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를 위로해 주고 싶은데요

... 조회수 : 355
작성일 : 2008-07-30 18:50:03
저는 서른 중반이고,이제 딸 7살이지만,제 친구는 이른나이에 결혼해서 큰 딸이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에요.
그 친구딸은 많이 예민한 편이고, 학교에서 왕따 비슷한 문제때문에 전학도 갔고 집안환경도 그리 좋지 않고
,사춘기도 심하게 오고 등등으로 우울증 걸렸다고 병원 다니면서 치료받는다고 얘기 들었는데,
알고 보니 병원에 입원을 했다네요.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자꾸 죽고 싶다고 하고 자해도 했다네요.
얘기를 듣는데,제 맘이 너무 심란하고 눈물이 날것만 같더군요.
오히려 친구는 강한편이라 제 앞에서 울고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멀어서 만나기는 힘들고,위로의 선물이라도 전해주고 싶은데,뭐가 적당할까요.
이 시기에 적당한 책이나 아니면 과일이나....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IP : 218.236.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이
    '08.7.30 7:03 PM (219.254.xxx.209)

    못되네요,,,옆에서 힘드시겠어요,,,,친구니까 따뜻하게 위로를 해줘야 할지 아니면 모른척 해야 할지 난감하시겠어요,,,친구분 하소연 하시면 잘 들어 주는게 좋을꺼 같아요,,,요즘 제가 무척 힘든데 누구한테라도 좀 털어놨으면 싶어요,,,친구중에는 속 깊은 애가 없어서 말한 사람이 없네요,,,제가 주로 친구들 힘들때 얘기 들어주는 역할을 많이 해서요,,,,막상 제가 힘들땐 말할 사람이 없네요,,,,정신과라도 가 볼까 고민입니다...친구분이 힘든얘기를 털어놨다면 원글님을 많이 믿는다는건데 힘든 얘기를 편안히 털어놓을수 있는게 도움이 될꺼 같네요,.선물이라면 달달한 케익이나 유기농 초콜릿같은건 어떨까요,,,,속상할때 피곤할때 단거 먹으면 뇌가 기분이 좋아진대요,,,,

  • 2. miai짱
    '08.7.30 7:19 PM (121.101.xxx.245)

    친구분보다도 딸아이에게 위로가 더 되어주어야 할텐데..걱정이네여
    어찌하다 왕따에..입원까지 하게 되었는지..딸가진 엄마로써 정말 마음이 아프네여
    어서 이겨내고 학교생활 잘 적응해야할텐데..도움이 못되어 드려 죄송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562 이제는 넥타이부대가 5 미친명박 2008/07/30 593
220561 답답한 경향.. 11 .. 2008/07/30 788
220560 방금 올케한테 보내는 문자..ㅋㅋ 5 .. 2008/07/30 1,239
220559 양파 피클.. 아기가 먹을수있게 짜지않고 아삭하게 만드려면? 8 양파쟁이 아.. 2008/07/30 474
220558 잘 안 물러지는 비누 추천해주세요 9 비누문의 2008/07/30 687
220557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2 현지현수맘 2008/07/30 216
220556 놈놈놈 보신분들 9 ,,, 2008/07/30 952
220555 희망사항 3 재우아빠 2008/07/30 216
220554 공정택 찍으라는 문자.. 8 참나.. 2008/07/30 711
220553 참.. 맥빠지는 오후입니다.. 10 아이셋맘 2008/07/30 823
220552 작전변경-노인들께호소-사교육비 없애야 맘편하게 효도 2 chamso.. 2008/07/30 207
220551 여러분!드디어 동아일보를 끊었어요!! 축하해주삼!! 10 드뎌해냈다 2008/07/30 386
220550 투표 더 많이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5 투표하고 온.. 2008/07/30 345
220549 롯데우유압박법 -현업 우유배달원입니다-펌 4 흔들리지 않.. 2008/07/30 681
220548 고현정이 너무 좋아요.. 44 ... 2008/07/30 5,986
220547 날씨심볼(?)은 어디에서.... 3 날씨에 대해.. 2008/07/30 182
220546 대관령목장,,가고 싶어도 못가요,부산입니다. 1 대관령 2008/07/30 339
220545 2주만에 이마트를갔더니 15 부산맘 2008/07/30 2,562
220544 딸아이생리 10 걱정 2008/07/30 830
220543 공부습관이란것이 무엇일까요? 3 초1맘 2008/07/30 691
220542 탈수기가 있다면 짜고 싶네요. 12 배통 2008/07/30 594
220541 경☆] 전문가입장 = 주☆복 15% 넘기면 당선 13 2008/07/30 710
220540 마이너스 통장 개설 or 현금서비스? 2 고민녀 2008/07/30 426
220539 오후 5시 기준 투표율 5 재우아빠 2008/07/30 373
220538 무가당 두유 파는곳 어딘가요?? 4 두유 2008/07/30 581
220537 선거일에도 숙제는 계속됩니다 6 숙제했나요 2008/07/30 185
220536 숙제하는거 말인데요... 11 장은정 2008/07/30 352
220535 정말 맘에 안드네요 3 남산n타워 2008/07/30 467
220534 섬유유연제..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나요? 6 2008/07/30 549
220533 코가 번갈아 막혀요..이더운여름에.. 4 .. 2008/07/30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