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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바뀐 82에 관해서 ...제 의견입니다.

노을빵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08-08-02 18:34:43
일단,
화면의 왼쪽에 있던 배너광고가 원본글과 댓글 사이에 위치하게 되어서 불편하다고
토로하시는분들이 많고, 운영자의 공지가 없어서 제가 생각한대로 씁니다.

82쿡은 대형포탈이나, 포탈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러그나 카페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물건을 팔아서 운영하는 상업성 사이트도 아닙니다.
단지, 김혜경샘이 개인으로 운영하는 개인 사이트일 뿐 입니다.
그런데, 최근 82쿡이 세간에 많이 알려짐으로 해서 회원수는 급속히 늘어났고,
그로인해 서버가 느려짐과 동시에 다운되는 현상까지 겪었습니다.

그러면 이 상황에,
운영자님은 늘어만가는 서버비용과 운영비를 어떻게 충당해야 할까요?
회원들을 유료회원으로 전환해야 할까요?


제 생각은
광고를 싣고 그 수익으로 사이트를 운영해 나가는 것입니다.
왼쪽에 배너광고가 있었는데,
게시판 아래로 배너광고를 위치시켰다면, 그렇게 하는게 배너광고효과가 좋겠다.판단하셨을거구요
만약 위치를 옮겼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원위치로 복귀시키거나, 배너광고주가 광고를 내릴겁니다.
보통 배너광고는 월단위나,연단위로 계약을 하고,
그 사이트를 통해 클릭해서 접속하는 접속자수가 많아야 계속 광고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왼쪽에 배너광고가 위치해있는데,
그로인한 접속자수가 적어서 운영자님께 위치조정을 요청하셨거나, 타 광고주와의 계약때
위치변경을하기로 계약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할일은,
좀 불편하더라도, 익숙해질때까지 기다리며, 관심있는 분야 광고는 클릭도 하고,
또 구매욕구가 생기면 구매도 하면서  사이트에 도움이 되게 하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단돈 한푼도 이 사이트에 내는게 없으면서 , 광고까지 간섭하는건 월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의 글은 제 판단이고,운영자님의 입장은 다를수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자게에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고,시국관련 글들이 너무 많아서 지겹다고 하시는분들께 올립니다.
제가 여태 봐온 자게에...
욕설은 거의 본적없습니다.
비방은, 알바글외에는 그다지 보지  못했습니다.
시국관련 글을 올리는 분이나 댓글 다는 분들도 , 마음을 억누르고, 온화한글로 표현하느라
애쓰고 있습니다.
속터지는 상황에 , 가방관련,여행관련 글이 올라와도 내색않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기때문에요
시국관련 글이 지겹다 하시는분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요. 지겨우시면  이런글 안올려도 되는 나라가 되도록 같이 애써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이제 그만~
정부욕 그만하고, 살림하고 생계만 걱정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자꾸 게시판의 다양성에 반기를 들거나, 시국관련글을 반정부투쟁으로만 생각하고,못마땅해 하시는분은
82쿡를 접수해서....주부들을 살림밖에 모르는 솥뚜껑 운전수로 몰아가려는 의도로 생각하겠습니다.

=====================================================================================
어제부터 몸이 좋지않아서
집회에 못나가는 마음이 영 불편합니다.
뭐라도 도움될게 없나 싶은 마음에 들어왔더니, 이런일들이 있군요
그리고,떠나신다는 분도 계시는데,
그렇게 되기를 유도하고 공격한분에게 져서는 안됩니다. 남아서 지켜주세요






IP : 211.236.xxx.10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꼬
    '08.8.2 6:43 PM (218.237.xxx.173)

    옳고 지당한 말씀입니다.
    저도 오늘 못나가서 많이 지송합니다. 그러나 5일엔 꼭 나갈것입니다.

  • 2. 노을빵
    '08.8.2 6:46 PM (211.236.xxx.104)

    야꼬님~
    저도 5일엔 어떤한이 있어도 나갈거에요 그때 뵙시다^^

  • 3. 조계종
    '08.8.2 6:51 PM (125.180.xxx.13)

    저도 5일날은 꼭 환영식에 참석하겠습니다
    우리 다같이 그날 뵙시다~~~

  • 4. 저도
    '08.8.2 6:58 PM (211.244.xxx.27)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네요.
    게시글 아래에 달린 구글광고도 자꾸 보다보니 익숙해져서 그게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넘겨버리게 되네요.. 광고 효과가 없다는 걸 알게 되면 위치를 옮기게 되겠지요^^

    알바나 노노데모에서 오신 분에 대해선..;; 에휴...;
    82를 제 1분점으로 내네 운운하는 분들이니 작정하고 덤벼드시는 건 당연하지만, 우리도 조금 더 의연하게 보고 피아니스트님처럼 자체 필터링해 버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일단 밝혀진 분은 한 분이지만 얼마나 더 있을지 전 짐작도 안 됩니다. -_-;

    저도 5일엔 꼭 나가려고 합니다. 오늘도 답답한 마음을 겨우 누르고 있답니다.
    그 때 모두 뵈면 되겠네요 ^^

  • 5. 광고
    '08.8.2 7:02 PM (125.178.xxx.185)

    좀 눌러 주시면 안 되나요?
    쥔장 김혜경쌤 인격상 이런 광고 올리고 싶어서 올린 분이 절대로 아닐 겁니다.
    분명 회원에게 말 못하는 서버운영비 같은 사정이 있는 겁니다.
    이런 공간을 제공해 주시는 댓가로서 클릭하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렵습니까?

  • 6. 쿠쿠리
    '08.8.2 7:08 PM (125.184.xxx.192)

    저도.. 광고 별 거부감 없어요.
    오히려 잘 됐다.. 게시판 유저로서 빚을 좀 던 느낌입니다.
    광고 클릭 하죠. 82쿡에 도움이 된다면야..

  • 7. 저도
    '08.8.2 7:11 PM (121.165.xxx.105)

    원글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너무 정리 잘해서 올려주셨네요.. 감사
    뭐.. 광고.. 첨엔 정말 어색했는데..
    글 여러개 보다보니까.. 또 적응되는걸요.. ^^
    적응력 뛰어난 나~! ^^

    저두 오늘 집회 꼭 나가려고 했는데..
    남편한테도 나 오늘 나갈테니.. 혼자 놀라고 선언도 해놓았는데...
    새벽에 배가 뒤틀리며 너무 아파 깼습니다...
    한달에 한번 오시는 그분이.. 하필 오늘 오셔서..
    제가 첫째날 둘째날은.. 정말로 쓰러질만큼 아파서.. -_-;;
    (실제로 가끔 쓰러집니다요.. 미쵸 정말)
    정말 속상합니다... 이궁...

  • 8. ;;
    '08.8.2 7:14 PM (221.147.xxx.15)

    솔직히 운영비 한푼 안들이고 블로그에 붙어서 협찬받고 돈벌면서 무슨 봉사하듯 생색내는 블로거나
    카페운영자들이 어쩌면 더 비난 받아야 하지 않나요?
    애당초 요리가 목적이고 포털개념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데는 분명 비용이 들고요 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광고는 필요악입니다.
    게시판이 누구한사람것도 아니고 운영자 개인의 것도 아니지만 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는 운영자의 운영방침은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9. 노을빵
    '08.8.2 7:15 PM (211.236.xxx.104)

    저도님~
    저도 어제부터 허리가 끊어질듯이 아파서,,
    오늘은 움직일때마다 허리에 마치 바늘이 들어있어서 움직이는대로 쑤시는것처럼 아파요
    그러더니 드디어~~~그 님이 오시고야 말았어요
    나이들고보니,
    그날이 힘듭니다.근육통이 같이와서요...요즘 남자회원이 많아져서
    이나이에도 부끄러워서 어디가 아픈지는 안쓰려고했는데.ㅋㅋ

  • 10. Pianiste
    '08.8.2 7:33 PM (221.151.xxx.201)

    저도 광고가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지만,
    많은 회원분들께서 불편해하시기에 운영자님께 쪽지로 간단한 부탁만 드렸어요.

    리플들 바로 밑의 하단으로 자리만 좀 옮겨주실수있냐구요.
    그럼 노출정도에도 변함없고, 글이 중간에 끊긴거같은 느낌도 없어질거같아서요.

    그런 말씀을 드린 이유는 회원분들께서 불편해하실것땜이 아니라,
    반감을 사면 암래도 광고효과가 떨어질거라고 생각했고,
    그건 광고비를 지불한 업체쪽에서도 손해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급하게 집회현장 가봐야해서 간단하게만 말씀드리지만,
    암튼 저도 원글님의 의견에 공감이에요.

  • 11. ditto
    '08.8.2 7:37 PM (122.32.xxx.149)

    저 역시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그런데 저는 오늘 하루종일 여기서 죽쳤더니 벌써 광고에 익숙해졌나봐요.
    처음엔 영 거슬리더니 이제는 광고가 안보여요. 아놔.. 이 적응력이란. ㅋㅋㅋㅋ

  • 12. mimi
    '08.8.2 7:44 PM (118.42.xxx.152)

    좀 걸리적거리게 보이는건 사실이지만.....저게또 뭐 그렇게...죽도록 싫어서..떠날만큼인가요???? <--라고 묻고싶은 1인~~ 광고가 있으면 어떻고...없으면 어떻고...많은사람들이 모여있는공간에서..어떻게 내가 딱 원하는 스타일대로만 하겠어요.......!!!!! 전 기냥 팔불출이라서 그런지...뭐든 그냥 적응하면되고...뭘 어떻게한다해도...82쿡에 무조건 몰빵~~!!!!

  • 13.
    '08.8.2 8:02 PM (125.186.xxx.143)

    노을빵은...앞에 이티그림의 100원짜리 사각 도시락모양의 소보루빵이죠?

  • 14. 여기 댓글
    '08.8.2 8:06 PM (116.32.xxx.250)

    읽고 한참 웃었네요..

    8/5일날 부씨오빠 환영하러 촛불 잔치에 참석할께요.

    모전교라고들하는데 교통편이 어떻게 되는지. 전철편으로....

  • 15. gondre
    '08.8.2 8:11 PM (220.70.xxx.114)

    핵심만 집어서 똑 부러지게 쓰셨네요.^^

  • 16. 노을빵
    '08.8.2 8:14 PM (211.236.xxx.104)

    ㅇ 님 노을빵 맞아요^^
    학교매점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사각모양에 부피도 크고, 맛있어서...
    배고프던 학창시절에 늘 이빵을 먹기위해 매점으로 달려갔던 추억으로 노을빵이란 닉넴을 쓰네요^^

  • 17. ..
    '08.8.2 9:55 PM (59.22.xxx.148)

    저도 원글님글에 한표 보태요~

  • 18. 일단
    '08.8.2 10:51 PM (211.172.xxx.142)

    pianiste님이 쪽지를 보내셨다니
    운영자님이 무언가 한말씀 하시겠지요
    회원들의 의견이 분분하니 그냥계시진 않겠지요
    원글님글을 보니 그럴거란 생각도 듭니다.
    항상 도움만 받는 곳이지만 공지라도 올렸음 좋았을걸 하는 마음입니다.

  • 19. 저도...
    '08.8.2 11:06 PM (124.57.xxx.73)

    광고에 벌써 적응했어요. 앞으로는 클릭도 종종 해야겠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글이 계속 올라오고 서로 인정해 주는 분위기가 이어지면 좋겠어요.

  • 20. ..
    '08.8.2 11:33 PM (61.78.xxx.18)

    저도 원글님 의견에 100% 동감. 오히려 갑자기 와서 광고때문에 가버린다는 분이 더 그래요.. 이 사이트를 정치적 목적으로만 생각하고 오신분같아요.. 여기말고 다른 곳으로 마치 끌고 가자며.. 하는 말투.. 진짜 싫었어요.. 여기 82가 어떻게 지금까지 커왔는 데..

  • 21. 광고글
    '08.8.2 11:37 PM (59.13.xxx.205)

    광고가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글의 중간에 있으니 눈이 어지럽고 피곤하게 문제에요.
    광고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가능하다면 광고의 위치좀 바꿔 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광고 한번씩 들어 가서 보곤 했었는데 .... 글의 중간에 있으니까 뭐랄까요.
    짜증나서 클릭하고 싶은 마음이 더 없어지네요.
    가능하다면 광고글 위치좀 바꿔 주셧음 좋겠습니다.

  • 22. stradi
    '08.8.3 1:22 AM (128.253.xxx.111)

    저도 광고에 관한 원글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 23. 임부장와이프
    '08.8.3 10:47 AM (125.186.xxx.61)

    전 그냥 광고 한 번씩 눌러주고 있어요. 생활에 필요한 광고들도 있어요.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이젠 광고가 나오면 댓글 나올 차례라는 생각에 더 기대가 되요.더불어 같이 사는 것도 좋지 않나요?

  • 24. ..
    '08.8.3 12:01 PM (125.130.xxx.225)

    음님..
    이 사이트가 적자가 안나고 흑자면 좋지요.
    무엇보다도 이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의 사고와 그에 따르는 운영방식이 지금까지는 훌륭하다고 생각 합니다.

  • 25. 움님.
    '08.8.3 1:40 PM (121.187.xxx.62)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시다면 굳이 여기 계실 필요가 없잖아요..
    이곳에 광고가 뜨기 시작한게 불과 1-2년전입니다.
    3-4년전에는 광고 없이 알콩달콩 잘 지냈습니다.
    더욱이 광고가 부쩍 눈에 띄기 시작한게 올해 들어서입니다.
    적자투성이는 아니지만 적어도 빈손으로 들랑 와서 들락날락하는 입장에선
    그정도의 불편함은 참아줘야 한다는 것이고,
    내가 들락날락 거림으로써 운영자에게 이익을 주는게 싫으시다면 뭐.. 알아셔 하시지요.
    그리고 이 사이트는 처음부터 수익을 목적으로 세워진 사이트 아니구요,
    어쩌다보니 지금 이 상황이 된 사이트입니다.
    운영하다보니 자금이 들어가고 그러다보니 광고를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사이트가 또 커지고
    그러다보니 더 광고를 끌어와야하고... 관리자도 있어야 하고... 기타등등..
    지금 운영자님이 수익을 목적으로 했다면 그래서 각종 수익사업을 하셨다면
    이곳이 이렇게 남아있질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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