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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퇴진] 북미 핵대결과 촛불의 힘 !

귀성 조회수 : 163
작성일 : 2008-07-29 00:55:55
[명박퇴진]  북미 핵대결과 촛불의 힘 !

                                                                                                                                  출동



(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김병수 특파원 = 북한이 당초 작년말까지로 합의됐던 핵프로그램 신고를 6개월째 미루고 있는 가운데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18일 북한이 곧 핵프로그램 관련 신고서를 북핵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북한이 미국과 합의된 핵프로그램 신고를 미루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북한이 왜 신고를 미루고 있는 걸까?



(파리=연합뉴스) 이명조 특파원 = 북한과 시리아 간의 핵거래 의혹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추가 자료가 확보됐다고 19일자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보도했다.



--- 미국은 북한과 합의 이후에도 꾸준히 시리아와 북한의 핵 연계를 의심하고 있다, 사실 명확한 증거는 없고 추측만 무성하다. 이는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과 핵타결 이후 또다른 제재의 명분을 북한 입장에서는 합의문 이면에 비수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8일 방북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 일행이 보낸 선물을 살펴보고 있다.



--- 따라서 북미 양국은 공식적으로는 핵타결이 되었지만 비공식적으로 힘겨루기, 즉 연장전에 돌입한 것이다. 즉 한치의 이득이라도 더 선점하려는 무혈전쟁인 셈이다. 북한은 중국을 이용해 미국의 압력을 견제하고 중국도 역시 동북아에서 독자생존하려면 북한과의 협력이 절실하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한국내 갈등과 관련, 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책임은 한국정부와 국민에게 있지만 부시 행정부가 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울 수 있고, 도와야 한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17일 주장했다.



--- 미국 한반도 전문가의 주장은 미국 입장에서 보면 전적으로 옳다, 소고기 문제는 비단 소고기 문제에서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한반도 경영 전반에 걸처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미국이 이명박 정권 출범과 동시에 한미일 삼각동맹을 구축 시도하고 북한을 포위하면서 북한과 중국을 분리하려는 정책을 시도하는데, 이명박 정권이 심각한 민심이반을 불러와 레임덕이 시작되면 그건 미국의 동북아 정책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북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지난달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와의 회담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방북을 요청했다고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9일 보도했다.



--- 즉 북한은 중국을 앞세워서 미국은 남한을 이용해서 북미대결을 자국쪽으로 유리하게 결론을 내려 하고 있다. 일단 1차 결론은 북중 양국은 시진핑의 방북으로 더욱 곤고해 졌다, 즉 중국은 북한의 대미 전략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것이다.

반면 한미는 틀어지고 있다, 생각지도 않았던 소고기 문제로 이명박 정권의 국정 장악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남한 국민들은 이명박 정권에게 강력하게 저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한에 대한 미국의 계획도 차질이 생겼다. 버시바우 미 대사의 오바질이 그 강력한 반증이다.

여기서 북한은 미국에게 이쯤에서 화투장 내 던지고 죽는게 어떤가, 라며 반문한다. 과연 미국이 북한이 판돈을 싹쓸이 하는 것을 두눈뜨고 보고만 있을 것인가? 촛불의 파워는 소고기를 넘어 미국의 동북아 패권 전략을 흔들고 있는 셈이다. 눈에 안보이는 또 다른 민족 공조인 셈이고….





                                                                                                                                출동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95133&table=global&mode=search&fie...





북미 핵대결과 이명박 정권의 선택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서 제출이 계속 늦어지는 가운데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19일 도쿄에서 3자협의를 갖는다.



--- 왜 만날까?

이유는, 꼼수를 부리려 하기 때문이다.



어떤 꼼수를 부리려 할까?

이미 합의된 북미 양자 회담 핵타결 내용에 대한 꼼수를 부리려 할 것이다.



왜 미국이 꼼수를 생각하게 되었을까?

남한에 다시 꼭두각시 정권이 창출되었기 때문이다.

즉 한미일 삼각 동맹의 회복을 노리고 있다.



북한은 이미 이명박 정권 출범시 한미일 삼각동맹을 엄중히 경고했다. 그 경고는 지금도 유효하다, 얼마전에 북한은 민족공조와 외세공조는 공존불가능 하다, 라고 했다.

이런 미국의 꼼수에 북한은 어떤 반응을 할까?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차기 중국 국가주석에 유력한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17일 평양에 도착했다.



--- 늘 그렇듯이 북한은 중국을 이용해 한미일 삼각동맹을 견제한다. 그리고 진짜는 눈에 보이지 않게 움직이며 행동한다, 몬말인고 하면, 러시아와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것이다.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지만 푸틴은 여전히 실질적 러시아의 권력자이다. 즉 방패막이로 중국을 내세우고 러시아와 협력으로 한미일 삼각동맹을 무력화 시키자는 것이다.

그럼 중국이 빙신이 아닌데 방패막이를 흔쾌히 수용하겠는가?

그건 힘의 균형에 달려있다. 현재 중국의 입장에서는 방패막이가 아니라 총알받이라도 해야만할 처지이다. 이유는?

만일 북한이 중국 이라는 카드를 버리고 러시아와 협력한다면?

중국은 미국이 배후에 있는 일본과 피곤한 개지랄 게임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북한이 러시아와 협력하여 동북아에서 미국과 본격적으로 각을 세운다면?

중국은 결국 미국 가랭이 사이로 무릎꿇고 기어가든가,아니면 북한식대로 우리식대로 살기, 모드로 해야하는데, 그러기에는 중국은 이미 미국의 경제적 반식민지 이다. 우리식으로 가기전에 국가 부도 사태가 온다 말이다.

이 두경우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악몽과 같은 시나리오다. 따라서 최악을 피해 차악을 선택한다고…중국은 북한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그럴듯하게 페인팅 하여 들어주어야만 한다.

중요한 것은 남한의 선택이다. 한미일 삼각동맹을 결정해, 미국의 치마속으로 기어들어가면 결국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워싱턴의 정치적 결정에 맡겨야 한다.

이는 해방 이후의 경우와 똑같다. 반대로 민족공조를 모색하다면 우리는 제2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는데, 거기에는 반드시 선행되는 한가지 조건이 있다. 국내 기득권자들의 자신의 기득권을 일정부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할 의사가 있느냐, 이것이 관건이다.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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