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남자 결혼상대로 만나도 될까요?
키 : 174
학력 : 서울소재 중상위대학 경영학과 졸
직업 : 공기업 임직원.
연봉 : 3500
자산 : 전세 8천(부모님이 해주심), 주식3000만, 펀드3000만, 예금 2000만
성격 : 잘 웃고, 얘기를 잘 들어줌. 또래에 어울리지 않게 경제관념이 확실하며, 자신감 또한 상당함.
막내아들이라 그런지 남눈치 안보고 잘 어울리고 세상 걱정없이 사는듯함.
그외 : 1남5녀 막내아들로 지방출신, 대학교부터 서울상경하여 생활중.
고3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지방에 계시며,
결혼한 막내누나가 근처에 살고 있음.
(아버지께서 공무원이셨으며 어머니께서는 연금을 받고 계심.)
(막내누나는 매형과 사내커플. 누난 결혼후 회사 관둠. 공기업 성격의 회사 다님, 연봉 5천정도 된다함)
형제들끼리 우애가 좋고
누나들(6급 공무원, 교사, S통신사 임직원, 대학병원 코디네이터, 가정주부)도 다 좋다고 함.
이 남자 부동산을 제외한 재테크(주식, 펀드 ELS등 금융상품, 금, 예금등)에 상당히 관심이 많고
감각 또 한 좋음. (증권사에서 방 하나 준다고 오라고까지함.) 금융쪽으로 진로 준비하는중임.
딸부잣집 막내아들로 어려서부터 귀여움많이 받고 그에따라 용돈도 넉넉히 받았으나 부모님의 교육등
영향으로 사치스러운 생활과는 거리가 멀고 자제할줄 아는 성격임. 아직 차도 없음.
대충 이정도 입니다.
전 27살. 초등학교 교사구요...
어릴때부터 친동생 처럼 지내는 한살어린 친한 동생이 소개시켜 줘서 알게되었고,
두번만났는데 느낌이 좋습니다.
이 남자와 친한동생은 대학동기로 6년째 친구이며 친한 사이입니다.
두번만났음에도 이렇게 자세히 아는것도 동생이 다 알려줬기 때문이죠.
아직 결혼을 전제로 남자를 만나보지는 못했기에 그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제가 좀 두렵기도 합니다.
제가 82쿡 맘님들의 동생이라면 어떤 조언을 해주실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ㅁ
'08.8.1 1:44 AM (116.121.xxx.179)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1남5녀, 홀어머니 라는것만 눈에 보여요..
저희 아버지가 그랬는데
엄마가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셔서...2. 제가 보기엔...
'08.8.1 1:44 AM (211.187.xxx.197)이 글 자체만으론 성격이 구체적으로 안나와서 아쉽지만, 나머지는 괜찮은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호감을 서로 느끼는게 중요한 것 같구요. 첫인상/첫느낌이란 것도 인연엔 중요한 팩터란 생각이 드는지라...
한가정을 이끌만한 책임감과 능력도 있는 것 같구...3. ...
'08.8.1 1:47 AM (116.39.xxx.81)저도저도.... 아는분이 1남 4녀의 정말 부자고 의사시고 성격도 좋은분에게 시집을 갔는데..
시누들이 참 좋습니다. 우애도 깊으시고...
모든 대소사를 막내동생(1남)집에서 항상 모여서 의논하십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 모여사시구요...
그언니는 피골이 상접해가더군요.. 명절에 친정가는건 정말 눈꼽만큼이더군요.
뭐 물론 좋은시누분들도 많으십니다만...4. 우선은
'08.8.1 1:51 AM (61.66.xxx.98)편하게 좀 더 만나보세요.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여기 글만 보고 알 수는 없죠.
몇년 연애하고도 결혼후 확 달라지는 모습에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다만 원글님께서 긍정적인 면을 보셨으니...
부정적인 쪽을 짚어드린다면,
소개해준 이는 여자인가요?남자인가요?
속속들이 남의 재산을 알고 있다는게 좀 의아하네요.
대부분 자기의 자산 상태를 잘 안 떠벌리쟎아요?
뻥이거나,너무 너무 친한 상태...인듯 한데..(소개한 이가 여자라면 -.,-)
어쨌거나 재산 상태를 남에게 알리는거 별로 현명한 일은 아니고요.
공기업 그만두고 나와서 금융사로 가겠다는것도 좀 비현실적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딸부잣집 막내....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부모님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자랐을 가능성이 크고
그런 성장과정에서 만들어진 성격이 결혼 후에 여자에겐 치명적인게 될 수 도 있고요.
제가 의심이 많아서 그런가...
이래 저래 안좋은쪽으로 많이 떠오르는데요.
저야 뭐 직접 본 사람도 아니니 다 추측일 뿐이고요.
좀 더 만나보시면서 서서히 파악해 보세요.5. gazette
'08.8.1 1:58 AM (124.49.xxx.204)굉장히 검소하네요. 경제개념도 강한 편이고...막내에.. 공무원으로 계신 부모님.. 여러가질 생각해도.
다른 건 다 접고말이죠.. 상대방도 원글님을 경제적이유로 가늠하고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선이란게 그렇지요..
저는 뭐라말을 못하겠네요. 결혼해서 잘 지낼 수도 있는 거지요. 또 힘들 수도 있는 것이고.
가진 재산이 언제까지 주머니에 있는 것도 아니고. 혹은 셀 수 없이 늘어날 수도 있겠지요.
사람을 보세요.. 쉽게 마음 주지 마시고.. 호감이란게 이성으로 자제될 성질의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데 조건만으로 어떻게 결정하겠습니까. 시간을 두세요.. 아직 둘다 한창이네요.. ^^6. 여기
'08.8.1 1:59 AM (121.116.xxx.241)회원이 13만이라는데, 너무 적나라하게 적으신거 같아요.
출신학교와 특정회사명은 이니셜로 처리하심이 어떠실지요.
저도 우선은 님과 동감입니다^^;;;7. ㅇ
'08.8.1 2:03 AM (125.186.xxx.143)음..누나들의 직업과 매형의 연봉까지-_-;; 근데, 저도 누나 4인 남자 만나봤는데. 남자 하나다보니, 온통 관심들을 집중해주셔서..부담스러운데...우애가 좋은거니 뭐라고 할 수도없구..아..그리고 여자같은면이 상당히 많았어요. 안좋은쪽으로--;;
8. 호빵
'08.8.1 2:04 AM (221.151.xxx.203)저도 여기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개인의 사적인 정보를 너무 많이 공개하셨네요...
출신학교에 회사정도면 누군지 찾아내는건 아주 쉽습니다.
자신의 정보가 이정도 수준으로 공개된 것을 그분이 알면 좋아하실까요?9. 뭔가
'08.8.1 2:08 AM (58.127.xxx.66)님의 눈에 보이는 단점을 알려주세요..
그럼 뭐라 말씀드리기가 더 쉬울듯^^;
이런 배경들도 무척 중요하지만.. 뭐랄까, 그 분 자체에 관한 것들이요.10. 마눌아
'08.8.1 2:38 AM (118.176.xxx.194)사랑하거나 좋은사람이랑결혼하세여....조건은 언제든바뀔수 있는겁니다....그러나 시어니에 장남은...쫌 그렇네여.....남자한테 인식시켜주세연...그거 여자들이 얼마나 시러하는지!!!!!!!!!!!!!
11. 흠
'08.8.1 3:02 AM (211.192.xxx.23)아무리 소개해준 사람이지만 연봉도 아닌 펀드에 뭐에 ,,너무 자세히 알고 있군요,,
그리고 26살에 무슨 능력이 그리 좋아서 증권사에서 방을 주고 오라고 하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제 알기론 증권사에서 꽤 높은 직급으로 퇴직하면 일년정도 방 하나 주는걸로 아는데요...
소개한 사람이나 그사람중 과장해서 말하는 버릇있는 사람있는지 잘 알아보세요,,,12. 근데
'08.8.1 3:38 AM (124.57.xxx.14)참 이해가 안가네요........... 26살에 그정도 능력이라...........
그정도면 여자들이ㅣ 줄을 섯을것같은데........
글고 부모님이 전세 8천 해주었다는데... 흠......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냄새가 좀 나네요13. 음...
'08.8.1 7:52 AM (118.32.xxx.251)꼭 결혼을 전제로 만나야 하나요??
만나다가 좋아지고 하면 결혼을 생각해보시죠..
누나 5명이라는거... 주위보면 꼭 나쁜것만은 아니더라구요..
그런경우 아주 최악인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님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데.. 남자는 생각이 다를 수 있어요..
남자나이 26이고.. 여자나이27이면... 결혼이 급한것도 아니니까요..14. 너무 자세한..
'08.8.1 7:57 AM (61.74.xxx.60)근데, 이렇게 누나 5명의 직업까지 소상히 올리면
남자주변분들이 보면 다알것 같은데요.
딱 2번만나셨다면서, 본인정보는 나이와 직업만 밝히셨고
상대방남자분은 콜콜히 적어놓으셨는데
제가 상대방 집안사람이라면 좀 불쾌하게 생각될수 있을것같아요.15. 파랑새
'08.8.1 8:36 AM (121.145.xxx.173)26살이면 대학,군복무 끝나고 겨우 취직했을 법한데 돈이 왜그렇게 많나요 ?
제 여동생 고등학교 교사 누나2 외아들 홀어머니 시집가서 시어머니 17년째 모시고 사는데
시어머니,시누 남보기는 좋아도 ... 정말 힘들어 합니다. 현재 치매초기라 더 ...
제가 볼때 남 이야기만 듣지 마시고 만나면서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고 알아 보신후에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어쩌면 좋은 이야기속에 얼토당토 않은 복병이 숨어 있을수 있습니다.
또 제가 주식해서 돈도 좀 벌고 잃고 했는데요 주식길게 하면 백발 백중 망합니다.
알거지 되기 십상이지요 . 주식 잘하고 좋아하는건 노름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점 아닙니다.
원글님이 제 동생이라면 '한발 물러서서 잘 관찰해라' 라고 말해줄것 같습니다.16. ....
'08.8.1 9:34 AM (211.210.xxx.62)조건은 나무랄곳이 없는데...
두번만났는데 느낌이 좋습니다. 라는 글이 맘에 걸리는군요.
아직 두사람 다 나이가 어리니
적어도 삼개월은 만나보고(주 1회 이상) 그때 슬슬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그냥 사귀어도 괜챦을까?에 촛점을 두고요.
결혼 할 사람이면 정말 자주 만나더라구요.17. 참고하세요
'08.8.1 9:36 AM (61.101.xxx.79)홀시어머니, 5시누, 주식..
그 사람이 실제로 갖고있을 많은 장점과 인간성에 비하면 정말 별거 아닌 단점인데요,
같이 생활할 여자한테는 정말 엄청나게 크게 다가오는 단점이예요.18. ...
'08.8.1 9:37 AM (119.197.xxx.87)시누 5에 홀어머니에서 접고 들어가봅니다....
19. 근데.
'08.8.1 9:41 AM (163.152.xxx.46)뭔 26살에 공기업 임직원이래요? 입사 2년만에? 글쎄...
20. ..
'08.8.1 10:07 AM (210.222.xxx.142)아무리 익명 게시판이라지만, 숫자가득한 상대의 신상을 올려놓고...
결혼상대로 만나도 될까요를 묻는다...
아침부터 씁쓸합니다.21. 끔찍해요
'08.8.1 10:11 AM (122.128.xxx.252)시누5..홀 시어머니..
님은 부부쌈할때..어쩌면 남편포함 시누5,시모1 ..7명하고 싸울수도 있다는걸 ..
더구나 다 손위면..
그 남자분은 ..누나나 어머님이 떠 받들어서 키웠겠네요..
나중에 시모 모시기.병수발그런거 떠 맡아야 하구요..(말 안해도 은근부담)
재산도 그닥 많은거 같지도 않고 ..학교도 ..뛰어나지 않고..22. 씁쓸
'08.8.1 10:12 AM (210.104.xxx.2)저도 씁쓸하네요.
참 요즘분들 약네요. 똑똑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사랑하면 결혼하세요.23. ㅎㅎ
'08.8.1 10:41 AM (59.18.xxx.160)그 남자에 대한 조건만 가득히 나열해 놓으셨네요.
좀더 만나보고 성격이라던가 인간성을 파악해 보시고 그때 결혼은 생각해보셔도 될듯..
근데 조건에 벌써 반은 넘어가신것 같은 느낌인데... 굳이 묻는 이유가...24. airenia
'08.8.1 10:42 AM (218.54.xxx.229)남자 저 나이에 공기업 임직원??? 좀 이해가 안되는데...
25. ㅎㅎ
'08.8.1 10:51 AM (118.8.xxx.33)'임직원'은 기업에 근무하는 임원과 직원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
중상위권 대학나온 26살짜리 감각 좀 좋다고(?) 증권사에서 방 내준다? 어느 증권사가 그런답니까?
개인이야 감각가지고 자기 돈 굴릴지 몰라도 남의 돈 굴릴 때는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금융권에 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스스로 그런 말 떠벌리고 다니는 남자라면 좀...
별로 가진 거 없이 별로 사실 증명이 불가능한 부분을 부풀려 말하는 거 잖아요.
공기업 그 나이에 저정도 연봉이면 물론 괜찮은 거지만 난 사실 더 능력있다고 떠벌리는 거니..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매형 연봉까지 알고 지내기 쉽지 않지요.
제가 보기엔 남에게 과시하기 좋아하고 더불어 약간 부풀리기 좋아하는 그런 남자네요.
좋고 나쁘곤 원글님이 판단하실 일이고요.26. 그나저나
'08.8.1 10:54 AM (118.8.xxx.33)남자 누나분들도 많으시고 그분들 82하실지도 모르는데...
참 조심성이 없네요 원글님.
그 다섯분 중 한분이라도 이 글 보시면 이미 끝난 일 아닌지 -.-27. 공기업
'08.8.1 10:54 AM (203.234.xxx.117)임직원. 이 아닌 그냥 직원! 입니다(사람들은 임원으로 착각하시기도 할것임).
그런데 만 26...인가요? (군대에 안다녀왔담 모를까 공익이라도 다녀왔다면 저 나이는 의심).
증권사에서 방 준다는 것은 지점의 투자상담사. 이런것 아닐까요.
어느 공기업에 계시길래 금융계로 간다는 소리를 하는지...(수출입은행 정도가 아니라면 전 좀 글쎄올시다).28. 쿨맘
'08.8.1 11:37 AM (119.64.xxx.114)홀어머니에 누나가 다섯이면 좀 그렇네요...
제 여동생 같으면 당장에 관두라고 충고하고싶고요,
그리 귀한 외아들이면 어딘가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면이 있을거에요. 아직 노출되지 않았을 뿐.
사랑에 눈이 멀어 절대로 헤어질 수 없다 싶으면
결혼해야겠지만, 조건 보고 냉정하게 생각해서 결정하실
요량이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29. ...
'08.8.1 11:40 AM (203.229.xxx.209)직장 잘 다니고 있고, 사치스럽지 않고, 누나들도 좋고....
말씀하시는 걸로 봐선 다 좋다는 얘기 뿐이라 아직 초기라서 마음이 많이 끌리고 계시다는 느낌밖에 안 들어요.
정말 위에 적힌대로가 전부라면 좋죠.
와이프한테 잘 해줄 성격이고, 미래가 아주 창창하진 않아도 먹고 사는데 문제 없을 정도의 계획이 있고, 시누될 사람들도 경제적으로 전혀 문제될 게 없으며, 간섭 잘 안하는 집안이고,
시어머니도 아들을 독립된 성인으로 인정해주는 분이라면 결혼해도 문제 없을 거에요.30. ....
'08.8.1 11:51 AM (58.226.xxx.101)원글님~
님 나이도 어리신데, 벌써 결혼하시게요?
소개받은 사람 너무 결혼 의식하지 마시고 많이 만나보세요.
외적인 조건보다 사람 자체가 우선이지요.31. 저도요
'08.8.1 12:39 PM (61.4.xxx.25)너무 신상을 자세히 알고계신다는게.. 남자가 약간 허풍이 있지않나 싶네요.
보통 그렇게 말하기가 쉽지않은데...
근데 원글님이 조건을 굉장히 따지시는분 같네요
조건들 열거해놓은거보니 ....
좋은사람을 만나세요., 평생 함께할사람인데요..32. 너무
'08.8.1 1:18 PM (121.169.xxx.32)자세한 정보가 오히려 신뢰가 안가네요.
그그러 아무리 친한 친구에게라도 남자들은 세세하게
말 잘 안하잖아요. 자랑인지 허풍인지 모르지만,
그걸 믿고 두번 만난 남자,아직 결혼을 생각할만큼 나이가 많지도 않은데
소위 말하는 통박 굴리는님도 과연 좋은 상대인지 (인격적으로)
자문해 보시길..
님을 보니 결혼이 곧 장사 라는 생각이 드네요.33. ..
'08.8.1 1:41 PM (203.233.xxx.130)너무 조건에 연연..
일단 만나보세요.. 사람이 중요하죠..
평생 같이 살 사람인데... 그런 조건에 너무 치우지지 말고 사람을 보세요....
이런 글 올리는 자체가 너무 조건에 연연해 하는 느낌..34. .......
'08.8.1 2:36 PM (211.108.xxx.181)상대 남자도 타 싸이트에 원글님 조건 올려 놓고 "이 여자 어때요"하고 품평회 하면-.-
35. 사계절
'08.8.1 4:34 PM (221.153.xxx.52)자주 만나고 사계절을 지나봐야...
젤 중요한 성격 성향부터 서로 잘 맞는가 보셔야해요
일단 외부적 조건은 그렇다치더라도 서로 성격이 맞아야 할 것 같네요
하기사 20년을 살고도 잘 모르겠더라구요??36. 상대방
'08.8.1 4:53 PM (125.184.xxx.72)남자는 처자가 좋다하던가요?
님이 벌써 다 계산하고 82맘들이 ok하면 뛰어들 자세인데요.
그냥 눈에 보이는거 한순간에 없어질수도 있어요.
인생살이가 계산한대로만 살아지면 얼마나 좋아요.
조건을 보겠다 하면 조건만, 성격은 살아봐야 알아요.
그런데 상대방만 조건이 좋으면 나는 아무문제없다라는 생각은 아니시겠지요?
그냥 그남자를 조건보지말고 끌리면 잠자리빼고는 다 즐기세요.37. 다른 걸
'08.8.1 5:12 PM (210.123.xxx.82)다 떠나서
상대방 집안 형편 저렇게 세세히 인터넷에 올리는 것 자체가 예의가 아닙니다.
제가 그 남자를 안다면, 그렇게 남자 누나의 직업이며 매형 연봉까지 인터넷에 올려놓고 스펙 물어보는 여자는 만나지 말라고 하겠습니다.38. 좀 어이없네요
'08.8.1 5:45 PM (61.253.xxx.165)두번 만나고 자기 연봉도 아니고 집안 식구들 연봉까지...
그리고 원글님 교사라면서 심각한 갈등상황도 아니고
배우자에 대한 판단은 알아서 하실 일이지...
서로 외형을 맞추느라 그렇게 모조리 까발리고 만나는게 요즘 사람들 식인가 보네요.ㅠㅠ39. 님....
'08.8.1 5:52 PM (118.38.xxx.142)남자분이 부모님과 누나들 말 잘 듣는 착한 아들과 소심한 동생이라면...아마
님께선 시집살이가 엄청힘드실것 같네요...
홀시어머니에 누나많음-결혼전엔 정말잘해주길래...저도 정말 좋은분들이라고
주위에 자랑을 좀 했었지요...
근데 결혼하고보니
저는 그분들 말에 한치의 불복종도 허락되지않는 그런 힘겨운 위치가 되어있습니다.
정말 힘들거든요...40. 후후
'08.8.1 7:30 PM (210.4.xxx.154)스물여섯에 무슨 결혼전제입니까..
거기다 남자가 은연중에라도 주변사람한테 자기 돈 어디 얼마 있다 얘기하고
증권사에서 방하나 줄테니까 와라 그런단 말 하고..
그거 '허세'입니다...41. ...
'08.8.1 7:35 PM (121.140.xxx.168)홀시어머니,1남5녀이면 조건 최악~
너무 정 내미 없이 쓴지는 모르겠지만요.
친한 친구가 딸만 다섯자매들인데,우애가 너무 좋아요.
제가 그랬어요.아들 없기를 다행으로 알라고요.
뭐든지 시시콜콜 붙어다닙니다.
그런 집안에 님도 함께 어울려야 하는데요.
조건을 따지자면 교사분이신 님이 더 좋은것 같은데요.
두번 만나고 다상세히 알려줬다면 원글님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계시군요.
남자분이...42. 지금부터
'08.8.1 7:59 PM (194.80.xxx.10)최소한 남자 열명은 만나보세요.
좀 너무 세상을 모르시는 순진한 분 같네요.
두번 만나보고 뭐 벌써 결혼을 생각하십니까.
그러다가 자기 발등 찍습니다.43. 후후
'08.8.1 8:13 PM (210.4.xxx.154)(추가)
제 주변에 누나가 셋 이상인 친구들이 몇 명 있는데
다들 성실하고 성격좋고 사람 자체로는 멀쩡해도 결혼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바로 줄줄이 딸린 손위 시누이들 때문... 여자 쪽 집안에서 달갑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그 중에 한 명은 홀어머니이기까지 합니다..
직장 좋고 성실하고 성격도 좋고 외모도 괜찮은데.. 서른셋 되도록 결혼소식이 없습니다..
다들 홀어머니에 누나들 많아서 힘들다고 얘기한답니다..
누나들 다들 멀쩡한 직업 갖고 있고 괜찮은 사람이다, 그런 말 그냥 믿지 마세요..
그건 결혼하고나서도 모르는 겁니다..
82쿡의 경험많은 분들이 괜히 그러겠습니까..44. 입장바꿔..
'08.8.1 8:23 PM (84.71.xxx.103)그쪽에서도 님 뒷(?)조사하여...
어딘가에
27살, 키 155(본인은 160 이라함), 장인될 사람 재산 연금 얼마, 형부 직업 연봉,
오빠 학력 직업 재산, 동생 백수(용돈 매달 줘야함..)등등....
밉상은 아닌데 사귀어도 괜찮겠냐는 질문 올린다면...
뜨악~
고민 상담 잘해주시는 82언니들 많긴 하지만 이건 아인가 같네요.
제꽤에 제가 넘어가지 안으시길 바라며...45. ...
'08.8.1 9:04 PM (211.37.xxx.171)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아직 어린나이들 아닌가요?
주변에 좀 능력있고 인물되고 하는사람들은
글쎄..결혼계획보다는다양한 취미생활등
멋지게 즐기기에 더 가치를 두던데..
남자 26세...휴~46. 음
'08.8.1 9:27 PM (124.57.xxx.186)어젯밤에 학교랑 회사 이름까지 다 올리셨을때 글 보고 저희 부부가 잘 아는 사람
같아서 내내 고민하다 댓글달았다 삭제했다를 몇번 하다가 베스트까지 오르는걸 보고
남편에게 보여주고 의논해서 다시 댓글답니다
저도 이 글 보고 참 기분이 나빴고 제 남편도 무척 기분 나빠하네요
회원이 12만명인 사이트입니다 이런식으로 프로필을 자세히 올리시면 그 남자분을 아는
사람은 금방 알 수 있게 되고 친하지 않은 사람도 오~~ 재산이 저렇고 집안이 저렇구나
하는 걸 알게되잖아요 이건 완전히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행동아닌가요?47. 27살에
'08.8.1 9:46 PM (125.176.xxx.41)초등학교 교사라는 분이 이런글을 올렸다는게 참 믿어지지 않네요..
"내 남자친구가 이런 사람이예요~! 너무 행복해요~!" 라는 생각으로 글올린게 아니고..
정말 "결혼상대자로 어떠냐!!" 라는 생각으로 온집안 식구의 상세한 프로필을 올리신 거라면
제가 남자분입장이거나, 시누이 입장이거나,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님과 가족됨을 적극 반대 하고프네요.
그리고, 2번 만나고 느낌좋아 결혼을 생각한다구요?
6년동안 알고지낸 그 후배와 남자친구의 관계는 아무리 좋아도 님하고는 상관없습니다.
남들이 다 좋은사람이라고 해도 나와 맞는건 아니니까요..
호감이라는건 한번만나고 몇분되지 않아도 생길수 있는게 호감입니다..
결혼은 평~~~~~~~~~~~ 생 살아야 하는 책임감이 따르는 중대사구요..
최소 1년이상 꾸준히 만나보고 결혼을 결정하셔도 늦지 않겠네요..
이사람이다!! 이사람이 아니면 안된다!! 싶으면 결혼하시면 되는겁니다.48. ㅇ
'08.8.1 10:37 PM (125.186.xxx.143)누나가 다섯이면 ㅎㅎㅎ분명 한사람정도는 이글 봤을거같은데... 가장 문제가 있어보이는점 하나만 들고 고민하면 좋았을텐데.. 손해볼까봐 그래요? 같은 여자라지만-_-;; 남동생이 있다보니 참 걱정스럽네요.
49. 아직은..
'08.8.1 10:45 PM (58.232.xxx.235)서로에 대해 알시간이 너무 부족한듯 싶네요.
더 만나보고 겪어 보신 다음에 판단하심이..
26살 이면 결혼은 생각할 나이로는 이른것 같네요.50. 휴~
'08.8.1 10:54 PM (211.105.xxx.225)위에 댓글다신 입장바꿔 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읽다보니, 짜증이 화~악 밀려오네요.51. 참!
'08.8.2 12:50 AM (58.232.xxx.235)어이가 없군요, 오늘 왜 이렇게 어이없는 글들이 많아요~
아까도 2년만난남자어쩌구 정신나간 여자있더만, 여기또 하나 추가네~
날도 더운에 82 아줌니들 열받게 할려고 작정 했나!
울애들 저런 덜 떨어진 선생 만날까 아주 겁나네!!!!!!!!!!52. 그래도 사랑이어야지
'08.8.6 1:56 PM (210.220.xxx.120)이 땅의 여교사들이 욕을 참 많이 먹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8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3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2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