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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펌)한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을 이렇게 때리더군요

전소영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08-07-21 20:57:23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100124620080721194741&skinNum=...









제 동생의 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설봉 초등학교 5학년의 한 담임선생님이 평소 아이들을 잘 체벌하시지만,

이번 만큼은 좀 심한 것 같습니다.





사건의 발달은 이렇습니다.

두 남자 아이가 서로 시비가 붙어서 싸우다가 그 것이 심해져, 주먹질 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의 싸움을 염려하던 같은반 아이들이 그 두 아이를 말리다가 선생님한테 들켰고,

결국에는 체벌에 이르기 까지 하였습니다.



싸운 두 아이도 물론 맞았습니다만,

그 아이들을 염려해서 필사적으로 말린 아이들도 같이 체벌하였습니다.

체벌 할 때, 그 아이에게 굴욕적인 말들을 서슴없이 하며 아이들에게 창피를 주었고

아이들의 친구들은 겁에질려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하였습니다.



이 선생님은 평소 아이들에게 굴욕적인 체벌을 일상적으로 하였는데,

그 체벌이 너무나도 무섭고 두려웠던 한 아이의 부모는 선생에게 항의까지 하였으나,

결국 포기하고 전학을 시키기까지 이르렀습니다.



평소 제 동생은 선생님이 너무 때린다고, 무섭다고, 선생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단 한 명도 없다며

매일매일 가족들에게 얘기하였습니다만 그 실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못했던 우리들은

"선생님이 때리면 얼만큼 때리겠니? 네가 그만큼 잘못을 저질렀으니 맞을만 했겠지"라며

무시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한 가족들의 태도에 배신감이 느껴진 제 동생은

너무 열이 받았는지 용기를 내어 동영상을 찍어왔고,

그제서야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눈치챈 저희 가족들은 이 동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학교에 꼭 저런 선생님들만 계신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저런 일부의 선생님들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폭력을 보고 자라야한다니 원통하고 분통하기 그지없습니다.





부디 이 동영상을 널리널리 퍼뜨려주세요.







이 곳은 문제의 설봉초등학교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seolbong.es.kr/
621Aronid님의 다른글보기  
=========================================================================
언제인지는 잘 모르나 오늘 아고라에서 올라온 글입니다.
도대체 이런선생님한테 아이를 맞길수 있을까요?

항의좀 해주세요

IP : 211.37.xxx.1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소영
    '08.7.21 8:58 PM (211.37.xxx.121)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100124620080721194741&skinNum=...

  • 2. 이거
    '08.7.21 9:19 PM (210.115.xxx.210)

    해당 교육청에 올리시고 항의 하세요
    뭔잘못을했길래..한아이를 이렇게 오래 때리시나.. 볼륨을 안키우고 화면만 봐선 한애를 계속 때리시는것 같은데..

  • 3. 나쁜자식
    '08.7.21 9:27 PM (203.223.xxx.217)

    빗자루로 애들 계속 두들겨패네
    울부짖는 애 목소리가 너무도 애처러운데..
    이 선생 꼭 제재좀 해야겠군요
    설봉초등학교 누구지?

  • 4. gazette
    '08.7.21 9:28 PM (124.49.xxx.204)

    http://www.seolbong.es.kr/

    여기가 설봉초등학교군요 031) 635-7996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애들이 등뒤에서 아직 안자서 나중에 보겠습니다만. 경기도교육청과 학교에 항의하겠습니다.

  • 5. ..
    '08.7.21 9:29 PM (59.9.xxx.193)

    보다가 너무 가슴이 뛰어서 그냥 닫아버렸어요....
    항의하러 가야겠어요

  • 6. 빨간문어
    '08.7.21 9:29 PM (59.5.xxx.104)

    제가 알고있는예를 말씀드릴게여.초등학생들이 떠든다고 반전체를 혼내다가 한아이만 유독체벌을 가한겁니다, 눈에뛰게(애들입장에서는 그게 감정이개입되었다 느낄수없었겠죠?), 그체벌을 당한 아이는 집에가서도 아무말도안했읍니다 혼났다구.그런데 그선생님이 과거에도 그런일이 있어던 모양이였읍니다,애들 입에 소문이나서 과거에 체벌당한적있던 부모가 그소식을 접하고 교육청 홈피에 학교에서 일어났던 일을 올렸읍니다(글 올린분은 절대 비밀보장함니다, 만약 이게 발설되면 개인정보법으로 교육청/학교 줄줄이 사탕됩니다,학생은 전학을해야하는 큰상황발생). 과거에 체벌 당한 학부모가 선생에게맞고온 엄마에게 전화를 했죠 그래서 맞고온 아이엄마도 알게됬고. 그엄마는 흥분하는것은 당연하거구, 그래서 다음날 학교도 아프단명목으로 학교도 안보내고,다음날 먼져 애들 학교에보내놓고 오후에 찾아갔답니다.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애가 체벌을 당한것은 부당하다(침착하게) 이야기 했고 요구사항을 전달 했죠, 애들 앞에서 체벌한것 공개적으로 사과하라(사실 선생님들 사과한는게 쉽지않죠.절대루),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해달라 했답니다.결론은 선생님이 받아 들인거죠..그러면서 하는말이
    교육청에 올린 글을 지워달라(이게 핵심입니다). 그 학부모의 대답은 NO. 학교측에선 교육청올린 글이 눈에 가시가됩니다, 이게 삭제가 안되면 학교는 행정처분(교사,교감,교장 은 인사에 문제가생겨 진급에 영향이)이죠, 학교측에서 잘 해결했다고 교육청에 보고를 해야 하거든요, 학교는 다급할수밖에 없고, 해당교사도 신중해졌답니다. 물론 홈피는 나중에 지워졌지만..

  • 7. 그래도
    '08.7.21 9:36 PM (210.115.xxx.210)

    아들을 키우고 있다보니 이런일이 남의 일 같지 않아서...
    그 선생님 계속 선생님하시나보죠?

  • 8. 개새끼
    '08.7.21 9:40 PM (58.140.xxx.109)

    애들 맷집키우는것도 아니고...
    보고있자니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 9. 요즘사건을
    '08.7.21 9:48 PM (203.223.xxx.217)

    보면
    아직도 도그같은선생들이 많네요
    교육감 잘뽑아겠다는 생각들어요..그리고 이런선생은 교육계에서 나가게해야하는데..
    맞은아이 생각하면 내가 부글부글끓어요
    내일 아주 죽여주겠습니다.

  • 10. 마눌아
    '08.7.21 10:10 PM (118.176.xxx.87)

    저런것들도 선생이라고...아...정말 속상합니다.

  • 11. 심장이
    '08.7.21 10:38 PM (211.200.xxx.70)

    벌렁거려 미치겠어요 울부짖는 소리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게 완전 자기 분에 못이겨 때리는거지 정상으로 보입니까?
    7월 18일날 일어난 일이라네요
    5학년에서 남자선생 한명입니다
    그냥 넘어갈수 없겠죠!

  • 12.
    '08.7.21 10:39 PM (125.186.xxx.132)

    와... 저 부모가 저걸 알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3. 5학년담임
    '08.7.22 12:12 AM (203.223.xxx.141)

    은 한명인데
    남자체격이 아닌거같은데요 설봉초등학교 경기에 있는거맞나요

  • 14. gazette
    '08.7.22 12:31 AM (124.49.xxx.204)

    설봉초등학교.. 국내에 한 곳인듯 합니다. 검색 돌리니 한 곳만 나오는데요...

    그리고 남자 맞습니다. 다른 싸이트 동영상으로 다시 봤습니다. 와이셔츠 반팔 다림질해서 팔락거리는 군요. 빗자루와 함께.
    그럼 학교에 전화해서 물어봐야겠습니다. 몇학년 어떤 교사인가. 동영상이 이렇게 유명해졌으니 학교 관계자도 봤겠지요.


    설봉초등학교 검색하니 전국에 한 곳입니다. 다음이랑 구글 돌려봤고. 네이버 돌리니 보기 적당한 크기의 동영상이 나오는 군요.

    http://local.daum.net/localsearch/search.daum?from=total&sw=&oldw=&nil_sugges...

  • 15. 와.......
    '08.7.22 1:18 AM (221.141.xxx.110)

    소리가 안들리나 하다가 소리가 들리는거같기에 조금 크게 했다가 심장이 마구뛰어서....끝까지 못봤슴다
    딴거 다 그만두고, 제대로 된 선생님들 잘 골라주는 시스템만 되면 좋겠네요
    아.............진짜 맘 아파요...........
    더 맘아픈건 그런 일 있어도 집에서도 얘기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는거,
    얘기해도 뭔가 이유가 있겠지하고 하루이틀 지나가는 집들 많다는거,
    학교로 찾아가고 교육청 도움 받으려해도 현실적인 도움 받기 어렵다는거...
    먹먹합니다.............

  • 16. 저는
    '08.7.22 1:50 AM (116.43.xxx.6)

    보지 못하겠습니다..
    상상이 갑니다..사립고들을 다녔던 저희 학교에도..
    이성을 잃고,,탄력받아 무한정 잡히는데로 매를 날리던 선생이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동안 제발
    저런류의 개들과는 절대로 관계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 17. ..
    '08.7.22 9:21 AM (211.108.xxx.34)

    심장 떨려 토할 것 같아요.
    울아들도 5학년인데...
    남자들은 아무리 마르고 약해보여도 힘이 장난 아닙니다.
    전에 남편이 아들 허벅지 한대 때렸는데
    시퍼렇게 손자국 멍든거 보구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엄마는 아무리 힘껏 때려도 그렇게까지 안되잖아요..

    저 선생 덩치도 큰데 완전 감정 실어 때리는게 보입니다.
    정말 미치겠네요.
    똑같은 방법으로 패주고 싶습니다.
    개자식. 전화 걸어야 겠어요..

  • 18. 염병
    '08.7.22 9:58 AM (125.177.xxx.52)

    전화했더니 계속 통화중이네요..
    미친*끼...저 *끼 면상좀 보고 싶네요..
    우와..진짜 혈압 수직상승이네요..

  • 19. ..
    '08.7.22 10:01 AM (211.108.xxx.34)

    학교는 전화를 안받네요.
    이천 교육청 홈피에 올렸어요.
    이런 자질없는 교사들에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지
    정말 화납니다.

  • 20. 어휴..
    '08.7.22 11:06 AM (118.218.xxx.122)

    전 통화하고 울었어요... 전화를 받는 순간 어찌나 화가나고 가슴이 먹먹하던지..
    저도 아들키우는 엄마이지만 너무 끔찍하네요.

    어찌 이런 일이..

  • 21. 새로운세상
    '08.7.22 3:25 PM (218.147.xxx.162)

    씩씩거리며 교무실 통화 했습니다
    담임은 출근 안한다고 하네요
    담임이름 오영수
    교장실 031-636-0194
    지금 방송국 교육청 나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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