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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민감한건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08-07-29 12:54:22
제가 좀 더 유난을 떠는거같기도하고 정말 궁금해서 그런거니 답변부탁드려요^^;
도우미아주머니께서 휘슬러냄비에 행주를 빠시던데..전 눈에 거슬렸거든요
휘슬러라서가아니라 찌게끓이는데다가 행주를 빤다는게..
냄비 닦기전에 물이 가득 담겨있으니 여러차례 넣었다뺐다하면서 짜서 다시 씽크대 훔치고 또 넣었다뺐다.;;

그리고 아가가있어서 집에 놀이매트가 있는데
아줌마가 거길 진공청소기로 미시더라구요
그 진공청소기로  베란다바닥도 밀고 현관(신발놓인곳)바닥도 밀거든요;;
원래 전 진공청소기로 현관 베란다는 안밀었는데 이아줌마가 그렇게 하시니 그것까진 말리지 않았는데
거기 밀었던걸로 애기 얼굴대고 매일노는 놀이매트를 미니 신경쓰여서요

둘다 하지 마시라고는했는데 제가 넘 깐깐한건가 싶기도해서 의견듣고싶어요^^;
IP : 124.53.xxx.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7.29 12:56 PM (116.121.xxx.179)

    찌게 끓이는데다가 행주빠는 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차라리 행주 끓이는 전용 냄비를 하나 사두시는 건 어떠실런지요.
    그리고 매트는 청소기 밀고 나서 깨끗하게 물걸레질 안하시나요?

  • 2. 쿠쿠리
    '08.7.29 12:56 PM (125.184.xxx.192)

    안 깐깐하신데요..
    조리도구에 행주 삶는거 싫구요.
    행주는 스텐대야에 삶고
    현관은 그냥 물걸레로 닦고 빨던지 버리던지 하는데..

  • 3. 아니요..
    '08.7.29 12:58 PM (218.159.xxx.87)

    아이 있는 집에선 더 신경을 많이 써야해요..도우미아주머니에게 기분 상하지 않게 잘 말 하세요..

  • 4. 전혀
    '08.7.29 1:00 PM (118.45.xxx.187)

    설겆이 하는 중에 혹시 행주로 세제 씻어낸다고 냄비를 닦은게 아니라면 찝찝할꺼 같아요.
    그리고 청소기는 제발 말려주세요.
    애기가 뒹굴며 노는 매트에 청소기는 으악~~~
    님 깐깐한게 아니구 모든 엄마들이 그럴 것 같은데요..

  • 5. 헉..
    '08.7.29 1:01 PM (211.198.xxx.193)

    저도 절대 예민하신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행주 삶을 때 꼭 따로 써요... 그냥 삶는 용 하나만 정해놓으면 되잖아요..
    그리고 베란다바닥이랑 현관을 닦으면 다시 깨끗하게 청소기 입구 바닥면을 닦아서는
    사용할 수는 있을거 같아요....
    전 그냥 현관바닥은 걸레 하나 두고 물걸레질로 닦아요....

  • 6. 으...
    '08.7.29 1:10 PM (122.32.xxx.149)

    저 청소 진짜 하기싫어하고 집은 돼지우리 같지만
    그래도 집안 청소하는 청소기나 빗자루로 현관이나 베란다 청소 절대 안해요.
    하지 말라고 하세요. 아예 베란다 전용 빗자루 하나 사다 놓으시던지요.

  • 7. --
    '08.7.29 1:16 PM (124.53.xxx.70)

    냄비에 행주르 ㄹ삶은게 아니구 행주를 넣었다 뺐다하면서 빠신거구요ㅠ 청소기는 베란다니 현관이니 하시고 청소기 안닦으세요 근데 아줌마들 대부분 그러신가봐요 전에 저희친정에 오신분도 진공청소기들구 베란다로 막 나가시든데;;

  • 8. ..
    '08.7.29 1:27 PM (211.179.xxx.24)

    글쎄요 제가 위생 관념이 없나? 그럼 냄비는 행주로 전혀 안닦으세요?
    설겆이 전의 냄비에 행주좀 담가 넣었다 뺐다한다고 뭐 그리 냄비가 더러워지나 싶으네요.
    오히려 그 냄비 물이 더러운데 거기에 행주를 넣었다뺐다 하니 행주가 더 더러워질까
    그게 걱정이네요.
    어차피 냄비야 다시 설겆이해야하고요 아줌마가 그 냄비에 대고 비누질해서 행주를 빤것도 아니고요.
    놀이매트는 청소기로 밀고 꺠끗한 걸레로 다시 닦는거 아닌가요?
    그럼 평소에 매트에 걸레질은 안하시나요?
    우리집에 오는 아줌마가 그런다면 전 별 말 안할텐데요.
    베란다랑 현관민 청소기 바닥은 꼭 잘닦으라고 하세요.
    그건 반드시 시켜야죠.

  • 9. 저같은 경우에는
    '08.7.29 2:05 PM (152.99.xxx.12)

    행주를 냄비에 넣어서 빠는건 저도 잘 그러는데요...
    (저, 자 타칭 한 깔끔이.. )
    스텐볼이 안나와 있거나, 볼이 다른 용무로 바쁠때는 개수대에 있는 냄비에 빨때도 있어요.
    그렇게 하고도 냄비 더 헹구지 않나요?
    행주 깨끗하게 삶아 쓰시면, 냄비에 행주 빠는건 그렇게 비위생적인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스텐냄비는 옹기나 내열자기처럼 스텐이
    비눗물이나 구정물을 머금는 것도 아니고,
    전 행주 삶을때도 있는데....
    깨끗이 헹구면 괜찮지 않나요?
    그렇게 생각하면 세제 쓰기도 신경쓰기고, 상한 음식 담아두었던건 더더욱 신경쓰일텐데요.
    언젠가, 맑은 수돗물에 서너번 잘 휑궈줘도
    일반적인 세균의 80%(?) 이상은 죽는다고 하던데..

    하지만, 베란다에 청소기 쓰는건 절대 용납안되요.
    확장 안하신것 같은데 그럼 물로 씻어 내리던가 걸레로 닦던가 해야지요.

  • 10. 나이드신
    '08.7.29 2:09 PM (58.140.xxx.162)

    분들이 대부분 위생관념이 없으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도 그렇고, 시어머니도 그렇고... 대부분 님과 같은상황이라면 찝찝할것 같아요. 그래도 찝찝해 하느니 다시한번 분리사용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저같은 경우도 그릇씻는 통과 야채씻는통도 분리해서 사용하거든요. 베란다 바닥도 청소기 사용안하고, 걸레나 빗자루로 분리해서 사용합니다. ^^

  • 11. 저도 깐깐한 건가요
    '08.7.29 2:14 PM (116.122.xxx.144)

    저도 베란다 청소용, 방바닥용 걸레 따로 씁니다. 저희 집에선 베란다엔 청소기 사용금지죠. ^^
    행주 삶을 땐 못 쓰게 된 냄비나 스텐 보울에 삶구요.
    웬지 모르게 찝찝해서 그렇게 합니다. 어려운 것도 아니구요.
    예전에 시댁 갔을 때, 어머님께서 걸레를 부엌 개수대에서 빠는 걸 보고.. 뜨악 했었습니다..
    새댁이라 차마 말도 못하고.. ㅜ.ㅠ

    님은 그래도 참으셨네요. 저 같았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얘기했을 것 같아요..;;

  • 12. 음..
    '08.7.29 2:19 PM (218.209.xxx.93)

    저같은경우엔 행주삶는 냄비가 따로있기때문에 상상만으로도 좀.....
    근데 아이매트청소기 대는게 안되는거군요..전잘몰라서..
    청소기로 밀고 걸레질하는게 아닌가요?
    저윗님말씀처럼...

    그냥 님의 방식은 이게 아니니 방식대로 따라와달라고 잘얘기해보세요.
    집집마다 틀리자나요.^^

  • 13. 저도
    '08.7.29 2:20 PM (122.128.xxx.252)

    별로 안깔끔..
    행주 설거지통에다가 따로 빨고..현관 베란다는 청소기로 안하고 전용빗자루 쓰레받이 사용하는데..

  • 14. ....
    '08.7.29 2:58 PM (121.184.xxx.149)

    전 두가지를 늘상 해오는거라 별루 이상하지 않아요...

    설겆이 하다가 냄비에다 행주 빠는게 뭐가 그리 잘못된건지... 휘슬러 냄비에는 행주도 못빨아 쓰나??
    행주 빤다음에 아무래도 냄비 닦아야할텐데.. 삶는것도 아니구만..

    놀이방 매트에는 어른들은 절대 올라서지도 못하게 하시겠군요...
    먼지 털고 걸레질 하면 될듯..

  • 15. 다들
    '08.7.29 3:17 PM (121.97.xxx.14)

    위생관념이 투철하시네요.

  • 16. 기분상
    '08.7.29 4:45 PM (125.187.xxx.90)

    찜찜할 수도 있겠네요.
    스텐냄비니 행주를 삶는다해도 냄비표면에 스며드는건 없을테지만요.
    진공청소기문제는 저도 참 싫으네요.
    그런데 행주.냄비문제는 글쎄요.
    진짜 더러운건 행주보다 수세미아닐까 싶은데, 수세미로 설겆이할땐 전혀 찜찜하지 않잖아요.
    아주머님한테 말씀하실 때 기분나쁘시지 않게, 잘 부탁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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