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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설,교육선택권에대한 논리 정연한 반박의글

자리돔 조회수 : 185
작성일 : 2008-07-29 19:20:45


홍재희님의 글입니다.


조선 [사설] 내일 서울교육감 선거가 '교육 선택권' 좌우한다  에 대해서


(홍재희)====== 진실과 거리가 먼 거짓과 불공정 편파 왜곡된    사설과 칼럼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건강한 여론형성에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는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수구적인   방상훈 사장의 조선일보 사설은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내일 30일 치러진다. 이번 교육감 선거가 중요한 이유는 누굴 뽑느냐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 선택권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누가 교육감이 되느냐에 따라 고교 진학 때 원하는 학교를 골라 지원하는 학교 선택제, 과목별로 실력에 맞는 학급에 가서 배울 수 있는 수준별 이동수업, 자립형사립고 같은 다양한 학교 설립이 좌우될 공산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교육감 뽑는 일은 시장이나 국회의원 뽑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할 수 있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교육은 계층과 지역과 빈부격차를 통해서 차별적으로   선택해서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공교육을 통해서  계층과 지역과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인간양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런데 서울 강남지역에 서민용 임대 아파트를 지으면 서울 강남의 교육환경이 나빠진다는  반교육적인 주장을 하는 것은 바람직  스럽지 못하다.  그런 방식으로 서울강남에는  부자들만 학교에 진학하고 서울 강북에는 가난한 사람들만 학교에 진학하게 하면 그런 식의 강남과 강북의 학교를 골라 지원하는 학교 선택제, 과목별로 실력에 맞는 학급에 가서 배울 수 있는 수준별 이동수업, 자립형사립고 같은 다양한 학교 설립이 좌우될수 있다면 대한민국 공교육은 부자들만을 위한 사교육화로 변질될 것 이다.


조선사설은


“이번 선거의 관심은 전교조가 지원하는 주경복 후보가 당선될 것인지 하는 것이다. 주 후보는 25일 TV 합동토론회에서 "무슨 근거로 (나를) 전교조 후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전교조 기관지 '교육희망'과의 인터뷰에서 "전교조도 내부 방침으로 (나를) 조직 후보로 결정했다"고 했었다. 대학교수인 그는 지난 1학기에 강의한 두 과목의 수강생 전원에게 A학점을 준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든 학생이 좋은 성적을 냈던 것일 뿐"이라고 대답했다. 황당한 얘기다. 주 후보는 학교 선택권, 수준별 이동수업, 자사고 설립에 반대하고 있다. 교원평가제와 학력진단평가에도 부정적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상훈 사장의 조선일보 사설은 입은 삐뚤어 졌어도  말은 바로해야 한다.  주경복 후보는 대한민국의  참여연대등 내놓으라하는 시민사회단체 70여개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박원순 변호사도 주경복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중에 전교조도 포함돼 있을 뿐이다.   주경복 후보가 지난 1학기에 강의한 두 과목의 수강생 전원에게 A학점을 준 이유는 수강생 전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발표하는 공동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홍재희) ===== 서울 강남에 학교는 부자학생만 다니고 서울강북에는 가난한 학생만 다니는 학교 선택권, 수준별 이동수업, 자사고 설립에 반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교원평가제의 방법에  대해 직무와 직능에 의한 교원평가제의 방법을 주경복 후보가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교원평가제 자체에  대한 반대가 아니다. 학력진단평가는 학생간 학교간 줄세우기식의 점수경쟁을 부추겨 사교육을 조장하고 공교육을 무너뜨린다. 반대해야 한다.  OECD 주최하는 국제학업성취도 비교 평가에서 항상 1위하는 핀란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 진학하기 전까지 전국단위의 학력진단평가는 한반도 실시하지 않는다고한다. 단 대학진학할 때 한번  학력진단평가를 실시한다고 한다.


조선사설은


“각국은 2세들을 세계 경쟁에서 견뎌낼 인재로 키우기 위한 교육개혁에 몰두하고 있다.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작년 말 학교평가에서 'F'를 받은 12개 공립학교의 문을 닫게 했다. 블룸버그의 교육개혁으로 뉴욕 학교 범죄율이 줄었고 수학 평가시험을 통과한 비율이 2002년 37%에서 작년 65%로 뛰어올랐다. 미셸 리 워싱턴DC 교육감도 작년 6월 취임 후 성적이 부진한 23개 학교를 폐쇄하고 교장 38명, 교감 23명, 교사·보조교사 750명에게 경고장을 보냈다. 일본은 '유토리'(여유) 교육으로 인한 학력 저하에서 벗어나기 위해 초·중·고교 교과서 두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여름방학을 단축하는 학교도 늘고 있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공교육이  학교 선택권을 허용하자 학생이 몰리는 학교와 학생이  빠져 나가는 학교가 빈번해져 공교육의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 미국 공교육의 부작용 때문에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작년 말 학교평가에서 'F'를 받은 12개 공립학교의 문을 닫게 했던것이다.  미셸 리 워싱턴DC 교육감이 작년 6월 취임 후 성적이 부진한 23개 학교를 폐쇄하고 교장 38명, 교감 23명, 교사·보조교사 750명에게 경고장을 보낸것도 그런 학교 선택권을 허용했다가  학생이 쏠리는 학교와 학생이 빠져나가는 학교 공동화 현상이라는 공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거리가 먼  학교 공동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학교 선택권의 폐해 때문에  교육에 문외한인 부시미국 대통령 까지 나서 미국학생들의 전체 평균 수학과 과학 성적이 인도학생들 보다 낮다고 탄식했겠는가? 미국학생들은 한국학생들보다 학업 성취도가 떨어진다. OECD 비교평가에서 확인됐다.


조선사설은


“유권자들은 내 한 표가 무엇을 바꿀 수 있겠느냐고 소극적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 어떤 후보가 치열한 세계 교육경쟁에서 대한민국 교육이 뒤처지지 않게 해줄 것인지 판단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가해야 한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다. 학생들은 미완의  인격체이다.  학생들은 충분히  잠자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여가를 선용하고 충분히  자기개성을 스스로 개발 할수 있는  기회를 공교육을 통해서 균등하게 보장받아야 한다. 교육은 경쟁이 아닌 잠재적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OECD 가 실시한 국제학업 성취도 비교평가 1위를 한 핀란드의 교육은 철저하게 조선일보식의 한줄로 줄세우기의 점수경쟁을 선택하지 않고 있다. 0교시 수업으로 학생들을 공부하는 비인격적인 기계와 같은  산업화된 교육의 소모품 취급하는 교육자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걸러내야 한다.


(자료출처 = 2008년 7월29일 조선일보[사설] 내일 서울교육감 선거가 '교육 선택권' 좌우한다 )
IP : 218.235.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아침
    '08.7.29 7:36 PM (125.128.xxx.202)

    사설 보고 조선일보에 전화해서
    공정택 후보 다룬 사설 이제까지 있었냐고 문의했더니 없답니다.
    주경복 후보에 대해서는 전에 한번 있었고 오늘 다뤘답니다.
    왜 한 사람만 다루냐니까
    여론 조사 실시했고 조사 결과 주 후보가 앞서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설 내용이 주경복후보 찍을 사람들 잘 생각해서 판단하라고 하는 거 같다니까
    후보 개인이 아니라 공약을 다룬 거라네요. 뭔 소린지...
    어쨌든 내일 투표 결과로 조선 코 납작하게 해 주면 되지요.
    최소 2명씩 데리고 투표장에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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