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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서울대학생이 공정택을 지지하는 이유를 비판하는 글.
일단. 글을 올려서 고맙습니다.
저는 당신이 한국 교육의 대표적인 피해자라고 생각하는점에 찬성합니다.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린것으로 봐서는. 한국 교육이..
학력은 중시하나, 논리적 사고나, 인성교육에 있어서는 확실이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그럼 올려주신 글을 조목 조목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본론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한 학생입니다.
대학에 입학한 후 처음으로 하는 선거에서 공정택 후보를 뽑았습니다.
저와 같은 평준화 교육의 피해자를, 더이상 양성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이 글에서 본인이 서울대 다닌다는 이야기가 굳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논리에 근거해 쓴다기 보다는 "서울대"의 권의를 빌리는군요.
수학이라는 학문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수학은 제가 전공하려 하는 경제학뿐 아니라, 물리학, 공학, 통계학 등
대부분의 현대적 학문에서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기초학문이며
중고등학교 교육에서 최소한 70%이상의 비중을 두어야 할 만큼
대학에서 학문을 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학생들은 중고교에서 수학을 얼마나 배울까요?
문과는 수학 7, 8, 9, 10, I을 배웁니다.
그리고 이과는 여기에 수학 II, 미분과 적분을 더 배우죠.
그러면 미국의 학교를 볼까요.
미국에는 두 가지 종류의 학교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부분의 평범한 학생들이 다니는 일반 공립고교
다른 하나는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이 다니는 명문사립고교.
미국의 일반공립고교에서는 한국보다 오히려 수학을 덜 배웁니다.
그러나 뛰어난 학생들이 다니는 명문 사립고교에서는
AP Calculus AB, AP Calculus BC 과목을 의무로 수강합니다.
이 과목들은 대략 서울대학교 이과 신입생이 이수하는
미적분학 1,2보다 약간 낮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명문사립고교에서는, 정규 고교교과과정 밖에 있는
Multivariable Calculus, Linear Algebra, Analysis 등의
대학과정 과목을 개설합니다. 이러한 과목을 수강한 미국의
명문 사립고교 학생과, 일반 인문계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의 학업격차는 대략 2년이 납니다.
==> 잘모르시나봅니다.
일단 미국의 명문고는 학력+ 사회활동+재력+ 가문등의 외부 요소를 많이 봅니다.
학력이 선발의 유일한 기준은 아니죠
한가지 잘 모르시는것은 미국에서 일반 고등하교에 다니더라도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는 학생. 예를 들어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면..
근처의 대학에서 수학만 들을수 있는 제도가 되어 있습니다.
다시말해, 학교를 등급화 하는것이 학력을 개선하는 유일한 방안이 아니라는겁니다.
평준화된 학교에서도, 얼마든지, 우수한 학생에게 기회를 줌으로써,
더 많은 사람에게 높은 학력을 갖출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어떤 기준으로 수학이 전체의 70% 중요도를 갖는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실제, 논리적 사고, 커뮤니케이션, 철학, 역사. 다양한것들이 인생에 필요한 겁니다.
여기에 한국의 남학생들은 병역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대략 4년의 학업격차가 생기게 됩니다.
게다가 병역이후에 학업에 다시 복귀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학업을 쉰 2년 동안 잊었던 내용들을 다시 복습하고 정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나이가 들어서 굳어버린 머리로는 초인적인 노력이 없이는
이 격차를 따라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머리가 특별히 좋아서 따라잡을 수 있는 예외적 경우..도 있지만
평범한 서울대학교 입학생의 경우를 고려했습니다.)
==> 일단 우리나라가 군제도가 있는 유일한 나라는 아니라는 점은 차치하고라도
(이스라엘애들이 수학 못할거 같습니까?)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니 일단 제끼도록
하겠습니다. 군제도를 없애자는게 아니면 논점과는 상관이 없죠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은, 2-3년이면 모두 배울 수 있는
중고교 교과과정을 공부하는 데, 6년이라는 긴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입니다.
평준화 교육을 철폐하고, 본고사를 부활하여
서울대 입시에 미국 명문 사립고에서 배우는 수준의 내용을 알지 못하면
풀 수 없는 문제를 내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 마치, 비평준화, 본고사, 미국식 교육이 문제 해결 방법으로 생각하는데.
참으로 어리석단 느낌이 듭니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학교를 평준화 하더라도 특출난 학생의
학력을 높이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한가지더 언급하고 싶은것은 미국 사립고가 아주 성공한 교육 방식으로
생각하나 본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의 대학원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생들, 특히 수학분야에서,은 대부분
인도/중국에서 유학온 학생입니다. 미국의 수학교육이 우수하다고 이야기
하는것은 북한에 있는 삽살개가 웃을내용입니다.
차라리 인도의 수학교율 과정 일부를 가져오자면... 그럴듯하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첨언을 하면 인도가 수학 잘하는거는.. 애들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고
철학이 깊어서 이기도 합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몇몇 뜻 있는 학생은 과학고에 진학하여
저런 심화된 내용을 미리 학습하고 오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내신성적의 부담과 입시에서의 불리함을 이유로
과학고등학교 진학을 꺼려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 이글을 쓴것은 아주 잘했습니다. 제가 편해졌네요
앞으로 비평준화, 본고사 심화하면. 이런 학교에 더욱 안가겠죠?
입시에 불리하니까요..
또한, 저처럼 경제학을 전공하려는 학생은
경제학은 '문과'라는 생각에 과학고는 커녕
고교 이과 교과과정에 있는 수학 II, 미분과 적분도 전혀
배우지 못하고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여기서 학생이 조금 지능이 떨어지고 정보가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요
원하는 수 경제학을 제대로 하고 싶으면. 학부를 공대, 수학가 가면 되요
저도 문과 나와서 경제학 전공했지만, 결국 대학원 가서는
수학과 수업만 듣고 다녔죠. 정보가 부족해서 그런건데..
경제학 잘하고 싶은 사람이 수학과나 공대 다닌후 경제학 공부하면 해결되는
문제를.. 모든 학생에게 불필요한 수학을 교육해야 한다는 발상이... 사실은
디게 비효율적이고 띨띨한거죠. 어.. 띨띨은 언어가 좋지 못하니까.
지능이 낮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나 전교조나 주경복 후보와 같은 평준화 세력은
외국어고에서 심화된 교과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불법, 탈법으로 몰아 금지시켰을 뿐 아니라
이것도 모자라 특목고 교과과정을 정상화(??)하겠다고 주장합니다.
그 피해자는 잠재력이 있는 특목고의 학생들이 되겠지요.
저는, 이런 불합리함을 해결하고, 더 이상 능력 있는 학생들이
역차별이나 잘못된 교과과정의 피해를 보는 것을 막고자
주경복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주경복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정택 후보를 찍었습니다.
==> 다시 말해, 특목고나 과기고가 원래 목적을 갖게 하면,
그쪽 재능있는 학생이 그학교 가도록 하면 되는데,
특목고나 과기고가 입시 학원으로 되서 문제가 발생하는거 아닙니까?
다시 말해, 수학 과학 잘하고 싶은 학생은 과기고 가고..
언어 잘하는 학생 재능있는 학생은 특목고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쉬운 문제 해결 방법이 있는데, 왜 돌아가려고 하는지요
작금의 문제의 본질은.. 고등학교 교육의 입시 학원화에 있는겁니다.
물론 공정택 후보가 무능하고, 부패하고, 비리투성이 후보인 데다가
자유연애 금지, 청소년 성행위 적발시 퇴학 등 절대 정책화되어서는
안될 공약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준화로 일어날 폐해에 비하면 이는 조족지혈이라 생각합니다.
==> 저는 이부분이 당신글중 제일 맘아픈 곳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완전히 망가졌단 증거죠.
비리, 무능,부패... 이런 것들보다 다른 것을 중요하도록 생각하게 하는.
성과중심의 교육.. 이젠 고쳐져야 합니다.
좋아하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도덕교육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보았으면 합니다.
주경복 후보와 평준화 세력은 핀란드의 예를 들며
평준화 교육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올려준다 주장합니다.
사실, 핀란드와 한국은 세계고교생학력평가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상위권과 하위권을 합쳐 모든 학생을 평균낸 것에 불과합니다.
최상위권 학생(한국의 경우 대략 서울대 입학권인 0.5% 정도의 학생)의
학업성취도는 아마 미국의 그것에 비해 핀란드와 한국의 그것은
현저하게 떨어질 것입니다. 결국 국제 경쟁력면에 있어서
핀란드, 한국 학생들은 미국학생들에게 밀리게 될 것입니다.
==> 이거 근거 전혀 없는 낭설인거 아시죠?
특히 핀란드.. 가보셨나요? 안가보셨으면 말을 마시란..
울나라 사람들 핀란드 노키아만 있는줄 아시나. 그나라도 금융, 경영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미국애들보다 평균적으로 잘살면 잘살지 전혀 부족하지 않아요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미국은 수학인력만큼은 철저하게 헤외 인재
아웃소싱입니다.
저는, 국제적 금융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장 크게 방해한 것은, 잘못된 평준화 교육과정입니다.
제 후배들에게는 이런 불합리함을 더 이상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 그건 글쓴분이 멍청해서 그렇습니다.
국제 금융 전문가가 되려면, 열심히 공부해서 하바드 경제학과 대학원 가십시요
한국에서 매년 전세게 인구비레로 보면 상위수주능로 공부하러 갑니다.
열심히 하다가 좋은학교 엠비에이 가십시요 자기가 공부 못해놓고 왜 딴사람 탓합니까?
그리고 정말 수학많이쓰는 금융하려면 당연히 수학과/공대 가야지..
자기가 문과 다녀놓고 이제와 나라탓입니까?
결론
지금까지 올린 글을 읽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를 당신을 통해 봅니다.
* 성과 위주의 사고 방식 (비리가 있어도 좋다니.. 이게 참)
* 비논리적인 사고 방식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 또는 모순된주장)
* 자신의 실력부족은 생각하지 않고 나의 탓을 하는 태도
* 진로 선택시 정보의 부족
위의 문제를 볼때, 공적택이 말한 정책보다는
보다 많은 선택과 정보를 주고.. 어린시절부터 깊이 있는 사고를 할수있도록 하는
다양성이 중요시되는 교육을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서울대 다닌것을 보면 당신의 사실상
한국 교육의 수혜자입니다.
한국 교육이 논리성/창의성 위주로 바뀌었다면 당신은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에 다니지 못했을테니까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1. 정답
'08.8.1 1:27 PM (220.122.xxx.155)왜 중복이라고 지우라 하시는지... 지금우리 교육의 현실아닙니까?
저 학생을 탓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교육을 지향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고 넘어갑시다.
비교분석해서 명쾌한 해석이십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2. 퍽
'08.8.1 1:31 PM (220.85.xxx.183)조목조목 잘쓰셨네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엊그제 교육감 선거 끝나고 오밤중에 정신나간 학생글 올라오면서 게시판이 시끌했어요....3. ㅇ
'08.8.1 1:32 PM (125.186.xxx.143)제발 읽기 싫은 사람은 패스하세요.남의 글에 지우라 마라는 참 무례하다고 생각되네요.
4. 맞아요
'08.8.1 1:34 PM (125.190.xxx.32)교육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고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물론 저도 그랬구요, 이런글을 자꾸 읽어 깨닫기도 하고, 많이 알아가기도 해서
좋습니다.5. 그게 아니라
'08.8.1 1:41 PM (203.234.xxx.117)이 글이 게시판에 올라와 있어서 지우시는게 어떨까 했던 거예요..^^
6. 그게 아니라
'08.8.1 1:43 PM (203.234.xxx.117)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6&sn1=&divpage=41&sn=off&...
이 글이예요. 무례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7. 맑음
'08.8.1 1:54 PM (116.42.xxx.20)저는 1980년대에 중고등학교를 다닌 386 세대 입니다. 제 기억의 저편에는 중1때던가요.
방과후 수업하고, 시험은 매달 보고, 아마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학창시절중에 그때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그건 잘사는 친구들은 정말 공부를 잘했으니까요. 아무리 열심히해도 제 머리나 공부하는 방식이 좀 뒤쳐졌을수도 있겠지만, 그 친구들은 고액과외를 조금씩 했습니다.
물론 공부잘한 친구들은 모두 잘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학생의 신분은 공부니까요. 하지만 잘 생각해 봅시다.
부부사이로 비유를 든다면: 부정한 남편은 참을수 있어도, 무능한 남편은 참을수 없다는
유머가 몇년전에 유행했었습니다.
왜 이런 유머가 유행했을까는 우리 교육에 많은 문제점들을
이해할수 있게 해주는 아주 좋은 예 입니다.
공부만 잘하면 됩니다 : 철학따윈 필요 없다는 거죠. 우리 대학교육에서 철학과와 독어동문
학과가 없어진걸 보면 알수 있습니다.
잘되면 내탓, 못되면 남
탓 : 장사가 안되면 정부가 잘못해서 이고, 잘되면 자신이 잘해서 그렇
다고 생각 합니다.
이 또한 얼마나 많은 모순입니까!
이러한 현실앞에서 우리는 또 한번의 좌절을 합니다.
서울시 교육감 공정택!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 옴을 느낍니다. 그러나 또 한번 희망을 놓치 않으려 합니다. 다음엔 꼭 주경복 후보가 교육감이 될것을 믿으며 서울 시민이게 부탁드립니다.8. 좋은글
'08.8.1 1:56 PM (59.10.xxx.235)감사히 잘 두번 보았습니다.
9. 아웅졸려라
'08.8.1 1:59 PM (61.102.xxx.126)slrclub에서 늦게 보고.. 열받아서 와서 글 올렸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는 82쿡 회원님들이 좋은 글 이미 많이 쓰셨으리라 믿지만..
그래도.. 혹시 조금이라도 후련해 지실까.. 하고 왔어요
좋은 오후 되세요~~ (__)10. 로사
'08.8.1 2:02 PM (220.86.xxx.121)넹~ 후련해졌어요. 넘 감사
11. 힘빠져요..
'08.8.1 2:10 PM (125.135.xxx.199)공정택이 당선되다니 서울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나고있는건가요?
12. phua
'08.8.1 2:11 PM (218.52.xxx.104)조목 조목 옳으신 말씀입니다. 노력은 안 하구, 연장 탓만 하는 목수!!!
주위에 많습니다. 컴에 잘 보관해 두겠습니다.13. Pianiste
'08.8.1 2:27 PM (221.151.xxx.201)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된 경제전문가 납시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잘 아는 이분 연봉 무쟈게 높으신 정말 제대로 된 경제 전문가시랍니다. ^^
서울대 후배분... 이글 꼭 읽으시고 많은 생각 해보시길.. ㅎㅎㅎ14. 전 서울대
'08.8.1 2:48 PM (122.42.xxx.15)없애는게 옳은것같아요
국민의세금으로 학비저렴하게 공부하지만
국민 고마운줄모르고 군림하려하고 자기들끼리 학연만들어 더 큰 이익얻을려고하고 저렇게 이상한논리 비틀기나하고 ...15. 아웅졸려라
'08.8.1 3:13 PM (61.102.xxx.126)에구 PIANISTE님..
그건 사실이 아니랍니다
하여튼.. 82COOK화이팅!! 입니다.16. 글 감사합니다^^
'08.8.1 9:51 PM (116.122.xxx.146)저 위에 링크된 구름님 글도 그렇고 원글님도 그렇고.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그 학생이 이런 글들을 보고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깨달았을까 하는 것이..걱정스럽습니다.
능력이 되네마네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다른 의견을 터놓고 들을 수 있는지..17. 구름
'08.8.2 12:18 AM (147.47.xxx.131)글 고맙네요. 내가 올린글과 비슷한 정보가 많죠. 근데 미국도 안가본 넘(죄송, 어제 그서울대 학생, 제이제이 등)들이 더 미국교육을 잘 아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정말 가슴이 답답한게 이런 외눈박이들이 많으니 이명박이 대통령 되는거지 하고 있었는데, 또 다른 경제학도가 잘 짚어주었네요. 원글님 암튼 고마와요. 이런 양반들 때문에 내가 그래도 서울대에 있는거지 머... ^^ 아. 서울대 없애자는 분께, 나도 찬성합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연세대 고려대도 없애야 하니, 그러기 보담은 좋은 지방대를 많이 육성하면 어떨까요? 카이스트 수준으로 지원하면 됩니다.
18. 돈데크만
'08.8.2 2:06 AM (211.54.xxx.67)그...카더라가 사람잡는거죠...안가본이가 더 아는체 하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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