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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이, 다른 관점

please, no pass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8-07-21 18:21:55
너무 구체적이라 혹여 하는 마음에 내용은 자삭합니다.
댓글은 고이 간직하고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18.218.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실비
    '08.7.21 6:42 PM (122.57.xxx.12)

    <<개성이 강하여 좋아하는 일에는 집착하고 그외는 무관심 하며 상상력이 풍부함.>>

    그 샘이 좀 이상하네요.
    좋아하는 일에 누구나 즐겨하죠.(집착이란 단어는 좀 어색하구요)
    누구나 싫어하는 일에는 무관심하는게 아주 정상아닙니까?
    상상력 풍부한거 아주 좋구요.

    가만보니, 아이가 바지런하고 개성이 있는 아이같은데,
    샘에게 일부러 이뻐보이려고 하지않는게 더 나을듯 하군요.

    이런 아이를 담임샘의 규격으로 박제화시키는 것이 아이게게 안 좋을듯해요. 제 생각엔.

  • 2. 걍 놔두세요.
    '08.7.21 6:55 PM (58.140.xxx.212)

    님...선생이 바라는게 많은가 봅니다.

    아니면 아이가 많이의기소침 해진게 아닐까요. 우리아이같은경우도 아는애 없다고... 많이 얌전해졌어요.

  • 3. 나이가 많은
    '08.7.21 7:00 PM (119.148.xxx.119)

    샘들이 젊은 샘들과 사고가 틀린경우가 더러 있더라구요
    원래 다른 학생들에게도 그렇게 표현 하실수도 있지만 유독 눈밖에 났을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제가 우리 큰애 1학년때 50전후된 주임샘 반이었어요
    직장다니던 제가 좀 편해보고자 아이를 입학할때 매직해서 쑛단발로 잘라서 보냈더랬는데
    일주일 내내 아이가 와서는 담임샘이 머리 묶구 오라구 했다며 매일 매일 얘기한다구 울더라구요 묶이질 않는 머리였는데..
    속상해서 왜그런가 같은유치원다녔던 친한언니한테 물었죠
    그집은 큰애가 같은학교 고학년이라 정보가 있을것같아서..
    그랬더니 엄마가 학교에 오라는 얘기라구 하더라구요
    그샘이 그학교에서 유명하다면서 직장맘에 딸하나 아들하나 있는집을 1순위로 그렇게 한다네요 찾아오라는 신호루... 넘 괘씸해서 아이에겐 미안했지만 1년동안 한번두 않갔구요
    급식두 직장핑계루 뺐더랬어요
    1학기 끝날 즈음 같은반 학부형이 비슷한일루 교육청에 투서를 하면서 징계를 먹더니 그뒤루 조용했더랬어요
    그런 샘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그뒤로 담임을 잘만나 그런일 없었어요
    맘 상하셨겠지만 잘 넘기셔요
    도움 않되는 얘기였네요

  • 4. 개성강한 우리아이.
    '08.7.21 7:17 PM (125.133.xxx.36)

    지금 중1인데요, 대체로 여자 선생님 반일때는 많이 혼나고 힘들게 하시는 반면, 남자 선생님 반일때는 너무나 칭찬받고 선생님 추천으로 5학년때 교육감상도 받았습니다.지금 여자 선생님인데 청소를 깨끗이 안한다는 이유로 벌로 3주째 청소 당번을 하고, 여러가지로 시달리고 있습니다.우리 아이는 변한게 없는데 담임에 따라 1년을 웃고 울고 합니다.

  • 5. 저도 초2맘
    '08.7.21 7:24 PM (122.100.xxx.69)

    저는 선생님이 직설적으로 이러한 점은 문제가 심각하니 꼭 고쳐야함...이든지
    이런이런 단점들이 있으니 신경 써 달라든지...이런 직설적 표현이이나 연락이 아니면
    저리 두리뭉실 표현하는것은 너무 고민 않기로 했어요.
    저도 2학년이기 때문에 만약 저희 아이한테 저런 소견이 온다면
    개성이 강해서 맘메 들고,상상력이 풍부하단것도 맘에 드네...하고 말것 같아요.
    너무 심오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선생님들도 서른명 한테 말 만들어 낼려면 아주 곤욕이다 싶어요.
    아이가 문제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상담을 하셨겠죠.
    제가 너무 안일하고 무사태평인가요?

  • 6. 저라면
    '08.7.21 10:22 PM (218.238.xxx.208)

    이런 아이 참 예쁘게 볼텐데요.
    전 고교교사였습니다.
    따님 잘 키우세요.
    이런 저런 교사들을 많이 만나겠지만 내 아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교사 앞에서
    저자세나 비굴한 태도 보이시지 마세요.
    당당하게 내 자식은 이런 장점을 갖고 있다고 얘기하세요.

    저도 이런 아이를 가르쳐본 적이 있는데 3학년이 되니 이 아이가 이렇게 공부를 잘 했나 싶을 정도로 올라 오더군요.돈 되는 과보다 가고 싶은 과에 갔는데 저도 엉뚱한 담임인지라 잘 한다고 박수쳐 주었지요.

    선생님이 언제나 예쁘게 보면 좋겠지만
    나무가 언제나 양지만 보고 살 수는 없지요.
    저도 개인적으론 교사같지도 않은 담임,동료교사를 많이 만나서요.......

    정직하고 잔꾀 못 부리고 독서 삼매경에 빠진 아이
    참 기특합니다.

  • 7. .
    '08.7.21 10:29 PM (218.153.xxx.172)

    개성이 강하여 좋아하는 일에는 집착하고 그외는 무관심 하며 상상력이 풍부함.

    집착: 어떤 것에 늘 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림.

    책 읽기에 몰두하다
    반 전체가 함께 하는 일에 두 번 이상 참여하지 않은 경력이 있나봅니다.
    저학년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중지할 수 있는 절제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같은 아이라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100 문장도 만들 수 있어요.
    쓰는 이의 관점에 따라
    좋은 면만
    고칠 점을 약간
    나쁜 점만
    쓸 수 있겠지요.

    혹여 나쁜(무엇을 기대하는 음흉한 생각)맘으로 썼을 지라도
    아이에게도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주의도 이참에 한번 주고
    엄마도 아이의 행동을 더 좋은 쪽으로 개선하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래요.

    1학기 종합의견은 생활기록부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저는
    2학기보다는 1학기 통지표에 고칠 점을 쓰는 편입니다.

  • 8.
    '08.7.21 10:32 PM (123.215.xxx.245)

    담임선생님께 예쁘게 보여야 하나요?
    특별히 큰 문제가 있다면 어머니를 학교로 오시라 해서
    상담도 하고 그랬겠죠.
    표현하신대로라면 그리 큰 문제도 없는 착한 모범생같은데요^^
    매년 바뀌는 담임 선생님, 신경쓰실 거 없이
    그냥 하던대로 하셔도 될거 같네요.

  • 9. 저라면
    '08.7.21 10:55 PM (218.238.xxx.208)

    입니다.
    보통의 초등여교사는 눈치 빠르고 정리정돈 잘 하고 얌전하고 공부 잘 하고 말썽부리지 않는 아이를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따님은 책에 빠지면 책상 정리도 제대로 안 하고 누가 불러도 모르는 아이 같아보입니다.
    저는 이런 아이들이 커서 더 창의적이고 명민하다고 생각해요.
    시키는대로 다 하는 아이가 학교에선 관리하기 편할진 모르지만
    그래서 그렇게 하지 않는 아이가 못마땅하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담임인데
    빠지면 못 나오는 집중력을 지닌 아이들은 아무리 잔소리해도
    정돈과 절제가 잘 안 됩니다.

    혹 아이가 그런 션생님한테 상처 받지 않도록 다독여주시고요
    엄마도 내 아이가 때론 고까운 소리를 들어도 그게 맞는 소리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싶으면 아이 편을 들어주세요.
    들어보니 아이가 남달라보입니다.

  • 10. .
    '08.7.21 11:35 PM (218.153.xxx.172)

    좋아하는 일에 빠져 몰두하는 것은
    집중력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원글님의 아이가
    집중력이 높은 아이가 아니라는 말이 아니고
    책을 열심히 읽다가
    달라진 상황에 맞추어 해야할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집중력과는 별개의 절제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일엔 몰두합니다.

    자식의 단점을
    남이나 아이의 선생님에게 들으면
    저도 속상합니다.
    경험한 적도 있구요.

    거기서
    내가 말해주는 고칠 점을 약으로 쓸 줄 아는 학부모에게만
    알려주어야겠다는 배움도 얻었답니다.

    일년동안 가르친 공도 허사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요.
    바로 촌지와 연관 짓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그리고
    선생님이 좋아하는 아이는
    그 반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반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친절하고 온순한 아이들이죠.

    성격 괴팍한 짝꿍의 짜증에도
    묵묵히 받아주는 아이를 보고선 얼마나 그 아이가 이쁘던지
    꼭 안아주면서 얼마나 힘들었니 위로해주고 싶더군요.

    얼마 후 어머니와 이야기 해보니
    아이 아빠 성격이 딱 그렇더라고 하시더군요.

  • 11. ^^
    '08.7.22 8:34 AM (58.226.xxx.101)

    제가 보기에도 아이가 학교에서도 책읽기에 폭 빠지면 해야 할 일을 제 때에 못하는 경우가 제법 있는 모양입니다.
    쉬는 시간에 독서하다가 수업시간에 되도 교과서를 안꺼내거나 수업중에도 몰래몰래 책보다가 혼나기도 했을 것 같구요.
    어느 분 말씀처럼 생활기록부에 남는 성적은 2학기꺼라서 되도록 좋은 말로 써주고, 1학기 성적은 남지 않기때문에 고칠 점이나 우려되는 점을 적어주는 담임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사실 책 많이 읽는 아이가 바람직하고 긴 안목으로 보면 성적도 우수합니다.
    그러나 단체생활에서는 책에 빠지면 다른 건 신경못쓰는 아이.... 문제가 될 수 도 있는 상황이 많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쉬는 시간에 다음 시간 교과서 미리 준비할 것, 수업시간이나 청소시간, 급식먹는 중에 책읽지 않기 등 끊임없이 가르쳐주세요.
    솔직히 수업준비하자고 해도 책읽고, 책상정리하자고 해도 책읽고, 청소하자고 해도 책읽고, 가장 정리하자고 해도 책읽고...
    이런 상황들이 반복된다면 다른 샘을 만나도 지적받을 일이잖아요.
    그냥 우리 아이 고칠 점 알려줬으니 좀 신경써야겠다 하고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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