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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손석희 백분토론참여선수대진표 알려드립니다

파리(82)의 여인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08-07-31 13:58:34
오늘 토론회는 인터넷 대책 여론 통제인가? 라는 주제입니다


오늘 토론의 분위기는  
저쪽편에서는 한나라당 <진성호의원>이 네티즌 교육좀 시키고좀 단속 할 필요가 있다 라고 운을 뗀뒤
<정경오> 변호사가 실제로 자신의 정보통신 윤리위원으로서  심의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그리고 <표창원> 범죄심리 전문가가 네티즌의 심리분석을 하겠다는 전략으로 시작할 거 같습니다

이쪽편에서는 <백원우의원>이 네티즌을 통한 참여민주주의의 성공과 새로운 뉴미디어로서
네티즌의 역할을 이야기 한후 정부의 통제정책에 관해서는
<송호창 변호사>가 개인의 네티즌의 자유로운 표현에 대해서 대변하는 이야기를 할것이고
<한창민 실장>은 다음이나 기타 인터넷회사의 인터넷회사의 현실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토로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들 명단 들어갑니다.

<백원우> 민주당 의원..
전대협 출신입니다 88년 전대협이 최고전성기 때  임종석 회장 같은 스타부류가 있었는데
반해 이분은 조직력을 관할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네 전형적인 일꾼이라는 이야기죠

제정구의원  비서관 출신입니다. 제의원이 나중에 한나라당으로 들어간 부분에 대해서는  
그 평가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제정구의원이 백원우를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인간됨이 어떤지 증명이 되고도 남겠다 하겠습니다.
죽은 제정구의원이 자기의  식구 3명을  국회의원으로 뽑히게 만들은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이 지역구관리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시사하는 바가 크고  높이 평가하는 바입니다.
제정구의원이 한나라당으로 가자 백원우비서관은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이때 노무현전 대통령이 백원우를 자신의 비서실식구로 합류시킵니다.
그리고 변호사 사무실비서부터 …국회의원시절 비서…해양수산부시절 장관 비서
그리고 노무현대통령 선거당시 노사모를 관리하는 인터넷팀장 그리고 대통령당선의 역할을 하고
청와대공직기강 비서관으로 입성하여 문재인 비서실장을 만나 비서관 생활 시작하고
국회의원까지 당선됩니다.
고생은 좀 있었겠으나 “이해찬 제정구 노무현 문재인” 이분들을 모시면서
인물 복 있고 정치적 인생도 괜찮습니다..다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은 편입니다.
이제 비서가 아닌 정치인으로서 그 능력을 평가 받아야 겠지요….
        
진성호의원
일전 대진표에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중복은 피하고 지난번 백분토론에는 변희재가 나와서 네이버평정사건을 언급할게 분명한
곤혹스러운 토론회였기 때문에 도발을 스스로 피했을걸로 알고 있습니다.
얌전하게 토론을 했다 생각합니다만 이번 토론회는  틈나는 대로 도발을 많이 할걸로 보입니다.
“대통령은 조중동 이명박은 총리”라는 말이 어울리게 “조중동”과 대통령 사이에  연결역할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나이가 어리고 위로 조중동선배가 많은 탓에
스스로 정치적인 역할을 어떻게 할것인지 고민을 하는것으로 보입니다만
제가 본 진성호는 본인의 능력자체가
“최소한 멍청한 소리는 하지 않으나 멍청한소리 이상도나올수 없는 사람 ”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불행한 시대는 그러한 사람이 인물이 되어 티비에 수도없이 나오는 것이  가장 불행한 작금의 현실이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사람 경력을 설명한 필요 없습니다 설명할 내용도 없고 딱 한 줄입니다.
이사람 “전직 조선일보기자” 입니다

정경오
전 정보통신심의위원회 변호사입니다.
정보통신심의위원회와 방송위원회가 통합이 되어서 방통통신심의위원회가 발촉이 되었습니다.
방통위원회가 아니라 방통통신심의위원회 입니다.
노늘 이분이 나오신 이유는 딱 한가지가 있습니다.
인터넷을 어떻게 규제하고 관리할것인가에 대한 실무적인 이유를 이야기 하러 나오셨습니다.

송호창 변호사
“한국훈남협회회장”…”배워서남준다 협회 민변지부장으로 계십니다.
배용준이후 처음으로 연예인을 좋아한 아줌마모임의 투표순위1위….
머리좋아 정의로워 거기다 잘생기기까지…남편들의 질투대상1위…
소위 sky를 나오지 않고도 배운남자의 모델을 보여주는 남자…
여러가지 수식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호선 전 청와대대변인이나 송호창 민변 변호사 곽동수씨 같은 인물들 유시민 전의원
진중권중앙대교수등….백분토론회에 이분들 나오면 흥미로워지는 대표적인 논객들입니다.
정치로 보내기는 아깝고 더 늙기전에 그냥 놔두기에는 더 아까운 그런 사람들
오늘 선전하시기를 기대합니다.



표창원
우리나라 범죄수사의 대가가 왜 이토론회에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왔다는 것 자체가 사실 불쾌하기는 합니다.
왜냐 하면 범죄심리학의 전문가이기 때문 입니다.
네티즌을 신창원 같은 범죄자와 동일선상에 두고 심리를 들어보겠다는 심사인지…
경찰의 훌륭한 범죄수사인재를 왜 이런 정치적인 자리에  모셔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서로는< 한국의 연쇄살인>…이런 무시무시한 것들이 있습니다
아이 끔직해…..
오늘 토론 아주 스릴은 넘치겠습니다…


한창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라는 곳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 다음 네이버  지마켓 야후 사이월드 이런 회사들이 모여서 만든 협회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인터넷관련회사의 전경련이라고 보면 됩니다..이런단체의 총사무를 보는 사무국장님이십니다.
인터넷업체관련해서 문제가 있을 때  전체적인 목소리를 규합해서 조율해서 내기도 하죠..
인터넷업계를 대변하는 단체이기도 하고
아마 다음이나 네이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데 각각의 회사의 책임자를 부르면 편파적이라 생각이 되어서
인터넷기업협회사무국장님을 부르신거 같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정부가 인터넷회사의 영업에 반대하는 정책을 피는것에 한해서
대변을 해주시리라 봅니다 .
아까 말씀드린대로
오늘 송호창 변호사가 개인의 네티즌의 자유로운 표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것이고
한창민 실장은 인터넷회사의 현실적인 입장을 토로할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선거가 끝났군요

“생각을 하지않고 살게되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
프랑스 어느 시인의 시구절이 었던 것 같은데…..….

저역시 어제 선거를 보면서 아이들 어떻게 키워야 할까 생각을 더하고
생각을 하지 않으면  그 아이들도 저도 세상에서 이교육제도가 원하는대로  
사는대로  생각되고 엄청난 사교육열풍의 바람대로  공부하고 길을 찾겠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게되니 무엇을 잘해야 할지도 알게도 되더라구요...

우리 82cook 처럼 배운녀자들이 가르치는 아이들의 미래는 밝으리라 저는
정말 믿어요...









IP : 203.229.xxx.16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하아빠
    '08.7.31 2:04 PM (121.134.xxx.195)

    대진표 분석 내용 잘 봤습니다... 흥미진진 하겠네요~

  • 2. 김성훈
    '08.7.31 2:13 PM (61.109.xxx.205)

    한날당 디지털 위원장이 왜 안나오징?
    다음에 사설 아이피로 글올려서
    해명도 거짓으로 하고
    암튼 딴날당만 가면 추잡한 짓은 자동으로 하나바요

  • 3. 호빵
    '08.7.31 2:16 PM (124.5.xxx.18)

    파리여인님 글이 올라오기를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잘 봤고요, 진성호 같은 사람이 계속 나오는건 괴롭지만... 송변님을 믿고 끝까지 관전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 4. 돈데크만
    '08.7.31 2:21 PM (118.45.xxx.153)

    오늘 끝까지 관전 하겠습니다..송변호사님..나오시는군요..^^;;

  • 5. ;;
    '08.7.31 2:23 PM (116.122.xxx.139)

    언제나 그렇지만 내용 감사합니다. ^^
    저 쪽에서 그렇게도 섭외된 인물이 없었을까요? 표창원씨가 나온다는 것 자체부터 살짜쿵 기분 상하네요.
    아싸~ 송호창 변호사 나오시네요~ 팬이랍니다 ^^

  • 6. 단미
    '08.7.31 2:34 PM (121.180.xxx.80)

    매번 파리님 대진표분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유령회원 입니다ㅡ.ㅡ;
    프랑스 시인의 구절 마음속 깊이 새겨 놀께요..
    건강하세요^^

  • 7. 감사...
    '08.7.31 3:17 PM (122.34.xxx.147)

    감사합니다.

    배워서 남주자...감동입니다.

    저 아래 s대 녀석에게 가르쳐 주고 싶군요.

  • 8.
    '08.7.31 3:23 PM (125.176.xxx.40)

    아는게 많아야 하고싶은게 많아진대요
    열심히 공부할께요...

  • 9. ㅎㅎㅎ
    '08.7.31 4:06 PM (121.139.xxx.195)

    백원우의원님
    울동네 의원이십니다!! ㅎㅎ
    실물도 몇번 뵈었는데~~~ 오늘 꼬옥 시청해야겠네요~~
    아자아자 82여인님 화팅!

  • 10. 에헤라디어
    '08.7.31 4:07 PM (117.123.xxx.97)

    우울한 마음이었는데 백부토론 대진표 보면서 기운을 좀 회복하는 중입니다.
    오랜만에 달게 빵 구워서 먹을까봐요..
    내일은 출근도 안하니..오늘 백분토론은 느긋하게 볼 수 있겠네요.

  • 11. Pianiste
    '08.7.31 6:21 PM (221.151.xxx.201)

    항상 감사드리고 오늘도 감사해요.
    우울한 기분이 파리의 여인님 글로 인해 좀 나아지네요. ㅠ.ㅜ

  • 12. 감사
    '08.7.31 7:08 PM (116.37.xxx.48)

    파리의 여인님도 배워서 남주는 여인이세요.
    요 대진표가 저로 하여금 얼마나 냉철하게 토론을 보고 즐기게 하는지 모르시죠?
    알고 보는것과 모르고 보는것의 차이와 쾌감을 느끼면서 말이죠.
    오늘도 맛있게 잘먹을께요..^^

  • 13. 감사해요.
    '08.7.31 8:04 PM (203.248.xxx.81)

    백원우 의원...몰랐었는데
    파리 여인님 설명을 들으니 급호감이 가네요...
    노 대통령이 선택한 사람이라니 괜히 막 좋아집니다..헤헤
    믿어도 되겠다...싶고

    그나저나 합죽이 또 나오네요.

  • 14. 피그말리온
    '08.7.31 9:30 PM (221.141.xxx.101)

    파리 여인님..
    도데체 님의 이 우아한 지식의 깊이가 어디까지 인지 참
    목요일 마다 궁금합니다.....
    요샌 머리가 딸려서 한번 읽으면 안되니 두번 더 읽어야 도ㅣ겟어요....ㅋ

  • 15. ..
    '08.7.31 10:06 PM (218.52.xxx.46)

    ㅋㅋㅋ오늘 백토하는 날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감할께요.

  • 16. 대체
    '08.7.31 10:45 PM (59.14.xxx.63)

    파리여인님의 지식의 깊이는 어디까지인가...
    너무 대단하십니다...^^ 항상 미리 예습을 하니 도움이 많이 되요...

  • 17. with
    '08.7.31 11:48 PM (58.230.xxx.21)

    어제의 한을 좀 풀었으면 좋겠어요..대진표 열공 하였습니다.
    감솨합니다~

  • 18. 유명인사
    '08.7.31 11:54 PM (222.97.xxx.227)

    82님의 대진표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퍼가는 인기 글입니다. ^^

  • 19. 감사합니다~^^
    '08.8.1 12:26 AM (118.216.xxx.130)

    지금 백토 선전하는 중입니다.
    잠시 막간을 이용하여 예습하러 왔지요.
    파리(82)의 여인님의 꼼꼼하신 숙제덕분에
    편안하게 시청하겠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 20. 저도 감사~
    '08.8.1 1:27 AM (211.204.xxx.19)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살아온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Il faut vivre comme on pense, sans quoi l'on finira par penser comme on a vécu.
    - Paul Bourget

  • 21. 움머~
    '08.8.1 6:23 AM (59.12.xxx.179)

    백원우 의원은 이번에 처음 당선된 분은 아니고 재선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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