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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복도식 아파트는 이런가요??

개념을찾습니다. 조회수 : 4,565
작성일 : 2008-07-21 16:08:06
결혼전에는 계단식 아파트에서만 살아봐서 복도식아파트는 원래 이런건지 궁금합니다.


이사온지 3년이되었구요 한층에 6집입니다.
저희집은 가운데집이구요 저희집 옆이 엘리베이터 내리면 약간의 공간이 있는 곳이구요.


1. 복도에서 반상회를 하듯이 돗자리 깔아놓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떤때는 밤10시가 넘도록) 이야기를 한다.


2. 애들 놀이터로 이용한다.
아파트 바로 앞에 놀이터, 인라인전용공원, 배드민턴장, 학교운동장개방 등 얼마든지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애들을 복도에서 놀게합니다.
인라인을 타게한다든지 축구공을 찬다든지 뛰어다니게 한다든지.

3. 요즘에는 물장난한다고 복도에 저지레를 해놓습니다.
아줌마들 집에서 하는것도 아니고 복도중간쯤 (그러니까 저희집 옆이지요)에서 놉니다.


원래 복도식 아파트는 복도=공동사용공간 이란 개념으로 다른집 사람은 어떻든 상관없이 시끄럽게 할 수 있는건가요?
계단식이라면 절대 문앞 공간에서 그러지 않을텐데요.
어떨땐 너무 시끄러워서 티비소리가 잘 안들리고 컴터로 듣는 음악도 잘 안들릴 정도입니다.
꼭 볼륨을 높이게 만들죠.

몇번 이야기도 해봤는데 '왜요'라는 대답을 하더군요.
애가 놀 수도 있는거고 복도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거고. --;;
그렇긴 하죠.
어쩌다 그럴 순 있지만 정말 여름되면 우리도 문열고 시원하게 있고 싶어도 시끄러워서 문닫아야하고
자기네 집 애들은 놀지만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가는 잘 시간에도 시끄러워서 매번 뒤척여야겠죠.

복도식 아파트들은 원래 그런건가요???
IP : 116.32.xxx.23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8.7.21 4:11 PM (122.32.xxx.149)

    그런 아파트 듣도보도 못했는데요.
    저희 집도, 제 동생네 집도 복도식 아파트지만
    복도에 나와 돗자리 펴고 떠드는건 상상해본적도 없어요. 그런 사람들 본적도 물론 없구요.
    가끔 집앞으로 뛰어가는 아이들 발소리가 들린적은 있지만 그 앞에서 노는것도 상식 밖이네요. 헐..

  • 2. ..
    '08.7.21 4:12 PM (121.173.xxx.27)

    처음 듣는 소리네요..
    몰상식한 사람들입니다.. 경우가 없는..

  • 3. 경향사랑
    '08.7.21 4:12 PM (59.18.xxx.160)

    무개념 특이한 이웃이군요. 복도식 아파트 절대 안그런데요. 저희 옆집 6살짜리가 가끔 복도에서 세발자전거 타긴 하는데 옆집새댁이 시끄럽게 해서 미안타고 하더군요. 물론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복도에서 시끄럽게 하는거 당근 이상한겁니다.

  • 4. 공갈
    '08.7.21 4:12 PM (118.33.xxx.96)

    저희도 복도식이지만 저런 상황이 전혀 이해가 안가는데요..
    문 밖에는 아무것도 못 놓게 하는데요..
    관리실에 말씀 해 보세요..

  • 5. 아랫동서
    '08.7.21 4:14 PM (118.32.xxx.61)

    저는 그런일 못봤어요..
    관리사무소에 얘기해보세요..

  • 6. 경험자
    '08.7.21 4:16 PM (58.124.xxx.185)

    저도 전에 살던 복도식 아파트가 그래서 진저리치며 이사나왔답니다. 복도에서 인라인스케이트 타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줄넘기하고, 여름되면 두집 현관문 앞 복도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 아줌마들 모여서 떠들고~~ 복도 지나가면서 복도옆에 있는 방 창문 슬쩍 들여다보고~게다가 제가 살던 아파트는 옆에 재래시장이 있어서 거의 매일 술먹고 싸우는 소리, 부부싸움하면서 깨부시는 소리~~ 완전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절실히 느꼈답니다. 그 뒤로는 절대 복도식 아파트엔 안살기로 맹세했어요.

  • 7. 주말에
    '08.7.21 4:17 PM (211.198.xxx.193)

    3-4살 아이와 아빠가 공가지고 노는 정도...만 있어요...
    복도에 나와서 이불털거나요..

    저희 동네는 아파트 앞..옆..으로 있는 벤치에서 모여서 지나가는 하루종일 이야기하시고..
    지나가는 사람들 쇼핑백...옷차림... 시장본거...다 훑어보고 이야기해요..
    그래서 전 말 듣기 싫어서 피해다녀요..--;;

  • 8. gondre
    '08.7.21 4:18 PM (220.70.xxx.114)

    저도 첨 듣는 소린데..
    아마도 거기 터줏대감 아줌마들이 그러나보네요.
    태클걸면 뒷담화 엄청해서 뒤통수 치고..
    님께서 이사가는게 나을듯 보여요...

  • 9. ㅋㅋㅋ
    '08.7.21 4:26 PM (221.161.xxx.213)

    옛날에 복도식 살았는데 저흰 맞벌이라 6시 이후에 집에 들어옵니다
    건데.. 저희 집의 모든 사항을 다 아시더라구요...
    학원 다녀오는 초딩 아들내미 붙잡고 오만거 다 물어보고...
    복도식 아파트는 애 키우기 좋다나요? 한 복도에 사는 엄마들이 다 봐준다는 희한한 원리..
    비만 오면 저희 현관옆이 엘리베이터 옆이라 거기서 시도때도 없이 공 차는데...
    아랫층에서는 우리 아이가 쿵쿵거린다고 인터폰 오고.. (옆에서 벽에 공차기 하는게 아랫층에서는 우리집에서 공차는걸로 들리나봐요)
    덥다고 자리 깔고 고기 구워 먹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자기 집 앞 복도에선 안 그러구 왜 남의 집 앞이냐구요..
    울 신랑,,, 사는 내내 계단식 아파트 이사가기가 소원이었습니다

  • 10. 저희집
    '08.7.21 4:31 PM (121.131.xxx.2)

    저희집 입니다.-_-
    작년 여름에 집에 있어봤더니(육아휴직) 방학이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차고 놀더라구요.
    -ㅁ-;; 그리고 그집엄마는 복도 끝까지 가서 노는 애 부르느라고 이름 크게 부르고요.. 한층에 12집 있는 복도니.. 그 정도가 참...좌절입니다..

  • 11. ...
    '08.7.21 4:40 PM (218.209.xxx.7)

    복도식아파트의특징이 친하게 되면 심하게 친해져서 서로 니집내집없어진다고 합니다.
    저희도 맞벌이고 그렇게 참여할일이 없어서 잘몰랐는데
    저의라인에서 저희집에 대해 모르는게 없고 희안한집이라고 소문이 무성하고 ㅡㅡ;
    주말에 현관문이라도 열어놓으면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1호집 아들 ㅡㅡ;
    정말 너무 황당해서 잘달래서 내보내긴했는데 그엄마 죄송하단말도없이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복도식아파트 너무황당해요
    전그래서 이 삼복더위에도 문꽁꽁잠그고있어요 ㅠㅠ

  • 12. 가현맘
    '08.7.21 5:09 PM (210.181.xxx.156)

    제가 둘째를 낳고 양산에 이사와서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을때 옆집아줌마랑 매일 아침 애덜 학교 보내놓고 복도에서 (물론 우리집앞_)에서 수다떠는게 낙이었어요. 하루중에 숨통이 트이는 시간이 그때 밖에 없더라구요. 쫌 미안해 지네요

    복도식은 애덜 있는 사람덜이 살기 좋아요.

  • 13. 저는
    '08.7.21 5:14 PM (211.55.xxx.186)

    계단식만 살다가..맞벌이고 애도 없고 하니까 이웃을 하나도 모르고..
    친구가 복도식 살면 동네 친구들 많이 생긴다고 해서 복도식으로 이사를 갔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던데요...
    회사 그만두고 시험공부 한다고 집에 하루종일 있었는데 하루종일 조용~
    택배 아저씨나 오면 사람 구경하고...

  • 14. Happy-Cost
    '08.7.21 5:17 PM (74.192.xxx.125)

    1번, 3번은 좀 많이 개념 없으시군요.
    2번은 그럴 수도 있습니다. (많이 봤어요! ^^;)

  • 15. 그래서
    '08.7.21 5:54 PM (58.140.xxx.212)

    복도식 아파트 다들 꺼리지요. 왜 그냥 꺼리겠어요.
    원글님네같은 아파트 2년 꾸우욱 참고 살다가 ..... 바고 계단식 30평대 아파트 왔는데 이렇게 천국 일수가 없었습니다.

    원글님 아파트 혹시 제가 살던곳 아닌가 싶습니다. 남의 제산세 쓱 찢어서 보고 우리집 창틀에 매달아놓고, 옆집에 맞긴 택배 찢어서 내용물 확인하기... 원글이 써놓은 짓거리 다 하기...
    지옥이 따로없었어요.

    그래서 비싸더라도 큰평수 계단으로 이사 왔지요.

  • 16. 2번은
    '08.7.21 7:22 PM (220.75.xxx.193)

    저희 아파트도 2번은 종종 있습니다.
    아이들이 7살 미만이면 그냥 복도에서 세발 자전거타고 놉니다. 엄마는 그냥 집안에서 일하고요.
    아이들은 복도에서 왔다갔다하면서 노는 수준이예요. 하지만 오래 안놀아요.
    길게 놀아야 30분 정도..
    지난번엔 울 아가가 잠들었는데 옆집 아이가 복도에서 줄넘기를 하길래 하지말라고 했어요.
    줄넘기하면 아파트가 꽝꽝 울리잖아요.
    어린아이 키우는 엄마들에게 복도식 아파트는 장점이 많지만 어른들만 사시는 집들은 질색하겠죠.
    윗분 말대로 1번, 3번은 좀 심하네요.

  • 17. 계단식에도
    '08.7.21 8:06 PM (116.40.xxx.90)

    그렇게 사는 사람 있더이다...=.=;;
    터줏대감..맞아요...계단식인데 365일 문열어 놓고 살아요.겨울에도 열어 놓고 있어요..닫아 놓으면 전자 문 소리때문에 또 스트레스구요..10분에 5~6번은 들락날락 하거든요...10살 다된 남자애가 정면으로 보이는 화장실에서 팬티도 안 올리고 나오구요,..=.= 완젼 사랑방...5~6명 정도 여자들이 무리져서 계단으로 쿵쾅쿵쾅 오가고 서로 부르고 매일모여 수다며 밥먹기(문은 언제나 활짝~!!) 밤12시쯤에도 아이들이 서로 집을 오고 가고..아주 난리도 아니었죠...쓰레기도 하나둘 나오더니 울집 앞에까지 쓰레기 봉투며 옥수수 벌레 꼬이는 야채들을 놔두어 얘기했다가 완젼 적반하장으로 더 난리치고 임신한 저한테 악담까지..안보이게 숨겨놨는데 왜 발견해서 그러냐구요...지금생각해도 우스워요...나원참.....그 뒤로 엘리베이터 타면 아줌마들의 그 적대적인 느낌의 적막감....나중에 아기 태어나니 울 아가 보면 니가 그렇게 밤마다 우는 애구나...이럽니다..지들이 하구한날 떠드는건 모르고....암튼...너무 지랄맞아 다른데로 이사왔는데 이사오기 며칠전에 보니 부녀회장이 되셨더구만요..ㅋㅋㅋ 참나...그 밑에 간부들 호수 보니 다 그 패거리...이사하길 잘했다 싶었네요..

    참...이사하는 날도 아침부터 문 활짝 열어 놓아 이사짐 센터 직원들이 그리루 다 들어갔었다는...=.=;; 얼마나 활짝 열어 놓는지 아시겠죠???
    지금 이사온 곳은 넘 조용해서 마음의 안정이 다 된답니다...정말 요즘은 행복해요...

  • 18. 허걱
    '08.7.21 10:18 PM (211.108.xxx.29)

    작년까지 저도 이런일 때문에 곤혹.. 아니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바로 옆집 얘기인데요,
    큰 애가 초등학생, 둘째가 6살정도 된거 같은데,
    날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날마다 복도에서 자전거에 인라인에 타는 건 말할것도 없고
    비오는 날엔 자기집과 우리집 사이에 돗자리 펴놓고 엄마랑 애 둘이 나와서 자기집
    안방처럼 누워서 시끄럽게 노는가 하면, 일층이라 복도쪽에 창살같은게 있는데, 거기에
    신발빨아 널어놓고, 우산도 복도에 식구수대로 쫙 펴놓고.... 정말 말로 다 못하게 가관이
    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 작년에 이사를 갔는데... 정말 어찌나 고맙던지...

  • 19. 아이들이
    '08.7.21 10:44 PM (123.215.xxx.245)

    어리고, 또 비슷한 또래면 그렇게들 많이 지내는 것 같더라구요.
    여름엔 현관문을 열어놔야 통풍이 잘 되어 시원하니까
    현관문 화~알짝 열어놓는 것은 필수..
    자기집처럼 드나드는 옆집아이들 접대하는 것 역시 필수..
    10년전 살던 곳이 그랬었는데..
    그땐 그래도 아이도 저도 어렸으니까 괜찮았는데
    지금 그렇게 살라하면 좀 힘들겠네요 ...

  • 20. 저는
    '08.7.22 12:25 AM (211.214.xxx.43)

    계단식인데... 원글님 같은 그런 경우까지는 아니지만...
    10년쯤된 작은 평수의 아파트라
    엘리베이터를 사이에 두고 서로 현관을 마주 보고 있는 협소한 공간인데도
    저희 앞집은 아이들 이륜자전거 2대에다 커다란 어른 자전거 1대까지
    항상 계단참과 비상문쪽으로 걸쳐서 기대어 놓아두네요...

    거기다 비오는 날엔 식구 수 대로 크고 작은 우산들까지 줄줄이 나와 선
    며칠이고 다음 비 올 때까지도 집안으로 들어갈 생각도 않고 있네요... -..-
    집이 좁으니 그러려니 하다가도 어떨 땐 한마디 해 주고 싶은 데...
    아뭏든... 공동주택 생활하면서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럴까 싶기도 하고... 에구~

  • 21. 복도식
    '08.7.22 2:05 AM (123.254.xxx.109)

    복도식 가장큰문제점은 소음 문제입니다.
    복도식 정말 살고 싶지않아요.
    윗층 저끝에 소음도 전 세대에 울립니다.
    소음 정말 못참아요.

    애들 노는거 별루입니다.
    복도식 찐짜 문제는 소음입니다.

    소음 들려올라가면 저 긑에 집이예요...이해안가죠..?복도식의 현실입니다.
    앞으로 조심들 하시길 선택시~~~

  • 22. 헉스!!
    '08.7.22 7:52 AM (211.117.xxx.68)

    저희 아파트는 한층에 14집이나 살지만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출근시간에 또각거리는 구둣발 소리에 짜증났던 제가 민망해지네요...
    복도식 살고 싶지 않아도 평형의 선택에 자유로울 수 없을땐
    이사 오셔요~ 미도아파트~

  • 23. 오매나
    '08.7.22 9:23 AM (211.232.xxx.2)

    저희 아파트도 복도식이고 9가구가 한 라인에 있는데
    그런 일은 전혀 없어요.
    오른쪽 왼쪽 젤 끝집만 여름에 현관문 열어놓고 있고 다른집들은 다 닫아두구여
    애들 뛰어다니는 일은 별로 없어요. 유모차도 맨 끝집들만 내놓고 있구여.
    저도 바로 윗분 미도아파트 사시는 분처럼 사람들 발자국 소리말곤 들은게 없는데..
    심하네요 돗자리 깔아놓고 수다에 애들 뛰어노는 소리 ,,,,물장난 까지....

  • 24. 에궁궁
    '08.7.22 10:26 AM (121.135.xxx.241)

    아뇨, 원래 그렇지 않아요. 지금이 80년대도 아니고..
    전 아주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정적속에 매미소리만 한창인데요?
    예전에도 같은동네 복도식 두군데 더 살아봤는데 그런일 전~혀 없었구요.
    요새는 복도식이라도 옆집이랑 말한마디 안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히려 새로 이사오신 옆집아줌마는 말좀 하고 지내자고 상냥하게 웃으면서 저한테 말을 거시는데
    저도 웬지 반가워서 대화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정작 나이대도 다르고 할말이 없더라구요. -.-;; 곧 이사나왔지만..

    아참,, 다니면서 보니 1층은 좀 그런 모습이 보이기도 하더군요. 아이들 자전거 타고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고요.

    물론 복도식보다 계단식이 살기 편하죠.. 저도 재건축 기다리면서 살고 있는 중이라 실평수 좁은 복도식 싫은데요,
    뭉치면 괜히 목소리만 커지는 터줏대감 아줌마들을 운나쁘게 이웃으로 두신 원인이 큰 듯..

  • 25. ..
    '08.7.22 11:09 AM (119.149.xxx.253)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 이사온지 6개월째에요.
    계단식만 살아서 생소하긴 한데 그런거 전혀 없는데요.
    그건 몰상식한거죠..
    계단타고 올라오는 모기도 없고 좋은점도 있던데요..ㅎ
    이 라인 8집은 눈인사 정도만 하고 전혀 피해 안줘요.
    복도에서 떠들고 운동하고 물저지레라니..
    어이상실이네요.
    그런건 관리사무소 차원에서 관리하는거 아닌가?

  • 26. ,,,,
    '08.7.22 12:05 PM (59.25.xxx.240)

    차라리 같이 나가서 노시는것도....ㅜㅜ

  • 27. 무개념을
    '08.7.22 12:26 PM (221.163.xxx.101)

    개념화 하시는 분들 많지요.
    다른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분들도 많구요.
    어쩌겠어요..
    그렇게 살아왔는데.
    님께서는 그러지 마세요.
    황당하네요.

  • 28. ..
    '08.7.22 1:59 PM (220.78.xxx.82)

    저번 아파트가 계단식인데도 현관문이 옆집이랑 나란히 있었거든요..공간이 별로 넓지 않은..근데 어른 자전거 무지 큰거에 아이꺼 두개도 좀 큰거 두개..축구공에 우산은 아예 우산꽂이까지 내놓고 몽땅 꽂아놓고 현관앞에 자리잡더라구요.한날은 음식물 쓰레기를 쫙 벌려서 냄새까지 풍풍 나게 내놓고..낮에 내논거 봤는데 밤에 늦게 들어올때까지 그냥 방치 ㅜㅠ 집에
    친정식구까지 놀러와있었지만 문자로 음식물 그러면 안된다고 날렸더니 치우더군요..별로
    미안해하진 않고..희한한게 평소에는 참 수더분하다 생각되는 성품인데..이런 부분에서는
    개념이 없어요.말하는 사람이 오히려 까탈스럽다는 표정..그전에 살던 할머니는 우산을
    우리집 현관 문앞에 쫙 펴서 말려서 황당..문도 제대로 안열리니까요.그집앞으로 옮겨놨더니
    나중에 마주치니 아래위로 흝어보더라는;; 정말 기가 막히지요.이상한 사람들 정말 많아요.

  • 29. 정말
    '08.7.22 2:27 PM (211.207.xxx.126)

    놀라울 뿐입니다...
    저희 옆집 아저씨 종종 저희집 앞에서 담배피워서
    짜증 났었는데.. 건 아무것도 아니군요...

  • 30. 공감백배
    '08.7.22 3:29 PM (211.108.xxx.55)

    저도 복도식 아파트 살아요... 저희는 님께서 말씀하신 정도까지는 아닌데, 저는 2년 거주되는 날만 바라보면서 달력에 x 자 긋고 살아요. 저는 소음도 소음이지만, 아무리 자기집 앞이라고 해도 여름철 쓰레기만 좀 안 내다놓았으면 좋겠어요... 지나갈때마다 구역질 나서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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