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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나 미국의 교육

작성일 : 2008-07-31 00:48:15
미국의 교육은 수준별 학습. 그래서 삼단계로 나눠서 가르칩니다. 상중하...하 반은 고교로 끝마치는 학생들 상중 반은 대학을 가려는 학생들. 그런 반에 들어간다고 낮춰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공학교도 세금 많이내는 좋은 학군 있구요. 좋은 학교는 역시 공부도 강도높게 시킵니다.
사립고 갔다고 다들 좋은 대학 가는건 아니지만, 누리는 시설이나 학생들 커버해주는 수준이 틀리지요.

일본은 공립시험 치고서 떨어지면 사립으로 가던데요. 물론 좋은 사립도 있지만,,,수준이 안되어서 비싼 수업료물고 가더군요. 거기도 학교마다 입시 중학교 고등학교 빡세고요.

한국만,,,청정지역 이엇지요. 수준별 학급이 안되니. 한교실안에 천차만별의 학생수준 다 들어가있고, 거기서 선생은 죽도밥도 안되게 가르치고...

어쩌면,,공씨가 미는게 좋은건지도 모릅니다.

미국학교,,,애들 급식비 안가져오니, 칼같이 밥 안주고 걍 비스킷 한개 던져주었대요. 언니가 깜빡하고 급식비 안줘보냈더니. 선생님이 준 비스킷 한개 달랑 먹었다고...
우리나라는 돈 안가져왓다고 안주지 않잖아요. 걍 득득 긁어서 애 밥 한그릇 더 만들어 주지요.
굶는애들 어쩌나요. 그래도 밥은 먹여야 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IP : 58.140.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해
    '08.7.31 12:56 AM (121.138.xxx.45)

    외국의 수준별 학습은 학습의 수월성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처럼 상중하가 모두 같은 시험지로 시험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못하는 반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여주는 것이 잘하는 반에서 낮은 성적 받는 것 보다 좋습니다.
    대학 입학사정자체가 다르니 단순 비교하는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미국도 SAT 하면서 돈 많은 애들이 유리해지긴 했지만요.
    지금 논의 되고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해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정부가 선전하는 것, 조중동이 떠드는 것 (피상적인 것 )말고요.

  • 2. 1번
    '08.7.31 1:10 AM (211.192.xxx.23)

    공약은 마음에 안드나 애를 키워보면 6번도 문제가 많은 공약입니다.
    어차피 공약대로 되는게 현실은 아니지만 귀족학교 없애고 시험안보고 애들 공부 안해도 어차피 대학은 다들 간다고 할거고..
    예전에 이해찬씨가 뭐하나 잘하면 대학간다고 햇는데 나중에 그러더군요,만화를 잘 그리는 애는 만화과를 가면 되는데 한국학부모는 sky대를 보내려 한다구요..
    어쩌면 우리는 애들이 영교시며 시험에 치이는건 싫고 남이 귀족학교 가는건 꼴못보고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똑똑하고 공부잘해서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3. 우리나라 공교육은
    '08.7.31 1:25 AM (211.187.xxx.197)

    결국 우리 부모들의 문제점이 가시화된 것 아닐까요?
    인구나 사회시스템의 열악한 조건 말고도 절대로 불평등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말이죠.
    예전에 이어령 선생이 쓴 글에 이런게 있더군요. 우리나라 국민들처럼 사회주의를 싫어하면서 철저히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곳은 없다구요. 무슨 말이지 아시겠어요?
    나보다 잘난 놈, 더 가진 놈 등등의 차이를 절대 인정하지 못한다는거죠. 앞선 가는 놈, 위에 있는 놈은 무조건 자기 수준으로 내려야 속이 시원한 민족이 우리 민족이라고 하더군요.
    일견 맞는 말이죠.
    위 1번님 말씀처럼 6번도 공약에 문제가 있죠. 완벽한 공약도 없을 뿐더러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공약도 불가능합니다. 다만, 많은 사회구성원들에게 최대한의 이익과 만족을 줄 수 있는 공약을 지지하는 것은 당연한것이고 것도 힘들다면 후보 중에 가장 믿을 만한 공약에 지지를 보내는거지요.
    샛길로 빠졌는데...결론은 우리가 변해야 우리의 교육도 변하고 우리 아이들의 얼굴이 밝아질 겁니다. 전 이대로의 교육시스템의 아웃풋이 두렵습니다. 아이들을 너무 뒤틀려놓는 인성으로 바꿔놓고 있는것은 아닌지 이런 식으로 계속된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쩌자는건지..이런 생각들이 없어지지않습니다.

  • 4. 오해
    '08.7.31 1:31 AM (121.138.xxx.45)

    귀족학교 간다고 잘먹고 잘 살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자신이 귀족이어야 하는 겁니다.
    자식키우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보이는 아이들입니다.
    그런데 특목고 못 보내겠네요.

    6번을 찍는 이유는 그런교육관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겁니다.
    우리 아이들은 우리보다 훨씬 어려운 세상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공부로 성공할 애들, 극소수입니다. 우리때보다 훨씬 적을 겁니다.
    그런데 왜5%를 위해서 나머지 아이들이 희생되어야 하나요.
    모두가 상식적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을 희망하며 그 첫걸음으로 6번을 찍었습니다

  • 5. 내가 알고 잇는바로는
    '08.7.31 1:34 AM (58.140.xxx.218)

    첫번댓글님...미국도 대학시험은 같은 시험지로 치르는데요. 무슨말씀 이신지...영...

  • 6. ........
    '08.7.31 1:36 AM (58.41.xxx.70)

    오해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공부잘해 좋은대학 나오면 신분이 상승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공부잘해 좋은대학들어가도 자신이 귀족이 되지않으면 잘먹고 잘살수있는 시대는 정말 지난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서민은 너무 슬프네요..ㅠ.ㅠ

  • 7. 오해
    '08.7.31 2:02 AM (121.138.xxx.45)

    원글님, 내신말입니다

  • 8. 일본은...
    '08.7.31 2:05 AM (210.4.xxx.154)

    사립 떨어지면 공립 갑니다.
    여기 초등학생 때부터 사립 중학교 가려고 입시공부 합니다.

  • 9. 하바넬라
    '08.7.31 2:11 AM (218.50.xxx.39)

    그래서 일본엔 이지메도 심각하고 묻지마 살인도 많고 한게 아닐까요?
    전 우리 아이들 나중에 나타낼 후유증이 걱정입니다.

  • 10.
    '08.7.31 9:00 AM (118.8.xxx.33)

    일본 사립 떨어지면 공립가는데요...돈 많은 집 애들은 외국인학교도 다니구요.

    이지메나 묻지마 살인은 뭐 이젠 우리나라도 왕따 심각하고 이상한 사건 많긴 마찬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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