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번에 먹은 복숭아씨도 안 나온 코카가 이번엔..
초콜릿을 그냥 먹은 게 아니라 버튼초콜릿 134그램과 무가당 코코아 60그램을 사용해 만든 갸토쇼콜라(케익)의 반을 먹어치운 겁니다.
요 몇시간 동안 토하고 싸고..온식구가 쫓아다니며 그거 치우느라 완전 뻗었어요.
숨 좀 돌리느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가
개한테 초콜릿을 먹이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강아지에게 초코렛은 독(poison)
강아지,토끼 그리고 고양이등 모든 애완동물이 초코렛을 먹게되면 체내에서 독(poison)으로 작용합니다. 비단 초코렛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간 모든 음식(커피,콜라,홍차 등)을 적정량 이상 주게되면 강아지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초코렛 속에 있는 테오브로민이라는 물질을 개가 잘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초코렛중독을 일으키는 초코렛의 양은?
테오브로민은 주로, 심장과 신경계, 그리고 신장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초기에는 설사, 구토, 근육경련, 오줌량의 증가, 숨을 심하게 헐떡거림 등이 나타나며 또한 심장박동수가 늘어나 심하면 심장 발작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초코렛의 양은 검정초코렛은 강아지 체중 kg당 1.3mg. 밀크초로렛 강아지체중 kg당 13mg정도입니다. 특히 몸집이 작은 개나 어린 강아지들에게는 그 양이 적어 더욱 위험합니다.
어떤증상을 일으키는가?
사람의 경우와 다른데 사람은 초코렛을 먹으면 쉽게 분해되어 6-10시간이면 그 물질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비롯한 애완동물들은 이 물질을 잘 분해하지 못합니다. 18시간 정도 지나야 반으로 줄어듭니다.
만일 집안에 강아지가 초코렛을 먹었다면 초기증상은 흥분, 불안, 물섭취량증가 그리고 구토입니다. 심한 경우 이러한 증상은 12시간내에 진행되는데 운동성의 소실, 설사 그리고 이뇨입니다. 더욱 심각한 증상은 근육경련, 체온증가 그리고 발작을 일으켜 혼수상태로 진행됩니다. 만일 강아지가 초컬릿을 먹고, 구토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후딱 데려갈 수 있는 병원도 없는데
저 지식에 나오는 것처럼 물 엄청 먹으면서 거실부터 부엌까지 초고속 왕복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설사 구토 이뇨..까진 비슷한 거 같은데 운동성의 소실..이부분에서 갸웃해지는 게요..
소파등받이를 높이뛰기로 넘으며 거의 날아다니고 있거든요..ㅡ,.ㅡ;;
초콜릿 그만큼 먹고도 멀쩡해질수도 있나요..?
1. 하하하하
'08.7.30 11:36 PM (119.149.xxx.149)괜찮을겁니다.
이젠 조심하시고 주지마세요..
[울 집 아그덜은 떨어진 양파 통채로 먹고도 무사합니다]
ㅠㅠ2. 아 미치겠다 정말~ㅠ.
'08.7.30 11:38 PM (222.67.xxx.214)주는 게 아녜요..지가 알아서 찾아먹는 분위기예요..ㅠ.ㅠ
3. 그 코카
'08.7.30 11:40 PM (121.139.xxx.14)지금 개표상황에... 울고있었는데...
코카가 미소짓게하네요..
매운 떡볶에 1그릇 다 먹고도 제 친구네 코카 말짱했어요.
일부러 주신게 아니라 코카가 찾아먹었을테니...
아, 근데 갑자기 궁금한데 코카가 아코인가요 잉코인가요??4. 걱정됩니다
'08.7.31 12:07 AM (58.233.xxx.84)구토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합니다
이 대목이 아무래도 걸리네요...그 코카 우짠대요 ㅠㅠ5. 경험
'08.7.31 12:20 AM (121.180.xxx.80)저희집 케슬양(말티즈) 은 주사 부작용으로 님 코카 같은 경우를 봤는데요
아주 무섭게 왕복달리기를 하더뉘 차가운 현관에 누워 있길래 운동하다 자나보다 했더니
눈이 풀어지면서 의식이 없어지더군요ㅡ.ㅡ;;;
가까운곳에 전 다니던 병원이 있어어 다행이 해독주사 맞고 무사해졌지만요
잘 살펴보세요 운동하고 난 담에 누어있음 자주 관찰하시다가
눈을 못뜨고 그러면 빨리 병원가셔야 해요
포도,초코렛은 개들에게는 치명적 이다고 알고있읍니다6. .
'08.7.31 12:22 AM (122.32.xxx.149)지금은 초기 증상중 흥분에 해당되는거 같은데요.
사람 아이들도 초콜렛 많이 먹으면 과잉행동증세를 보여요. 코카답게 흥분도 스케일 크게 하나본데..
흥분이 지나면 운동성 소실로 넘어갈거 같은데요.
어째요.. 데려가실수 있는 병원이 없으시다니...ㅠㅠ
에효.. 고놈 참 크게 될려나봐요. 온갖 말썽을 다 피우고...7. 저희는
'08.7.31 4:11 AM (203.90.xxx.249)3.5킬로 쯤 나가는 토이푸들이 있는데요. 얘가 사람 먹는 건 뭐든 먹으려 해서
같이 먹는 편이예요. 잘 모를때, 초코렛도 많이 나눠먹고, 포도도 자꾸 보채서
껍질이랑 씨만 발라내서 꽤 많이 줬어요. 건포도도 많이 먹었구요. 멀쩡해요.8. 정말
'08.7.31 10:32 AM (222.107.xxx.36)3대 G랄견 답네요 ㅎㅎ
별 이상 없길 바랍니다.9. ㅋㅋ
'08.7.31 11:38 AM (121.175.xxx.42)그럼 나머지 2대는 뭐예요?
10. 웃다가울다가
'08.7.31 12:21 PM (211.104.xxx.157)키우던코카가 생각이 나서 웃다가 울었어요.
어릴뗀 정말 말썽장이인데 1년정도 지나니 정말 의젓해지더군요.
우리집코카도 식탁에 올라가 먹다남긴 치킨(뼈까지)몽땅 먹어버리기 겨울에 6개들어있는
수능떡모찌(종이박스에포장되어있는)먹고 시침떼기등등...
목욕하는거 싫어하는데 목욕후 님코카처럼 소파에서 현관까지 날아다니니 그런후 응가하고
도망오기등등...
그런데 하늘나라로 갔어요. 남편이 소파에서 코드르릉 거리면서 자는 코카 동영상찍어놓은게
있는데 그거나 한번봐야겠네요.
아 우리코코보고싶다.11. 원글인데요
'08.7.31 3:28 PM (222.67.xxx.214)지랄견 맞습니다 맞고요..
복숭아씨는..저도 꺼내주고 싶죠..벌써 저 지지배 똥구녕만 쳐다보고 사는 게 몇주일짼지..
병원 가도 안꺼내줘요.아직 별 이상이 없기 때문에 괜히 개복할 수는 없다네요.
얘는 한 8킬로 나가니까 덩치로 이겨내지 않을까 기대중이예요..에혀..12. 3대 지랄견
'08.7.31 8:51 PM (125.129.xxx.51)1위 비글, 2위 코카스파니엘, 3위 슈나우저 이개들을 10년이상 키운 정도면 주인이 열반에 오를 사람이라고 합니다.ㅎㅎㅎ
http://www.hani.co.kr/arti/cartoon/bibimtoon/294189.html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0663 | 산후조리중 우울증 14 | 세바리님대신.. | 2008/07/30 | 554 |
220662 | 가전제품 사용에 관한 조사에 참여하세요~ 4 | RnR | 2008/07/30 | 268 |
220661 | 우리가 승리한다는착각 8 | 흑흑.. | 2008/07/30 | 534 |
220660 | 강남, 강북으로 나누지 마십시요. 23 | 제발 | 2008/07/30 | 960 |
220659 | 답답합니다. 2 | 눈물 | 2008/07/30 | 173 |
220658 | 눈물 나네요.. 답답.. 2 | 눈물 | 2008/07/30 | 206 |
220657 | 역시 투표율이 문제였네요 12 | 분석 | 2008/07/30 | 576 |
220656 | 자립형사립고 확대.. 7 | 초이 | 2008/07/30 | 476 |
220655 | 집안일.. 3 | 힘들어// | 2008/07/30 | 470 |
220654 | 아무래도 마음을 다잡아야 겠어요.. 12 | 퍽 | 2008/07/30 | 502 |
220653 | 강남사람들..싫어져요 13 | 오..호 | 2008/07/30 | 999 |
220652 | 기표용지 사진 유출 1 | 흔들리지 않.. | 2008/07/30 | 466 |
220651 | 이제 1년8개월후를 준비합시다 8 | 게임끝 | 2008/07/30 | 496 |
220650 | 여러분 우리 힘내요~~ 5 | ... | 2008/07/30 | 276 |
220649 | 저번에 먹은 복숭아씨도 안 나온 코카가 이번엔.. 13 | 아 미치겠다.. | 2008/07/30 | 710 |
220648 | 서울 강남사는 사람들이 왜 부자인지 아십니까? 21 | 다죽는거야 | 2008/07/30 | 3,009 |
220647 | 졌군요. 캔맥주나 하나 마시고 자야겠어요. 배나오든말든 10 | 아무래도 | 2008/07/30 | 580 |
220646 | 당해봐야 한다는..당해도 싸다는 말이 이해가 되네요. ㅠ.ㅠ 23 | 초이 | 2008/07/30 | 1,110 |
220645 | 대전에 사시는분중에서.. 1 | 미안한마음에.. | 2008/07/30 | 381 |
220644 | 고등학생인 아들 다리가 울긋불긋 ..벌겋게 되었는데 이유가 뭘까요? 7 | 걱정 | 2008/07/30 | 510 |
220643 | 워킹맘보다 속터져미칠뻔 2 | 으악 | 2008/07/30 | 870 |
220642 | 네이버 현재교육감관련뉴스 두고볼라네 1 | 산이맘 | 2008/07/30 | 349 |
220641 | 웃기는 강북들 53 | 참내 | 2008/07/30 | 4,556 |
220640 | 울 사위감 투표안하고 놀러갔다네요~~ 12 | 아~짜증나 | 2008/07/30 | 747 |
220639 | 미래에셋 생명 보험 들어본 분들 계시나요.. 1 | 보험.. | 2008/07/30 | 265 |
220638 | 치과치료비 7 | 걱정 걱정 | 2008/07/30 | 628 |
220637 | 줄어들었습니다.. 아직 절망은 이릅니다. 104 | 표차가 | 2008/07/30 | 1,103 |
220636 | 교육감,무관심,라면뷔페 | 산이맘 | 2008/07/30 | 287 |
220635 | 지금 개표상황보이시나요? 12 | 긴허리짧은치.. | 2008/07/30 | 643 |
220634 | 역시 강남3구에서 차이가 많이 났네요. 12 | 구름 | 2008/07/30 | 6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