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른 중반이고,이제 딸 7살이지만,제 친구는 이른나이에 결혼해서 큰 딸이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에요.
그 친구딸은 많이 예민한 편이고, 학교에서 왕따 비슷한 문제때문에 전학도 갔고 집안환경도 그리 좋지 않고
,사춘기도 심하게 오고 등등으로 우울증 걸렸다고 병원 다니면서 치료받는다고 얘기 들었는데,
알고 보니 병원에 입원을 했다네요.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자꾸 죽고 싶다고 하고 자해도 했다네요.
얘기를 듣는데,제 맘이 너무 심란하고 눈물이 날것만 같더군요.
오히려 친구는 강한편이라 제 앞에서 울고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멀어서 만나기는 힘들고,위로의 선물이라도 전해주고 싶은데,뭐가 적당할까요.
이 시기에 적당한 책이나 아니면 과일이나....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를 위로해 주고 싶은데요
... 조회수 : 354
작성일 : 2008-07-30 18:50:03
IP : 218.236.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움이
'08.7.30 7:03 PM (219.254.xxx.209)못되네요,,,옆에서 힘드시겠어요,,,,친구니까 따뜻하게 위로를 해줘야 할지 아니면 모른척 해야 할지 난감하시겠어요,,,친구분 하소연 하시면 잘 들어 주는게 좋을꺼 같아요,,,요즘 제가 무척 힘든데 누구한테라도 좀 털어놨으면 싶어요,,,친구중에는 속 깊은 애가 없어서 말한 사람이 없네요,,,제가 주로 친구들 힘들때 얘기 들어주는 역할을 많이 해서요,,,,막상 제가 힘들땐 말할 사람이 없네요,,,,정신과라도 가 볼까 고민입니다...친구분이 힘든얘기를 털어놨다면 원글님을 많이 믿는다는건데 힘든 얘기를 편안히 털어놓을수 있는게 도움이 될꺼 같네요,.선물이라면 달달한 케익이나 유기농 초콜릿같은건 어떨까요,,,,속상할때 피곤할때 단거 먹으면 뇌가 기분이 좋아진대요,,,,
2. miai짱
'08.7.30 7:19 PM (121.101.xxx.245)친구분보다도 딸아이에게 위로가 더 되어주어야 할텐데..걱정이네여
어찌하다 왕따에..입원까지 하게 되었는지..딸가진 엄마로써 정말 마음이 아프네여
어서 이겨내고 학교생활 잘 적응해야할텐데..도움이 못되어 드려 죄송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0603 | 융자금 많은 집 전세 5 | 비단 | 2008/07/30 | 639 |
220602 | YTN. 어떻게 되려는지.. 2 | 방송. | 2008/07/30 | 303 |
220601 | 홈쇼핑에서 파는 바비큐립 맛이 어떤가요~ 3 | 궁금맘 | 2008/07/30 | 482 |
220600 | 서울시 교육감 최종 투표율.. 32 | key784.. | 2008/07/30 | 695 |
220599 | 읽으셨어요? | 대한민국상식.. | 2008/07/30 | 269 |
220598 | 오줌 못참는 5살 여자아이 2 | 아기엄마 | 2008/07/30 | 551 |
220597 | 울 아들 7 | 엄마 | 2008/07/30 | 541 |
220596 | 개복 수술후 봉합 상처가 자꾸 덧나는 경우... 6 | ... | 2008/07/30 | 962 |
220595 | 가사도우미 일 양 어떤가요? 5 | 깡깡 | 2008/07/30 | 920 |
220594 | 하바넬라님 2 | ... | 2008/07/30 | 182 |
220593 | MB "우리끼리 자책하면 일본 웃지 않겠나" ??? 14 | simist.. | 2008/07/30 | 583 |
220592 | 블로그 방문 오늘 하루3760명 대체 무슨 글이기에 4 | 나영희 | 2008/07/30 | 962 |
220591 | 이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부 맞습니까? 5 | 자리돔 | 2008/07/30 | 382 |
220590 | 스테로이드 포함여부.. 5 | 집요탱이 | 2008/07/30 | 407 |
220589 | 발가락 다쳐보신분 5 | 뼈가 다친건.. | 2008/07/30 | 260 |
220588 | 바로아랫글 낚시글..보지마세여(관리자님 삭제요망) 1 | 빨간문어 | 2008/07/30 | 303 |
220587 | (급질)발기부전 바람난남편4 이혼녀가 돈을 요구해요 5 | 궁금이 | 2008/07/30 | 1,246 |
220586 | 수영장서 친구가 밀어 바닥으로 넘어져서... 3 | 대처법은? | 2008/07/30 | 732 |
220585 | 제습기 쓰시는분.. 4 | 두아덜맘 | 2008/07/30 | 401 |
220584 | 아놔 그렇게 문자랑 저나를 때렸는데 투표율이 이게 뭥미 -ㅅ- 10 | 폭풍간지 | 2008/07/30 | 523 |
220583 | 곱창이 먹고 싶어요 10 | 곱창전골 | 2008/07/30 | 788 |
220582 | 저 투표하고 왔어요. 6 | 투표 | 2008/07/30 | 312 |
220581 | 댓글중에 시댁이 싫어서 오뎅도 안먹는다는거 왜죠?? 21 | 오뎅 | 2008/07/30 | 2,979 |
220580 | 일산 문봉동, 고봉동, 성석초등학교 아시는 분? 2 | 걱정맘 | 2008/07/30 | 189 |
220579 | 요리용 올리브유 어떤게 좋을까요? 10 | 동이 | 2008/07/30 | 970 |
220578 | 뭔 투표소가... 8 | 쩝 | 2008/07/30 | 521 |
220577 | 출산후 호박즙 대신에 양파즙은 ?? 6 | 출산임박 | 2008/07/30 | 629 |
220576 | 친구를 위로해 주고 싶은데요 2 | ... | 2008/07/30 | 354 |
220575 | LA갈비는 어제 들어왔다는데 곱창은 언제들어오나요? 5 | 부천시 소사.. | 2008/07/30 | 361 |
220574 | 토플학원 좀 추천 부탁합니다.^^ 5 | 급질 | 2008/07/30 | 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