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공정택'의 망언- "저소득층 학생 오면 교육환경 악화....강남에 임대아파트 재고를"

[숙제]

조선일보 '조갑제'가 미는 '공정택'의 망언- "저소득층 학생 오면 교육환경 악화....강남에 임대아파트 재고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71...

[글쎄요]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 공정택이가 한 저 망언같은 이야기 많이들 합니다.
우리는 망언이라고 하지만, 그들은 맞는말이라고 표를 줄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이명박 정부를 아직도 지지하는 사람이 있는것 처럼요.
심지어 자기 아파트에 임대 아파트 아이들 다니지도 못하게 하는 아파트 주민들도 봤네요.

이러한 이기주의가 우리 아이들을 병들게 하고 결국은 사회전체가 병드는것이겠죠.

학교에서 가정에서 도덕교육, 사회교육에 대한 심각한 반성이 있어야 할 때인거 같아요.

[속타는수서지역]

강남이라고 다 같은줄 아시나요? 임대아파트 지으려는 수서동은 강남의 제일 변두리, 집값이 가장 저렴한 곳이며 장애인 복지시설, 저소득층 임대아파트가 강남구에서 몰려 있는 지역입니다. 원래는 타워팰리스인근의 철거지역에 지어야 하는 임대아파트가 그 지역의 부자주민에 의해 힘없고 빽없는 강남구 수서지역으로 밀려 왔다는 말이 있어요. 수서지역의 녹지를 파괴하면서, 어차피 지어야 하는 임대아파트를 강남의 임대아파트밀집지역에 지음으로써, 다른 강남지역의 쾌적성을 유지하자는 것이 현재의 수서지역 임대아파트 건설 정책의 속내가 아니던가요. 아마 수서 지역에 지어질 거예요. 수서 지역 주민들은 타 강남구 지역보다 서민이나 저소득층이 많거든요. 매스컴의 강남 수서지역 임대아파트 확정을 위한 노력(?)의 속사정이 뭔지도 살펴봐 주세요. 누가 그런 노력을 하고, 누가 강남구라는 이미지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수서지역의 녹지를 훼손하는지. 그 혜택이 어디로 돌아가는지.

[경복궁 역]

에서 주말에 만나요... 그래도 그쪽에서는 조갑제가 미는 후보에게 몰표를 줄거예요 에구.. 그사람들 전부 휴가나 떠나지~~

[수서뿐 아니라]

인근의 일원지역까지 임대아파트 설립 반대를 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마도 공정택이 저런 공문 보냈다는 소리 들으면 이 지역 주민들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겁니다.
어쩌면 부녀회 등에서 몰표운동을 할 수도 있겠군요.
그렇다면 아마도 수서 일원에서 놀라운 득표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두렵네요. 공성진의원이 공정택후보에게 귀뜸이라도 해줬을까요? 같은 공씨끼리...
지역주민들 집값, 교육환경 걱정으로 조직적으로 시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피해입은 지역입니다만,(위의 댓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앞서의 두 선거에서 왜 졌는지...생각해보면...일원수서에서 지역이기주의 때문에
공정택에게 기형적으로 몰표가 갈까 두렵네요.
실효없는 공문이었어도 썩은 동앗줄이라도 잡고 싶은 지역민들 마음을 알고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