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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뽑은 사람은 도덕성은 정말 필요 없다고 생각했을까요??

맹박이 조회수 : 645
작성일 : 2008-07-26 14:30:13
대선때 언론에서 현정권이 맘에 안든다고 한나라당 지지율이 높다
그리고 도덕성은 별로 중요시 하지 않기에 한나라당 지지율이 높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기사를 보고 그럼 부패정치한 엄청난 나랏돈 횡령한 전두환 후계자를 뽑자는 얘기인가?
했지요...

이명박 동영상 보고 전과경력보고 땅투기 한거 보고 서울시장시절 업적보고
그리고 이명박 여성 장애인 비하 발언 엄청나게 했습니다.

그 얘기 듣고 이 사람은 정말 아니다 싶었는데 결과는 성공이었지요.
정말 대선때 이명박 뽑은 사람은 도덕성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경제만 살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뽑았을까요?

도덕성 보다는 부와 사업 경영능력으로 대통령이 되는 세상이니....

누가 이 사람을 이렇게 키워줬는지..한심스럽습니다.ㅜㅜ
IP : 220.126.xxx.1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쿠리
    '08.7.26 2:40 PM (125.184.xxx.192)

    아마 그랬을겁니다.
    이제라도 정신차려
    정치인에게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기업인도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개개인의 도덕 윤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통렬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정선희는 왜 복귀하고 난리인지..

  • 2. jk
    '08.7.26 2:42 PM (58.79.xxx.67)

    부와 사업 경영능력으로 대통령이 된거 전혀!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흠..
    선거 전날에 이명박이 지 입으로 "제가 BBK를 만들었습니다" 라고 말한 동영상이 떴습니다. 다른 날도 아닌 선거 전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을 뽑았습니다.

    왜냐.. 한나라당의 지지자들은 대부분 별 생각이 없고 무조건적으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전여옥이 대선에 나와도 역시 별 생각없이 전여옥을 뽑을겁니다.
    최연희(성추행)가 나오면 안뽑을것 같나요? 아뇨 뽑을겁니다.
    왜냐면 그네들은 언제나 그렇게 선거를 했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사업 경영능력 혹은 경제를 살릴것 같아서 이명박을 뽑은게 아닙니다.
    한국의 정치는 지역성향의 표가 많고 약 70% 정도는 지역을 따라서 투표를 합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만 그러냐? 아뇨 민주당도 마찬가지이지요.
    다만 민주당 지지자들은 욕을 좀 덜 먹을만한 정당을 뽑는거고
    한나라당 지지자들(대부분 경상도)는 욕먹을만한 정당을 뽑고 있는거지요.

    계속 하는 말이지만 지역 성향의 표는 사람을 보고 뽑는게 아닙니다.
    그냥 무조건적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투표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 마음에 안들면 기권하고 투표하러 안가는거죠.
    아마도 다음 대선에 박근혜가 나오면 경상도 쪽의 투표율은 높아질겁니다. ㅎㅎㅎ
    경상도에서는 박근혜를 아주 마음에 들어 하거든요.

  • 3. 구름
    '08.7.26 2:42 PM (147.46.xxx.168)

    도덕성이 없는 사람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니
    정치인치고 그정도 도덕성 없는 것이 흠이냐...
    머 이런 자기합리화를 했겟지요.
    아직도 정신못차리는 사라들이 20% 쯤 있다고 하니
    그당시보다는 절반 넘게 줄었지요.

  • 4. jk
    '08.7.26 2:44 PM (58.79.xxx.67)

    그리고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죽을때까지도 정신 못차립니다.
    아직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이 20% 정도 있다고 하시는데요.

    한나라당 지지율 30% 넘습니다.
    아니 한나라당 지지율이 10%라도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대선때 또 한나라당 후보 찍습니다.
    이전에 김영삼 정부때 대선에서 김영삼 정부 지지율은 10%였지만 여당 후보의 득표율은 38%였거든요.

  • 5. 배워남주는민변
    '08.7.26 2:45 PM (58.230.xxx.245)

    이명박 현대건설사장 시절... ㅡㅡ;;;


    http://blog.naver.com/dsdd111?Redirect=Log&logNo=90024540878

  • 6. 틀림없이
    '08.7.26 2:47 PM (59.3.xxx.78)

    대선이 끝난 후 한겨레에서 5명의 중소기업사장 , 대기업부장이라는 직함을 가진 분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분들 공통 의견이 [도덕성이 무슨 상관이냐 내 배 부르면 그만이지] 였습니다 ^^ 물론 인터뷰 중에 다섯분 모두 저런 의견을 냈습니다 2번을 찍은 이유도 2번을 찍어야 내 집값 오를테니까 였습니다 제가 이 인터뷰 기사를 읽고 너무 마음이 아파 따로 스크랩까지 해 놓았기 때문에 잘 기억합니다 1년후든 아니면 임기가 끝나 후든 한겨레에 이 분들이 다시 인터뷰 했으면 하고 신청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7.
    '08.7.26 2:52 PM (125.186.xxx.132)

    한나라당지지자들이 원래 그렇지않나요?ㅡㅡ; 유독 선거관련 금품 비리도 무쟈게 많잖아요. 전과자 뽑고도 정동영찍은 전라도를 욕하는 뻔뻔함에 경악을 ....ㅋㅋㅋ 자식들 교육은 어찌시킬지도 참 궁금하네요

  • 8. 이회창씨는
    '08.7.26 3:13 PM (125.182.xxx.16)

    아들을 군대에 안보낸 것 때문에 한방에 날라갔습니다.
    아들을 군대에 안보낸 것하고 BBK 사건을 비교해보면 BBK쪽이
    비교도 안될만큼 무거운 범죄입니다.
    군대 문제는 군대에 갔다온 또는 아들을 군대에 보낸 평범한 국민들의 분노를 자극
    했습니다. 반면 BBK사건은 사람들이 실체를 잘 알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게 화이트칼라 범죄의 특징이기도 한데 즉 피해자와 범죄내용이 불분명하고
    복잡합니다. 주가조작을 했다고 그러면 보통 사람들은 '사업하다 있을 수 그럴 수도 있지'
    정도로 생각합니다.
    게다가 작년 이맘때 조선일보가 신정아 사건 같은 스캔들을 침소봉대해서 전국민을
    집단관음증에 몰아넣고 정신을 뺀 것도 의도성이 있다고 봅니다.
    왜 우리가 사기를 당하고 나서 가만히 생각하면 왜 그랫을까 이해가 안되지만
    그 순간에는 정신이 나가서 눈뜨고도 봉변을 당하게 되는 그런 것이지요.

  • 9. 어휴
    '08.7.26 3:16 PM (121.88.xxx.149)

    jk님 말이 사실이라면 영남쪽 개인개인이 다 바뀌지 않는한 우리나라의 앞날은
    아득하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촛불시민이 기회가 되면 영남쪽에 가서 촛불을 들어야
    할 것 같네요.

  • 10. 거짓말 정부
    '08.7.26 3:34 PM (210.221.xxx.204)

    연예인들이 조금만 잘못하면 무지하게 난리들이죠. (성시경도 이런말 무릎팍에서 했죠!)
    미국국적으로 군대 면제 받은 유승준 국내에 발을 들여 놓질 못하잖아요.
    그러나 정치인들 아무리 죄를 지어도, "세상은 그런거야! " 하면서 지나가요.
    그리고 이명박 군면제 였던가요. 어청수 청장 아들이 군면제 인가요? "세상은 그런거야!"
    MB 전과 14인가요? 16인가요? 정치계에서는 상관 없어요.
    정치계에서는 대통령도 될 수 있어요.
    연예인들에게 줄 도덕적 잣대를 정치인들에게 주어야 한다.
    평소 드라마만 보고 선거에 임하면 안될 거 같아요.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더욱이 요즘엔
    주변에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할때 아고라, 82 자게, 등을 이야기하고 수다 떨어야 합니다.
    권상우 이야기가 우리의 건강을 지켜 줍니까?
    한나라당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 갖는 것을 싫어 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상을 은근히 심어 줍니다. (지난 보궐선거 땐 사람들이 선거,정치에 관심이 많자 선거 운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방송뉴스는 뉴라이트를 선전해 줍니다. 그러니 방송뉴스로도 부족합니다.
    시사 프로그램과 인터넷을 직접 찾아 비교 분석하는 열정 정도는 필요합니다.
    전 국민이 이런 열정이 있으면 국민의 건강은 국민이 지킵니다.
    현 정부는 뉴라이트의 입김과 조중동만 보는 편협한 시민에 의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 11. 조중동
    '08.7.26 8:09 PM (221.159.xxx.151)

    보는 사람들 지금도 속는줄 모릅니다.대선 당시 비도덕적이다.그럼 그들이 뭐라 했나요.네가티브.그때 유행한 단어죠.

  • 12. 지나가다
    '08.7.26 8:28 PM (116.126.xxx.48)

    그 당시 최시중의 전략은 네거티브 전략이였다고 합니다.
    그가 지원하는 사람이 워낙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았기에
    도덕적 가치 보다는 다른 가치를 내세움으로써
    도덕적인 가치가 덜 중요해보이는 전략을 택했다고 하지요.

    한 나라의 지도자가 갖추어야 될 덕목들이 중요한데도
    최시중뿐만 아니라 박근혜 역시 눈 감아 버렸지요.

    그들에게는 국가관과 국민에 대한 도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13. 유전무죄
    '08.7.27 12:43 AM (116.43.xxx.6)

    현재 유전이라면 친일이든 독재든 사기든
    다 용서가 되는....
    먹고살려면 그런 짓쯤 할 수 있다..
    갱상도 환갑넘은 노인네 사상입니다..
    시댁 어른들 대충 그렇습니다..
    갱상도 노인들 다 돌아가신다면 모를까..
    우리나라 정치에 희망이 있을지..
    딴나라 지지자들의 지지는 너무나 견고하고..
    민주시민들은 여러곳에 나뉘어져 있습니다.
    부자들이야 어쨌꺼나 자기 계급의 이익을 챙겨주니
    영원히 그 지지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암것도 모르고 지지하는 저소득층...갱상도 노인들 넘 많고..

    답답한 세상입니다.

  • 14. 신기한 남쪽나라
    '08.7.27 1:05 AM (211.178.xxx.135)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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