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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위생관념 관련 저도..

s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08-07-22 11:50:21
시어머니가 주방에서 음식하실때 설거지할 때 끼는 고무장갑 그대로 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고무장갑은 설거지할때만 쓰고 음식 만질때는 맨손으로 하거든요. 기름시 많은 거는 일회용 비닐 장갑 끼고 했다가 버리고..
그런데 시어머니는 고무장갑 그걸로 쌀도 씻고 고기도 씻고..나중에 설거지도 하고 행주고 빨고..ㅠ.ㅠ
LA 갈비 씼는데.. 씽크대 개수대 바닥에 아예 늘어놓고 하시더라고요...
머라고 할 수도 없고... 난감하더라구요.
IP : 211.170.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22 11:56 AM (211.229.xxx.53)

    울시어머니도 그 설거지 하시던 고무장갑으로 김치도 담그시고..하시더군요...
    뭐 시어머니 생각에는 설거지할때 그릇씻으면서 고무장갑도 깨끗?해 졌을거라 생각하시나봅니다...
    찝찝하지만 정말 뭐라고 할수없어요...같이사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먹는 시댁음식...
    뭐 어쩌겠어요...--

  • 2.
    '08.7.22 12:00 PM (118.8.xxx.33)

    꼭 맨손이 깨끗한 것도 아니고 고무장갑이 더럽다고 볼 수도 없지 않나요...
    전 갑갑해서 고무장갑 안쓰지만...설거지할 때 꼈다고 더러우면 맨손으로 설거지하면 손도 더럽게요..;
    같이 사시는 거라면 원글님이 생각나실 때마다 고무장갑 깨끗하게 닦아두시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 3. 그런 시댁은
    '08.7.22 1:30 PM (123.215.xxx.245)

    차라리 편하시겠어요ㅜㅜ
    저희 시댁분들은 모두다,한명도 빠짐없이 거의 결벽증 수준이라
    가서 주방일 할 때면 뒤통수가 아주 뜨뜻합니다.
    제가 설겆이하고 나면 몇개는 다시 하시고,
    싱크대 늘 다시 닦고 정리하시고..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아요.
    저도 한다고 하는데 말이죠 ㅜㅜ

  • 4. ㅎㅎ
    '08.7.22 2:15 PM (221.119.xxx.104)

    시댁은 어쩔수없는 시댁인가봅니다.
    울엄마가 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시댁에서 그런거 보면 어찌나 신경이 쓰이는지...
    아무리 결혼해서 가족이 되었다해도 며느리는 그집 식구 아니란 말처럼요.
    전 시엄니가 주시는 유통기한 다되서 버리기 직전의 음식을 부랴부랴 호출해서 가져가게 하는게 참 그렇네요. 본인 드시기는 그렇고 버리기는 아깝다고...
    못버려서 그러신 것 같아 어떤거는 대신 버려드리고 그나마 먹을만한건 챙겨서 먹습니다만,
    근처사는 딸네에는 안그러시면서...기분 참 이상하데요.
    만만하게 보여서 그러나...

  • 5. ??
    '08.7.22 9:12 PM (125.187.xxx.90)

    저도 설겆이하는 고무장갑으로 쌀도 씻고 야채도 씻고 하는뎅...
    전, 전혀 위생적으로 문제있다곤 생각안해봤네요..
    그럼, 다른 분들은 설겆이할때 고무장갑이랑, 쌀씻을때, 야채씻을때 고무 장갑이 따로 구비되어있나요

  • 6.
    '08.7.23 2:23 AM (122.128.xxx.252)

    씻을때 맨손으로 씻구요..야채과일 씻을때도 맨손으로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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