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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주경복 11.6%, 공정택 9.4%, 이인규 6.4%

하바넬라 조회수 : 445
작성일 : 2008-07-25 07:36:04
2008/07/24 오후 8:29 | 기사  

주경복 11.6%, 공정택 9.4%, 이인규 6.4%
[서울시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중도노선 지지 41.1%… 투표하겠다 28.5%

본사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서울시 거주 19세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주경복, 공정택, 이인규 후보 순으로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

현재 교육감 선거는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이념 대결이 극심해지고 정당의 선거 개입으로 인한 표쏠림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부동층이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들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가 돼 더 시간이 지나야 뚜렷한 윤곽이 가려질 듯하다.

한편, 중도노선의 이인규 후보가 현 교육감으로 대표적 보수진영 후보로 꼽히는 공정택 후보와 진보진영 단일 후보인 주경복 후보 사이에서 의미있는 선전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인규 후보는 1위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3강 구도는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지난 여론조사 결과에 이어 중도노선에 대한 응답자의 지지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30일 선거에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자는 28.5%, 가능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22.7%로 나타났다.

주경복, 블루칼라(17.5%), 대졸이상(15.2%)
공정택, 50대이상(13.0%), 화이트칼라(19.5%), 주부(12.0%)
이인규, 전문대졸(14.1%), 자영업(11.7%)

이번 여론조사에서 각 후보별 지지율은 주경복 후보 11.6%, 공정택 후보 9.4%, 이인규 후보 6.4%, 김성동 후보 5.1%, 박장옥 후보 2.6%, 이영만 후보 0.2%로 조사됐다. 부동층은 무려 64.6%로 집계돼 부동층이 선거 결과를 가름할 최대 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다.

주경복 후보는 블루칼라(17.5%)와 대졸이상(15.2%)에서의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와 50대 이하 연령층에서 비교적 골고루 지지를 받았다. 공정택 후보는 50대이상(13.0%)과 화이트칼라(19.5%), 그리고 주부(12.0%)에서 비교적 강세를 보였고 이인규 후보는 전문대졸(14.1%)과 자영업(11.7%)에서 양 후보들을 제치며 두각을 드러냈다.

정치 성향에 따른 후보 지지율은 후보의 특색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가 나왔다. 주경복 후보는 진보층에서 18.7%를, 공정택 후보는 보수층에서 17.3%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고 이인규 후보는 진보층에서 13.3%를 보수층에서 6.8%를 기록하며 양쪽 모두에서 선두 후보 바로 다음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공정택 후보에게는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 25.5%가 몰려 주목을 받았고 주경복 후보에겐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 무려 86.6%가 몰려 두드러진 표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중도노선 41.1%, 진보노선 21.8%, 보수노선 14.6% 지지

여론조사 응답자들에게 교육정책별로 지지후보를 물어보자 ‘교원평가, 학교의 다양화와 경쟁을 유도하는 중도노선의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가 41.1%로 제일 많았다.

그 다음을 ‘고교평준화와 학생,학교 경쟁을 반대하는 전교조 성향의 진보노선의 후보’가 21.8%로 뒤를 이었고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인 학생개인의 경쟁을 강조하는 보수노선의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14.6%에 그쳤다. 부동층은 22.1%로 조사됐다.

이는 본사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7일 양일간 서울시 거주 19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의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 당시 여론조사에서도 중도개혁노선 후보에 대한 지지가 가장 높은 37.3%로 조사됐다.

후보인지도 공정택 36.0% 주경복 26.5% 이인규 19.9%

여론조사 응답자의 정당 지지 성향은 한나라당(23.4%), 민주당(8.9%), 민노당(3.4%) 순으로 지지 성향이 나왔고 정치성향은 보수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8.2%과 진보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8.3%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30일 선거일에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자는 28.5%, 가능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22.7%, 당일날에야 알 수 있다는 응답자는 26.1%, 투표하기 어렵다는 응답자는 14.1%, 끝으로 기권하겠다는 응답자는 8.6%로 나타났다.

특히 40대(37.0%)와 50대(35.1%), 중졸 이하(42.5%), 주부(44.3%)에서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높게 조사돼 이들의 표심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후보별 인지도에선 공정택 후보가 36.0%로 주경복 후보(26.5%)나 이인규 후보(19.9%)보다 높아 현역 프리미엄 덕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벽보를 봤냐는 설문에는 겨우 10.8%만 보고 내용을 읽어봤다고 응답했다. 보기는 했어도 읽지는 못했다는 대답을 한 응답자는 31.5%였고 보지 못했다는 응답자도 57.7%로 조사됐다.

조선일보-한국갤럽 여론조사, 주경복 17.5%, 공정택 14.5%, 이인규 6.4%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일 조사가 진행된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23일 보도했다. 이 여론조사는 지역구별 인구수 비례 무작위 조사로서 서울시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은 14.8%이다.

이 여론조사에서 후보 지지도는 주경복(17.5%), 공정택(14.5%), 이인규(6.4%), 이영만(5.1%), 김성동(3.5%), 박장옥(2.4%) 순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주경복 후보는 남성(21.9%), 30대(20.6%), 40대(22.5%), 자영업(21.2%), 화이트칼라(26.0%) 등에서의 지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드러났고 공정택 후보는 50세 이상(17.5%), 가정주부(15.4%)에서 타 후보들보다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인규 후보는 30대에서 10.4% 지지율을 기록하는 선전을 보였다.

주경복 후보 지지자들은 공약이 좋아서(71.4%)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제일 많았고 공정택 후보 지지자들은 경력이 좋아서(43.7%) 지지한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로 따져보면 공약을 선택한 응답자가 44.3%, 경력을 선택한 응답자가 33.0%, 인물을 선택한 응답자가 9.0%로 집계됐다.

그러나 사례별로 경력선호도가 공약선호도보다 높게 조사되기도 했다. 50대 이상(39.6%), 중졸 이하(47.9%), 고졸(43.4%), 가정주부(41.8%)에선 경력이 좋아서 후보를 선택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주경복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은 공약 선호도(71.4%)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공정택 후보는 가정주부(15.4%)의 지지로 성별 조사 중 여성 부분에서 주경복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 이인규 후보는 공약 선호도(39.8%)나 경력 선호도(30.5%) 둘 다 고른 선호도 분포를 보였다.

중도 45.0%, 보수 28.7%, 진보 21.3%

조선일보-한국갤럽 조사 결과에서도 본인의 정치 성향이 중도적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이 45.0%로 나타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보수적이란 응답자는 28.7%로 진보적이란 응답자는 21.3%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의 정당 지지를 보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비율이 35.9%로 조사됐고 통합민주당이 15.9%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자유선진당 2.9%, 친박연대 4.2%, 민주노동당 6.5%, 창조한국당 3.7%, 진보신당 6.9%로 집계됐고 지지정당을 선택하지 않은 응답자는 24.0%로 기록됐다.

정책별 여론조사를 보면 전교조의 교육방침에 대해선 부정적이란 응답자가 46.4%, 긍정적이란 응답자가 37.7%로 집계됐다. 30대와 자영업에선 긍정적이란 응답자가 각각 49.3%와 47.5%로 조사돼 부정적이란 응답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고교 평준화 정책에 관해선 응답자들 중 64.8%가 평준화를 유지하되 능력별 교육을 도입해 보완한다는 답안을 선택했다. 평준화 폐지를 선택한 응답자는 17.2%에 그쳤다. 그리고 교원평가제에 대해 응답자 중 65.4%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교원평가제 반대 응답자는 27.7%였다.

과학고/외국어고 폐지 찬반에 관한 조사에선 반대한다는 응답자들이 68.2%로 조사됐다. 또, 학교 선택권에 대해선 인정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77.3%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응답자들은 평준화 유지 기조에서의 능력별 교육 도입과 교원평가제 도입, 특목고 폐지 반대, 학교 선택권 인정 등의 정책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교육감 선거가 직선제로 유지되야 한다는 의견(61.5%)과 한나라당 내부에서 제기된 정당 공천제 도입에 반대한다는 의견(73.7%)이 높게 조사됐다.  

기사입력시간: 2008-07-23/23:44:22
홍기원 기자 (폴리뉴스/(구)e윈컴정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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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열심히 움직이겠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만나시는 분들께 한마디라도 전해주세요 ^^(우리 내운뇨자들이야 어련히 알아서 할것 이지만서두요)

조금씩 결과물을 늘려가야겠지요 여러분 이제 5일도 안남았습니다.
당일날은 전화호보도 뭣도 못하니 29일까지 열심히 합시다.



IP : 218.50.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바넬라
    '08.7.25 7:37 AM (218.50.xxx.39)

    http://www.polinews.co.kr/news/newsview.html?pkey=50000&no=84373&PHPSESSID=2d...

  • 2. 걱정
    '08.7.25 8:25 AM (211.214.xxx.170)

    50대 이상, 주부층이 투표율이 가장 높지 않나요?

  • 3. 저도 걱정이
    '08.7.25 9:00 AM (211.44.xxx.3)

    인지도와 여당 물량공세로 주후보가 불리한 여건이긴하지만 우린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입소문으로 승부합시다.
    의무감을 갖고 주변분들께 많이 권유해주세요.
    7월30일은 경복궁 6번출구에서 만나는날~~~~

  • 4. 언제나 봄날
    '08.7.25 10:01 AM (59.18.xxx.160)

    시부모님들, 친정부모님들께 전화합시다. 보수,진보의 대결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걱정해야 해요. 손주들 학원에서 밤12시까지 공부하고 아침 7시까지 등교하게 하려는 사람이 1번입니다. OECD국가중 청소년 자살률 우리나라가 1위래요. T.T 손주들이 "밥좀먹자, 잠좀자자"
    라고 외치고 있다고 어르신들 설득해야돼요. 이건 정치가 아니고 아이들 교육입니다. 보수,진보대결이 절대 아니라고 설득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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