에 밥해먹을 시간도 없고 잠잘시간도 없다던지 등등...
    정말 많은 가능성이 있는데 딱 그한마디 때문에 "한심한" 취급을 받는다는게 너무 놀라와서...

    저의 친정엄마는 평생을 전업주부셨는데
    직장생활하며 홀로 아이2명을 키우는 언니가 애들 밥 제대로 못해먹이는거, 설거지 제때 못하는거
    게을러서라고 생각하시더군요
    그걸 보면서 전업주부와 직장맘사이에는 건널수없는 사고의 폭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누군들 못하고 싶어서 그렇게 살겠습니까?
    좀더 많은 시간을 어디에 보내고 사느냐의 차이겠지요... 돈버는데 쓰느냐, 가사관리하는데 쓰느냐..

  • 40.
    '08.8.4 12:21 PM (123.215.xxx.65)

    저도 꽤 게으른 주부에요. 빨래 널어놓고 이틀씩 안개기도 하고 -- 애보느라 늘 살림은 허덕이죠
    행주도 잘 안삶아요. 걍 세제로 빨아서 그릴손잡이에 걸어놓거나 해가 짱짱들어오는 건조대
    위에 널어놓는거.. 그것만 부지런히 하죠.. 젖은거 뭉쳐놓는 꼴은 못 보겠어서..
    어쩌다 키친타올 쓰기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요. 주부니까 한심하다 웃긴다 어따대고 그러냐.. 이런걸 떠나서...

    정말로 그냥 지구에 사는 사람으로서 (좀 4차원적이지만.. 사람들 너무 잊고 살아요 이걸)
    일회용품 너무 많이 쓰는거 정말 죄스러워요.
    누군가가 물과 세제양 가스양 천생산과정 이런걸 따지자고 들어 혹 행주가 높을수도 있을라나요?
    그런데 그걸 떠나 기저귀건 키친타올이건 종이컵 과다포장..
    전 정말 그런건 좀 줄여보고 싶어요.

  • 41. ~~
    '08.8.4 1:13 PM (117.110.xxx.66)

    저도 매일 매일 행주 삶기는 너무 귀찮아서.. 여러장 사서 한꺼번에 삶아 쓰고 있어요.
    따로 행주 모으는 통에 모아뒀다가.. 따로 삶아서 써요.
    삶기도 귀찮으면 세탁기 삶는 코스에 돌려버리기도 하고..
    한꺼번에 삶고 빨면 물도 더 절약될 것도 같고.. ^^ (핑계가..)
    귀차니즘에 맞는 방법으로 살면 되는듯~

    너무 심한 찌든때나 김치 국물, 기름때 등은 행주로 닦고나면 잘 때가 잘 안지기 때문에.. 그때는 키친타올 쓰구요..
    가능하면 1회용품은 줄여서 쓰려고 주의해요.
    하지만 비닐장갑은 잘 안줄여지네요.. 제가 맨손으로 매운 음식을 못 만지는 지라..

  • 42. 글쎄요,,,
    '08.8.4 3:03 PM (211.209.xxx.150)

    1회용 행주쓰신분이 한심하단 분의 댓을 보고 놀라서...^^;;;;

    물론 전업주부가 1회용을 행주를 쓴다면 그거야 그렇게 말할수도있지만

    ---오호라... 전 이 댓글이 놀랍네요....

    사실... 가사의 대부분을 도맡는 이가... 여자라는 점에서
    전업이나 직장맘이나.. 그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데...

    내 참... 행주냐 키친타월이냐.. 하는 문제에서
    전업맘과 직장맘을 거론하는 건 좀 비약이 심해보이네요.

    오히려 건강한 전업맘도.. 하루 세번 이상 행주쓰고 주방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 수록
    행주의 위생문제가 신경더 쓰이죠.
    그래서 차라리 키친타월에 손을 댈 수도 있고...

    사실... 전업하면서도 아이 2 키우다보면... 애들 밥 챙기고 설거지 하는 거 제때 못할 때
    있어요. 직장맘하시는 분들이 보면...
    어쩜 전업하면서도 저럴까... 게으르기도 하지... 하실 수도 있어요. ^^::::

    그냥 개인 차이지 싶은데... 굳이 전업주부와 직장맘을 구분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사실... 환경문제를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지만..
    다 자기 편한대로 사는 거죠. 뭐.
    그러니 각자 살림방식이 있는 건데... 한심 어쩌구 한 표현을 잘못됐다구 보구요.
    그 표현 쓰신 분이 사과하셨으니까...

    그냥... 전 다 쓴 행주.. 기계에 넣어두면 알아서 빨고..소독하고 말려주는
    식기세척기 같은 기계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런 건 누가 개발 안하나... 쩝

  • 43. 1회용품은..
    '08.8.4 3:07 PM (222.98.xxx.175)

    아이 한명 키우면서 쓰는 종이 기저귀로 베는 나무가 70여그루가 넘는다고 합니다.
    전 아이 둘을 천기저귀와 병행해서 키웠지만 적어도 나무 100여 그루는 저 때문에 베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으르고 부지런하고 위생적이고 뭐고를 떠나서간에...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전 언젠가 갚아야 할 빚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나무 100 그루 심기...제가 죽기 전까지 해놔야 하는 일이요.

  • 44. slpak
    '08.8.4 3:11 PM (152.99.xxx.60)

    전 행주 삶는 행숙이 구입해서 쓰는데.. 편해요..

  • 45. 오후
    '08.8.4 3:23 PM (61.77.xxx.243)

    저는 정말 행주를 아주 가끔 삶는데... 다들 부지런하십니다;;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삶아야겠어요.

  • 46. 자유
    '08.8.4 3:38 PM (118.34.xxx.210)

    각자 편한대로 살면 되는 거라는 생각은 이 부분에선 좀 재고해봐야할 듯 싶어요.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려면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하는 계층이 아무래도 주부들이라는 생각인데요.
    나무가 얼마나 인류에게 보탬이 되는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잖아요.
    환경에 대한 신념을 확고하게 가지고 후대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지구를 위해 그 누구보다 주부님들께서 각성하고 하나라도 철저하게 하려는 노력이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세상을 가장 빨리 바꿀 수 있는 계층은 절대적으로 주부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모성이 배후다...여러 분야에서 이런 정신이 탄탄한 기반으로 자리잡을 수 있어야 좀 더 나은 사회가 되리라는 생각인데 너무 비약인가요?

  • 47. .
    '08.8.4 3:58 PM (124.56.xxx.195)

    여름엔 안써요.
    매일 팍팍 삶아야 맘이 편한데 에어컨 없는 집에서 매일 가스불에 삶아대기 덥고 힘들어서요..
    코스코꺼나 빨아쓰는... 이거 쓰시면 그다지 많이 안쓰게 되는데요.
    한번 사용하고 말려서 현관타일이나 그런데 청소한번 더 하고 버려요.

  • 48. 허스키맘
    '08.8.4 4:16 PM (218.235.xxx.39)

    저도... 키친타월써요.
    그런데, 행주를 빨면서 생기는 수질오염보다 한 장의 키친타월을 만들기 위해 베어질 나무가
    더 큰 환경오염을 불러일으킨다는 걸 알기에, 되도록 행주쓰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더러운 젖은 행주를 쓰느니, 깨끗한 키친타월이 낫다,는 생각이어서
    살림을 좀 어렵게 생각하는 면이 있는데요. '행순이'를 사고나선 한결 마음이 편해요.

    행순이가 뭐냐면... 행주 삶아주는 기계거든요. 삶고나서 헹궈서 말려주면 끝-
    세탁기처럼 헹궈서 탈수까지 해주면 좋겠지만, 일단 삶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어요.
    또 행주는 한 두장 구비해두지 않고, 여러 장 장만해서 한 번에 여러 장 해둡니다.

  • 49. sylvia
    '08.8.4 4:33 PM (91.77.xxx.147)

    얼마전에 어떤분이 전자렌지에 삶는법을 알려주셨잖아요....
    덕분에 게으른 저도 매일 밤 행주를 삶고 잔답니다...
    저도 행주쓰기 싫을 땐 키친타올도 쓰고 종이타올도 써요...
    음식하고 설겆이하는거랑은 틀리게 행주관리는 왠지 번거로운 느낌이에요...^^

  • 50. 행주
    '08.8.4 4:40 PM (211.203.xxx.25)

    저는 행주랑 키친타올이랑 같이 써요.
    키친타올은 보통 기름기 닦아 내거나 하는 용도로나 진한색깔 국물 떨어지거나 하면 그런거 닦을때 주로 쓰고요.

    행주는 20여장 가지고 있는데요. 하루에 두개 정도 쓰거든요.
    젖은 상태에서 두거나 뭐 묻은 상태로 그냥 모으면 곰팡이 생겨요. 그래서 저는
    그걸 행주비누로 빨아서 널어서 말려서 그물가방 같은데 넣어 모았다가 날 잡아서 삶아 빨아요.
    20여장 다 빨아서 빳빳하게 말려 하얗게 된 행주를 차곡차곡 접어 싱크대 서랍에 빼곡히 넣어 두면
    그게 왜그리 저는 뿌듯하고 이뻐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 51.
    '08.8.4 5:15 PM (220.93.xxx.211)

    삶아야 하나요? 햇빛에만 말려도 세균 많이 죽을 텐데...어차피 멸균은 불가능해요. 그리고 세균이란 것이 그렇게 극악무도한 놈들만도 아니고요. 저는 em(이 녀석도 일종의 세균이죠)에도 담그고, 소다에도 담그고 햇빛에 말려서 써요. 삶는 것은 너무 귀찮기 때문에 안합니다. 꼭 삶을 것 까지는 없다고 봐요.

  • 52. 저도
    '08.8.4 5:39 PM (125.186.xxx.183)

    키친타올과 행주 같이 씁니다.
    키친타올로 김치 국물 등 많이 더러운 것 먼저 닦아내고요, 행주로 마무리해요.
    키친타올만 쓰면 깨끗이 닦이지 않네요.
    행주 관리는, 초극세사 행주를 사용하는지라 행주 비누로 빨고, 햇볕에 말립니다.

  • 53. 저도요.
    '08.8.4 6:00 PM (122.38.xxx.220)

    키친타올은 지저분한 거 닦구요. 행주는 식탁 닦아요.
    왠지 키친타올은 행주보다 깨끗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형광물질이외에도 여러 물질들이 있지 않을까요?
    울 신랑은 신문지랑 티슈가 제일 깨끗한 줄 아는 사람 중 하나예요.
    식탁에서 책볼 때 신문지 깔고 책보고 티슈로 닦지요.
    티슈에 얼마나 먼지가 많은데요. 키친타올도 비슷할 것 같아요.
    게을러서 행주를 매일 삶지는 못하지만 설겆이하면 행주 빨아서 햇볕에 말리고
    빳빳하게 말린 행주 걷어서 부엌에서 쓰고 그럽니다.

  • 54. 꼭 님...
    '08.8.4 6:01 PM (218.148.xxx.52)

    저도요 괜히 반갑네요
    한번도 행주 삶아 본적 없어요
    요즘도 행주에서 냄새 안나요
    신경서서 잘 빨아 건조 시키기만 하면요
    그리고 항균비누 사용해 빨면 되구요
    그릇이나 숟가락은 키친타월 씁니다

  • 55. 저도 잘 안삶아요
    '08.8.4 6:21 PM (210.4.xxx.154)

    꼭님 말씀처럼.. 햇빛에만 말려도 좋던데요..
    그리고 전 젖은 행주 안쓰고 마른 행주로 물기 닦고..
    물기가 필요한 때만 물 살짝 묻혀서 닦고 놔두면 금방 마르구요..
    많이 지저분한 건 키친타올 쓰구요..
    그 날 쓴 행주 빨래통에 던져놨다가 그냥 세탁기 돌리구요..
    2~3일에 키친타올 한 통을 쓰실 정도면.. 뭔가 방법의 전환이 필요하시긴 할 거 같아요..

  • 56. 나도 게으른 여자?
    '08.8.4 6:53 PM (117.53.xxx.206)

    빨아쓰는 키친타월 아주아주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명인데...

    전 그거 하루에 한장..주방일이 많으면 2장정도로 씁니다.
    그걸로 저녁에 주방정리 싹하고요..그걸로 주방 바닥 싹 닦고요~
    또 마지막으로 현관입구를 싹~닦습니다..그리고 버리죠~!!
    이렇게 쓰면 전~혀 아깝다는 생각 안드는데...

  • 57. 저도
    '08.8.4 8:18 PM (211.187.xxx.197)

    코스코에 있는 빨아쓰는 종이행주 쓰는데, 전 하나로 오래쓰는 편인데요. 생각보다 한참 간다는...

  • 58. 저는
    '08.8.4 9:03 PM (121.131.xxx.127)

    행주도 쓰고
    키친 타월도 쓰고
    두루말이 화장지도 씁니다만

    환경의 폐해야
    종이타월을 쓰는게 행주를 삶아 쓰는 것보다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많은 걸로 압니다.

    사정이 무엇이든
    사정상, 편의상 일회용 종이 제품을 쓰는 거지요...
    가능하면 안 쓰려고 하는게 좋은 일이지만
    한심까지는 아닌듯 합니다.

    편의대로가 좋다
    는 아니고요,
    저도 종이타월 꽤 쓰지만,
    모든 일회용품은 가능한한 덜쓰는게 좋기는 하리라 봅니다.
    다만 편의상 쓸수밖에 없다면
    다른 부분에서라도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지요

    그런데요
    전업주부면 몰라도,,
    이건 오히려 전업맘과 워킹맘의 갈등 여지가 있는 말입니다요

  • 59. 나만
    '08.8.4 9:12 PM (61.98.xxx.169)

    키친 타올이나 1회용 종이행주 쓰는중 알고 있었네요
    4-5년전 부터 그렇게 쓰고 있는데 ...습관되어 천행주는
    못쓰겠더라구요 ㅜㅜ
    요즘 동전티슈라고 나오는것(천연펄프) 주방에 놔 두고
    항상 쓰게 되네요 행주로 쓰다가 지저분한곳 싹 닦아 버리고..

  • 60. 편한여자
    '08.8.4 10:17 PM (220.88.xxx.246)

    편하게 살려면 요즘에야 무어그리 힘들겠어요...

    1회용품 마트 가면 수두룩하고, 전자렌지 몇분이면 요리 하나 뚝딱 나오고,

    설거지도 며칠씩 모아 뒀다가 세척기에 돌리고, 모 한없이 많습니다.

    이런 편한 생활도 몇년이나 더 누릴수 있을까요?

    걱정 많은 전 내일이라도 원시 시대로 돌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내 자식에게 진정하게 물려 줄수 있는게 무엇인지 가정의 중심인 우리 주부들은

    항상 맘에 두어야 하지 않을지요.

    햇볕 좋은 날...하늘 한번 보세요...너무나 감사한 맘 뿐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526 경주 최부자 이야기... 7 .. 2008/08/03 1,346
221525 가짜 서울대생이 쓰는 애국과 역사교육 이야기 10 月下戀書 2008/08/03 533
221524 < 조중동의 거짓 그리고 진실 >이 나왔습니다! 한 권 300원! 9 조중동 병맛.. 2008/08/03 464
221523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해서 11 빗소리 2008/08/03 349
221522 한강수영장 이용하기 어떤가요? 1 ㅗㅗ 2008/08/03 235
221521 배운녀자에대한 글을 읽고 15 한심스러운보.. 2008/08/03 923
221520 영화 어디서 다운받으세요? 8 휴가중 2008/08/03 986
221519 출산준비... 8 아기 2008/08/03 375
221518 암웨이 쇼핑몰에서 ibo전환이 뭐에요? 2 뭐에요? 2008/08/03 10,090
221517 밥을 먹어야 산다고 하면 빨갱이?녀자? 여자? 6 여울마루 2008/08/03 473
221516 산후조리원 추천 부탁드려요..-송파 분당, 구리근처 지역 1 애기엄마 2008/08/03 185
221515 하나로센타전화번호있는지알아볼려면여? 3 하늘 2008/08/03 148
221514 의정부 부대찌게 어디가 맛있나요?(지금 컴 대기중) 6 부대찌게 2008/08/03 489
221513 .........fiber 는 알바입니다.패스하시고,댓글삭제부탁드려요(내용무) 6 노을빵 2008/08/03 190
221512 8월 1일 엘지파워콤으로 바꾸신 진진이네님~문의요 6 엘지폰 2008/08/03 347
221511 여자를 녀자라고 쓰다니 11 fiber 2008/08/03 866
221510 공정택의 당선, mb에게 위기? 5 샘터 2008/08/03 880
221509 '여자'를 왜 '녀자'라고 쓰나요? 24 fiber 2008/08/03 1,433
221508 허리수술 5 정은하 2008/08/03 354
221507 아침부터 속상해서 이것 참.. 7 어쩌라구 2008/08/03 858
221506 북한 군 "금강산 불필요한 남측 인원 추방" 6 fiber 2008/08/03 254
221505 시어머니의 행보 39 현명한선택?.. 2008/08/03 4,391
221504 이력추적농산물과 쇠고기 3 구름 2008/08/03 267
221503 지인들에게 이상황을 제대로 알리기 3 편지쓰기 2008/08/03 327
221502 82쿡을 떠납니다.(2) 38 제시켜 알바.. 2008/08/03 3,265
221501 찜통더위속에... 작물연구소장.. 2008/08/03 159
221500 휠체어 1 롤링 2008/08/03 175
221499 번역해주세요 3 나이영 2008/08/03 289
221498 스피킹이 안 될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폴리어학원 2008/08/03 903
221497 숨은그림찾기 1 윌리 2008/08/03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