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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제안 하나 합니다..

제안 하나..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8-08-03 20:21:48
제가 참 글을 못 쓰지만, 이 글은 올리고 싶어 참다가 올립니다.
욱하면서 쓰는 글이라, 좀 두서가 없어도 양해 바래요..^^


회원분들의 생각이 모두 같을 수는 없습니다.
살아온 것이 다르니 생각하는 것도 다를 수 있겠지요.
그러니,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매섭게 얘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 분들의 의견도 존중해 줘야죠..
한 사람에게라도 더 진실을 알려야 하는데, 그것 자체를 포기하거나 그것도 몰라? 식의 대응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 어떤 분에 대해서 많은 회원분들이 알바라고 얘기합니다. 모두 아시겠지요?
공개적으로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ip주소 121.165.161.xxx 쓰시는 분이랍니다.

그리고 그 분은 자기 글에 대한 진지한 얘기 없이 무조건 자기를 매도한다고
자기 글에 달렸던 댓글을 게시글로 올리면서 게시판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그 어떤 분껜 죄송하지만, 전 이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한두개도 아니고 말이지요.

다른 생각이 있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분이 노노데모에서 왔던, 알바든,
자기 얘기는 하도록 그냥 두는 게 어떨까요?
저도 자체적으로 필터링한다고
숨 몇 번 쉬고 성질 죽이면서 댓글에서 블라인드 처리하려고 애쓰지만
생각하시는 게 안타깝고, 너무도 의도가 분명해 보여 몇 번은 나름 설득해 보고자 몇 번 썼습니다.

하지만, 이 분의 의도는 분명해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 회원분들이 더더욱 이 분을 몰아내고자(?) 하셨지만..
이 분은 본인에게 달린 댓글을 게시글로 다시 올리고..또 댓글 달리고.. 또 올리고.. 결국은 게시판만 지저분해졌어요.
도대체가 82 와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분이신지, 개인 블로그로 생각하는 분이신지 알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이 분은 자기 의견에 다른 의견에 대해선 한 마디도 없으면서
자기를 인신공격하는 듯한 글들에 대해서만 반응합니다.
예전의 쌍제이님과는 또 다른 성격이예요.

이런 식으로 계속 진행되면서, 알바는 상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저도, 어느새 피로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저같은 분들이 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이 분 말고도 여러 분들이 또 어떤 목적을 가지고 82를 방문하실 지도 모르는데
그 때마다 일일이 대응해 주기도 힘든 일이구요..

그러면서 또 하나 드는 생각이, 이 분이 82에 자기 뜻을 심으러 오셨나...

최소한 그게 안 되더라도,
이렇게 공방 아닌 공방이 오가는 글에 지쳐
절로 일부 회원분들이라도 등돌리게 되는 걸 기대하는 건 아닌가 싶어요.

덧붙여 백토에 나왔던 서강대녀처럼 생각이 이런 곳이 있다고 알리기 위함이던가..
촛불시민들과 국민을 이간질하는 찌라시들의 보도행태만 봐도 알지요. 물론 격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서 감히 제안 하나 합니다.
이 분이 쓰신 글에, 적어도 인신공격은 하지 말아요.
(그동안 우리 회원분들이 힘쓰신 걸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알바야 물러가라~ 식의 댓글 말이예요..
넌 너대로 떠들어라.. 내 생각은 다르다.. 이런 식으로만 반응하면
이 분은.. 할 말이 없어집니다. 무슨 얘기를 하는지 횡설수설하는 게 몇몇 댓글에서 보이지요.

이렇게 대응하면 이 분이 어떤 얘기를 하실지.. 일단은 궁금해집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으론, 이 분이 우리 82에 계몽되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무리일까요?
뭘 너무도 많이 모른 상태에서 무작정 한 가지만 붙잡고 늘어지니 말예요..
어디 가서 또 설득을 하더라도,
풍부한 식견을 가진 우리 회원님들 의견에 대해서도 좀 배우고 가야, 자기 의견도 말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IP : 211.244.xxx.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성하면서
    '08.8.3 8:26 PM (61.255.xxx.20)

    그래도 이분은 전에 jj라는 회원의 글처럼 화가 나지는 안더라구요.
    jj에게 단련이 되서 그러는건가?
    암튼 jj의 글을 읽고나면 그걸 클릭한 참을성없는 나를 자책할 만큼
    속이 터지는 글이었다면..
    이분은 뭐..

  • 2.
    '08.8.3 8:29 PM (116.122.xxx.89)

    원래 알바들의 목적은
    논리적 설득이나 이런 건 전혀 없이
    그냥 깽판을 쳐서 기존 회원들이 질리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떠나가도록요.

    82처럼 하루에도 워낙 많은 글이 올라오는 사이트에서는
    알바들이 왠만큼 설쳐도 별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읽을만한 좋은 글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그냥 적당히 무시하다 보면
    제풀에 떨어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3. 찬성입니다.
    '08.8.3 8:30 PM (121.165.xxx.78)

    욕설,조롱,반말 삼가해 주시면 정말 고맙겟습니다. 그동안 몇몇분들이 욕설, 비방, 댓글 다시 건 제가 다시 스크랩해서 올렸었죠. 스스로들 돌아 보시라구요. 농담 아니고 그런 댓글 보단 무플이 낫습니다. 우선 이런 것 부터 없어져야 서로가 대화가 되고 원글님이 원하는대로 제가 계몽이 되든 말든 할 것 아닙니까? 그동안 제글 보셨겠지만 제가 욕설, 반말, 조롱한 거 거의 없습니다. 딱 한번 got 짜른다는 욕설에 반응한 적이 있었지요. 그외엔 전부 이곳 몇몇분들이 부끄러워해야할 언어들입니다. 원글님 의견대로 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 4. airenia
    '08.8.3 8:33 PM (218.54.xxx.229)

    하하... 웃긴다... ^^
    스스로 위로 받고 위로하네...ㅎ

  • 5.
    '08.8.3 8:38 PM (125.186.xxx.143)

    본인의 역량이나 노력도 중요한법이죠. 고로 계몽을 못 시킬 사람도 존재한다는거 .. 그리고, 포주같다는 욕이 아니었나?ㅋㅋㅋㅋ박왕자씨를 김왕자씨라고 했다면서 포주같다고했으면서 기억못하나보네

  • 6. 원글
    '08.8.3 8:38 PM (211.244.xxx.59)

    상식님...
    전 상식님이 돌려가면서 지속적으로 올린 게시글 때문에 82가 더 지저분해졌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하신 일에 대해서 사과의 뜻은 전혀 없으시군요.
    개인 블로그도 아닌데 댓글이 달렸으면 그 글에 한정을 해야지, 왜 자꾸 지속적으로 올리십니까?
    다른 분들은 다른 이의 의견에 대해서 정..새 글로 달고 싶을 때는 양해를 먼저 구합니다.
    님은 왜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리시는 겁니까?
    님의 이런 행동은 정말 82를 아끼시는 분인지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왜 본인이 자초하십니까?

  • 7. 원글님
    '08.8.3 8:45 PM (121.165.xxx.78)

    글이 올라오면 제가 댓글 다는게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요? 반복해서 글 올렸다는 거 지적해 주시겠습니까? 댓글로 욕설, 반말, 조롱하니까 자제하라고 올린 거는 아시잖습니까? 그렇게 안하면 댓글로 인신공격하는 습관들 언제 고쳐질까요? 82가 몇개월전으로 돌아가 정상화 되기를 원하고 아낍니다. 시사글로 도배하고 다른 의견 가진 사람들에게 댓글로 인신공격하는 사람들이 자기자리로 돌아와 주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적으로 보지않고 같이 살아가는 이웃으로 보는 82쿡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제나름대로의 노력입니다.

  • 8.
    '08.8.3 8:48 PM (125.186.xxx.143)

    요윗분 ㅎ북에서 희생되신 분을 위해서 촛불을 들어라.하는건 매를 벌었다고 할수밖에요 ㅎ.

  • 9. ㅎㅎㅎ
    '08.8.3 8:54 PM (116.121.xxx.24)

    "서로를 적으로 보지않고 같이 살아가는 이웃으로 보는 82쿡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제나름대로의 노력입니다."

    라니....언제적 가입한 회원이길래....궁금해지네~

  • 10. ㅃㅔ뽀네
    '08.8.3 8:55 PM (211.105.xxx.100)

    상식의 철판에 놀라는 중~~~

  • 11.
    '08.8.3 8:58 PM (125.186.xxx.143)

    알면서 모르는척은 철판이지만...아예 모르는건 돌 ㅠㅠ

  • 12. 상식이는요
    '08.8.3 9:04 PM (125.180.xxx.13)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82쿡 죽돌이였어요...ㅋㅋㅋ
    밥은 먹고 하는지....

  • 13. 원글님...
    '08.8.3 9:06 PM (125.137.xxx.245)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저도 나름, 이 사람 존중해서 예의를 지켰지만 두고본 바, 겪어본 바로 이 사람 이상한 논리에 사로잡혀 계몽이 도저히 불가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도대체가 자기가 최고요 자기만 옳다는 신념 아닌 신념에서 한 발자국도 나아오질 않더군요.
    게다가 요즘은 아주 대놓고 알바질을 하고 다닙니다. 댓글 안 달아주면 혼자 놀다 지치겠지 싶지만 혹시모를.. 상처받을 님들 땜에 표시하기 위해 저도 댓글 답니다.
    요기 자게 공지사항에 알바들 아이피 적어두는 란이라도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는...그러면 이런 사람들이 써갈기는 요상한 글들을 피해갈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만 운영자님께서 그럴 의향이 있으실지..
    원글님, 사람들에게 예의를 지키는 건 기본이고 중요한 일입니다만 이 사람이 저지르고 다니는 일에 비해 82cook님이 하시는 말씀들은 그나마 얼마나 인간적인 대응인지요...
    마음을 접으심이...ㅠ.ㅠ

  • 14. ㅇ는
    '08.8.3 9:13 PM (121.165.xxx.78)

    없는 말도 잘 지어내는구나 김왕자 박왕자씨는 다른 얘기고 got 짜른다는 막가파 욕설에 조금 반응해 준 거 알면서 또 덮어씌우는구나. 반말쟁이 달인에 덮어씌우기 달인 인정해줄테니 징징대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요

  • 15.
    '08.8.3 9:14 PM (125.186.xxx.143)

    상식이는 중년부인이라던데요? 근데 다른글 보니, 아는 사람들과 한잔했다는글도 있었고, 포주같단말도 했었고,...주부는 집안일이 우선이다..하는거보니 중년부인같진 않아요

  • 16. ㅃㅔ뽀네
    '08.8.3 9:16 PM (211.105.xxx.100)

    정말 불쌍타~쯧쯧

    아~~그러지말고 상식이 블러그 가서 놀까요?
    여기다 게시글 쓰면 상식이 블러그 안게판에서 노는 겁니다....ㅋㅋ
    좋아~난 상식 블러그에서 놀꺼얌~
    나랑 댓글 놀이나 하자구요~

  • 17.
    '08.8.3 9:16 PM (125.186.xxx.143)

    너 바보맞구나. . 쓴글도 기억못하네.. "우리가 그분 이름도 모르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포주같은 댓글이 어쩌고저쩌고.ㅎㅎㅎㅎ" 왜 모른척해.. 당하신분이 덧글단것도 이미 봤는데~~포주같단말 덧글로 2,3번 달렸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덮어씌우는거 취미없다 ㅎㅎㅎ 그냥 너 자체로 충분히 재밌는데 미쳤니...

  • 18. 노을빵
    '08.8.3 9:50 PM (211.236.xxx.104)

    구제불능이야~` 우리 그냥 투명인간 취급해요 지능이 너무 떨어져서 무슨말을 해도 못알아듣는거같아요...냅둡시다.혼자 놀다 심심해서 디비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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