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투표소에서있었던일 ...선관위 신고완료...

[퍽]

송파구에서 선거한 사람입니다...
그래도 지역구 국회의원은 유일하게 민주당 의원나온 동네예요~
이번 선거에 송파구의 많은(?) 유권자들이 공정택 후보를 지지했나봅니다...(챙피합니다...)

회사에서 점심에 바로 출발해서 투표하러 간곳은 ㄱㅅ 교회라는곳이었는데요...
투표하러 줄을 서있더라구요~
오잉? 흔치 않은 광경이네~하면서 얌전히 줄 서있었는데요...
시간이 좀 지체되길래 앞을 잠시 살펴 보았습니다...

복지시설에서 단체로 나온시간에 제가 갔었나봅니다...
정신지체장애인...이라고 하나요?
복지사가 인솔하는가운데 연세 많으신 장애인분들이 투표를 하시는데요...물론 기표소는 혼자씩 들어가셨습니다.
기표소에서 기표하고 종이를 접다말고 달랑달랑 흔들고 나오시는데....(의도하지 않았습니다만 다 보였어요...)
죄다 1번....
제 눈으로 목격한게 두 명...

몸이 불편한 장애가 아니라 정신지체 장애인분들이셨는데....

여기서 궁금점...

1. 원래 투표가 비밀투표잖아요? 다 보여주면서 투표함에 넣은건 괜찮은가요?
2. 정신지체장애인이신 분들은 복지사 또는 보호자의 지도를 받아 투표권 행사하나요?이분들 표는 유효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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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선관위에 신고했습니다.
기표된게 보여진 용지는 원래 무효처리된다네요...

다행히 투표시간을 정확히 체크하고 있어서  제대로 알려줬습니다.

연락해 준댑니다.

어휴~ 전 요새 왤케 선관위랑 인연이 많죠?

[미친명박]

그분들은 어쩔수없는것같아요
그렇게 했는데도 공이 투표율이 그정도라면 주경복이 이긴것맞는것같군요
하지만아쉽네요

[그래도]

송파는 강남구보다 공정택 지지율이 낮아요... 강남구 서초구 엄청나더라구요...

[...]

교회에서 투표를 하니 교회 갔던 쥐baby 지지자들이 투표했겠지요..
장로님이 추진하시는 일이니 해 가면서... 머리에 든것 없이.. 뇌도 없이..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기도만 하면 다~ 되는것처럼..

[퍽님]

저랑 같은 동네이시군요.. 반가워요..
저는 투표할때 제 앞뒤로 젊은분이 많이 있어서 혹시나 했더만 아니더군요..
정말 챙피해요.. ㅠㅠ

[퍽]

윗 댓글님~반갑습니다~~~~^^
우리는 송파구의 주옥같은 존재랄까요? 이힛^^;
힘내시지요!!!!!

[팥빙수]

퍽님같은 분은 송파구의 주옥이 아니라 대한민국 주옥, 배운 녀자이시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