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남사람들은 역시 똑똑하다고!

속터져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08-07-31 13:45:47
오늘 교육감 선거결과로 인한 충격이 내내 가시질 않네요.

아, 정말 인터넷으로도 투표를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시간없는 사람들, 젊은사람들 투표를 많이 하게 되지않을까요?

그럼 투표율도 올라가고..

나이든 사람들은 할일이 없으니 투표는 꼭 하고, 그것도 아침일찍 가서..ㅡㅡ;

그 결과에 우리는 따라야 한다는게 정말 참담합니다.


그런데 더 열받는건 울 신랑하는말

"역시 강남사는 사람들은 똑똑하다니깐!"

이러는 겁니다. 아휴 속터져!!!!!!!


IP : 125.190.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입니다.
    '08.7.31 2:00 PM (58.230.xxx.141)

    ㅠ.ㅠ

  • 2. 사실입니다
    '08.7.31 2:02 PM (211.192.xxx.23)

    주는 밥 다 찾아먹고 적극적으로 자기 이익 챙기는데 마냥 욕할게 아니라 보고 배워야 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퍽퍽(주먹 날라오는 소리가 ㅎㅎㅎ)

  • 3. 사실일껄요
    '08.7.31 2:08 PM (59.3.xxx.240)

    이래서 못했어요 저래서 안했어요 핑계거리 찾는 분들 보다 훨씬 현명해 보입니다 아침에 고2 아들도 그러더군요 역시 부자는 괜히 되는게 아니었어 라구요

    배울점은 배우고 인정할점은 인정해야죠 ^^

  • 4. 맞아요
    '08.7.31 2:16 PM (211.192.xxx.23)

    저는 1번과 6번을 복합한 공약이 마음에 들었는데 사실 공약되로 될거라는 생각은 안해요,하지만 윗님 말씀대로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내 의견으로 바로잡을수도 있거든요,
    여기서 강남북 나눠서 욕하고 무시하는것보다 그게 훨씬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내년에는 급식위원회 들어가려구요..

  • 5. 계급의식
    '08.7.31 2:48 PM (125.132.xxx.99)

    문제는 일반 서민들이 철저한 계급의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조금의 계급의식이라도 있었다면 오늘의 이런 결과-이메가, 한나라, 공성택 등등-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반면에 강남 3구는 기득권층이라는 철저한 계급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진자의 계급의식이 몰표로 표시된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일반 서민, 못가진자, 착취당하는자 중에서도 자신이 가진자로 착각하고 있거나, 기득권 층으로 발버둥을 쳐서 올라서려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일제 강점기때 일본 순사의 앞잡이처럼...

    우리 사회에 계급의식이 부족하다는 것은 조중동의 세뇌도 한 몫하고 있지만, 서민들이 계급의식을 가질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먹고 살기 바빠 그럴 기회가 없었던 것이죠.

    촛불집회가 계속적인 정치적인 힘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도 계급의식으로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 봅니다.
    감정적인 의지만으로 승리는 오지 않습니다.
    과학적인 논리와 계급의식으로 무장할때 승리는 오리라 생각합니다.
    계급의 눈을 가지고 사회를 바라볼 때 비로서 나아갈 방향을 스스로 가지게 될 것입니다.

  • 6. jk
    '08.7.31 2:50 PM (58.79.xxx.67)

    똑똑하긴요.. 바보들이지요

    자기네들의 이익을 가장 극대화시켜주는 민주당을 버리고
    병신처럼 한나라당 지지하는 바보들인데요..

    민주당 집권시절 중산층이상은 돈을 왕창 벌었습니다.
    부동산 활황과 증권시장 활황으로 엄청 벌었어요.
    근데도 민주당에 고마워서 절을 하지는 못할지언정 세금 더 내야 한다고 욕했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집값이나 주식가격이 50%이상 올랐는데
    그것에 비례해서 세금은 메겨지는 것인데(안오르면 세금은 안냅니다. 종부세도 결국 집값이 많이 올라서 내는것임) 근데 자산 가치 증가한건 생각안하고 세금만 욕한거죠.

    저 한나라당 싫어하지만 한나라당이 제가 가진 자산을 50%이상 불려주면 당연히 고마워할겁니다. 내 돈을 불려주는데 왜 욕해요? 고마운거죠.
    근데 강남의 병신들은 자기네들 부자 만들어줬는데도 민주당 욕하고 한나라당 뽑아줬죠

    그래서 한나라당이 돈 벌어 주던가요?
    부동산 가격 그대로이거나 약간 하락 주식가격은 많이 하락했습니다.
    오히려 돈 꼴아박았어요
    세금 줄여준다고 하는데 이건 세율을 조절해서 세금을 줄여주는게 아니라 부동산 가격이 떨어져서 세금이 줄어들고 있지효.. ㅎㅎ

    강남살면서 한나라당 지지하는것들은 다 병신들이에요.
    지네들 돈 벌어준 정당은 욕하고 지네들 자산을 깎아먹을 정당을 지지하고 있으니.. 쯧쯧..

  • 7. jk
    '08.7.31 2:54 PM (58.79.xxx.67)

    앞으로 한번 두고보세요
    세금이 줄어들더라도 그거야 자신들의 자산에서 몇% 정도밖에 안됩니다.
    근데 부동산과 주식을 비롯한 자산이 몇십% 떨어지는 꼴을 봐야 할수도 있으니까요.
    세금 몇% 아끼자고 몇십% 자산을 깎아먹는게 정상적인 사고의 인간들의 행동이 아니지요.

    근데도 한나라당을 뽑아놓고는 지네들이 잘했다고 착각하고 있으니.. 병신들이지요.
    제가 돈 많으면 절대 한나라당 안뽑습니다. 미쳤습니까? 공중에 돈을 날리는 짓인데요.
    혹여라도 정말 정치를 잘못해서 imf다시 오면 어찌될것 같습니까?
    부동산만 폭락하는거 아닙니다. 강남에 본사를 둔 회사들 다 위험해집니다.

    돈있으면서 한나라당 뽑는건 병신짓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지네들 자산은 다 깎아먹고
    사업도 제대로 안되는데 그런 당을 왜 뽑는지.. 쯧쯧..

  • 8. 저도 jk님
    '08.7.31 3:00 PM (220.75.xxx.212)

    저도 jk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지난 10년 강남 사람들 자산 엄청나게 뿔었습니다.
    지난정권이 강부자들을 더욱 부자로 만들어 줬지요.
    강부자도 아닌 강남에 집 한채 가진 사람들이 종부세에 눈이 뒤집혀 한나라당 지지하고, 종부세도 안내는 서민들까지도 덩달아 한나라당 지지하고요.
    저도 쯧쯔~~ 입니다.

  • 9. jk님.
    '08.7.31 3:23 PM (211.41.xxx.195)

    다른건 잘모르겠고, 아는분이 강남 토박이 땅부자인데요.
    imf때 강남건물도 빈사무실이 생겨서 임대료 쪼금 적게 들어온거말고는, 그때도 역시 재산은 엄청 불어났다고 들었네요.
    국가에서 무기명 채권 발행해서 엄청 사들여서 증여세 안내고 증여할수있었다하던데요.
    제대로 못들어서 기억안나는데 달러랑 금으로도 엄청 버셨다고 들었어요.
    강남에서 제일 비싸다는 아파트 사시지만 팔려고 사는거 아니고, 집값은 중요하지도않고요.
    그 아파트는 몇일전 뉴스에도 계속 값오르며 최고값 갱신했다고 나왔지요.
    10년 집값 올라가고 그런거랑 전혀 상관없고, 종부세고 재산세고 그냥 맘편히 내세요.
    민주당이 돈벌어준거 전혀없구요. 한나라당 지지하시지만, 그래도 그놈들이 바보라고 욕도 하시네요. jk님 생각하는 그런 계층은 강남 부자 아니고 그냥 중산층아닌가요..

  • 10. 모든 사람이
    '08.7.31 5:06 PM (58.142.xxx.87)

    최적지에 집 짓고 살수는 없는 일이겠죠
    그러고 그집은 내가 애써 짓고 가꾼게 아니라
    지리적 요건이건 부지불식간 값이 올랐을 뿐입니다
    이걸 달리 생각하면 (무언가 노력이 결여됐죠? 아닌가요 조세정의는 노력해 번놈은 덜 먹이고 요행으로 번 놈은 더 먹이는 거겠죠?)
    불로 소득일 겁니다
    허가 받은 카지노 가서 돈따는 것과 과이 다를 바 없음으로 봅니다

  • 11. 근데
    '08.7.31 5:18 PM (211.192.xxx.23)

    민주당때문에 부자된건 결과적으로 맞지만 그들이 강남사람 부자만들려고 그런게 아니라 실정..이랄까..정책실패 때문이었잖아요,,,
    그리고 그 결과 강남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엄청 욕먹고 땅투기세력이라도 된양 백안시되고...
    부작용도 많습니다.

  • 12. jk
    '08.7.31 10:56 PM (58.79.xxx.67)

    [강남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엄청 욕먹고 땅투기세력이라도 된양 백안시되고... ]

    그걸 부작용이라고 말씀하시면 쫌 황당한데요.

    차라리
    내 아파트뿐 아니라 내가 이사가고픈 평수 좀 더 넓은 아파트도 다 올라서 아니 가격이 더 올라서 오히려 이사도 못가게 되었고 집 팔고 이사가려고 해도 양도세가 많아서 막상 오른 가격에 비해서는 내 손에 쥐어지는건 실제 오른 가격에 비해서는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니다.
    라고 말하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6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