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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강아지데리고 펜션가는거보구요...한마디 할께요.
저 거의 자게에 글 안쓰는 편입니다.
근데 저글보고나니 애견인분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요...
요새 강아지 목줄안매면 과태료부는거 대부분의 애견인분들은 잘아시리라 봅니다.
근데 안그러는 분들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개를 사랑하시는 분은 개를 안좋아하는사람이 참 싫은가봐요...
보통 개를 자식처럼이뻐한단 말이있어 비유를 하는건데요.
공원이나 마트에 개를 목줄도 없이 풀어서 뛰게하는거나 대변을 방치하는건
식당에 똥싸놓고 뛰어다니는 아기들이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이지만 아기니깐 괜찮다는 분도 반드시 있구요.
저 아주 어릴때 하수구 구멍에 발이빠져 안 나오고 있는데 개가 절 따라와
(그때 개를 피해 도망가던중이였어요) 물어서 다리를 30바늘이나 꼬매고 입원까지 했어요.
그뒤로 갓 태어난 강아지도 무서워합니다.
저희집아들은 제영향을 받았는지 개 엄청 무서워하구요.
개랑 고양이털에 심한 알레르기도 있어요.
제가 워낙 개만보면 패닉이라 신랑이랑 그런걸로 트러블도많아요.
애가 저보고 개 무서워한다구요.
근데도 저희 아파트에 아~~~주 많이 활동적인 코카스파니엘을 밤마다 목줄없이 산책시키는
아주 이쁘장한 20대아가씨가 있는데요....
정말 보면 너무 미워 죽겠어요.
소심해 대놓고 말 못하고 그집 들어가는거보고 그라인에 글까지 써붙였어요.
개 목줄매고 산책시키라구요...
근데 몇몇 애견인들은 자식같이 이쁜 강아지 어깨줄도 맘에 안내키시나봐요....
정말 저같은 사람은 마트에 강아지 발로 차고싶단맘 이해해요...
무서워 하지는 못하지만요....
1. 애견인께
'08.7.23 5:17 PM (211.195.xxx.169)그리고 저 진짜 어쩔까요???
개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싶은데 애까지있는 아줌마가 개만 보면 벌벌떠니...
임신7개월에 저한테 달려오는 개 피해 신랑한테 막 업히듯이 매달리기까지 했다니깐요...
근데 그 개주인분은 저를 진짜 이상한 사람보듯이 보시더라구요...막 웃으면서..
신랑도 비웃고,....그러고나면 진짜 쪽팔립니다...ㅠㅠ2. ..
'08.7.23 5:18 PM (221.154.xxx.144)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그 후로 동물들 다 싫어해요.ㅠ
아이들은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하는데
전 고양이든 강아지든 무조건 다 싫어요.
목줄 안하고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진짜 싫구요..
목줄 안해서 강아지가 제 발 밑으로 올까봐 겁나서 피해 다녀요..ㅠ3. 애견인께
'08.7.23 5:20 PM (211.195.xxx.169)저두 왠만한 동물을 티비로보는건 아무렇지도 않고
차라리 말이나 염소같은건 직접봐도 괜찮은데...
그때 트라우마가 강한지 개가 특히 무서워요...
짖으면서 방방뛰는 개 크기관계없이 제일 무서워요...ㅠㅠ4. ..
'08.7.23 5:23 PM (211.174.xxx.236)저도 동감해요.
개 좋아하는 분들 중 안그러신 분들도 있으시지만
피해주는 사람도 많아요.
저희 동네 골목에는 1년 내내 길에 개똥이 없는 날이 없네요.
개 산책시키면서 안치우는거죠.
전에 저희집 바로앞에 개가 똥눈거 안치우고 가는 아줌마 봤는데 소심해서 암말도 못했어요.
이런 이유로 저는 개가 싫네요.
전봇대에 오줌 갈기고 똥싸고 안치우고
자기는 치운다 말씀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안치우는 분들이 훨 많으신듯.5. 개 문화
'08.7.23 5:26 PM (81.252.xxx.149)한국에서는 개를 마당에 키웠었죠. 서양사람들은 집안에 키웁니다. 서양의 경우 우리와 문화가 달라요. 거기는 집안에서 신을 신고 다니고 침대생활을 하죠, 우리는 신을 벗고 방 바닥에서 먹고 자고 하는 생활을 하죠.
요즘에 한국에 아파트가 주 생활 공간이 되면서, 개와 같은 생활을 하는 문화가 생겼네요, 서양사람들은 어차피 신을 신고 다니니깐, 집 안팎에 차이가 별로인데, 우리는? 개판된거라 생각합니다. (저희집도 시츄있지만,,,)
어떤 분들은 남의 집 가서 개가 앉은 소파에 같이 안 앉을라 그러죠.6. ...
'08.7.23 5:27 PM (218.52.xxx.199)정말이요..
엘레베이터앞에서...짖어대는 개보며..우리애들 울기도 하고..
베란다에 내놓았는지..
밤새 짖는개도 있고..
저도 정말 싫어요.7. ...
'08.7.23 5:36 PM (59.9.xxx.107)맘에 안 드는 애견인께 당당하게 말하세요...모든 걸 다 지키는 애견인 미워하지 마시구요^^
8. 원글님.
'08.7.23 5:37 PM (59.27.xxx.133)물린 기억까지 있으시다면 정말 싫을거 같네요.
저는 어렸을때 큰 세퍼트가 절 따라와서 물리기 직전까지... 앞발을 드니까 제 키만 하더라구요... 친구집에서 사색이 된 이후로는 개라면 질색이었어요. 심하게 짖는 개 돌보지 않는 견주도 너무 싫고,,, 전에 살던 앞집은 툭하면 강아지 혼자 두고 나가서 심하게 짖어대고...
지금요?
1년 전부터 아이들 성화로 키우기 시작했는데... 화~악 달라졋네요...
이젠 큰 개도 가서 쓰다듬고 싶은 충동을... 히약... 내가 미쳤지 싶지만, 그만큼 개들이 이뻐졌네요...
이쁜 만큼 이젠 목줄 메고 산책다니며 피해 안주려고 최대한 애쓰는데요... 가끔 돌출 행동으로 난처한 경우가 있기는 해요... 아놔~ 지나가는 사람에게 왜 쓸데없이 짖어대는겐지...
그래도 남의 개똥까지 치우면서 다니게 됐어요...
왜냐하면 그 개똥땜시 내 귀여운 강쥐가 전염병 옮을 까봐서요...
의식있는 견주들도 늘어나는 반면,,, 여전히 암 생각 없는 분들도 있긴하죠...
그래도 강쥐를 키우면서 열린 사고를 갖게 됐다고나 할까요?
전에는 동물을 봐도 무덤덤했는데...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됐다고나 할까요?
이젠 지나가면서 모든 동물들을 예사롭게 보지 않게 되더라구요...
아이들때문에 키우실 기회되시면 한번 키워보시길...
새로운 눈으로 보게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실꺼에요.9. 저도
'08.7.23 5:38 PM (211.198.xxx.193)엘리베이터요... 15층 집에서 타고 내려가다가 중간에서 다른분들 타실때...
개가 먼저 와락 짖으면서 뛰어오면 진짜 놀라요..--;;
길에서도 고양이는 사람을 피하지만...개는 사람을 보고 반기고 쫓아오잖아요
개는 이쁘지만... 전 겁이 많은 편이라서 그럴때면 주인이 얼릉 데려가기만 바랄뿐예요..
목줄....용변치우기... 가 잘 된다면... 개를 키우시는 분들도
안키우시는 분들도... 서로 좋지 않을까요....^^10. 지니Mo
'08.7.23 5:39 PM (116.47.xxx.115)저는 개를 좋아합니다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 토끼 햄스터 등등 동물은 거의 좋아합니다.
하지만 작은개가 발밑에서 발발거리며 돌아 다니면 발로 차버리고 싶다는 말도 공감두배입니다.(내 아이와 같이 걸어갈때... 애는 점점 내 뒤로 숨고 개는 쫒아오고 ㅡㅡ;;)
개를 좋아하시는분들 뭔가 착각 하시는것 같아요.
나에게 이쁜놈이니 남도 이뻐할꺼라는 착각...
주위 사람들 신경 전혀 안쓰고 개가 짓어도 마냥 이쁜건지 시끄럽다고 동네사람이 얘기하면
오히려 뭐라하는 사람 아우~ 그냥 가서 목줄 풀어 버리고 싶어요.
그리고 내 집안에서만 대.소변 안싸면 끝인것인지 항상 대문 앞에서 소변누고 대변누는
동네에 내손바닥한 개...그 개가 싼 똥이 대문앞에(물론 나에게 길입니다.) 몇시간을 뒹글어도
치울 생각이 없는 주인... 아까도 말했지만 전 개를 무자게 좋아합니다.
하지만 점점 개가 싫어지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일부 어쩌면 대부분의 애견인들 때문입니다...
그리고 애견인으로써 기본을 지켜주십시오...11. 엘리베이터
'08.7.23 5:42 PM (124.62.xxx.72)저랑 초등학교2-3학년쯤 되는 남자아이랑 강아지랑 강아지쥔....
초등생 강아지지 무섭다고 제 뒤로 숨더라구요. 저역시 강아지건 개건 무서워서 뒷걸음질 쳤구요.
사건이 터졌네요.
강아지가 초등생을 너무 좋아(?)하는지 막 꼬리흔들며 달려드는겁니다. 이때 아저씨 웃으며 하는말..괜찮아, 안물어~~~
근데 강아지가 아이 다리를 물었습니다.
아이는 울면서 강아지를 발로 걷어찼고요..
순간 이 아저씨 아이 머리통을 세게 쳤습니다.
저역시 너무 놀라, 눈똥그레지면서 아저씨!!!외치구요!!
1층에 와서 초등생기다리던 엄마 마주치고 결국 쌈났어요. 볼일보고 오니 경찰출동하고 남편까지 나오고 구경꾼들 우르르...
엘리베이터에서 강아지 주인이 강아지만 안고 있었어도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지는 않았을겁니다.12. 애견인께
'08.7.23 5:49 PM (211.195.xxx.169)저도 맘에 안드는 애견인께 말하고싶지만 그러기전에 개때문엔 겁에 질린산태라 도망가기 급급하지요...그 부분은 저도 진짜 고치고싶네요...
저희친정엄마가 제가 하도 겁이 많으니 개를 데려와 키웠는데
일주일만에 갖다줬답니다.제가 하도 울고 책상위에서 못내려오고...
그 개는 개대로 스트레스받구요...휴...
개로인한 에피소드는 차고 넘치네요...
저도 지니Mo님 말대로 모두가 자기개를 이뻐할거라고 생각안해주셨음 좋겠어요...
전 "우리개는 안물어요"이말이 제일 무서워요...13. ..
'08.7.23 5:53 PM (221.153.xxx.137)애견얘기 또 나왔네요.^^
가끔한번씩 나오면 열띤 찬반논란으로 뜨거운 이슈중 하나죠.
늘 그렇지만 잘못된 애견인들땜에 전체가 싸잡혀 욕먹는데 애견인으로서 기분참 씁쓸해요.
근데 여기에 성토하시는분들보면 정말 개념없는 욕얻어먹을만한 자격없는사람 너무많더군요.
저도 물론 제가 좋아하는만큼 남에게 피해안주려고 노력많이하는 사람입니다. (엘레베이터에서 줄 최대한 짧게 잡고있거나 다른사람곁에 못가게 구석쪽으로 인도하거나 외출시 반드시 목줄하고 사람들많을때는 짧게 잡고있거나 등등)
여기 오시는 82님들만이라도 제발 성실한 애견인들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신경썼으면 좋겠습니다.
가끔가다 올라오는 애견인들에 대한 불만들을때마다 제가 다 괜히 속상하더라구요.14. 지니Mo
'08.7.23 6:02 PM (116.47.xxx.115)제발
..님 같은 애견인이 많아지기를...
하지만 현실은 ..님 같은 분이 그다지 많지는 않은듯합니다...15. 저두 개 싫어요..
'08.7.23 6:09 PM (116.40.xxx.90)큰 개인데도 목줄 없이 뛰어다니는데 무서워서 벌벌 떨면 웃으면서 "안 물어요..순해요.." 이러구 있으면 정말~~~=.=;
저두 어릴때 개한테 물려서 개 피하느라 지각하면서 길 돌아간 적도 있었어요..
아무리 개가 가족같다 한들...사람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텐데...
정말..좀 너무한 애견인들 많아요...=.=
참..참..그리고 얼마전에 전등사에 갔는데 거기 약수터에서 황당한 애견인을 보았지요..
사람 먹는 약수 떠먹는 물바가지에 자신의 사랑스런 애견 입을 데고 먹이더만요...
너무 벙쪄서 멍 쳐다보니 부시지도 않고 놓고 가는 쎈수까지...
=.=;;
그런 몰상식한 일은 정말 하지 맙시다~!!16. ...
'08.7.23 6:16 PM (118.32.xxx.224)공동주택에서.. 개를 키우는 거부터가 싫으네요..
본인은 남에게 피해는 안준다하지만... 그게 어디 그런가요?
저희 층에도 제가 알기만 1호부터 6호까지 3집이 개를 키우네요..
그 집 앞 지나갈 때면 어찌나 짖어대는지.. 근데 주인 있을 때는 안짖어요...
깜짝 깜짝 놀랠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저희 옆집개는 한번 튀어 나왔다가 저한테 무지 혼났지요..
제 눈에 띄지만 하면 발로 차줄거라고 했네요..
개인적으로 개 별로 싫어하지 않지만... 시끄러우니 싫어지네요..17. ...
'08.7.23 6:35 PM (125.187.xxx.90)백화점,마트,식당에 개를 데리고 오는 사람에게 직접 따지지는 못하고,
힘없는 개를 발로 차고 싶다고 말씀한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말씀들이던데요..
폭력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죠.
더구나 말못하는 동물을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애견인이 아직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한편으론, "어디 개따위가 말이야.." 하는 동물이라서 천시하는 마음이 바닥에
깔려있는 듯 해서 씁쓸할 때가 있습니다.
개를 싫어하는 거야 본인 마음이지만, 동물이라고 해서 천대하는 마음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18. 흠흠
'08.7.23 6:35 PM (221.138.xxx.152)분명 매너없는 애견인도 많겠지요
그리고 분명 개념없는 아이들의 엄마들도 많겠죠
하지만 책임감과 사랑으로 매너있게 개를 키우고 아끼는 분들도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래글에서 깜짝놀란것은.. 원글님처럼 개에게 놀라셨거나 상처받은사람이 아니라
그저 개이기때문에 천대하는분들이 당연시 여겨지는것때문이에요.
저는 어린아이를 좋아하지않습니다. 왜 싫냐고한다면 제가 아이를 잘 못다루는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다는 부담감때문인것같습니다. 하지만... 백화점에서도 엘리베이터에서도 크게울고 하물며 제게 아이스크림을
흘리는 아이를봐도 확 때려주고싶다거나.. 걷어차고싶다는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아이가 사람이라서가 아니라...생명이기때문이에요.
그리고 어느집의 목숨보다 소중한 자식이기때문이에요.
전 강아지를 키우지않으시는분들도 그것하나만 생각해주셨음 좋겠어요.
생명은.. 개건 고양이건 아이건간에 정말 소중한거자나요. 어느집의 소중한 존재이고요..
어떤상황에서도 천대받는 말을 들어마땅한 생명은 없다고봐요.19. 이해합니다
'08.7.23 9:36 PM (121.131.xxx.127)저는 애견인입니다
이런 얘기가 나올때
같은 애견인보다는
개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내 자식
정말 이쁩니다.
하도 예뻐서 남들도 예뻐해주길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 민폐 끼치는 아이를
기죽이지 말아야지 내버려 두는 사람도 있고,
내 자식 욕 먹는 거 싫어서 단속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단속 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닙니다.
개도 매한가지일 겁니다.
내가 사랑한다고 상대방이 싫어하는 걸 하는 걸 둔다면
내 개가 손해(?)를 봅니다.
그런 면에서 단속을 좀 해야 하지 않을까 싶고요...
개는 그냥 있어도 싫다는데 어떻게해
그 싫은 입장에 강요는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를 잘 안데리고 나갑니다.
주로 밤에 나가죠ㅠㅠㅠ
우리에겐 개가 식구지만
타인에겐 그저 '남의 개'일 수 밖에 없는 개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합니다.
주제넘었다면 죄송합니다20. .
'08.7.23 11:26 PM (122.32.xxx.149)저는 개를 키우지는 않지만 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보통 애견인들 입장에 공감하는 편인데요.
개념없는 애견인들... 개 안키우는 분들보다 오히려 개념있는 애견인들이 더 싫어해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애견인들 이미지를 다 흐리고 다니니까요.
저도 가끔 목줄안하고 다니는 사람들, 우리개는 안문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왜그럴까 싶고 한심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건 개념없는 개 주인 잘못이지 아무 죄도 없는 작은 생명을 발로 차버리고 싶다라는건 아니다 싶어요.21. 조중동박멸
'08.7.24 12:05 AM (123.248.xxx.41)저는 이상한 인간... 10살때쯤 개에게 쫓기다 종아리 뜯기고(다행히 바지만 찢어지고 살갗은 약간 긁힘)
중학교때 키우던 말티즈가 너무 사나와져 손 물려 살점 크게 뜯기고...
그런데도 개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
하지만 82의 명언 있죠? <네 새끼(자녀)는 너만 예뻐!> 이것 다들 명심하셔야할듯...
아이며, 개며, 다 해당되는 말이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저 윗분 엘리베이터에서 개한테 물려 찼는데 개주인이 애 머리를 때렸다는 사건...
완전 어이상실입니다 -_-;22. 배설물 짜증
'08.7.24 12:33 AM (125.177.xxx.47)저도 애견인인데
정말 똥 안치우는 개 주인들.. 미치게 싫습니다.
왜 상식있는 견주들까지 함께 욕을 먹어야 하나요.
첨엔 내가 좀더 수고하잔 생각에
길에 배설물들 다 봉지에 수거했었는데
매일같이 양도 어마어마하고..
너무 화나고 신경질 나기 시작해서
이젠 안치워요.
배설물 볼때마다 분노로 이글거리고 있을 뿐이죠-.-;;;23. 저는
'08.7.24 12:46 AM (125.181.xxx.9)친정, 시댁 모두 강아지를 키우는데요...
저는 다른 집 강아지들이 목줄 안되어져 있고, 저한테 꼬리만 흔들어도 무서워요...ㅜ.ㅜ
그리고 배설물 봉투와 휴지 안가지고 다니시는 분들!!!
정말 너무너무 싫습니다...ㅠ.ㅠ
뭐든 배려하는 마음과 상식을 가지고 행동했음... 하는 바램!24. 하, 웃기고 있네
'08.7.24 12:56 PM (58.140.xxx.148)어찌 개와 인간이 같을수가 있단 말인지요. 개새끼 차는거야 이해가지만, 애를 찬다고라.
예전에 어느 스님이 말씀한 가운데. 전생에 가까운 동물에 사람보다 친밀함을 느낀다 했습니다.
돼지와 가까우면 돼지였을것이고, 개와 가까우면 전생에 개였을 거고, 뱀과 가까우면 뱀이었을 거라고.
이거 참 맞는 말 입니다.
자신이 기르는 동물을 잘 보세요. 사람보다 더 정을 쌓고 기르는 동물이 무엇인지. 바로 당신의 전생 입니다.25. 정말
'08.7.24 1:10 PM (221.153.xxx.137)웃기고있군요. 윗님.
정을쌓고 기르는 동물이 전생의 동물이라.. 정말 어이가없어서 웃음만 나는군요.
개와 인간이 같을수 없다고 님은 생각할지몰라도 애견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이 될수는없지만 인간에게서 느낄수없는 정을 느끼거든요.
그걸 경험하지 못해서 모르면 말을 마시죠.
닉네임부터 아주 짜증이 밀려오네요26. ...
'08.7.24 1:30 PM (125.187.xxx.90)그런가요?
그렇담, 전 전생에 사람,개,돼지,소,닭,양,오리,기타 모든 살아있는 동물들,곤충들.지렁이까지..
전 환생을 수천번도 더했단 말이겠네요.
개라서,, 동물이라서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살아있는 소중한 생명이고, 사람이 돌봐줘야 할 사람보다 약한 존재이기에.. 그런겁니다.
사람은 또 어떻구요..
건강하고 잘나가는 사람은 별 신경도 안쓰지만, 못사는 사람, 아픈 사람, 사회적으로 약자에
있는 사람한텐 측은한 마음이 생기고 돕고 싶던데요..
그런게 사람이라는 동물이 가지는 마음이 아닐까요..
흔히, 동물사랑한다고 하면, 사람사랑안한다고 쉽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구요..
오히려, 동물사랑하지않고 천대하는 사람일수록 사람도 사랑하지 않는 경우가 많던데요..27. ??
'08.9.30 11:55 PM (92.8.xxx.207)우리나라에서 길거리에 꽁초버리는 거 경범죄같은 걸로 걸리지 않나요?
근데, 개변 방치하는 개주인은 괜챦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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