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들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사설 교육원인데요.
이번에 수강생이 많이 모집되어야
강의실 임대료 등 잡비 등이 처리됩니다.
그래서 신문광고를 집행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원장님은 조중동에 광고를 하여야 효과가 있다고 하시지요.
물론
현재의 구독층이나 수를 보면
조중동에 광고를 하면 수강등록은 많을 거 같기는 해요.
하지만,
제가 조중독 절독 운동을 하는 관계로 절대로 조중동 등에 광고를 하면
강의를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주축이 되어 하는 강의라 제 말을 들으실 수 밖에 없으시지요.
원장님도 조중동의 논조를 싫어하십니다.
하지만,
광고효과를 아시기에
죄송하지만 제 주장을 많이 설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한겨레와 경향에 광고를 요구했으며 집행했어요.
석간 지하철신문에도요.
교육원이 영세한지라 큰 광고를 못 하였지만,
조그마한 박스광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강의를 하는 장소가
종로이다보니,
주말이면 촛불행렬이 강의장 옆을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수강생 분들 중 한 분은
조중동 다운 말을 하시죠.
연세가 많으신 분이라 전 강의 만 집중하고요.
그래도
그 분의 말이 신경은 쓰입니다.
수강생 한 분이라도 떨어가 나가실까봐
저는 말을 자제를 하지요.
빨리 조중동이 폐간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한겨레와 경향에
어떠한 연령 계층을 위한 광고를 하더라도
효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빨리 오겠지요.
모두 다 화이팅...
현재는
휴가철은 휴가철인가 봅니다...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장님께 죄송하지만 소신을 굽힐 수 없어요.
일편단심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8-07-31 11:20:28
IP : 222.98.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늘미리내
'08.7.31 11:30 AM (58.227.xxx.57)멋지십니다.~~
2. 호빵
'08.7.31 11:31 AM (124.5.xxx.18)종로 학원가에서 근무하시나보군요.
일편단신님의 소신이 멋집니다!!!!!!!
무슨 과목인지는 모르겠지만... 수강생이 구름떼처럼 몰리기를 바랄께요!3. 일편단심
'08.7.31 11:38 AM (222.98.xxx.245)하늘미리내님 감사합니다..^^
호빵님, 단신 오타 너무 웃겨요.. 저 키 큰 편이에요.180..^^
과목은 특수과목이에요.
종로5가라 대학로 집회 후 행진을 하더군요.
수강생 대박하겠습니다..^^4. 당신은
'08.7.31 11:49 AM (122.40.xxx.102)저의 희망입니다.
5. 호빵
'08.7.31 11:50 AM (124.5.xxx.18)아... 본의 아니게 단신으로 만들어버렸네요...
이놈의 오타.... 죄송해요 흑흑흑6. 일편단심
'08.7.31 12:13 PM (222.98.xxx.245)저에게 희망을 거셔서 많이 송구스러워요.. 감사감사..^^
오타로 웃음을 주셨잖아요.
재밌었어요..
웃으세요.. 뚝..7. 돈데크만
'08.7.31 12:28 PM (118.45.xxx.153)조금씩.....힘을 모으면...결국은....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을지요....님의 용기에...찬사를~
8. ..
'08.7.31 1:22 PM (218.237.xxx.202)멋지시네요...수강생들 많이 오기를....
9. 감사~
'08.8.1 12:27 AM (59.13.xxx.220)정말 멋진 선생님 이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