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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버리고 갔다네요

이럴수가 조회수 : 5,913
작성일 : 2008-07-22 01:31:54
저희 형님네 일입니다.
한동안 사이가 안좋다는 소식이 들리더니(집안 사정상 연락 안하고 삽니다.)
조금전에 아주버님 전화가 왔네요.
아이를 버리고 갔다고...아주버님은 일로 제주도에 계신답니다.
저희 신랑 조카 찿으러 **지구대로 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을지...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상처받은 아이에게 무얼 해주어야할지...답답합니다...
IP : 222.235.xxx.1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허리짧은치마
    '08.7.22 1:41 AM (124.54.xxx.148)

    이 밤에 말인가요? 아이가 몇살인지...차라리 어려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면 좋으련만.

  • 2. 아이를
    '08.7.22 1:42 AM (125.187.xxx.90)

    버리고 갔다는게, 아이를 길 바닥 아무데나 버리고 갔다는건가요?
    정말 친엄마 맞나요..
    그 아이가 받을 충격...
    어른이 되어서도 잊혀지지 않을건데 어쩌나요//.
    애만 낳았다고 다 엄마가 아니란말 실감하게 만드는 말이네요

  • 3. 동그라미
    '08.7.22 1:48 AM (58.121.xxx.168)

    엄마가 독한 건지, 아니면 정말 그럴 수밖에 없는 일이 생긴 건지./

    아이를 따뜻하게 꼬옥 안아주세요.

    힘든 세상입니다.

  • 4. gazette
    '08.7.22 2:15 AM (124.49.xxx.204)

    에휴............이 새벽에.. 아이도 가족도..참..못할노릇입니다.. 세상사는게 참 어려운 일이네요..

  • 5. 이것이
    '08.7.22 3:07 AM (221.140.xxx.83)

    다 이명박때문입니다. 백성들 편안하게 먹고살게 못하고 흔들어 놨으니...........

  • 6. ..
    '08.7.22 7:00 AM (121.134.xxx.164)

    밑에 급히 ** 지구대 위치 물어보셨던 분이군요.
    아이는 잘 만나셨는지 모르겠네요.. 야밤에..

  • 7. 코난
    '08.7.22 8:38 AM (203.248.xxx.46)

    나으 새언니도 예전에 울오빠랑 싸우고 길거리에 애2 버리고 지 친정으로 휙 가버렸지요..제가 한달여 조카들 델고 있엇고요,,결국 울오빠가 가서 새언니 델고오긴 했는데,,,지금 지들끼린 잘살고 잇는데 ...전 인간말종으로 여기고 상대안하고 연끊고 삽니다,, 그뇬 지금 창동에서 잘먹고 잘삽니다 어찌나 거들먹거리면서 사는지,,,,,(울오빠가 의사거덩요 )

  • 8. Ashley
    '08.7.22 10:07 AM (124.50.xxx.137)

    정말 인간 말종들이 있군요..세상어 어떻게 하면 자기 아이를 길에다 버릴 수가 있답니까..
    원글님의 경우 길에다 버린건지..지구대에 데려다 놓고 간건지 집에다 놓고 간건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이해가 안되네요..
    내 아이가 잠깐만 눈에서 멀어져도 하늘이 무너질듯한데..세상에..

  • 9. ..
    '08.7.22 10:07 AM (121.140.xxx.12)

    그런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애들 쭉나놓고 나몰라라 나만 잘살면 된다...
    애들 말썽피고하면 밉죠.. 하지만 그정도로 버리고 갈정도로.. 이건 아니구나^^
    암튼 남편과 사이가 않좋아도 그렇치 어쩜 지속으로 난 애를 버리고 도망가냐..
    그애 충격이 얼마나 클까... 애가 어리던 크던 그충격은 기억하고 암튼 가슴이 넘 아프네요..
    참 잘먹고 잘살겠네요.. 벼락맞아 죽을 ㄴ~~~ㅕ~~ㄴ

  • 10. 엄마이상으로
    '08.7.22 10:20 AM (220.122.xxx.155)

    잘 대해주세요. 눈물이 납니다.상처받은 마음이 어떻게 치료가 될지...

  • 11. 흔들리지 않게
    '08.7.22 12:08 PM (59.26.xxx.122)

    에휴..한숨 나옵니다.
    세상이..어찌..

  • 12. ..
    '08.7.22 5:03 PM (211.229.xxx.53)

    남편과 사이안좋은거랑 애랑 무슨 상관이라고 아이에게 그런 상처를 주는건지..
    친엄마 맞나요??? 혹시 새엄마아닌가요???
    새엄마라고 해도 이해안되지만 말이죠.

  • 13. 애버리고
    '08.7.22 7:43 PM (221.158.xxx.193)

    어디가서 얼마나 잘살려는지 ㅡ,.ㅡ;;

  • 14. ....
    '08.7.22 7:51 PM (116.39.xxx.81)

    정말 보다보다.. 인간이 아닌것들이 세상에 많군요.
    지새끼인데 어디다 버립니까? 정뭣하면 친척이나 애들 할머니나.. 맡길것이지..
    애를 버리다니.. 미친x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 15. ...
    '08.7.22 9:10 PM (211.47.xxx.96)

    물론 그분의 행동은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비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말.. 본성이 나쁜 사람일수도 있으나
    우리가 모르는
    그분 만의 절망적이 상황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저도 살다보니...
    남에게 손가락질은 함부로 못하는...
    그런 상황을..
    상황이 있을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네요.

  • 16. ...
    '08.7.22 9:15 PM (218.159.xxx.72)

    글쎄요....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이 오더라고 인간임을 포기하지않을꺼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버리다니요,,,,
    사람이 아닌거여~~~

  • 17. 천벌받지
    '08.7.22 10:54 PM (221.139.xxx.180)

    어떻게 자식을 버립니까! 정말 무책임한 엄마이고 자격없는 엄마입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래도 어떻게 자식을 버려요...
    아이는 평생 원망하며 살겠네요...
    그 엄마 정말 천벌을 받아야합니다.

  • 18. 오늘
    '08.7.22 11:46 PM (58.226.xxx.210)

    체벌동영상보고 너무 마음이 쓰리고 억장이 무너졌는데, 제눈을 의심할만한 글이네요..
    지구대까지 갈정도면 경철에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뉴스에보면 저런사람 구속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나름..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해하려다.. 그래도 그건 아닌거 같아요.. 네 아닌건아닌거죠

  • 19. 아니
    '08.7.23 12:59 AM (116.126.xxx.97)

    여자는 죽어도 아이드 책임져야 하는지요
    남편이 그렇게 했는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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