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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들 너무 밉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 아닌가요...
단순히 서울의 결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 영향을 끼칠 것이 명약관화한 일인데...
어찌 이렇게 만드셨나요....ㅠㅠ
교육감이 뭐하는 자린지도 잘 모르면서 손주들 생각안하고 찍은 시부모님도 밉구요,
자기들 이익에 혈안이 되어있는 분들도 밉고,
그나마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할 분을 지지하지 않은 분들도 다 밉습니다....ㅠㅠ
이번 선거는 정말 상징적 의미가 있었는데...
우리가 원하는 후보가 되었어도,
저 위의 인간들이 조금은 정신을 차렸을지도 모르는데....ㅠㅠ
눈물나게 슬픈 밤이네요....ㅠㅠ
1. ..
'08.7.30 11:59 PM (124.54.xxx.239)정말 오늘 울고싶네요..
2. 가영맘
'08.7.31 12:00 AM (221.139.xxx.180)저도 눈물이 납니다... 어제 기도도 드렸는데
주님께서 빛은 어둠을 이길 수 있다는걸 보여주시길 원했는데...
이게 우리 나라의 현실이고 엄마들 수준인가봅니다.
이런 나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현실이 눈물납니다.
그리고 82쿡에 있는 우리들이 대한민국의 소수인가 하는 생각에
더욱 외로워지네요... 이게 제발 꿈이길 빕니다...3. 앞으로
'08.7.31 12:00 AM (211.212.xxx.210)역사교육이 걱정입니다
4. 한번울고,다시힘내요
'08.7.31 12:02 AM (125.142.xxx.176)노태우때 김영삼때,이명박때...
우리에겐 많은 실패의 경험들이 있었죠..
하지만 믿어요,우리..
질.긴,놈.이 승리한다..
지금 한순간이 아닌,
역사속에서 승리하는 우리들이 되어요..5. 민채맘
'08.7.31 12:03 AM (210.0.xxx.246)서울 시민인게 부끄럽네요....
왜 자기의 권리를 찾으려고 하질 않는지....
정말 저도 너무 외롭네요...
정의가 이길거라 생각했는데...ㅠㅠ6. 텔레마케터
'08.7.31 12:04 AM (121.190.xxx.126)만화속 주인공의 적의 원자력 광선에 고전하다 마지막 필사기로 승리를 하곤 하잖아요
안타 내주고 9회말 투아웃에 역전 만루 홈런이 더 짜릿하잖아요 기운들 내자구요7. 서걍
'08.7.31 12:04 AM (222.237.xxx.73)아마 눈물흘리며 잘것 같아요...
8. ㅠㅠ
'08.7.31 12:05 AM (119.149.xxx.149)술 못 먹는 사람입니다.
오늘 정말 소주 한잔 하고 싶네요.
한숨만 절로 나는 밤입니다.9. 한시민
'08.7.31 12:06 AM (211.178.xxx.77)전 한국의 미래 관심 끓고 살겠습니다
올림픽 응원요?
우리나라 이기던 말던 전 신경 끊을랍니다.
매국노가 판을 치는 세상에 나도 매국노되어 볼랍니다10. zizli
'08.7.31 12:06 AM (220.77.xxx.39)어제 단박인터뷰 보니 참 기가 차더만 ...어찌 저런 사람이 교육감이 된답니까...학원들이랑 사학들만 신났습니다.
11. 힘내고~~
'08.7.31 12:06 AM (59.152.xxx.54)경기도였어도그랫고,강원도였어도 그랬을겁니다..
이제 그만슬퍼하고,우리가 할일을 늑장부리지말고,
더욱 가열차게 합시다..2년?? 금방입니다...12. 한시민님......
'08.7.31 12:09 AM (125.142.xxx.176)농담이시죠?
이번 교육감 선거는 긴 여정 중의 한 지점일 뿐입니다.
갈길 아직 멀었어요^&^13. 저도
'08.7.31 12:15 AM (221.139.xxx.180)휴우... 이번 교육감 선거에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촛불이 소수가 아니길 국민의 의견이길 바랬습니다.
그 많은 촛불은 어디로 간건가요...
저도 신경 끊고 살고 싶습니다...
왜... 왜... 이 정도 수준의 어른뿐이 안되는건지...
눈물나게 슬픈 밤입니다...14. 매국노가
'08.7.31 12:19 AM (58.230.xxx.141)애국하는 냥하고
가난뱅이가 부자가 될 줄 착각하고....
내 새끼는 특목고, 자사고 쯤은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면 이젠 정상인거죠.15. 맥주사러가요
'08.7.31 12:26 AM (124.61.xxx.5)시국도 그렇고,개인적인 가정사도 너무 우울한 요즘 서울주민은 아니지만 그나마 이번선거에 기대를 걸었었죠~ 이번만은 이기리라 하고... 근데 결과보니 눈물이 납니다~ 어느분말씀처럼 서울교육감이면 전국교육감이나 마찬가지일텐데 이제 울딸 어떻하죠??? 힘내자시지만 웬지 힘이나질않구 자꾸 패배의식에 사로잡혀요ㅜ.ㅜ 시원한 맥주한잔하면서 털어버려야겠어요 그간 애쓰신분들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16. 싱글
'08.7.31 12:29 AM (220.71.xxx.104)결혼도 안한 미혼인데 택시타고 가서 투표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