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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뚱뚱맘 물놀이장가는데...-.-;;
울 형님들, 시누..모두 쭉쭉빵빵입니다 ㅜ.ㅜ
65kg에 가까워져가는 저는 지금 고민만땅이네요.
요즘 비키니로 추세가 바뀌어가던데 전 까만 원피스셩복...것두 입으면 완전 임신부같아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위에 얇은 후드티랑 남자들 셩복같은 널널한 사각바지를 덧입을까 싶은데 이거 입고 물에 들어가도 호루라기 안부나요 ^^*
조언 부탁드려요
1. ..
'08.7.22 5:24 PM (211.229.xxx.53)65키로 정도면 걱정마세요..
원피스 셩복 안입어도 됩니다..
포피스 (비키니에 위에 덧입는 나시랑 바지..) 예쁜것들 많더라구요...이쁜셩복 장만하세요...^^2. ㅠ.ㅠ
'08.7.22 5:26 PM (59.7.xxx.101)원피스 수영복이 더 뚱뚱해 보여요. 배가 유독 더...
청반바지 같은 빳빳한 반바지여야 물에 들어갔다 나와도 덜 붙고 덜 민망해요.3. okok
'08.7.22 5:27 PM (211.61.xxx.3)저도 작년에 같은 고민 딥따했슴다
가까운 가게에 가셔서 포피스 하나 장만하세요
그래야 아무도 님 안봅니다
"위에 얇은 후드티랑 남자들 셩복같은 널널한 사각바지를 덧입을까" 이렇게 입으심 지나가는 사람 다 한번 더 쳐다보고 호루라기 불리고 난리납니다
한가지 더 절대 수건 두르지 마세요 차라리 선글라스에 모자를....4. 가을에
'08.7.22 5:32 PM (61.40.xxx.4)지난 번에
아주 연세 많으신 할머님이
평상복(도톰한 자켓에 긴 바지) 입고
탕에 계시더군요....
연세가 많으셔서 수영복을 착용하긴 어려우셨겠지만,
글도 다들 규칙 지켜서
함께 사용하는 탕인데
좀 그렇더군요...
차라리 반팔티나
런닝티 입으셨으면 더 나았을텐데...
(그 연세에는 그런 복장도 부담스러우실까요...)5. 살아살아
'08.7.22 5:47 PM (211.187.xxx.247)살찐 다음부턴 특히 가족들과 물놀이 삼가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정신건강 상 가기전부터..
휴유중까지...속편하게 둘이 갑니다. 근데 생각보다 비키니 뭐 잘안입어요...수영복 입고 위에
짦은반바지 입으세요...아님 포피스 요즘 많이 나왔습니다. 문안한걸로 하나 장만 하세요...6. 2주전에
'08.7.22 5:54 PM (220.120.xxx.193)단양 아쿠아월드 다녀왔는데요.. 수영복은 정말 포피스가 대세더군요..거의 나시티에 반바지 스탈.ㅋ 이런거로 입으시면 전혀 네버 문제 없슴다.. 그리고 막상 물놀이장에 가면 넘들 머 입었는지 ..몸매가 어떤지 신경별루 안써집니다.. 놀기 바뿌지요.. 아이들 신경쓰기 바뿌지요.. 체중 65킬로면 보통보다 살짝 살이 더 있으신거 같은데..맘놓고 다녀오세요.. 저희 일행중 신랑친구 와이프가 평소 그런문제로 컴플렉스 비스무리해서리.. 물놀이장에 첨 왔었는데요..넘 넘 좋아했어요..아이도좋아하고 하니.. 수영복입고 자신없어 하던 첨과 달리 담에 또오자고 하더군요.. 전혀 걱정하지 마시고 잘 놀다 오세요..
7. 어머
'08.7.22 6:00 PM (118.32.xxx.224)90키로 9개월 임산부도 셩장 다녀왔어요..
처음에 수영장 딸린 찜질방 갈 때는 원피스 입고 갔는데.. 더 촌스러우니 별로였어요..
그래서 캐리비안 갈 때는 임신전에 입던 4피스 입고 위에 아주 얇은 비치는거 입었어요..
저도 남편꺼 입을까 그랬는데요... 막상 입어보니
4피스나 3피스가 차라리 낫아요..
그리고 놀다보면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얇은 후드티 입으실거면 수영장용 비치는거 아님 입지 마세요.. 놀기 불편해요.. 젖으면 무겁구요..
널널한 사각바지 튑니다.. 차라리 핫팬츠 입으세요..
그리구요.. 단양 아쿠아월드는 모르겠지만.. 구명조끼 입으면 상체는 보이지도 않아요..
제 말 믿으세요..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65키로라면.. 정말 아무도 신경 안쓴다니까요~
이쁘게 입고 다녀오세요^^8. ㅋㅋ마미
'08.7.22 6:09 PM (203.233.xxx.1)저두 허버 걱정많이 했는데요
아무도 관심없더이다
수영복 제일 세련된거 입엇다고 칭찬들엇네요 ㅎㅎ
검정색에 그 고동색 계열 수수한거 입엇더요 ㅎㅎ 유행한다하더군요 ㅎㅎ9. 아이진짜
'08.7.22 9:45 PM (222.233.xxx.84)나랑 똑같은 고민이네 하고 들어왔는데 뭐예요. 65킬로만 되면 정말 좋겠다 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시구요.
수영복 새로 사실 거면 발리비키 라는 수영복 사이트에서 빅사이즈 가서 고르시면 다 무난하게 잘 입으실 수 있을 거에요. 저는 7로 시작하는 몸무게라 거기서 샀는데
생각해보니 원글님은 일반 수영복 사셔도 될 것 같네요.
재미있게 다녀오세요.10. ㅋㅋㅋㅋ
'08.7.22 10:04 PM (123.215.xxx.65)저도 정말 아무도 신경안쓴다에 한표.. 몸매가 아주 좋은분이라면 시선을 받을수 잇어요
ㅋ 다만 이대목에서 내가 44야 55야.. 이런분들 아무 소용없구요 ㅋ
어깨좁고 몸 앞뒤납작하고 허리길고 다리휘고 이런 44, 55 많아서 통통 66이었던 제가
차라리 낫겠다 싶더라구요. 정말 도드라지게 빵빵하고 다리가 쭉길다고 자신하는 분
아니라면 44나 55나 66이나 77이나 88까지도 그냥 다 벗었나보다 싶어요 --
진짜 괜히 오바로 가리면 그게 더 흉해요.
함 가보세요.
와 한국사람 체형은 다 비슷하구나 뼈저리게 느끼실거에요.
캐리비안베이 빼고 다 가봤는데, 거긴 물 좋다면서요.. 그런데 다른데 가족단위 많은곳은
다 비슷해요.11. 어머
'08.7.22 11:29 PM (118.32.xxx.224)위에 댓글쓴 임산부인데요.. 캐리비안베이 이쁘고 쭉빵한 애들도 있고.. 구경하면 재밌습니다..
아줌마들도 많아요.. 거기서 기 하나도 안죽고 신나게 놀고 왔어요..12. 원글
'08.7.23 12:18 AM (125.132.xxx.39)ㅠ.ㅠ 다들 감사해요
이참에 포피스 이쁜걸로다 장만해야겠네요. 맨날 살빼면 이쁜거 산다고 미뤘는데 ^^*
65kg의 작은키가 문제죠 ㅎㅎ
조언들으니 힘이 납니다. 다들 즐건 휴가 보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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