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에....

[서글픔]

비가 많이 옵니다.
예전엔 비가 오면 부침개나 동동주를 생각했었습니다.

지금 이시간, 비가 억수로 오는데,
왜이렇게 촛불이 마음이 아플까요
오늘은 밤새는 분은 안계시겠죠

요즘은 날씨를 체크하며
주말집중집회날 비가 온다고 하면 촛불숫자가 줄어들까봐
마음이 불안하고,
참가못하는날은,
이렇게 비가오면  비를 맞으며 촛불을 든  우리 이쁜 님들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이 정부가
빗소리의 정서마저 바꾸어놓았네요

[부산...]

각 지방 기상 올려주시길~~

여긴 부산 - 비 한방울도 안옵니다. 어디신지??

[음]

대전은 저녁부터 비가 내립니다.
일기예보 보니까 충청에서 시작해서 서울도 내릴꺼라네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도]

빗소리에 자다가 깼습니다.....
이젠 비오면 밖에계시는 분들 젖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네요 ㅠㅠ
예전엔 빗소리 좋아했는데 ....

[여기는..]

김포는 오후 5시경부터 비가오기 시작했는데
지금의 빗소리로는 밤새 올 듯 합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때 탁아도 자활나가는 매주 목요일 왜 그날을 그리도 비가 오던지...
해마다 비슷한 요일에 비가 오는 듯한데...
올해는 주말인가봐요 .. 이 비 그치면 사람들에게 뽀송뽀송한 소식만 들리기를 기원합니다.

[인천인데요]

어제저녁부터 새벽에 이어서 아직까지 비가 주구장창 옵니다.
어제밤부터 빗소리가 얼마나 우렁찬지, 잠을 설쳤습니다.
마음이 심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