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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번호가 000000인 전화가 자꾸 와요
아까 실수로 받았는데 이런말이 나와요
안녕하십니까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우편물이 반송되었읍니다.
다시듣고 싶으면 *표를 눌러 주시고
상담원 연결을 원하시면 0번을 눌러 주십시오
굼금해서 0번을 누를까 하다가 겁이 나서 끊어 버렸어요
0번을 누르면 폭파되면 어쩌나 싶어서요 ;;;
우체국이라면 왜 번호가 뜨지 않나 이상해요
진짜 우체국일까요???
1. 폴 델보
'08.7.31 11:14 AM (59.12.xxx.179)중국에서 걸려오는 보이스 피싱입니다.
받지 마세요.2. 사기전화
'08.7.31 11:14 AM (58.124.xxx.185)그거 사기전화예요...방송에서도 조심하라고 나온적 있고, 저도 여러번 받아봤습니다. 요즘은 발신번호 조작(실제 번호와 휴대폰에 찍히는 번호가 다른거죠)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번호도 맘대로 바꿀 수 있대요. 걍 무시하세요. 혹시나 정말 우편물이 온게 아닐까 호기심 갖지 마시구요~~
3. 사기잖아요
'08.7.31 11:15 AM (218.158.xxx.240)아이쿠..다알고 있는 사기전화를 아직도 모르고 계십니까
저두 어제 그 전화 왔길래
9번 연결하여서 온갖 쌍욕을 다 퍼부어 주었습니다
에혀~ 생활쓰레기는 소각장에 버리기나 하지
이런 인간쓰레기들은 우짜면 좋을까여4. 예원
'08.7.31 11:15 AM (61.7.xxx.71)우편물 반송되었다고 연락하는 우체국은 아마 없을 듯 싶어요. 소포나 등기 같은거...수신인이 집에 없을 시엔 우체국에서 꼭 스티커로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 적어진거 붙여놓고 가거든요. // 보이스 피싱이니 받지 마세요.
5. 폴 델보
'08.7.31 11:16 AM (59.12.xxx.179)만약 0번을 누르게 되면 상대방이 님의 주민등록번호를 물어볼 겁니다.
이런 식으로 한국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내서 다른 곳에 팔아먹는 놈들입니다.6. 심심하면와요
'08.7.31 11:49 AM (222.238.xxx.95)그런거 잘 안오는데 어디서 전화번호가 샌건지 벌써 몇번오네요.
7. 원글
'08.7.31 11:51 AM (118.176.xxx.128)감사드려요^^
아고 무식 탄로..8. SUPA
'08.7.31 11:54 AM (121.180.xxx.5)***요 며칠사이에 3번 받앗는뎅.
그때마다 쾅 내려놓다가
방금 또 왔길래 욕좀 심하게 해 줄려고
머리속으로 온갖 진귀한 욕을 구상하면서
"0"번을 눌렀지요. 그런데 노래소리만 나오고
상담원이 안나와요,,, 그래서 혹시 이것이 중국이면
국제통화료 따먹는거 아닌가 싶어서 얼른 끝어버렸답니다...
상담원이 안받아요...9. 레아
'08.7.31 12:38 PM (121.164.xxx.237)저도 어제 2번이나 왔어요.요줌 갑자기..어디서 샌것 같아요..조심합시다..
10. 모네
'08.7.31 1:44 PM (219.251.xxx.58)저도 우편물이 반송되었다 하여 무심코 0번 눌렀더니... 남자분이 반송된 우편물을 찾아야 하니~이름이 뭐야? 핸펀 번호 묻고? 우체국카드가 반송되었다 햬요. 숫자 발음할때 어눌함이 티가 났어요. 그래서 만든적 없다그랬더니 정보유출 됐나보라면서... 어느 우체국이냐? 우체국 전화번호 뭐냐? 했더니... 중앙우체국이라면서 엉터리 전화번호를 천연덕스럽게 대서... 내가 번호 틀리다 했더니 그냥 끊었어요. 보이스 피싱이니 받지 마세요^^
11. SUPA님!~
'08.7.31 2:16 PM (59.7.xxx.133)국제통화료인지는 몰라도 요금 나간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번호 누르지 말고 그냥 딸깍하는게...^^*
전 반대로 유도해 보자는 맘으로
잘 안들리니 그쪽 우체국 전화번호를 알려 주면 제가 다시 콜하겠다했더니
전화를 끊어버리기에 가족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얘기했더니.
조카왈 : 번호 누르면 통화로 올라간다고. @@@@@
그후론 우체국...... 수화기 얌전히 내려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