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해봐야 한다는..당해도 싸다는 말이 이해가 되네요. ㅠ.ㅠ

[초이]

저랑 울 랑이는 원래 딴나라당 싫어했어요.
대선때도 설마 BBK같은 사건이 있는데 이명박이 되겠나 했거든요.
당선된거 보고 아연질색했답니다.
쇠고기를 포함해 공기업 민영화, 언론 탄압하는거 보면서 저 혼자 전전긍긍했거든요.
이건 말도 안된다고..
울 남편 하는 말이..
공약대로 하는건데 뭐가 문제냐고..
그런 공약 보고도 뽑아준 국민들이 있는데, 이명박입장에서는 얼마나 이상하겠냐는거에요.
이명박 하겠다고 한 대로 의료보험도 민영화 하고, 수도며 전기며 다 민영화 해서 공과금 몇십배로 오르고, 자율형사립고 많이 만들어서 있는 집 없는집 아이들 따로 공부하게 만들고.. 그렇게 하겠다고 했는데도 그걸 뽑았으니 자긴 더이상 신경쓰고 싶지가 않다고 저보고도 인터넷 그만하고 신경끄라고..그래서 말다툼도 하고 그랬거든요.
정말 공약대로 해서 5년간 실컷 당해봐야 다음번에 제대로 정권교체 하고 다시는 한나라당 안뽑지
지금 어중간하게 설사 탄핵이라도 해서 이명박 쫓겨나도 그나물에 그밥인 박근혜가 나오지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은 안된다는 거에요.
설마..국민들 정신 차렸지..싶었는데, 교육감 선거 보니까 아니네요.
정말 정말정말로 피부로 당해봐야..알 건가봐요.
참 답답하고 가슴이 아프네요.

[투표율]

15%에 깜딱놀랐습니다..

[공감]

일부 공감합니다.

일부만 하는 건
공약을 제대로 알 수 없도록
언론이 크게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고요

이씨는 도저히 이해가 안갈겁니다.
공약대로 하는데 뭐가 문제야
그러겠죠ㅠㅠㅠ

[어이상실]

소고기문제 뿐만 아니고 이렇게 많고 많은 문제들(민영화 등)이 많은데도..
이렇게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다는게 어이없고 슬플 뿐입니다.ㅠㅠ

[맞습니다]

원글님 랑이분 말씀이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MB의 대안으로 그네 공주를 외칠때 한가닥 남아있던 대한민국에 대한 희망을 곱게 접었습니다 ㅠ_ㅠ 하지만 MB의 중간 고사라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 살짝 기대를 (왜 기대를 했는지) 걸었다가 지금 이렇게 복장 뒤집어지고 있네요 뭐;; 이민갈 형편은 안되고 대구 구미 부산 어디로 이사를 갈까 고민은 합니다 그나마 쪼끔이지만 그쪽 동네로는 떡고물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제발...]

아직 끝난 게 아니니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 주세요. 플리~~~~~즈!!!

[..]

당해봐야 쌉니다. 무관심한 사람들..그리고 자신만 생각한 사람들..

근데...왜 저희까지 당해야 하나요..

명박이때문에 맬맬 뒤집어 지는데..이젠 교육문제도 큰일입니다.

[구름]

예... 힘들고 섭섭해도 털고 다시가는 겁니다.
자 이제 부시환영하러 갑시다. 여러분...

[초이]

공약을 제대로 알 수 없도록 영향을 크게 준 빅3 언론을 반드시 퇴출시켜야 국민들이 똑똑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언론장악을 막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그냥]

이민을 가든가 부자로 살도록 노력을 해야겠네요.

[긴허리짧은치마]

ㅎㅎㅎ
구름님 ^^
열열히 환영해 드려야죠..
어케해야 뜨거운 환대 받았다 소문이 날꺼나..

[정말~]

저도 그런 생각 했어요...너무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강남구랑 서초구던가..하턴 강남의 두군데 구가 그나마 투표율이 가장 높네요...ㅠㅠ

지금 공정택이 조금 앞서 가고 있는 상황이라...더더욱 한숨만 나요...
정말 서울 시민들...왜 그랬을까요????

어제밤에 미국사는 전직 초딩교사 큰 시누이가 전화해서 주경복만 빼고는 아무나 괜찮다며
주경복 사상이 어떻다는둥...빨갱이라면서 그 놈은 절대 안 된다는...
그 소리에 속 뒤집혔었는데...
오늘 낮에 저희 엄마 와서 하시는 말씀..."전두환때가 서민 살기 가장 좋았다" 며
주위 분들도 그런 말 많이 한다는 말에...속 한 번 또 뒤집어 지고...

오늘 서울시 교육감 선거 투표율 보니...
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정말 눈감고...귀막고 살아야 마음 편할지....ㅠㅠ

[열난다]

이메가 뽑은 사람들은 당하면서도 당하는지 모릅니다. 유시민이 그랬었다죠? 한나라당에서는 개가 나와도 뽑힌다고. 저 아는 맘... 조중동 보면서 이메가 뽑고.. bbk 이메가가 설립했다고 하는 방송 보고도 뽑았답니다. 이미지가 좋다나.. 그리고는 눈, 귀 꼭 막고 삽니다. 이메가 못한다는 뉴스는 귀 막고, 그저 잘하겠지... 사람의 사고는 다양할수 있으나... 너무 무식한게 죄가 될수도 있다는걸 요즘 느낍니다. 저도 부족한 인간이기에 이런말할 처지는 아니겠지만...

광우병 쇠고기.. 자식들, 후손들에게 죄 짓는거 아니고 뭡니까
정말 이민가고 싶습니다. 지독한 국민들.. 좋겠습니다. 지지하는 인간들 뽑혀서

[대실망]

왜 교육감 투표를 안하시는지 다들 그렇게도 바쁘신건지...

[.]

선거에 질 수도 있지만......솔직히 저는 명박이한테 봤지? 요러고 싶었답니다. 아쉽아쉽...
그렇지만 냉정하게 분석하고 싶어요.
강남강북 이분법 말고 뭐...다른 설명은 없나요? 정말 돈이 다 설명 끝입니까?

[분노]

허탈과 더불어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도대체 우리나라 국민은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런지.......
휴우~
한숨만 나옵니다.

[한나라당이]

제발 공중분해 되어버렸으면 하고 기도하는 1인입니다.
5년 당해보면 과연 알까? 의심하는 1인입니다.
한나라당 뉴라이트 조중동... <그들>에게 분노할지
아니면 이명박 개인에게만 분노하며 박근혜를 안찍은걸 후회할지
어떻게 될지 두려운 1인입니다.
다음번 총선. 이 나라의 선택이 또 한나라당이라면 난.
이번에는 진짜 모든 희망을 접고 이민 준비 할겁니다.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정형근이 내정되어 있더군요....정말...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떠나고싶다]

더이상 이땅에서 살고싶지않네요.
부시오며는 또 얼마나 비열하게 째진 눈으로 웃으면서 허리구부리고할까 생각하며는
열 받고 속 터진네요.독도에 대해 빙신 사석에서 말한마디 꺼내지도 못할 병신..
귀족학교 만들어서 어디 한번 구경해야 겠네요.
공씨 찍은 엄마들은 아마도 자식들이 다 똑똑하고 사립고,외고,귀족 학교 보낼수있는것들있게지요.강남이든 강북이든...어서 빨리 떠나야지.
촛불도 지쳐가네요..

[쵸쵸]

떠나고 싶은 2인.
5년동안 이렇게 살다가는 울홧병나서 진신사리 나올거같아요.

[동감]

당해도 싸요.
'인과응보' 원인을 만들었으니 이제 된통 당해야죠.죽도록 쥐어뜯기면서 처절하게.그게 딱이예요.제일 어울려요.
된통 당하고 자기 목이 간당간당해도 모를 것이 100프로 분명하지만.

[강남사람]

탓하지 말고 투표 안한 사람들이 문제다.국회의원 선거때 문국현후보가 이긴게 기적인것 같네요.

[호평맘]

그래도 또 딴나라당 찍는 사람 많아요..다 조중동 때문이에요. 댓글에서 본 내용인데 김정일도 조중동이 쓰면 민주대통령이 된다고 하더군요. 세종대왕도 조중동이 쓰면 연산군이 된다고...언론이 바로 서야 되는데..조중동이 왜곡하니..거기에 일반시민들은 놀아나고..답은 조중동 폐간밖에 없어요...

[솔아]

자랑스럽습니다.. 그래도 흐르는 눈물 주체할 수가 없네요..고맙습니다.

[솔아]

우리린 최선을 다했습니다. 회원님들 우리 한번 목 놓아 울어 봅시다. 오늘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