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떻게 하나요?
제게는 15살된 큰 딸아이가 있답니다. 아이가 키도 크고 성숙하답니다.(하긴 이 나이엔 다 그렇죠?)
그런데, 이렇게 큰 딸아이가 잠잘때 꼭 아빠보고 재워달라 합니다.
자기전 둘이 침대에 누워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한참을 놀다가 아이가 잠이 들면 남편이 나옵니다.
가끔은 거기서 아예 잠을 자기도 하죠... 남편은 평소 속옷만 입고 자고, 남자들 잠버릇이 좀 그렇잖아요 왜~~
저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부부관계가 원할하지 못합니다. 아이가 아빠를 놓아주지를 않거든요..
위로는 아들이 있는데, 아빠와 동생에게서 거의 소외되다시피 합니다.
몇번 타이르기도 했죠.. 다 큰 아이가 아빠한테 재워달라는것 아니라고...
하지만 것도 잠시, 며칠 지나지도 않아 아이는 아빠를 엄마 몰래 2층 자기 방으로 부릅니다.
이런일을 고민하는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요즘 하도 흉한 일이 많은 세상이라 걱정이 많답니다.
저의 과민반응 일까요???? 그냥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할까요????
고민해결 부탁드릴게요...
1. 이문제는
'08.7.29 11:03 AM (59.86.xxx.14)아빠에게 얘기하세요
그러지 말라고..
이게 습관되면 본인들은 모르지만 남들이 보면 기이한 장면입니다2. 원글
'08.7.29 11:06 AM (70.246.xxx.182)아빠에게도 충분히 얘기 한답니다.
안그러마하고 딸아이가 저 몰래 아빠를 부르면 달려가죠....
남들 볼때만 기이한게 아니라 제가 봐도 가끔은 기이하답니다...쩝...3. 헐
'08.7.29 11:07 AM (218.149.xxx.134)과민반응 아닙니다. 중2 아닌가요? 그럼, 사춘기 일테고.
엄마가 강경하게 가정교육 시켜야 하는 거 같은데요.
혹시,어려서부터 계속되왔던 습관 아닌가요?
그렇다면 너무 오랫동안 방치했던거 같은데요.
딸과 남편에게 좀더 확실한 성교육이 필요할 거 같은데요.
걱정됩니다.4. 댓글이
'08.7.29 12:07 PM (59.86.xxx.14)많이 달릴거같는데..
제목을 다르게 달아보세요
그러면 조언을 많이 얻을겁니다5. 이상
'08.7.29 12:19 PM (211.206.xxx.90)아빠가 잘못하고 계시네요. 자식사랑 깊은 거야 알겠지만
누가 봐도 이상한 모습입니다. 딸이 아무리 조른다해도
이젠 안해야지요..아빠를 말리세요. 아무리 말려도 안된다면
아빠가 이상해요. 세상에..............이해가 안됩니다. 원글님의 걱정은
정상이구요.6. 이상해요
'08.7.29 3:40 PM (61.254.xxx.188)혹시 모르니
딸침대밑에 소형녹음기라도 설치해보셔야 할거에요.
요즘아이들 성숙해서 거의 처녀아이와 같아요.
그런아이을 껴안고 재운다니 말도 안돼요.
아빠도 그렇고 어릴적부터
딸이 잘못된 성개념이나
습관에 노출된거 같아요.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무슨말들을 하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세상이 하도 하수상하여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2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39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19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2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0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5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09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2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8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6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1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3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0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7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7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27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5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4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3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7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9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0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38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4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5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6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29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8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