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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너무 좋아요..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흡인력에, 정말 타고났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기품이 있어요. 저 사람은 뭔가 다른 사람이다, 큰 사람같다고 느끼게 되는.. 그러면서도 스스로 절대 그렇게 행동하려하지는 않죠. 말하는 걸 보면 벌써 달라요.
무엇보다도 영혼이 맑아보여요. 항상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구요.
결혼해 살 적 이런 소문이 돌았지요. 그 집에서 업신여긴다고. 앞에서 영어만 쓰고, 영어를 배우니 불어만 쓰고... 동정반, 그럼 그렇지 하는 비웃음 반으로 그 소문을 얘기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전, 처음 결혼할 때부터 고현정처럼 보석같은 재능을 가진 특별한 사람을 돈만 많은 사람이 데려가는 것도 맘에 안 들었고, 그래서 고현정이 신데렐라다, 하는 말이 절대 동의하지 못했어요. 사람 대 사람으로 비교하면, 고현정이 그 사람에게 과분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소문을 그렇게 이야기하다니요.. 그 집안 사람들의 천박한 행태를 비난하지 못할 망정, 그렇게 당해도 당연하다는 식으로...
지금도 고현정을 '재벌집에 돈보고 시집갔다 쫓겨나온 속물스럽고 지가 잘난 줄 아는 이혼녀' 이렇게 보는 시각이... 고현정 팬이라서 가슴아프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우리나라에서 여성을 보는 시각, 또 '재벌'을 보는 시각에 대해 뭔가를 말해주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심지어 82같은 곳에서도요...
1. 흠..`
'08.7.30 5:52 PM (125.187.xxx.90)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걸 여기서도 느끼네요.
무엇보다 내 생명같은 자식을 뺏기고 홀로 살아가는 마음... 같은
엄마입장이면 대충은 이해할텐데요..
아무렇지도 않은 농담식의 얘기까지 글 올리셔서 흉볼려는 마음보는 참 고약해보여요.2. ...
'08.7.30 5:52 PM (203.142.xxx.241)근데 '돈만 많은 사람이 데려간다'는 것도
원글님이 잘 모르고 하는 말 아닌가요?
정용진이 인품이 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제3자가 그렇게 평가하는 것도
결국은 '재벌'을 보는 시각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네요.3. 전별로던데
'08.7.30 5:55 PM (211.51.xxx.119)고현정에 대해 환상이 좀 있으신 듯?
전 실제로 보고 좀 많이 실망을 했어요. 어떻게 연기도 별로고 외모도 그냥 그런데 저렇게 스타가 되었나 싶었거든요. 전혀 안 이쁘던걸요? 제 기준에는 그랬어요. 이쁜 걸 떠나서 연기도 너무 못하고...... 아무튼 사람들의 보는 눈은 제각각이니 너무 씁쓸해 하지 마세요.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고현정 밥맛이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게 바로 세상 아니겠어요.4. 저도
'08.7.30 5:56 PM (124.54.xxx.235)볼터질것같던 모래시계때는 그냥 호기심정도였는데
요즘엔 정말 보기 민망하던데요.5. 원글
'08.7.30 5:57 PM (124.170.xxx.117)글쎄요, 정용진의 인품에 대해선 아는 바 없죠. 저도 인상만으로 판단하는 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 사람이 이마트 운영을 맡았거나 맡았었다고 알고 있는데, 이마트는 고용문제도 그렇고, 주변 상권을 말라죽이는 것도 그렇고, 그 행태에 이런 저런 말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게다가 권력형 비리로 말이 많은 삼성집안 계열... 게다가 이혼 후에도 아이들은 접견조차 금지. 아무래도 인품을 생각해줄 여지가 별로 없어서, '그냥 보통 재벌아들이구나'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6. ...
'08.7.30 5:59 PM (203.142.xxx.241)원글님...
원글님이 모르는 고현정에 대한 엽기적인 얘기도 많아요.
물론 들어도 믿기 싫으실 수도 있지만요.
결국 제3자로서 두 사람을 바라보는 입장이라면
누구 한 명만을 일방적으로 편 드는 것은 좀 그렇죠.7. ,,,
'08.7.30 6:00 PM (211.49.xxx.54)전 뭐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은,,, 신분상승으로 결혼한건 확실한데 정용진이 워낙에 연옌들을 좋아했었다 하니까 자연스레 바람도 나고,,, 고현정도 뭐 결국 방황하다 새벽에 차사고 내고 이래저래 루머 얽혀서 이혼하고,,, 아이들 못보게 된건 참 불쌍한거 같애요
근데 고현정이 천정명하고 조인성하고 열애설 나지 않았었나여? 내기억엔 봄날할때쯤에 루머가 돌았던걸로 기억하는데,,,8. 원글
'08.7.30 6:01 PM (124.170.xxx.117)엽기적인 얘기라면, 누구 누구 동료배우와 사귀고 자고 이런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사실이라 하던들 뭐가 그렇게까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9. 갸는
'08.7.30 6:04 PM (211.253.xxx.18)왠지 호감 안가는 타입. 지금 더더욱.
10. 본인이
'08.7.30 6:04 PM (119.64.xxx.39)마치 고씨와 정씨와의 이혼조건에 대해 잘 알고 있는듯이 말하는것도 좀 웃겨요.
겉으로 드러난것에만 촛점을 두지 마세요.
고씨가 잃은게 있으면 얻은것도 있었겠죠. 물론 잃고 얻는건 고씨가 선택한 사항이였고요.11. ㅇ
'08.7.30 6:13 PM (125.186.xxx.143)제가 기사를 가져다 올렸는데요. 별 관심이 없지만, 소문으로만 듣던 야기가 저리 나오니 놀라워서 올린거구...씩씩하게 지내는게 좋아보이는거와는 무관하지요.. 뭐 고현정 욕하는 덧글이 많긴 하던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 아닌가요? 별거아니라는 사람은 그냥 넘기면 되는거죠. 근데 무작정 두둔하시는분들도 많이 치우친거같아요.좋아하는 사람이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게다가..정용진이 워낙 유명하긴 하지만, 고현정이 나은진 모르겠네요. 다 알고 결혼했을텐데...
12. ...
'08.7.30 6:14 PM (123.98.xxx.8)안타깝게 생각하신대로
'재벌집에 돈보고 시집갔다 쫓겨나온 속물스럽고 지가 잘난 줄 아는 이혼녀' 이렇게
보는 시각이 전 정답으로 보이네요..지가 잘난줄 아는 이혼녀인것에는
잘 모르니 동조할수 없지만.
그리고 고현정은 그 결혼으로 유명해진거예요..
모래시계의 성공의 여세를 몰아 뒤도 안돌아보고 갔는데
님처럼 누가 데려가서 그리되었다 안타까워 하시니...저는 님이 더 안타깝습니다.
결혼부터가 그녀도(아니면 그녀의 주변이) 계산적이었지 않았을까요?
전남편과 절대로 사랑에 빠져한 결혼으로는 안보이는건 누가봐도 사실이예요.13. 저는
'08.7.30 6:20 PM (125.178.xxx.12)같은 에스테틱 다녀요.
다른것 떠나 실물이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랬는데 실물이 별로라는분 계시네요.
나이를 알수없는 외모에 몸놀림도 참 기품있어서 진짜 화면발 안받는구나 싶었는데..
연옌들 많이봐도 거의 화면이 낫던데 고현정은 전혀 관심밖이다가
실제모습보고 좋아지더라구요.
정말 조막만한 얼굴이 어쩜 그리 크게 나오는지...14. 고현정
'08.7.30 6:38 PM (218.159.xxx.54)얼굴이 조막만한가요?
글쎄!.....15. 그럴거
'08.7.30 7:35 PM (61.105.xxx.61)실물을 보진 못했지만...
조막만할거 같아요.
화면에서 작은 얼굴들은 너무 신기할 정도로 작더군요.
어떤 사람은 눈코입이 다 들어가는게 신기할 정도...16. 고현정 학교동창.
'08.7.30 8:37 PM (220.72.xxx.178)학교 다닐때는 얼굴 조막만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작아졌지 ..
비법이 궁금하네요. 턱 수술이라든가 그런거 한건지는 모르겠던데 ...17. ..
'08.7.30 9:33 PM (121.143.xxx.24)이혼하기 전 강남의 키즈카페에서 봤는데 아마도 아이 생일잔치를 하는 것 같았어요.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주위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아이들이면 아이들 친구들을 챙기는 거 보고 참 예쁜 엄마구나 싶었답니다.
정말 누가 봐도 예쁘고 환한 얼굴에 미인이였고, 아이들도 참 인물이 좋아서 한참을 제가 넉을 놓고 본 기억이 있네요.18. 이뿐건
'08.7.31 12:12 AM (220.75.xxx.15)사실이죠.
그저 따른 인가는 절대 아니지요.분위기랑...
거울보면...
나는 정말 뭥미?ㅜㅜ19. 딴건
'08.7.31 12:47 AM (122.35.xxx.52)두고 -_- 이쁘긴 이쁜거죠.. 그냥 댓글쓰신 분 취향이 아닌가보지 예쁜건 예쁜거에요.
거참 여자분들 의외로 미의 기준 높다는거 ;;
인정할건 인정하셔야지..
글고 시집가면서 더 유명해진게 아니라 유명해질대로 유명세가 있었는데 재벌가로 가면서
그야말로 뻥 ~ 터진 분위기죠..
사람눈이 다 달라요. 전 그 예쁘다는 심은하는.. 참하게 이쁜건 동감인데, 연기 솔직히
발연기였구만.. 청춘의덫때도 드라마도 soso 심은하 연기도 별로 .. 걍 김수현드라마로
스브스에서 쬠 밀어주는 상태에서 급 은퇴하며 고평가된거 같아요.
암튼... 팬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깎아내리는 평가들도 좀 그래요20. ...
'08.7.31 4:35 AM (124.61.xxx.207)고현정 사실 이쁘잖아요.
그나이때 평범한 사람이랑 비교해보면 ㅡ.ㅡ;;
같은 여자가 봐도 이뻐요21. 볼때마다
'08.7.31 5:20 AM (219.252.xxx.126)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어미로써 어린 자식들이 그리워 무슨 정신으로 살까요..
22. -.-
'08.7.31 8:26 AM (125.130.xxx.166)고현정에 대해서는 별 관심 없지만 원글이 재밌어서 댓글 남겨요.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원글님이 고현정에 대해 심하게 환상을 가지고 계신듯...
원글님이 생각하는 고현정의 이미지가 마치 진실인 것처럼 믿고 계시네요.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흡인력에, 정말 타고났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기품이 있어요. 저 사람은 뭔가 다른 사람이다, 큰 사람같다고 느끼게 되는.. 그러면서도 스스로 절대 그렇게 행동하려하지는 않죠. 말하는 걸 보면 벌써 달라요. 무엇보다도 영혼이 맑아보여요. 항상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구요." ----
원글님이 고현정이랑 얼굴 마주보고 직접 몇마디 대화라도 나눠보고 이런 판단을 내리신거라면 또 몰라도 TV에 비친 겉모습이나 몇마디 인터뷰만으로 '큰 사람'이라느니 '영혼이 맑다'느니 평가하는 건 오버센스 아닌가요;; 게다가 그걸 본인의 생각일 뿐이 아니라 거의 진실이라고 믿고있으신 것 같으니 참..;
"처음 결혼할 때부터 고현정처럼 보석같은 재능을 가진 특별한 사람을 돈만 많은 사람이 데려가는 것도 맘에 안 들었고..." ---
이부분에서 제일 어이가 없었는데, 아니... 결혼은 정용진씨 혼자서 하나요... -.-);
원글님 생각처럼 고현정이 '영혼이 맑고 큰사람'이었다면 신랑될 사람이나 시댁사람들에 대해 조심스레 관찰해서 스스로 구렁텅이를 피해갈 정도의 통찰력 정도는 갖고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고현정이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이 돈에 팔려간것도 아니고 스스로 결정해서 만든 운명인데 마치 처음부터 끝까지 피해자인 것처럼 생각하시는게 저로서는 이해불가입니다.23. 원글님이 ....
'08.7.31 9:24 AM (116.126.xxx.157)좋다잖아요.
'난 연예인 누구 좋아요'
하는데 그건 아니다
난싫다, 좋아하는 이유 뭐뭐는 터무니 없다...
꼭 그래야 하나요?
내가 싫어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이유를 가리며 ...
참 그렇네요.24. 음...
'08.7.31 10:00 AM (118.33.xxx.4)저도 답글을..ㅎㅎ
처음 고현정이 연예계에 나올때 첨 봤어요.
목욕탕에서 봤으니..어이고...
사람이 우리 둘밖에 없듯이...
더구나 완전 신인일때...
그런데 참 놀랏던건..
왜 키가 크면 약간 언바란스 하던가 큰 분들 많이 그랬던것 같은데..
고현정씨 몸매 비율이랑 어깨선 이런것이 정말 예쁘더군요.
나름 패션쪽 일을 했을때니 보는게..
얼굴도 작아서 놀랐지요.
티비에 보통 사람 크기로 나오니까...
이목구비가 정말 인위적인 느낌 없이 예쁜..
그래서 정 누구랑 결혼 한달때 깜짝 놀랐어요.
그보다 윗분도 말했지만 굉장히 기품이 있어요.
말도 조근조근 ...
원 목욕탕에서 별걸..ㅎㅎ
그런데 거기서 일하는 분들도 참 연예계 사람(?) 같지않게 반듯하다고 하셨구요.
지금도 그때 한번 보고 얘기 했던걸로 그분은 괜찮은 사람 같아요.
사람은 그닥 많이 안변하던데요....25. ㅎㅎㅎ
'08.7.31 10:24 AM (58.140.xxx.218)윗님 목욕탕서 조근조근 말하지 그럼 큰소리고 팍팍 말합니까. 도대체 친구도 아니고 생판 남에게 말해봤자 얼마나 말할까.
목욕탕서 기품 찾는거도 웃기고...
짱 깹니다.26. ㅎㅎ
'08.7.31 10:50 AM (119.67.xxx.139)그래도 조인성한테 '사랑한다 결혼하자'는 좀 심한 말...ㅋ
27. ..
'08.7.31 11:01 AM (203.248.xxx.46)그러게 공중파에다 대고 결혼하자.....좀 생각없는 말.
얼굴에 멀넣어서 터질라고 하는거죠?28. 전남편이
'08.7.31 12:21 PM (218.51.xxx.18)유학시절부턴 '난 꼭 고현정과 결혼할거야'라는 말로 유명했답니다.
그양반 아는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라는.
전 고현정이 헛똑똑이인것 같았어요.
결혼하면서 인터뷰할때 생각나요. 그때 진짜 사랑에 빠진듯한 모습...후훗. 거기다 결혼후 연예활동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시댁어른들이 양혜해주신다면 이라고 말했죠.
그때만 해도 삼성가 그리 엄청나다는건 모른듯해요.
나름 순진무구한거죠.
이혼한다고 했을때 별의별소문 다돌고 그래두 연예인으로 다시 못나오겠구나 했는데 어느새 나름 자리잡은 그녀를 보면 참으로 대견합니다.
이혼후 아이들을 만나냐는 질문에 아이들이 다 커서 성인이되면 만날거라는 말도 참으로 지릿하구요.
어째 면접권도 없이 이혼했는지.
옇든 헛똑똑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구 은근팬이랍니다.29. 저 중학교때
'08.7.31 12:21 PM (121.97.xxx.96)학교에 와서 이 학교 출신이다 하고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해줬는데요.
암튼 얼굴이 조막막하지는 않았습니다.
피부도 좋고 예쁜건 맞지만 그렇다고 얼굴이 큰건 아니어도
보통... 정도?
그리고 아무리 싱글이래도 이남자 저남자랑 사귀고 자는게 별거 아닌가요?
저에겐 그건 좀...
제가 좀 이상한건가요?30. .
'08.7.31 1:25 PM (118.176.xxx.67)싱글인데 이 남자 저 남자 사귀는 것이 무슨 잘못인지... 그 것도 다 능력아닌가요?
조인성하고 결혼한다면 정말 대단할거같네요.31. 스캔들
'08.7.31 1:59 PM (125.190.xxx.32)'재벌집에 돈보고 시집갔다 쫓겨나온 속물스럽고 지가 잘난 줄 아는 이혼녀'
고현정 촬영할때도 다른 연예인들 고현정 근처도 못간데요. 얘기도 못부친다나!
보디가드들로 쫙 둘러 쌓여..
돈도 있을만큼 있을텐데 그냥 조용히 살지.. 참! 연하연예인들하고 스캔들내고..
어찌보면 안됬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32. d
'08.7.31 2:11 PM (125.186.xxx.143)고현정이 순진무구?-_-;;;저자세인거겠죠.. 그리고, 당연히 사랑해서 결혼했겠지요. 하기싫은 결혼 억지로 한게 아닌데요뭐 ㅎ
33. ..
'08.7.31 2:36 PM (220.77.xxx.231)역대 미스코리아들 모임이 있나봐요
거기서 자기들끼리 미녀들 뽑기를 했는데
고현정이 1등 이었다는 기사 봤어요
황신혜도 몇등 안에있었고..
엘지광고판 함 보세요 정말 예쁘던데..
애들 생각하면 정말 불쌍해요34. 아줌마
'08.7.31 2:58 PM (125.133.xxx.233)기억이 나는듯. 학교가 북아현동이라 고현정이 한살정도 후배였니나 그랬어요.
갑자기.. 그쪽학교나오신분 많은가봐요.35. 줌마
'08.7.31 3:45 PM (211.215.xxx.232)얼마 전 고현정이 '형사'로 나왔을 때
코 앞에서 봤거든요.
전혀 예쁘지 않았어요. 실망스럽던데요. 왜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지?
오히려 메스컴에서 볼 때 훨씬 더 예쁘게 나오던데요.
이혼하고 아이들이 얼마나 보고싶겠어요.
불쌍한 분 같아요. 고현정씨는...36. - -;;;
'08.7.31 4:42 PM (202.95.xxx.66)자 고현정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37. 굳세어라
'08.7.31 4:56 PM (222.112.xxx.103)전 솔직히 연예인치고는 참 별로인 얼굴인듯 싶어요.. 그냥 일반인이었음 예뻤을것 같은데.. 그닥 몸매도 이쁜것도 아니고... 아무리 봐도 별로예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런데 한 여자로써의 인생은 불쌍한것 같아요. 전 얼굴은 별로라도 하는행동거지는 똑똑하게 봤는데 한순간 재벌한테 시집간다고 그걸 다 버리고 갔을때.. 바보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아나운서 노현정도 그렇고.. 결혼해서 시집얘길 친정집에 말 못할만큼 단속당하면서까지 살아야했다는데 얼마나 답답했을지... 지금 연기하는거보면 좀 측은해요.. 전남편 재혼얘기도 있던데...
38. 아이쿠..
'08.7.31 4:57 PM (128.134.xxx.85)연예인들 참 불쌍하네요..
얼굴 알려져있다는 이유로 이러쿵 저러쿵
조근조근 얘기하면 내숭이다 하고
큰소리로 떠들면 보기와 다르다 할거고..
수백, 수천명의 초딩, 중딩, 고딩 동창들이
한마디씩, 그것도 과거의 기억과 소문에 의존한 정확치 않은 발언들..을 하면
그것만도 정말 괴롭겠어요.
그냥.. 냅둡시다...
우리도 연예인은 아니지만
우리를 아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한거
죽~ 써보면
고현정이 듣는 말만 못지 않을 거예요.39. ㅜㅜ
'08.7.31 5:01 PM (125.180.xxx.134)실제로 봤는데 이쁘던데..
삼성제일다닐때 봤는데..
뒤에서 광이 나더이다..
한참보고 생각해보니 고현정
엥 고현정은 얼굴크잖아..
실물 얼굴 무지작고 귀티 철철나더이다..
우리딸들이 그렇게 귀티나게 크기를..
난 한물갔고..ㅋㅋ40. ^^
'08.7.31 5:10 PM (218.209.xxx.93)저도 실지로 봤는데 이쁘긴하지만 엄청나게 이쁘다 이느낌보다 그냥 귀티난다 이느낌이었고
피부가 정말예술이더군요...
하지만 제보기에도 얼굴은 그렇게 작지안았어요 보통정도..
엄청날씬해서 조신해보였어요 ㅎㅎ41. 저
'08.7.31 5:11 PM (222.234.xxx.87)중앙여고 출신인데 맞나요??
제가 올해 42이니 한참 후배였나보네요^^;42. 잡지에서
'08.7.31 5:15 PM (125.176.xxx.38)예전에 읽었는데요.
고현정이 이혼하기전, 채시라 결혼에 대해 조언을 했다는 말이....
여자는 자신을 한단계 업 시킬수 있는 선택을 해야한다,라는 요지의 말을 했다네요.
결혼을 사랑만이 아니라 나름 전략적으로 고려해서 해야한다 라는 말로 들렸어요.
본인이 그런 선택을 했다는 뜻이었겠죠.
"순진"하고는 거리가 먼듯하고 그냥 전략을 잘못세운 결혼을 한거 같습니다.43. 북아현동
'08.7.31 5:37 PM (221.141.xxx.66)그 학교 출신이신 님들이 글을 남기셨네요.
저도 거기 졸업생이라 그냥 막 반갑고 좋네요.^^
고현정은 저보다 일년 후배인데 같이 다닌 학교후배 이야기로 들은 적 있긴 있네요.
그러고 보니까 내 동생이랑 중학교도 같이 다녔네요.ㅋㅋㅋ
암튼 고현정 북아현동에 있는 학교는 졸업 못 하고 전학 갔다죠?
그때 우리 학교 교장이 연예인 이런 거 절대 용납 못 하는 그런 고지식 왕보수적인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미코 나가려구 전학 갔다는데....
우리 올케가 고현정이랑 동기동창인데 이번 주말에 만나면 한번 물어봐야지..
혹시 동생 중학교 앨범 있으면 찾아봐서 고현정 사진 한번 인터넷에 올려볼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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