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찬 사먹는게 오히려 쌉니다.
무역현대에서 지하슈퍼 앞에 반찬가게에서 일주일치 반찬삽니다. 그집이 좀 비싸지만 맛있어요.
반찬 한 2-3가지 사도 1-2만원 이면 일주일 먹습니다. 해먹으려 이것저것사면 4-5만원 나오네요.
물론 버리는것도 많고...그래서 요즘은 사먹어요. 그나마 죠미료 맛 덜나더라구요. 속는건지모르지만
대부분 유기농으로 만든다고..그래서 다른반찬가게 보다 배가 비쌉니다. 시간도 그렇고...맞벌이라...
과일만 삽니다. 최근 몇달 그래보니 반찬사먹는게 오히려 싸게 먹히네요. 가끔 콩나물정도...국으로
맞벌이 주부님들 식구 적은분들 한번 계산해보셔요. 솔직히 무지하게 편해서 .... 돈도 적게 들고...
그집 특이한 반찬들이 좀 있어서 정말 자주갑니다. 김치도 비싸지만 맛있고...가끔 키톡에 보면 요리해드시는
주부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같은 초보는 감히 따라할수조차 없네요.
1. 그래도
'08.7.25 6:01 PM (218.238.xxx.95)쉬운 것부터 만들어 실력을 쌓으심이......
저도 초보 시절 계란 후라이정도 생선구이 뭐 이런 걸로 연명했는데
아 그 땐 교사였습니다,퇴근하면 자정 근처고 새벽에 나가서 실력 연마의 기회가 없기도 했죠.
지금은
ㅎㅎ 나름 훌륭하게 차립니다.
각종 김치도 다 담그고 제 철 장아찌도 만들고 반찬 안 사 먹죠.
그리고......
소고기 수입되는데 반찬 가게들 대부분 조미료 쓰죠.
어릴 때 반찬 가게가 옆 집이었어요.
그 집 옥상에서 만들던 반찬들......절대로 반찬 안 사 먹습니다.2. 품질
'08.7.25 6:03 PM (211.253.xxx.18)저렴한 것도 좋지만...사 먹는 것은 품질을 믿을 수가 없어서요.
3. 저도
'08.7.25 6:06 PM (210.4.xxx.154)돈 더 들어도.. 요리 솜씨 별로라도.. 만들어 먹어요..
사먹는 건 못믿겠어요..4. 그녀
'08.7.25 6:12 PM (218.144.xxx.132)며칠전에 신랑 차 엔진 오일을 교체하러 갔는데
바로 옆가게가 고기종류와 식재료 배달하는 곳이더라구요
그곳에 크~게 써붙여 놨던데
배추김치 10KG - 만원 이라고
세상에...어떡하면 그게 만원이 될수 있을지 생각해보니
식당 김치도 판매용 김치도 절대 못먹겠다 싶더라구요
당장 김치 하나만 매일 밥상에 올리시더라도
직접 해 드시는게 가족 건강을 위해 옳다고 봐요5. .
'08.7.25 6:25 PM (221.146.xxx.35)저희도 두식구인데, 돈을 떠나서 제 손으로 만들어야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요.
솔직히 누가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는데 공짜로 줘도 못먹겠어요.6. 저도
'08.7.25 6:32 PM (211.33.xxx.160)꾀 나거나 시간 없을 때 어쩌다 한번씩 사 먹긴 합니다만...
장사하는 곳은 정말 못 믿습니다.
물 많이 들어서 재료 안 씻는 건 기본이고, 그리고 재료를 많이 씻으면 뭉개져서 금방 상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거의 안 씻고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직접 업소하는 분 말씀입니다.7. 가격비교
'08.7.25 6:35 PM (59.13.xxx.178)사먹는게 간편하고 저렴하겠지만.....
집에서 해먹는 반찬이랑 비교불가 입니다.
판매하는 반찬은 한끼정도는 먹어도 두끼 이상은 입에 안맞아서 못먹겠던걸요.
사먹든 해먹든 개인의 선택이지요.
맞벌이에 두식구 지만 저는 집에서 해먹습니다.8. 음
'08.7.25 6:36 PM (118.8.xxx.33)근데 반찬 두세가지 1-2만원이면 밑반찬 아닌가요?
밑반찬 일주일어치 해먹는데 4-5만원 안들텐데...
밑반찬은 그때그때 계절채소이용해서 해먹거나 그냥 김치에 일품 하나만 놓고 먹어요.
백화점 반찬가게라고 더 좋은 재료 쓴다고 생각 안해요. 세가 비싸니 당연히 비싼 거고
재료를 어떤 걸 쓰느냐...주인이 양심이 있느냐..이건 모르는 일이거든요;9. .
'08.7.25 6:38 PM (203.90.xxx.202)밑반찬 같은걸 여러가지 먹는 편이면 직접 만들어 먹기 버겁죠. 카레같은 일품요리에
간단한 야채 샐러드 정도로 먹는 식이면 주말에 많이 만들어 놓고, 1주일 내내 먹을 수
있어요. ㅎ10. ..
'08.7.25 6:57 PM (125.187.xxx.90)사먹는 반찬은 시식코너에서 조금씩 맛보기로 먹을 땐 괜찮은거같은데,
막상 사와서 먹으면 영 별로라서 손이 안가던데요..
너무 달고.(물엿을 넘 많이 넣는듯..)별로,깨끗하게 만들지도 않을거같고..(집에서
직접 만드는것만큼 깨끗이 씻고,다듬고,만들겠어요)
백화점도 마찬가지..
밑반찬 만들기도 귀찮고, 또 사먹는게 더 싸게 칠때도 있지만,
그냥 만들어서 먹어요..
자주는 안만들지만^^11. 저도초보
'08.7.25 6:58 PM (118.32.xxx.169)저도 가끔 사먹긴합니다만.. 대부분은 해먹습니다..
입맛에도 안맞고... 그래서요...
혼자살 때는 사먹었는데.. 내가 먹여야할 식구가 생기니 해먹이고 싶더라구요..
저희도 2식구~
사먹는게 싸게먹히고 그런건 알지만... 하다보면 나름의 노하우가 생기는거 같아요... 좀 덜 움직이고 해먹는 노하우 ㅋㅋㅋ12. 저희 언니
'08.7.25 7:12 PM (61.83.xxx.231)저 둘다 그럼니다. 팔자라고 사먹을래도 조미료, 단거 짠거에 입맛 안 들인 엄마덕에 손발이 고생이라서요
13. 경제적인
'08.7.25 7:15 PM (123.215.xxx.245)면만 고려해서는 음식 못해먹을 수도 있죠..
근데 아기 낳으시면 달라지실 거예요 ^^;
좀 비싸고, 힘들더라도
내 손으로 깨끗하고 정성들여서 가족들 해먹이는 거,
정말 행복하답니다~14. 아무래도
'08.7.25 7:37 PM (121.134.xxx.97)집에 먹는것은 설탕 덜쓰고 생협 쌀조청에, 식초에, 집고추장, 집간장써도...
교회 주일 점심반찬 해 갈때(교회가 작아서 집사님들이 돌아가며 반찬 해 감) 아까워서 집고추장, 집간장 못씁니다...양도 많이 드는데 우리 일년 양식을 푹푹 쓸 수가 없죠...
하물며 나도 이런데... 장사하는 이들은 더 하겠죠?15. 딴지..
'08.7.25 8:06 PM (58.38.xxx.61)카레를 일주일 드시는 분은 어떻게 보관하시는 거예요? 당장 다음날이면 물생기고 맛없어지던데..
냉동도 해봤지만 새로 하는 수고가 아깝지 않을 상태가 되어 데워서 상에 올렸다가 그냥 버렸거든요.16. 그게요...
'08.7.25 8:24 PM (211.208.xxx.2)아직 젊으셔서 그러실 수도 있어요 ^^;;
좀 더 어릴때는 사먹는 거도 잘하고 그랬는데
갈수록 밖에서는 사먹을 게 없어진다는....
그냥 밥에 김치만 놓고 먹어도 집에서 먹는게 속이 편하고 그러네요 ㅎㅎㅎ17. ..........
'08.7.25 9:01 PM (211.200.xxx.86)저도 사먹는거 질려서 ...
집에서 반찬 한가지라도 내손으로 해먹는게 더 맛나답니다..
반찬집은 아무래도 꺼림직하죠... 아무래도 불특정 다수의 입맛을 맞추려면 조미료와 단맛나게 하는 설탕류를 많이 쓰더라구요..
일품 요리라든지..반찬 한두개 정도 간단하게 해먹는게 맘편하고 ...
사먹는거보다 돈 덜들든데..
요령껏 하면 되죠...저는 집에서 하기 불편하고 조금씩 먹는 밑반찬은 한두가지 사먹기도하고..(콩자반, 깻잎) 대부분은 집에서 해먹는 식으로 정착했습니다...18. 젊은기분에
'08.7.25 9:12 PM (222.113.xxx.188).....
합리적이고 계산적 사고는
인간의 중심적인 발상입니다.
자연 생태적인 시각으로보면...
불편함과 수고를 하는 것이
훗날(노후) 더 보배로운 결과일수있습니다..
천하를 얻는다 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19. .
'08.7.25 9:13 PM (122.32.xxx.149)직접 요리를 해보니까 파는 음식 못 사먹겠던데요.
제가 하는것이 맛이있어서도 아니고 질이 좋은 재료를 써서도 아니구요..
깨끗하게 재료 다듬고 하는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보통 정성으로는 안되더라구요.
파는 음식 대량으로 할텐데.. 그 많은 재료들 깔끔하게 다듬고 하는거... 안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가족 입으로 들어가는 거 아니면 그렇게 정성 못들이죠.20. 식구둘이
'08.7.25 9:56 PM (125.186.xxx.46)식구 둘....아들과 그의 애비....귀신같이 알고 안먹어요.
사온반찬!!
전 외식도 하는데 하는 맘으로 몇번 시도해봤는데..21. 삐뚤어진 이..
'08.7.25 10:02 PM (221.149.xxx.125)왠지 광고같아 보인다는...
22. 저두
'08.7.25 10:05 PM (58.232.xxx.254)삐딱선...
광고같아요23. ^^*
'08.7.25 10:12 PM (211.59.xxx.104)사 먹는 반찬 입이 먼저 알아요.
외식 안한지 두달 넘었어요.
직장에 나가고 있어도 먹는 건 꼭 직접해서 먹어요.
그대신 집청소가 엉망이예요.
두가지 다는 못하겠더라고요.ㅋㅋ24. 저도
'08.7.25 11:06 PM (218.237.xxx.122)한 때는 반찬도 사먹고 국도 사먹어보고 했답니다.
원글님 말대로 정말 그게 훨씬 싸고 좋더라구요.
전 음식 먹는 것도 즐기지 않고 준비하고 치우는 건 더더욱 즐기지 않는답니다.
그런데 애가 둘이 되고 어리다보니 뭘 시켜 먹고 싶어도 어차피 애들 밥 다로 해야하는 상황이되어버렸습니다.
요즘엔 여기 저기 인터넷에서 배운 것으로 해먹기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요령이 좀 생기네요.
누구나 한 번씩 님과 같은 시기를 지내는 것 같아요.
요즘엔 쇠고기 문제까지 있어 외식이고 뭐고 멀어집니다.25. 유기농
'08.7.25 11:08 PM (116.43.xxx.6)재료로만 조미료 안 넣고 물엿같은거 안넣고 하는 반찬가게가
있다면 몇번이고 사먹겠지만,
제 주변엔 마트반찬코너밖에 없네요..
딸네미가 유치원반찬은 맨날 바뀌는데..
엄마반찬은 맨날 똑같애...
그럴땐 정말 상처받아요..흑흑..26. 당연히
'08.7.25 11:31 PM (59.27.xxx.133)싸고 맛좋고...
그런데 재료가 뭘지 생각하면 자주 먹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네요...27. 저도
'08.7.26 12:24 AM (220.72.xxx.29)소시적에 무진장 사먹었습니다만... 임신,출산후에도 피자,치킨, 분식류, 반찬가게 섭렵을 했었죠. 정말 반성합니다.. 특히 임신했을때..ㅠ.ㅠ
아기의 피와 살이 되는건데.. 그 후에도 많이 먹었습니다만..
아이들이 조금씩 크고 밥을 먹게되니까, 차마 사먹이지 못하겠더군요.
우선, 재료를 씻는 문제, 그리고 조리실에 쥐가있을지 바퀴가 있을지 어찌 알겠습니까.
물엿으로 윤기만 좌르르 낸다면 말이죠.
식당에선 참기름도 진짜 안쓰는거 아시죠. 참기름향이 나는 기름을 씁니다.
암튼.. 두식구에 맞벌이면 대충 사먹어도 되겠지만,
조금 지나면 또 생각이 달라지실거예요.28. 전 별로
'08.7.26 1:00 AM (121.124.xxx.44)사먹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남동생이랑 사는데 욘석이 사다놓은건 아무리 예쁘게 접시에 내놔도 안먹어요. 그냥 누나가 대충 해놓는게 차라리 낫답니다
제 집에서 몇달 신세지는 친구가 미안하다고 가끔씩 비싼반찬 사오는데 솔직히 손이 안갑니다. 조미료 맛에 잘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사먹는거에선 인공조미료 냄새와 맛이 너무 많이 나니 먹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친구 엄마 요리솜씨를 보면 제 친구가 사먹는게 낫다고 말하는게 이해가 가요. 집에서 먹는게 너무 맛이 없으니 밖에서 먹는건 뭘 먹어도 맛있다는 친구 ㅡ.ㅡ;;29. 참기름하니까
'08.7.26 1:01 AM (211.228.xxx.54)윗님 참기름 하니까 지마켓에서 어떤 판매상이 참기름을 싸게 팔더군요. 뵈까 식재료 도매하시는 분 같은데 다행히 양심적으로 성분표를 올리셨는데 이건 참기름이 아니라 참기름 향만 나는 기름이겠더라구요.
아마 식당에선 그런걸 쓰겠죠. 비싸도 아껴아껴 쓰면서 전 진짜 참깨기름 쓰렵니다. 식당..다 그런 것 아니겠어요? 모른채 먹어도 좋겠지만..
저희집도 두식구이다가 얼마전 세식구가 되었는데 두식구이던 시절 보름나물 하기 싫어서 맛있다고 소문난 반찬가게에서 다섯가지 나물을 사왔어요. 기대하고 반찬으로 올렸지만 혀끝이 아리고 속이 거북해서 못먹겠더라구요. 저도 신랑도 결혼전 자취할 때는 파는 반찬 많이 사먹었어요. 결혼 후 철저하게 무조미료생활을 했더니 이젠 바깥 음식이 얼마나 안좋은지 알겠더라구요. 비싼 백화점 식당도 마찬가지던데요..^^;;
임신전 울 형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아기엄마가 될 사람인데 미래의 아기를 위해서라도 몸에 안좋은 것들은 먹지말라고..30. 으
'08.7.26 1:49 AM (116.120.xxx.231)어떤 반찬가게냐에 다르겟지만, 왠만한데는 제대로 세척도 안합니다... 그냥 농약 그대로 먹는것이고, 고춧가루도 색소넣은 고춧가루,, 중국산 재료며... 참기름 같은 것도 진짜 참기름이 아니라 윗분 말씀처럼 참기름 향 나는 참기름이겟지요.... 바깥음식 정말로 믿을거 하나 없어요
31. 채소
'08.7.26 1:57 AM (220.93.xxx.211)좋아하시면 반찬 없어도 밥 먹는데...
제가 쌈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저는 요새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쌈이에요. 채소랑 오이, 오이맛고추, 당근 등등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야채 씻어서 보관했다가 먹어요.
처음엔 많이 사서 채소 버리기도 했는데 자꾸 하다보면 적당량을 사게 되서 버리는 일이 없어요. 채소만 먹기 그러면 오징어젓갈이나 이런 젓갈이랑 먹어도 맛있어요. 유기농매장 가면 젓갈 팔거든요. 거긴 진짜 미원 같은 거 안들어가서 젓갈 치고는 좀 맛이 없어요. 그래도 쌈에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두부도 괜찮고요. 두부는 밥통에 넣어서 따뜻하게 데워먹어요. 굽기 귀찮아서 ^^;;;32. 음
'08.7.26 7:06 AM (116.46.xxx.62)반찬가게에서 파는 음식중 일주일정도 보관할 만한 음식가짓수 뻔하잖아요,
원글님은 아마 그런 반찬들은 사서 먹는것이 경제적이라 생각하시는거고 다른 반찬이나 국 찌개는 직접하시리라 믿어요
저희도 둘이 사는데 정말 남는 재료들 처분하기도 곤란하고 조금씩 여러가지 반찬하기도 힘들때도 있어요
그래도 그런것들 다 해나가면서 실력도 쌓이고(요건 돈주고 사기 힘들잖아요^^) 재료 보관이나 사용하는 지혜도 늘어나는것 같습니다.33. 합리적인,,,
'08.7.26 9:58 AM (121.131.xxx.127)경제적인 것만 볼때
더 싼가
는
식구수와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구수가 적고
밥을 많이 안 해먹는다면
반찬을 사먹는게 더 싸지만
식구가 많다면
양이 있어서 그렇지도 않고요
식구수가 적어도
이것저것 먹는 걸 좋아한다면
재료가 여러 요리에 나눠들어가서
역시 매한가집니다.
바쁜데 지나치게 가사일에 억매어
스트레스 받는 것도 반대지만
단지 아직 서툴러서라면
조금씩 해보세요
아직 식구 적을때
사다 드시기도 하고 해드시기도 하노라면
요령이 늡니다.34. 급...당황
'08.7.26 11:00 AM (68.227.xxx.94)반찬 2-3가지에 1만원이 싸다니....
글쎄요...어떤 반찬이 그런지요.
여기 미국인데도 한국반찬 만들어 먹습니다.
한국돈 만원이면 일주일 반찬 냉장고에 충분히 만들어 넣을수 있습니다.
물론 일 하시니 시간 없다고 하시는데.저도 일하거든요^^
시간과 돈, 가족의 건강과 바꿀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조금만 시간과 마음에 열정내셔봄이 어떨지요....
마음이 좀 씁씁하네요...ㅠㅠ35. 냉동실에
'08.7.26 11:03 AM (218.51.xxx.18)갈무리해놓는 습관 생기면 만드는게 훨 쌉니다.
예를 들어 막김치 사다먹으면 일주일에 5천원정도면 되긴해요.
하지만 만들면 7천원이면 2~3주 먹을게 나온다는..
저두 예전에 혼자 자취할때는 그랬는데 지금은 왜만하면 해먹습니다.
별거 아니거든요.36. ..
'08.7.26 1:37 PM (203.81.xxx.24)저도 사먹는게 입에도 맞고(제가 만든게 맛이없어요^^;)
값도 싸다는거 알지만....
맛없어도 집에서 해먹어요.
채소를 씻더라도 제대로 씻을까 싶고, 조미료는 당연히 넣겠죠...
방부제도 넣었을것 같구요.
근데...저는 아무리해도 실력이 늘지는 않네요.
주말 요리학원이라도 다닐가 싶어요. 가서 하나만들면 그날 저녁을 해결될테니까요^^
남편이랑은 먹을수있지만 누가 오면 밥을 해드릴수가 없어요..ㅋㅋ
제가 남편보다 잘버는데요...돈이라도 벌어서 이 사회에 기여하나보다 싶어요.
집꾸미기, 요리, 청소 전부다 시간은 오래걸리고 잘 하지도 못하고..
진짜 소질이 없는거 같아요 .37. &
'08.7.26 2:00 PM (211.44.xxx.161)금전적 시간적인 효용으로 보면 원글님처럼 사먹는 것도 좋겠지만...집에서 만든 걸 먹는게 속이 편하더라구요. 원글님은 사먹는게 편하시면 그렇게 하면 되지요. 저도 사먹는게 오히려 경제적이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해먹고 해먹이는게 마음 편해요.
38. 자식이생기면
'08.7.26 2:24 PM (218.148.xxx.12)사고의 중심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먹거리 안전도보다는 무조건 돈을 생각하는게요. 남동생도 정말 심하다 싶었는데 자기 자식이 생기니 바뀌더군요..
39. 여기도 둘
'08.7.26 2:40 PM (58.28.xxx.36)사먹는게 싼가요? 여긴 외국이라.. 한국반찬이 비싸서 그런가... 저희도 둘인데 전 항상 해먹어요. 기본적인 양념만 있으면 해먹기 쉬운것같아요. 저녁메뉴 생각나면 필요한거 하나씩 사다가 양념버무려 해먹으면... ^^ 재료비용 많이 안들여도 나름대로 다양하게 먹고있어요. ^^
40. caffreys
'08.7.26 2:47 PM (203.237.xxx.223)맞아요...
찌개나 국도 사먹는게 편하더라구요
김치 어차피 사서 먹는데...
김치찌개를 사면 그게 그거 아닌가...
조미료가 좀 걱정되긴 하죠...
나만 그런가 찔렸는데 방가와요.41. ..
'08.7.26 3:02 PM (220.78.xxx.82)우리는 딸아이 하나에 남편은 항상 저녁 회사에서 먹고 늦게 오니까 사먹는게 더 싸긴 한데..
아이 생각하니 내가 만든 반찬 얕은맛이야 없지만 그래도 깨끗하다는 생각에 만들어 먹게
되요.가끔 외식은 하지만..확실히 외식하고 오면 물도 자꾸 먹히게 되고..뭔가 허전한 뱃속.
더구나 요즘같은 세상에는 외식 못하겠어요.덕분에 내가 만든 반찬 맛 별로라 소식 하게
되서 전 살이 좀 빠지더군요.ㅋ외식하면 조미료같은게 많이 들어소 살도 찐다고 들었어요.42. 못 사먹어요
'08.7.26 3:21 PM (211.59.xxx.72)맛이고 편리성이고를 떠나 내손으로 만든 음식 외에는 죽어도 믿음이 안가서
무조건 만들어 먹어요.
맘놓구 반찬사먹고 외식하는 그날이 와줄까요??43. 음식 만들어 보면
'08.7.26 4:11 PM (60.196.xxx.241)절대 파는 거처럼 가격이 나오지 않아요. 원글님 말처럼 해먹는 게 훨 비싸요. 그래서 제가 절대 안사먹는 것이 아무리 알뜰하게 만들어도 돈이 꽤 나가는데 음식 해서 팔면서, 매장 임대료며(현대백화점은 원래 판매가에 30%를 때는데), 그 사람도 수익 나려면 절대 정상적인 재료를 쓸수 없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나옵니다. 물론 지금도 보면 항상 파는게 더 싸요.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먹어보면 역시 집 음식을 쫒아 올수가 없구요. 혹시 아이가 없으신 것 같은데 제가 혼자생활 10년에 항상 사먹고 다녀서 그런지 우리 아기가 중증 아토피가 되서 무지하게 후회했습니다. 엄마가 미리미리 깨끗하게 먹어야 아이가 건강합니다. 저도 당해보고 알게 되었어요. 세상에는 겉으로만 계산적으로 사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다른 것이 없는지 신중해야 하더라구요. 임신을 생각하고 있다면 최소한 5년 전 부터 좋은 것 먹고 엄마 몸을 깨끗하게 해 놓아야 하더라구요.
44. 헉~~~~~~~
'08.7.26 5:37 PM (219.253.xxx.166)구체적인 상점 소개가 좀 그렇네요. ㅎㅎㅎ
2,3가지로 일주일이면
매일 같은 반찬 2개 놓고 식사하신다는 말씀???
헉~~~~
인내심이 대단하십니다요.
그저 배만 채우시는 거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