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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나라가 어찌 될런지..
씁쓸 조회수 : 181
작성일 : 2008-07-31 00:22:21
지난 대통령 선거때 ㅁ ㅂ을 찍으면 나라 망한다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설마 하시더군요
(ㅁㅂ을 찍진 않으셨습니다만...) 그 이후에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 된 걸 보시고는 어머니는 충격이셨나 봅니다.
그 뒤론 니 말이 옳았다며 저의 의견에 많이 수긍해주셨죠.
저는 서울 시민이 아니라 이번 투표를 할 수 없어서 나머지 가족들을 열심히 설득했어요.
나중에 손자 손녀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고! 아빠,엄마,동생에게 꼭 투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낮에 영화 놈놈놈 보러 나가는 길에 투표를 하게 했어요.
저는 꼭 경복궁이 될 줄 믿고 있었는데 서울 시민들 진짜 실망입니다.
저조한 투표율 탓도 크지만 강남,서초,송파 너무하네요.
전 서초사람입니다만... 부끄럽지 않게 살고 싶습니다.
그분의 임기동안 어리석은 정책들을 펼치지 못하게 꽁꽁 묶어버리고 싶군요.
IP : 122.36.xxx.2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pan
'08.7.31 1:18 AM (125.129.xxx.41)님처럼 올곧은 분이 있어 다행입니다.
강남분들중 어떤 분들은 공교육감의 임대아파트 어쩌고 정책에 집값과
아이들 미래를 바꾼 듯한데요
(사실 그게 선거의 가장 큰 패배 원인입니다.)
그래도 우리 희망적이에요.
이정도 투표율에 이정도 성적이면 선방한 겁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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